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 머니투데이 누적 조회수 천만! ‘전기자와 보아요’ 전격 출간
● 보험 전문기자가 실제 사례로 풀어낸 ‘보험 활용의 끝판왕’
● 보험금 잘 받는 법에서부터 보험사기 감별법까지
● 베테랑 설계사도 궁금한 보험 이야기
● 연령대별 추천 ‘치트키보험’
● 암호 같은 질병코드 보는 법
● 좋은 보험 ‘안 깨는’ 방법
●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박한’ 특약
“보험, 많이 아는 자가 웃는다!”
보험의 사전적인 의미는 ‘손해를 물어 준다거나 일이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는 보증’, 제도적으로는 ‘재해나 각종 사고 따위가 일어날 경우의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여, 공통된 사고의 위협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돈을 함께 적립하여 두었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일정 금액을 주어 손해를 보상하는 것’을 말한다.
살면서 한두 개의 보험을 들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수많은 금융상품 중 우리의 일상에 보험처럼 밀접하게 자리잡은 존재도 드물다. 하지만 보험은 복잡한 약관, 불명확한 보상 때문에 한편으로는 외면받고 원망을 받기도 한다.
머니투데이 입사 후 17년간 금융, 증권, 보험 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는 전혜영 차장은 일반 독자들이 보험을 제대로 이해하여 현명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사를 쓰려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 2천 일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매일같이 보험업계 종사자들을 만나고, 보험정책과 규제,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취재를 해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보험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보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해보자는 취지로 ‘전기자와 보아요(보험, 아는 만큼 요긴하다)’를 기획했다. 누적 조회수 천만이 넘을 정도로 머니투데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연재물 중의 하나가 된 ‘전기자와 보아요’가 책으로 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험, 아는 만큼 요긴하다』에는 보험금 잘 받는 법에서부터 보험사기 감별법 등 베테랑 설계사도 궁금해 하는 수많은 보험 이야기가 나온다. 연령대별 추천 ‘치트키보험’, 쉽게 지나쳐서 나중에 낭패 보기 쉬운 보험수익자지정과 변경, 암호 같은 질병코드 보는 법, 약관에서 끝까지 확인해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주치료와 부치료 개념과 보험금청구 소멸시효, 일상에 만연된 연성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는 법, 좋은 보험 ‘안 깨는’ 방법 등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박한‘ 정보들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누군가에게 보험은 ‘사기’였고, 또 누군가에게 보험은 ‘사랑’이었다. 이처럼 보험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다 보니 보험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렵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금융상품임에는 틀림없는 보험. 『보험, 아는 만큼 요긴하다』는 우리의 현명한 보험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전혜영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머니투데이 입사 후, 17년간 증권부,, 국제부, 산업2부, 경제부 등을 거쳐 2014년부터 금융부에서 주로 보험을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있다. 자살보험금 사태, 즉시연금 사태, 암보험금 분쟁,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보험업계의 굵직한 현안을 취재하면서 다수의 단독기사로 보험정책 변화에도 기여했다.
금융은 소비자와 밀접한 분야임에도 의외로 소비자의 이해와 관심이 낮은 편이다. 금융뉴스가 조금 더 쉬워지면 소비자들도 금융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읽고 싶은 금융뉴스’를 쓸지에 관심이 많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보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해보자는 취지로 탄생한 ‘전기자와 보아요 (보험, 아는 만큼 요긴하다)’는 누적 조회수 천만이 넘을 정도로 머니투데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연재물 중의 하나가 됐다.
매일 힐링이 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수 없을지라도 자신의 기사로 인해 일상의 작은 무언가라도 잘못된 것이 바로잡히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는 것을 보는 일이 아직은 설렌다. 사람을 만나고 취재를 하면서 ‘이거 기사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아직도 손끝과 발끝까지 피가 도는 느낌이 든다는 천생 기자다.
