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인생은 파티처럼!”
평범한 주부에서 20억 원대 본사를 가진
‘기업파티 전문회사’의 CEO가 되기까지
인생은 열심히 살다 보면 ‘어썸(경탄할 만한) 파티’ 같은 것!
요즘은 ‘코로나 19의 공습(?)’ 이후 모두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인생이란 게 늘 이렇게 찌푸린 하늘처럼 흐린 날만 계속되는 것일까. 얼마 전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이라는 기쁜 소식을 우리 국민에게 안겨준 관록의 배우가 했던 말처럼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은 원더풀한 것이다.
이 책 <어썸파티>의 저자, 박승아 CEO의 인생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렇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남들처럼 적당한 나이에 결혼했다. 그리고 육아에 전념하면서 프리랜서 생활을 하는 등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로 창업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전력 질주로 살아온 끝에 이제는 20억 원대 본사를 가진 기업파티 전문회사의 CEO까지 되었다.
이 책은 열정을 품고,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원더풀한 인생의 순간이 기다릴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말해준다.
“파티 현장은 항상 화려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완성되기까지, 그 아름다운 현장을 만들어내기까지는 정말 많은 사람의 땀과 에너지가 들어간다. 케이터링과 파티 관련 업체가 최근에는 많이 생겼지만, 관련 서적이 거의 없고 정보들도 많이 없다. 그러다 보니 비교도, 참고도 할 수 없어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과연 맞는 건가’ 가끔 궁금할 때도 있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 발자국씩 내디딜 때마다 ‘참고할 만한 서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이 책에서는 파티 현장의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와 경험담을 담아보았다.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분들 또는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또 다른 비전과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이다.”
이 책을 통해 과연 우리 인생의 길에는 무엇이 기다릴까를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그 각자의 길에서 ‘어썸파티’ 같은 인생의 순간을 맞이하면 인생에서 어떤 맛이 느껴질지 그 인생의 메뉴를 음미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성공을 한 사람을 보면 신데렐라처럼 보인다. 어느 순간 마법처럼 짠-하고 성공의 순간에 서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백조가 멋지고 우아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그 수면 아래에는 처절한 발짓이 있어야 한다.
창업하면서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그런데 먼저 성공한 사람의 경험담을 들어본다면 보다 미래가 선명해지지 않을까. 창업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그것도 전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창업하는 거라면 더욱 그렇다.
이 책의 저자는 ‘파티 전문회사’라는 생소한 분야에 우연한 기회로 설렘을 느끼고 발을 들여놓는다.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이 순간을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아이를 키우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을 때였다.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는 친척 언니에게서 전화 한 통이 왔다. 이번에 파티협회를 설립하려고 하는데, 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생각이 있냐는 제안이었다. 미술 학과를 졸업한 친척 동생이 문득 생각나서 가볍게 걸려온 전화였다.
‘파티?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거지?’
너무도 생소한 ‘파티’라는 단어를 검색한 뒤, 멋진 사진들에 푹 빠져 이 일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화한 지 10개월 만의 일이다.”
이렇게 저자는 2009년에 광주에서 언니와 함께 시작한 파티회사 ‘르보네르’를 운영하다가, 2015년에 서울로 본사를 옮기고 독립을 하게 된다. 그리고 본사를 서울로 옮기고 5년 만에 20억 원대의 본사 사무실을 매입하게 된다.
이 책에는 그 과정에서 겪었던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어썸파티의 다양한 메뉴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문체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리고 창업에 대한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기회도 마련해준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 정답은 아니다. 수많은 길 중 하나일 뿐이다. 파티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서울에 본사를 설립한 지 1년도 안 되어서 매출이 5배 성장했다. 서울에서 10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시작해서 5년 만에 50평이 넘는 사옥의 꿈을 이루어냈다. 혼자서 했다면 분명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함께해준 어썸파티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모든 꿈은 생각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기에 오늘도 새로운 꿈을 키워본다.”
◎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의 설렘을 만들기 위하여
항상 ‘설렘’을 간직하는 사람에겐 인생은 우울할 틈이 없다. 우리의 인생은 백지와 같다. 무엇을 그릴지는 각자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소규모 돌잔치로 시작해서 기업파티로 성공 후
20억 원대 부동산을 가지기까지 저자의 삶 역시도 처음에는 평범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평범한 인생을 파티처럼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늘 ‘설렘’을 꿈꾸었기 때문이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의 설렘을 만드는 기업’을 꿈꾸는 저자는 그 설렘을 위하여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함께한 아기의 첫돌파티는 수천 회가 넘었고, 12년간 함께한 기업파티는 3,000회가 넘었다. 그리하여 이 과정에서 저자는 기업 경영의 깨달음을 얻었다.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
‘멈춰있지 말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도전하다 보면 그중 하나는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의 ‘작가의 말’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루에 3~4시간, 어느 날은 밤을 꼬박 새우는 적도 여러 번.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계획했던 대로 일이 마무리되었을 때 고객에게서 전해 듣는 감사의 인사 한마디에 다시 또 일어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이 책은 세상에 나왔다. 창업은 ‘내가 주체가 되어 내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공적인 창업 이야기는 한 인간이 스스로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과정이기에 반드시 창업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창업은 곧 인생의 축소판이다. 창업 이야기는 인생의 드라마다. 그래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경험담을 전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어떤 그림을 그려 넣을지도 생각해 보게 한다.
