책 소개
미국의 부활을 이끈 책! 한국의 부활을 이끌 책!
미국 제조업의 위기는 1990년대 버블에 의해 가려져 있었을 뿐!
1989년 MIT가 발간한 『Made in America : Regaining the productive edge』는 당시 일본의 추격에 고전하던 미국 제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로부터 20년 후 미국은 또다시 제조업 경쟁력 약화를 겪는다. 이번 위기는 단지 중국과 같은 외부의 문제에만 있지 않았다는 점이 과거와 달랐다.
하버드 대학의 교수인 개리 피사노와 월리 시는 「Restoring American Competitiveness」에서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가 글로벌 아웃소싱으로 인한 산업공유지의 황폐화에서 비롯됨을 밝히고 미국 제조업의 부흥을 위해 국가, 기업, 학계가 할 일을 제시했다. 2009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된 이 논문은 맥킨지 컨설팅이 뽑은 그해의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이 논문의 출간 이후 오바마 정부의 제조업 부흥 정책이 실시되었고, 두 저자는 각종 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중전쟁의 배후에는 이때 만들어진 각종 위원회들이 있다고도 한다. 이 논문을 보완하고 대중적으로 해설한 책이 바로 <<왜 제조업 르네상스인가>>이다.
애플의 혁신 역량 상실을 예견!
저자들은 글로벌 아웃소싱에 주력하는 애플이 혁신역량을 상실할 것이라 예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부분의 산업은 생산과 프로세스(공정) 혁신이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한 지역의 제조업 역량의 쇠퇴는 연쇄적인 반응으로 이어진다. 일단 제조가 아웃소싱되면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의 전문성이 유지될 수 없고,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기능이 없으면 차세대 프로세스 기술에 대한 고급 연구 수행이 어려워진다.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발할 능력이 없다면 더 이상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미국 노트북 산업이 이와 같은 과정을 겪었지만 애플은 노트북, 아이팟, 아이폰의 제조를 아웃소싱하면서도 최고의 혁신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부품 설계와 제품 디자인,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니즈에 대한 대응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최고의 설계 능력을 유지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저자들은 애플이 직면한 수년간의 치열한 경쟁과 제조역량의 아시아 이전으로 인해 애플의 도전과제가 증가하고 혁신 역량의 상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했다.
세계는 지금 제조업 르네상스!!
서비스가 아니라 제조가 번영을 가능케 한다!
저자들은 “저부가가치의 산업은 신흥공업국으로 넘기고 선진국들은 고부가가치의 산업에 집중함으로써 지금의 번영을 지속할 수 있다”는 선진국들의 번영에 대한 가설은 틀렸다고 주장한다. 제조업 공동화와 낮은 경제성장률, 그리고 낮은 고용률이 바로 이 가설의 현실적 결과이다.
오바마 정부의 모든 정책을 폐기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들인 유일한 정책이 제조업 르네상스이다. 오바마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로 500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독일, 일본 등 기존 제조 강국들도 제조업을 번영의 핵심으로 여기고, 인더스트리 4.0, 모노즈쿠리 등을 추진해왔다. 중국은 제조2025를 표방했고, 이는 미중 무역전쟁의 발단이 되었다.
딜러이트컨설팅은 2020년 미국이 다시 제조업 경쟁력 1위로 올라설 것이라 예측했으며, 중국은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하락하고, 그 뒤를 이어 독일, 일본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5위 한국은 인도에게 자리를 내주어 6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문재인 정부도 “제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산다”며 한국판 제조업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이 단지 제조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문제임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제조업 르네상스의 핵심은 ‘산업공유지’
트럼프 정부가 해외로 간 기업들에게 세제혜택을 주면서 다시 불러들이는 것은 단지 국내 고용문제 때문만이 아니다. 첨단제조업의 고용창출능력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불러들여야 제조업의 혁신역량을 이끌 산업공유지를 복원할 수 있다. 산업공유지는 설계와 제조, 메이커와 부품업체, 학계와 정부가 모두 어우러져 혁신을 만들어내는 혁신의 요람이다.
산업정책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략으로 접근해야
이 책의 결론부에서 저자들은 국가의 산업정책에 대한 자유시장 지지자들과 산업정책 옹호자 사이의 오랜 논쟁을 인정한다. 그러나 저자들은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시장 지향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장 오랫동안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정책을 펴왔다는 것을 지적한다.
이들은 한 나라의 산업정책들을 국가 경제 전략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08년 GM과 크라이슬러를 구제할 것인가 그냥 둘 것인가의 논쟁,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법인세율 인하 정책에 대한 논쟁, 당시에도 문제가 되었던 중국에 관한 무역 정책 등의 예를 들면서 제조업에 대한 토론이 이와 같은 특정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특정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또다시 해묵은 논쟁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전략은 어디까지나 절충을 전제로 한다면서 저자들은 국가 경제 전략이 목표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개입해야 할 정책과 개입하지 않아야 할 정책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개리 피사노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해리 E. 피기Harry E. Figgie, Jr. 경영학 교수로 1988년부터 교수직 맡아 왔다. 그의 연구는 기술전략 및 운영 전략, 아웃소싱, 연구개발 성과, 혁신 관리, 경쟁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75개가 넘는 연구 논문과 사례 연구를 집필했으며, 2009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발표된 최고의 논문으로 맥킨지 상을 포함한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의 이전 저서들은 생명공학 산업의 사업 모델과 혁신(《과학 비즈니스: 약속, 현실, 생명공학의 미래Science Business: The Promise, Reality, the Reality, and the Future of Biotech》), 역량과 전략의 연계(《경영, 전략, 기술: 경쟁우위의 추구Operations, Strategy, Technology: Pursuing Competitive Edge》), 공정기술 개발(《개발 공장: 공정 혁신의 가능성 열기The Development Factory: Unlocking the Potential of Process Innovation》)에 대해 연구했다. 피사노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제조 및 서비스 기업들의 고위 임원들에게 광범위하게 조언해 왔다. 또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의 이사회에 속해 있다. 예일대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이 : 월리 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경영학과 교수로 2007년부터 재직하고 있다. MBA와 경영 교육 프로 램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연구는 기술전략, 신흥시장 기업의 역량 확보, 지역 경쟁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교수는 개리 피사노 교수와 함께 《미국의 경쟁력 회복Restoring AmericanCompetitiveness》을 공동 저술해 2009년 맥킨지 상을 수상했다. 그는 70개가 넘는 신문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논문과 기사를 기고했다. 교수 재직에 앞서 IBM, 디지털 이큅먼트 코퍼레이션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실리콘 그래픽스Silicon Graphics,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 톰슨 SAThomson SA에서 임원을 지냈다. 그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체를 일구는데 참여했고 현재 여러 기업의 이사회에 속해 있다. MIT에서 화학 및 생명과학에서 과학 학사 학위를,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옮긴이 : 고영훈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과와 동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다. 캐나다 기업에서 근무 후 돌아와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출판번역가 모임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크립토애셋, 암호자산 시대가 온다》 등 다수의 경영서, 자기계발서가 있다.
목 차
추천사: 왜 다시 제조업인가?
프롤로그: 미국에 제조업이 필요한가?
1장 거울에 비친 미국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모습
2장 경쟁력이란 무엇인가?
3장 산업 공유지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4장 혁신에 제조업이 중요한 시기는 언제인가?
5장 미국 산업 공유지의 흥망
6장 공유지의 복구: 보이는 경영의 손
7장 제조업을 위한 국가 경제 전략
에필로그: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감사의 글
부록: 태양전지 주요 부품 공급사(인도)
주
찾아보기 209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