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2021년 여의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리포트
김영우 연구원이 통찰한 반도체 전쟁의 현재와 미래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재편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중국은 2030년까지 인공지능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고, 미국 역시 전면전을 선언하며 주도권 사수에 나섰다. 세계 패권을 지키려는 미국과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각축전은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엄청난 변화는 엄청난 기회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이자 2021년 여의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리포트의 주인공이기도 한 SK증권의 김영우 이사는 『반도체 투자 전쟁』을 통해 지금 시점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반도체 전쟁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했다. 이 책을 통해 더 깊이 있게 미국과 중국의 전략을 이해하고, 이 전쟁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본다면, 우리 정책의 방향성은 물론 투자자들에게 찾아온 커다란 기회가 무엇인지도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반도체 신냉전’을 넘어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라!
미중 패권 경쟁의 최전선 ‘반도체’, 한국의 승부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배분되어왔던 반도체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 새로운 냉전이 찾아왔고, 이러한 현상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시진핑은 “심장과 같이 중요한 반도체 영역에서 중국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며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의 바이든 역시 2021년 4월 인텔, 삼성전자, TSMC, GM의 최고경영자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기 위한 미국의 총력전’을 선포했다. 바이든 정부의 지지를 등에 업은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22조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며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등 미국 테크 기업들도 결집하고 나섰다.
이런 글로벌 패권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도 거센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미국이 단기에 구축하려는 반도체 파운드리 전략만 바라봐서는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기 어렵다. 미국은 향후 반도체 공정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바꾸는 엄청난 생산성 혁명과 이를 통한 첨단 제조업 부활까지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는 앞으로 여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새롭게 다가올 거대한 기회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반도체 신냉전’을 넘어 ‘새로운 기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삼성전자 주식 사지 마라!”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배타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새롭게 건설하고자 하는 미국의 반도체 육성 전략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EU, 대만, 일본, 한국 등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 반도체 업체들은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조금만 눈을 돌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로부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체 위주로 나스닥과 한국의 투자 비중을 조절하고, 새로운 반도체가 사용되는 수요처가 있는 기업들의 투자 비중을 높이면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멋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_ ‘투자자들에게 찾아온 커다란 기회’ 중에서
『반도체 투자 전쟁』은 최고의 IT전문가이자 베테랑 애널리스트인 김영우 연구원이 반도체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으로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세밀하고 친절하게 전해주는 책이다. 1장에서는 미중 경쟁이 불가피해진 흐름을 대략적으로 정리해주고, 2장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본질을 짚어보며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준다. 3장에서는 중국의 미래 전략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미국이 어떻게 전면전을 진행해왔는지를 설명한다. 이어서 5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중국의 2차 반도체 굴기 진행상황을, 6장에서는 중국보다 강한 미국의 반도체 굴기와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7장에서는 AI 시대의 생산성 혁명이 앞으로 어떻게 이뤄질지를, 8장에서는 반도체 전쟁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를 전망한다. 그리고 마지막 9장에서는 이와 같은 큰 흐름과 변화 속에서 우리가 무엇에 주목하고 집중해야 하는지를 정리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상황을 요약 정리한 부록 내용도 빼놓을 수 없는 정보다.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뽑힌 전문가의 인사이트로 가득한 이 책과 함께 더 넓고 긴 시야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바라보자.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삼성전자 주식 사지 마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반도체 투자 전쟁』은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작가 소개
