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투자 지침서 -주린이도 따라하는 바이오 히든 밸류 찾는 법- (2021.3)

고객평점
저자김우섭, 이주현
출판사항한국경제신문, 발행일:2021/03/22
형태사항p.34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75470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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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 바이오산업을 투자 관점에서 정리한 최초의 책!
개인 투자자를 위한 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까지


★★★
아직 저평가된 바이오기업 20곳 2021년 주가 집중 분석
바이오 담당 기자가 직접 만난 바이오 대표 개별 인터뷰 수록
주린이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바이오 용어, 업종 분석
★★★


2020년은 한국 바이오산업 역사에서 특별했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기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바이오 기업들은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쌓아왔던 K바이오 기업의 기술력이 위기 속에 꽃을 피웠다는 평가이다. 바이오 투자는 유독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렵고 생소하기 때문이다. 《K바이오 투자 지침서》는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책으로 바이오 투자에 앞서 어떤 부분을 유념해서 분석하고 투자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항암 신약, 플랫폼 바이오,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 진단,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여섯 개의 유망 분야를 나눠 2021년 주목해야 할 바이오 기업은 어디인지 살펴볼 수 있다. 한국 바이오산업을 투자의 관점에 정리한 최초의 책인 《K바이오 투자 지침서》는 바이오 기업 투자를 고민하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까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바이오 업종을 주도하며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바이오 기업은?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책!


바이오산업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조선과 철강 산업의 2020년 당기순이익을 바이오산업이 넘어섰다. 증권사 실적 전망치(에프앤가이드 기준)가 있는 22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순익을 합한 결과이다. 바이오 기업의 2021년 순이익은 2019년보다 세 배 정도 늘어 3조 1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바이오 기업의 순이익을 합한 수치는 아니며, 증권사 영업이익 추정치가 있는 상장 회사만 나열한 것이다.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도 상당하다. 하지만 2021년 상장 예정인 진단키트 기업 SD바이오센서의 영업이익만 2020년 8,00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 회사를 합한다면 전체 기업의 실적 역시 더 늘 것이다. 점점 커져가는 바이오산업의 과실을 누리려면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 걸까?
국내 최초 바이오 전문 잡지 <바이오 인사이트>를 만들고 있는 저자는 세균과 바이러스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린이(바이오+어린이)’였지만, 누구나 바이오 기업을 제대로 분석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말한다. 그렇다면 바이오 기업에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전경대 맥쿼리투신운용 CIO는 바이오 투자에 대해 “회사 가치는 높지만 아직 투자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종목을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조 조언한다. 다른 투자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회사의 가치인 히든 밸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선 이런 히든 밸류가 숨어 있는 회사에 대해 분석하고 회사 대표와 인터뷰를 한 뒤 바이오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의 의견을 취합해 회사가 낸 매출과 성과를 ‘숫자’로 최대한 제시했다.


우량 바이오 기업 대표 개별 인터뷰 및 주식 전망
주린이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바이오 용어, 업종 분석 소개