목 차
| 프롤로그 | “나는 보험을 ◯◯합니다” 4
1장. 기자의 눈으로 본 보험의 세계
“보험은 왜 원금보장 안 해주나요?” 17/ 우리가 설계사를 피하는 이유 25/ 보험은 가입하면 무조건 손해? 31/ 좋은 보험회사를 고르는 법 37/ AI가 보험을 판다는데, 설계사는 없어지나요? 43/ 연령대별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치트키보험’은? 49
2장. 보험금 잘 받는 법 ━ 가족 편
“모르면 큰코다칩니다” ― 보험수익자지정 57/ “바꿀 수 있는 건 몰랐죠?” ― 수익자변경 63/ 억울해도 방법이 없답니다 ― 대습상속 69/ 사망보험금도 유류분대상이 되나요? ― 유류분소송 74/ 가족이라고 다 같은 가족이 아닙니다 ― 약관상 가족 79/ 자식 잃은 것도 서러운데 사망보험금도 못 받은 이유 ― 15세 미만 자녀 84
3장. 보험금 잘 받는 법 ━ 상품 편
가입할 땐 다 보장한다더니! ― 질병코드 93/ 약관에 기재된 질병코드와 발병원인을 확인해야 ― 주치료와 부치료 98/ 똑같은 코로나 확진인데, 왜? ― 상해와 질병 103/ 2009년 10월에 무슨 일이 있었죠? ― 실손보험 가입시점 108/ 억울해도 어쩔 수 없어요 ― 과실비율 114/ 꼼수 부리면 손해 봐요 ― 손해방지비용 119
4장. 저, 당한 건가요? ━ 보험사기
보험금이 뭐기에 127/ 공짜의 유혹, ‘덜컥’ 물었다가 보험사기범으로 ‘철컹’ 134/ 보험사기, 실패해도 처벌된다고? 139/ 정액형보험, 보험사기 표적이 되는 이유 143/ 설계사, 보험사 직원이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 147
5장. 그래서 나는 보험을 마스터합니다 ━ 법과 보험
오늘도 법정에서 다투는 이유 ― 고지의무 155/ 깜빡 잊었다간 낭패 ― 계약 후 알릴의무 160/ 차는 몰았지만 운전은 안 했어요? ― 운전의 정의 165/ ‘뺑소니사고’ 알고 있나요? ―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 170/ 수천만 원 내야 할 수도 있어요 ― 무면허운전 사고부담금 175/ 늘어나는 골프장 사고 ― 주의의무위반 180/ 보험금 진짜 못 받나요? ― 보험금청구 소멸시효 185
6장. 베테랑 설계사도 궁금한 보험 이야기(Q&A) ━ 일반 편
“보험에도 나이가 있어요?” ― 보험나이 계산법 193/ “해지하면 손해인데…” ― 좋은 보험 ‘안 깨는’ 방법은 197/ “매월 5,000만 원 낸다는데 보험가입이 왜 거절되나요?” 201/ “임플란트 보험금 주는 종신보험이 있다고?” 206/ “배달음식 먹고 탈 나도 보험금 받을 수 있다던데…” 209/ “예상보다 오래 살면 보험금 못 받나요?” 212/ “30대인데 치매 걸렸어요” 216/ “쌍둥이임신, 태아보험 몇 개 가입해야 해요?” 220/ “무급휴직하면 퇴직금도 깎이나요?” 224/ “10만 원만 주면 낸 보험료 다 받아준다는데요?” 228/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 내야 하나요?” 232
7장. 베테랑 설계사도 궁금한 보험 이야기(Q&A) ━ 자동차보험 편
“아내명의로 차보험 바꿨다 보험료폭탄… 왜죠?” 241/ “200만 원 주고 산 중고차, 보험들 땐 400만 원?” 244/ “외국인 사위가 낸 차사고, 보상되나요?” 248/ “전처와 사는 아들이 망가뜨린 남의 차, 내 보험으로 보상되나요?” 252/ 만취해 내 차 밑에서 잠든 사람을 쳤다면… 내 과실은? 257/ 기계식 주차장에서 ‘쾅’,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나요? 260
부록.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박한 ’ 특약
‘집콕’ 생활로 잦아진 가전제품 고장 걱정 ‘뚝’ ― 가전제품수리비용 특약 265/ 옆집 물새는 것도 보상되는 거 몰랐죠? ―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 268/ 우리아이 수족구도 문제 없다 ― 어린이특정질병통 · 입원 특약 271/ 학교폭력 정신과 치료도 보험으로 보상받아요 ― 학교폭력피해보장 특약 274/ 대상포진에 자주 걸려 걱정이라면 ― 대상포진진단비 특약 278/ 대학생 아들 때문에 차보험료 3배 올랐다면 ― 임시운전자 특약 282
| 에필로그 | ‘좋은 보험회사’ vs ‘나쁜 보험회사’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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