김영우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최고의 IT전문가이자 베테랑이다. 반도체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으로 유명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대상’에서 수차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기록한 바 있는데, 특히 2017년에는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에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쓴 다수의 리포트는 이미 업계에서 수없이 회자되며 널리 알려졌다. 삼성 OLED의 iPhone 채택과 거대한 투자를 예고했던 「파란애플」, 글로벌 테크 주식의 급성장을 예견한 「트럼프 시대와 IT 패러다임의 변화, IT SUPER Cycle」, 미중 패권 전쟁의 필연성을 전망한 「Made in China vs. Made in America: Hegemony 전쟁의 미래」, 초거대기업이 다시 지배하는 세상을 분석한 「자이언트」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분석과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보여주는 그의 보고서는 ‘믿고 보는 리포트’로 통한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입사해 전략을 담당했고, 이후 카네기멜론대학교 정보시스템(IS) 석사,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경제 및 금융 석사를 취득하고 삼성SDI 전략기획팀에서 일했다. 애널리스트로서는 HMC투자증권에서 첫발을 뗐고, 이후 SK증권 리서치센터로 자리를 옮겨 수석연구위원, 액티브전략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반도체·디스플레이·IT 부문을 총괄하는 리서치센터 이사로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엄청난 변화는 엄청난 기회를 불러올 것이다
PART 1 탈세계화 시대의 도래
■ 세계화와 반도체 산업
■ 세계화 시대: 중국의 부상
■ 탈세계화 시대의 G2: 냉전(Cold War)
제조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코로나19 /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킨 코로나19 / 미국과 중국의 산업 주도권 경쟁 / 탈세계화로의 전환: 글로벌 공급망의 확장성 둔화 / 승자독식, Winner takes it all / 미국 vs. 중국의 불가피한 배타성: 반도체 자력갱생
PART 2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본질
■ 반도체 산업의 분류
메모리 반도체 vs. 시스템 반도체 /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 디램과 낸드 / 과점화되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 판을 흔들려는 중국
■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분업 구조
팹리스, 파운드리, OSAT /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협업 구조와 부가가치 창출 / 8인치(200㎚) vs. 12인치(300㎚)
PART 3 중국의 대미 선전 포고, Made in China 2025
■ 중화인민공화국의 역대 경제 정책
■ 시진핑이 마주한 2012년의 중국
■ 시진핑의 중국몽과 두 개의 백 년
■ 중국제조 2025에 드러난 중국의 미래 전략
■ 중국의 신인프라 투자 전략, 신지젠
■ 신지젠 다음 단계는 신비즈니스
PART 4 미국, 전면전에 나서다
■ 미국의 강력한 공습: 화웨이의 추락
사상 초유의 제재를 당한 화웨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라져가는 화웨이
■ 피할 수 없는 하이실리콘의 퇴출
■ 미국의 승리로 끝난 1차전, 흔들리는 중국 반도체 산업
■ 더욱 높아지는 한국과 대만 의존도
■ 반도체 굴기를 포기할 수 없는 중국
PART 5 중국의 2차 반도체 굴기
■ 포기할 수 없는 중국
정부 주도의 미국 따라 잡기
■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빅 피처, 쌍순환
■ 투자할 돈이 부족한 중국
개별 기업 측면 / 중국 경제 측면
■ 중국의 선택과 집중
■ 반도체 굴기를 위한 중국의 노력
■ 중국 반도체의 성과와 과제
■ 현금 살포가 아닌 선택과 집중
PART 6 미국의 반도체 제조 굴기
■ 탈세계화 시대의 G2: 미국의 전략과 과제
■ 미국의 최우선 과제
낙후된 인프라 개선 / 부진한 리쇼어링 정책과 제조 부문의 공동화
■ 코로나19가 불러온 반도체 공급 부족
■ 반도체 제조 부문에 대한 미국의 위기의식
■ 총소유비용 관점에서 본 반도체 팹의 조건
■ 획기적으로 증가할 미국의 국가 반도체 R&D
■ 미국의 최대 리스크, 대만
도련선 / 중요한 변화 / 유령함대 전략의 등장과 드러난 약점
■ 중국보다 강한 미국의 반도체 제조 굴기
■ 미국의 최종 목표는?
PART 7 남겨진 과제, 생산성
■ 산업혁명과 생산성
■ 미국의 또 다른 약점: 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성
■ 5G+MEC 기반의 AI 시대가 열린다
클라우드의 3대 문제점 / 모바일 엣지컴퓨팅을 위한 기본 구조 / 비대면 시대의 중심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 인프라와 워크플로우(workflow) 변화에서 시작될 미국의 생산성 혁명
PART 8 반도체 전쟁의 미래
■ 격변기를 맞이한 반도체 산업 • 219
모빌리티, 클라우드, 인공지능이 이끄는 강력한 수요 / 길게 이어질 강력한 설비 투자 / 2026년까지 미국으로 집중될 신규 하이엔드 파운드리 공장
■ 가장 먼저 5G+MEC를 준비한 중국의 몰락 • 225
■ 밀려나는 화웨이+하이실리콘, 글로벌 M&A의 도화선이 되다 • 228
■ 완전한 생태계를 원하는 미국 • 233
■ Winner’s Club • 235
미국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들 / 인텔의 제조 역량 강화와 미국 반도체 제조 굴기의 접점 / TSMC와 삼성전자 /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 반도체 부품과 소재 / OSAT 및 관련 장비 시장 / 화합물 반도체 시대가 다가온다
PART 9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할
■ 큰 정부(Big Government) 시대의 부활
■ 산업 구조를 보면 미국의 정책이 보인다
■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
■ 반도체 공급 부족의 끝과 맞닿은 미국 반도체 굴기
■ 투자자들에게 찾아온 커다란 기회
■ 진정한 슈퍼 사이클은 이제 시작
■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켜야 하는 한국
부록
■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구조(2019년 기준)
■ 글로벌 반도체 주요 국가별 생산 분포
■ 주요 지역별 반도체 생산 능력(2020년)
■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유럽 및 일본 반도체 기업들의 대응
■ 반도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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