바이오 기업 투자는 유독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실제 기관투자가나 애널리스트가 분석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이를 쉽게 글로 풀어냈다. 바이오 기업도 업종마다 분석법이 다르지만 꼭 빼놓지 않고 분석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진이다. 특히 창업자가 대표로 있는 바이오 기업의 경우 대표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며 앞으로의 목표와 회사가 지향하는 점을 들어봤다. 둘째, 회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이다. 회사가 보유한 제품군, 신약 개발 회사의 경우에는 신약 작용 기전을 소개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작용 기전이 명확해야 신약 개발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셋째, 펀드매니저들의 자문을 받아 2020년 주가 움직임을 복기하고 2021년 주가 전망을 담았다. 증권 업계에서 바라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이야기도 실었다.
2020년 매출 1조 원을 넘긴 제약·바이오 기업은 10곳이 넘었다. ‘IT 버블’ 이후 10년 뒤 살아남았던 지금의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또는 ‘제2의 셀트리온’과 같은 기업은 반드시 나올 것이다. 항암 신약, 플랫폼 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진단, 건강기능식품, 의료 기기와 같이 여섯 개의 유망 분야를 나눠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시장 트렌드와 기업 가치를 적절하게 분석하며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바이오산업의 용어들과 최신 업계 트렌드를 따라가다 보면 바이오산업을 이해하게 되고 바이오 히든 밸류를 찾는 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김우섭
한국경제신문 11년 차 기자이자 바이오헬스부 바이오팀장. 국내 최초의 바이오 전문 잡지 <바이오 인사이트>를 만들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당국, 증권부 펀드팀, 정치부 정당팀 등을 거쳤다. 경제학과 출신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린이(바이오+어린이)’였다. 문과 출신도 바이오 기업을 제대로 분석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미지와 사실 간 차이를 명확하게 구별할 줄 아는 투자자들이 돈을 번다’는 필립 피셔의 명언이 다시 빛을 발하는 시기다.?특히 바이오 기업들은 잘 포장된 꿈과 냉혹한 현실을 꼼꼼히 파헤치는 조력자가 필요하다. 한 발 더 뛰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팩트는 쉽게?알려주고,?잘못된 정보는 바로잡을 수 있는 조력자이자 경제지 기자를 꿈꾼다.


이주현
한국경제신문 바이오헬스부 기자.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나와 2018년에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다. 건설부동산부와 사회부를 거쳐 2020년 봄부터 바이오 업계를 취재하고 있다. 진단기기를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도 함께 맡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알테오젠 등 국내 기업들의 기술 수출,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을 취재한 가운데 최근에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 현황을 알리는 데 공들이고 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에도 관심이 많다. 우리 먹거리와 관련이 깊은 ‘그린바이오’로도 취재 영역을 넓힐 생각이다. 바이오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자가 돼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바이오 기사들을 쓰는 게 목표다. 취재한 기업들 중 ‘제 2의 셀트리온’, ‘한국의 길리어드’가 나올 거란 기대도 갖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떠오를 유망 바이오 기업은 어디일까

[1장] 항암 분야를 선도하는 K바이오
■ 메드팩토: ‘백토서팁’, 종양 미세환경을 무력화하다
■ 티움바이오: 희귀 질환 중심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
■ 오스코텍: ‘레이저티닙’, 암세포 증식 막는 인산화 효소 저해제

[2장] 플랫폼 바이오가 뜬다
■ 셀리버리: 세계 유일의 세포 연속 투과 기술
■ 나이벡: 세포 전달 플랫폼과 펩타이드 통한 신약 개발
■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ADC 원천 기술 ‘콘쥬올’

[3장] K방역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로 주목받는 ‘렉키로나주’
■ 에스티팜: RNA 치료제 원료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기업
■ 녹십자: 코로나19 백신 CMO, 그리고 혈장 치료제 ‘GC5131’
■ 유바이오로직스: 빌 게이츠가 선택한 백신 회사,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4장] K바이오 열풍 이끈 진단키트
■ 씨젠: 뛰어난 PCR 기술을 바탕으로 신드로믹 검사 분야로
■ 피씨엘: 다중면역 진단 기술을 활용해 사업 영역 확장
■ 싸이토젠: 암세포를 살아 있는 채로 포집하는 기술
■ 퓨쳐켐: 전 세계 방사성 의약품 회사 중 가장 많은 파이프라인 보유
■ SD바이오센서: PCR·면역 진단 모두에서 플랫폼 구축하다

[5장] 코로나19 최대 수혜: 건강기능식품
■ 콜마비앤에이치: 히트 제품 ‘헤모힘’, 그리고 매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
■ 코스맥스바이오: 차별화 위해 제형 개발에 주력하다

[6장] 한국 제조업 DNA 물려받은 의료기기
■ 엘앤씨바이오: 국내 1위 피부 이식재 기업, 중국 시장 공략하다
■ 케어젠: 펩타이드 활용한 제품들과 코로나19 치료제 ‘스파이크 다운’
■ 오스템임플란트: 세계 82개국에 치과용 임플란트를 공급하는 기업

에필로그: 바이오산업의 빛과 그림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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