“‘잘 안 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거 같다. 준비하면서 마냥 즐거웠고 큰 꿈에 부풀어 있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시작해서 5년 뒤엔 서울, 10년 뒤엔 외국에 회사를 설립할 수 있을 거 같은 자신감으로 시작했다.”
‘작가의 말’의 이 한 구절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자신감처럼 이 책이 창업을 꿈꾸거나, 혹은 성공적인 인생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의 삶에 늘 ‘파티 같은 즐거운 일’들이 펼쳐지길 기원한다.
작가 소개
박승아
마음은 아직도 20대인데, 어느덧 4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컴퓨터학원 그래픽강사를 하다가 회사에 입사하여 그래픽 디자이너로 3년간 활동하며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를 졸업했다.
2004년 결혼 후,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4년간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2009년 둘째가 돌이 되던 해 남편과 친정 언니와 함께 파티회사를 창업했다.
몇 해 뒤, 학생들을 가르치러 서울로 올라간 남편의 자리를 채우면서 언니와 둘이서 예쁘게 만들어갔다. 그 후 아이의 교육과 온전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광주점은 언니에게 맡겨두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
2015년 6월, 서울에 본사를 설립했고 12년째 파티회사를 운영 중이다. ‘1년은 외국, 1년은 한국에서의 영화 같은 삶’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목 차
작가의 말 : 우리 모두의 ‘어썸파티’를 위하여
PART 1. 설렘! 그 시작, ‘내 인생의 파티’
‘파티하는 여자’, 박승아
광주에서 시작한 3명의 합작품 / ‘어썸’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짐꾼 파티플래너 / 야외 웨딩파티의 설렘
쌍둥이 같은 자매
왜 아는 척을 하지 않을까 / 서울 행사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선택의 순간
한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다 / “서울에 와서 어떻게 살려고 하느냐”
공백 기간의 반전
상담 전화를 대신 받아주기로 / 생각지도 못한 서울에서의 첫 행사
PART 2. 성공적인 파티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것들
답례품 업체 사기 사건
끝끝내 답변은 오지 않고 / 깍두기 머리의 형사님
여수엑스포의 LG관 오픈식 케이터링
여수에 도착한 지 10시간 만에 / 행사 때 남겨진 음식들의 운명
A4용지만 한 사무실
마지막에 발견한 곳에서 / 나의 구세주, ‘창고’
순간이동을 하는 느낌만큼
‘예약하겠구나!’ / 고객에게 큰 기쁨을 주면
유명인의 동생 유치원 오픈식
만일 내가 이 행사에 손님으로 갔다면 /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PART 3. 오, 기업파티!
‘아름다운가게’ 송년 파티
아름다운가게와의 인연 / 기업파티의 첫 단추
백화점 케이터링 행사
손님도 아직 오지 않은 조용한 공간에서 / 눈물이 날 만큼
‘신선도체크박스’가 탄생한 비하인드스토리
누구를 원망할 틈도 없이 / 기업 담당자들부터 OK!
‘멜론’이라는 단어만 듣고도 설레다
‘무슨 소리가 난 거지?’ / 요란스럽게 스타트를 끊다!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 사진은 못 찍었지만, 머리와 마음속에
PART 4. 파티를 위한 수업,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부동산 재테크로 회사 자동차를 마련하다
‘누구든 당첨되어라!’ / 똘똘한 자동차 재테크로 이어져
모델하우스 인테리어 소품 경매
‘이게 웬 떡이냐!’ / 단돈 1천 원으로는 살 수 없는 즐거움까지
과일 컵 50개의 교훈
예감은 어찌나 잘 맞는지 / 마음 졸이던 시간이 지나고
눈물 나게 힘들었던 출판기념회
행사 바로 전날 일어난 ‘대형 사고’ /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녹색어머니회 조끼와 깃발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 하필이면 봉사 마지막 날에
PART 5. 어썸파티, 그 화려한 비상을 위하여
민달팽이 사건
끝없는 기다림의 시간을 넘어 / ‘어떻게 해결했을까?’
어썸파티 사옥의 꿈
제주도 사옥의 꿈을 싣고 / 서울 본사를 설립한 지 5년 만에
어썸파티 스튜디오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지혜를 발휘하여 / ‘파티룸 대관’이라는 매력적인 사업
드라마 및 CF 촬영현장
컨펌이 바로 나도 부족한 시간인데 / 10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
제자리에서 멀리뛰기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행사장에서 / 보안요원과 우리만 아는 일
PART 6. 파티의 시간
못 받은 행사대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다 / 그 침대 광고만 나오면
온라인 뉴스와 광고
고객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 진정성만이 정답!
파티 메뉴 사진의 변천사
새로 들어온 인턴에게서 얻은 팁 / 사진을 현상해서 액자에 끼워 넣고 싶은 생각이 들 때까지
케이터링을 준비하면서
파티 메뉴, 그 영원한 숙제와 로망 / 어썸파티 메뉴의 비밀
노력한 시간만큼
‘역시나 들려오던 그 소문이 맞았나!’ / 아이디어를 짜내고 또 짜내어
못다 한 이야기
테마별 파티케이터링 & 스타일링 현장스케치
야외 스타일링 / 실내 스타일링 / 할로윈 스타일링 / 크리스마스 스타일링 / 포토존 / 오픈식 케이터링 / 키즈파티 케이터링 / 홈파티 케이터링 / 전시회 오픈 케이터링 / 미디어아트 2012 개막식 / 관공서 행사 케이터링 / 브랜드 케이터링 / 어썸파티 인기 메뉴 레시피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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