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미 오른 주식은 사지 않는다
우량주 ‘존버’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매년 오르는 종목을 발굴하는 절대 비법
최근 유가가 상승했다. 그러면 원유 관련 주식을 사야 할까? 안타깝지만, 이미 오른 것을 쳐다봐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주가는 우리의 생각보다 항상 빠르게 반영되기 때문에 이미 오른 주식을 쳐다볼 게 아니라 아직 오르지 않은, 숨은 기회를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야 할까? 국제 대두(콩) 가격이 상승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두부 가격 역시 올랐을 것이다. 올라버린 두부 가격을 보며, “내 월급은 그대로인데…. 두부는 이제 사 먹지 않겠어”라고 말할 것인가? 소비재의 경우 반복 구매가 일어난다. 여기서 우리는 숨은 기회를 발굴할 수 있어야 한다. 콩 가격이 오르면, 두부 회사들은 가만히 있을까? 아니다. 두부 가격을 올릴 것이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두부 가격은 올라버린 콩 가격만큼 상승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두부 회사의 이익 구조는 개선된다.
부자들은 이미 오른 주식이 아닌, 앞으로 오를 주식을 알아본다. 감에 의한 투자가 아닌 진짜로 성장할 기업을 발굴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서비스와 제품에 주목하라. 주변을 관심 있게 돌아보고 그것을 숫자로 말할 수 있으면 된다. 친구 네 명을 모아서 넷플릭스를 결제하고,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찾아 마트를 헤맨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것을 돈으로 바꾸는 작업을 공부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의 저자 김현준 대표는 매년 오르는 주식을 찾아냈다. 사실 일 년에 두 배 오를 주식 하나만 찾아도 10년이 지나면 1,024배가 된다. 저자는 말한다. 메가트렌드와 경제적 해자,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알아도 진짜 부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남들 다 사는 우량주를 따라 살 게 아니라 숨은 기회를 찾아내는 작업이 당신을 진짜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점심시간이 긴 그 펀드매니저,
유튜브 <신사임당>의 재테크 좀 아는 그 선배,
김현준 대표가 말하는 주식투자법
6년 만에 1억을 50억으로 만든 젊은 부자 김현준 대표의 투자 방법은 간단하다. 성장하는 산업에 속한 기업이 경제적 해자까지 갖추고 있다면 그곳에 부자 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기업을 발굴하려면 평소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제품 및 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열 배씩 자산을 불려나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투자 방법과 결과뿐만 아니라 부자들의 종목을 고르는 비법에 대해 아낌없이 이야기한다. 또한 비즈니스 가치가 높은 기업을 찾고 그것을 숫자로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기존 투자자들의 상식과 틀에 벗어나 진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코스피 3000시대, 부자들이 사는 주식의 비밀
개미들이 삼성전자를 살 때, 부자들은 어떤 주식에 집중하는가?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이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들어왔다. 동학개미운동의 성공으로 코스피는 3000을 넘겼고, 많은 개미들이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무너졌던 코스피지수가 회복되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었으니 ‘위기가 기회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
그러나 모두가 돈을 벌지는 못했다. 공부하지 않은 주린이의 성공은 한두 번에 그치고 만다. 매년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종목 고르는 비법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투자 원칙 없이 그저 남들이 좋다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을 따라 사고 있지 않은가? 만약 삼성전자 주식이 충분히 오르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삼성전자를 팔 수 있을까? 주린이의 경우 주식이 오르면 더 오를까봐 팔지 못하고, 떨어지면 오를 때까지 기다리느라 팔지 못한다.
게다가 이미 좋은 기업으로 알려진 대기업은 저평가되기 어렵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배경이 있었기에 저평가되었던 것뿐이다. 지금의 상황에 취해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어야만 어떠한 시장에서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 좋은 기업이 우리가 흔히 투자하는 우량주를 뜻하는 건 아니다. 충분한 준비와 공부 없이 그냥 무턱대고 삼성전자만을 샀다가는 그나마 모은 돈도 날려버릴 수 있다.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어떻게 이익을 늘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개미들이 절대 알 수 없는 부자들의 종목 고르는 비법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주린이들
- 코로나19 이후 남들도 다 사는 우량주에만 투자한 사람
- 주가가 오르면 소고기 사 먹을 생각에 들뜨는 사람
- 종목토론방 게시글에 휘둘리는 사람
- 뭘 사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히는 사람
- 언제 팔아야 할지 몰라 수익 실현을 못 하는 사람
- 하루에도 몇 번씩 차트를 보며 불안에 떠는 사람
작가 소개
브이아이피투자자문(현 브이아이피자산운용)과 키움증권을 거쳐 현재 더퍼블릭자산운용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반골 기질이 있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즐긴다. 더퍼블릭자산운용 또한 여러 금융권 선배들의 조언을 뒤로 한 채 흔한 ‘쩐주(錢主)’ 하나 없이 4명 쌈짓돈을 합친 1억 원만으로 창업했다. 그리고 7년.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만장일치제, 10종목 집중투자, 개인고객 직판을 성공시키며 자기자본 50억 원, 운용자산 700억 원을 자랑하는 어엿한 금융벤처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사의 규모보다는 펀드 수익률에 목숨 거는 투자자로서의 삶을 추구해 가끔 동료들로부터 애정 어린 원성도 듣는다. 10여 년간 주식시장에 몸담으며 ‘종목 선정이 주식투자의 전부다’라는 믿음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2021년 2월 기준으로 누적 수익률 861%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우연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각종 미디어에서 올바른 투자 방법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무턱대고 삼성전자 주식만 사고 있는 당신을 위해
제1장 부자들은 투자 마인드부터 다르다
부자들은 돈이 일하게 한다
투자에는 감이 아닌 계획이 필요하다
우량주 장기 투자의 거짓말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르다
쉽게 돈 벌려는 마음을 버려라
부자는 수익률을 따르고, 개미는 마음을 따른다
부자들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빚을 사랑한다
종잣돈에 집착할 필요 없다
제2장 부자들이 주식을 고르는 방법1 비즈니스 가치가 높은 기업을 찾는다
주식은 사고팔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적정 주가는 얼마일까? 얼마에 사고팔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부자들은 주변에서 찾는다
해외 주식투자, 부자들은 큰 물에서 논다
부자들이 종목을 고르는 비법1
부자들이 종목을 고르는 비법2
비즈니스 모델이 답이다
제3장 부자들이 주식을 고르는 방법2 기업 가치를 제대로 계산하고 평가한다
재무제표 모르면 투자하지 마라
회계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제4장 실전, 전문 투자자는 이렇게 투자한다
기관투자자에 대한 오해
우리의 제1가치는 고객 수익률
매수와 매도 타이밍
저평가 주식의 함정
내가 무조건 지키는 투자 원칙
직접 투자만이 답은 아니다
나가며 올바른 투자의 가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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