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진짜 투자 고수에게는 타이밍이 없다
“이제 부동산은 끝난 거 아니에요?” 현재 부동산 시장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부동산은 끝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는 이 말과 함께 성장해왔다. 1998년 외환위기 때 집값이 폭락했을 때도 사람들은 부동산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후 부동산이 최고점을 찍었던 2005년에도, 다시 부동산이 최저점으로 내려온 2014년에도 ‘부동산은 끝났다’는 뉴스가 어김없이 나왔다. 집값이 폭등하면 폭등해서, 폭락하면 폭락해서 더 이상 부동산 투자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여겼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부동산 투자를 해온 사람들은 모두 손해를 본 것일까? 그렇지 않다. 주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와중에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해온 사람들은 자산을 불려서 부자가 되었다.
그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단순히 말하면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의 고수들은 시장이 얼어붙고 경공매 시장이 한산할 때, 즉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돌리지 않을 때 투자를 늘리고,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쏠릴 때 매도하는 전략으로 돈을 번다. 이것은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사람들은 오를 때 사고 떨어질 때 팔지만, 부자들은 떨어질 때 사서 오를 때 판다.
아파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고 분양가가 10억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 엄두를 내지 못한다. 대출 규제까지 강화된 상황에서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평범한 서민들이 10억 원에 가까운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보통 사람들은 정부와 정책에 불만을 터뜨리며 부동산을 외면한다.
하지만 부동산 고수, 부자들은 정책을 탓하기보다는 정책을 파고들어서 분석한다. 꽁꽁 얼어붙은 강바닥에도 틈새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부자들이 좋아하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
주식투자에서 개미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목표로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는 전문 주식투자자들을 따라 할 수 없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투자금도 없을뿐더러 자칫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인생 전체가 흔들릴 만큼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저자는 1억 원을 투자해서 10억 원을 버는 방법을 알려줄 수 없다. 이 정도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오랜 노하우와 실력뿐 아니라 남다른 운도 따라줘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단번에 몇 억을 벌어들이는 투자법을 찾는다. 젊은 사람들이 영끌을 해서 아파트에 투자하는 이유다. 5억을 투자해서 10억을 벌어들이려고 하는 것 또한 돈 먹고 돈 먹기나 다름없는 투기 심리다.
평범한 사람들은 적은 투자로 조금씩 크게 불려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처음에 500만 원으로 시작해서 10년 만에 30억 원으로 자산을 불리고 현재는 100억 대의 자산가가 된 저자는 1천만 원 이하로 알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처음부터 크게 투자하기보다는 소액의 종잣돈을 모을 때마다 조금씩 부동산 투자를 하면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기를 뿐 아니라 나만의 투자 노하우가 쌓이고, 자신의 자산도 어느새 불어나 있을 것이다.
■ 부동산 틈새 투자로 든든한 미래를 만든다
남들도 관심을 가지는 부동산은 비쌀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하지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물건은 경쟁률도 낮고 값이 싸다. 그중에는 얼마든지 보석으로 세공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싸게 매입하고 가치를 올려서 되파는 것이다. 작은 눈뭉치를 굴리면 큰 눈덩이가 되듯이 적은 돈도 계속 투자해서 굴리다 보면 꿈꾸던 금액으로 늘어나게 된다.
부동산 투자로 월급 이상의 수익을 매월 올리는 직장인, 소액으로 오피스텔에 투자해 월세 수익을 얻는 20대, 500만 원을 투자해서 5배 수익을 올린 30대, 농사짓는 땅으로 매월 400만원씩 연금을 받는 부부도 있다.
‘모든 토지는 가치가 있다’ ‘토지는 스스로 돈을 번다’는 원칙으로 투자해온 저자는 미래에 가치가 오를 만한 부동산을 보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싸고 좋은 물건이라고 무조건 사지 말고 이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지금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상가, 토지, 자투리 땅이지만 주변을 탐색하고 흐름을 파악하고 정책을 파고들면 얼마든지 가치 있는 부동산으로 바뀔 수 있다.
작가 소개
전 재산 5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실전 경험을 쌓으며 부를 축적해왔다. 모두가 ‘이제 부동산은 끝이다’라고 말할 때 오히려 틈새시장을 찾아 수익을 올렸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토지로 눈을 돌려 ‘모든 토지는 가치가 있다’, ‘토지는 스스로 돈을 번다’는 것을 실감하며 토지 투자 전문가로 거듭났다. 40대에 10년 후 30억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한 결과 그 이상의 목표 달성을 했으며 현재 1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일궜다.
행정학 석사와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동국대학교, 부동산 투자 컨설팅 등을 대상으로 법학과 부동산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부동산추월차선연구소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단기투자보다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개개인의 맞춤형 투자를 권한다. 그 외에 부동산 컨설팅 및 교육 사업, NPL 회사, 식음료 법인, 부동산개발 법인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농업법인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추월차선≫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_부동산 투자에도 역발상이 필요하다
Chapter 01 지금 당장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틈새 수익부터 도전하기
부동산 투자,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얼어붙어도 틈새는 있다
무엇을 사고, 무엇을 팔아야 할까?
오피스텔을 보면 트렌드를 알 수 있다
ㆍ진짜 궁금한 부동산 지식 1 갭투자, 해도 될까?
부자들은 왜 주택보다 ‘토지’를 좋아할까?
지적도를 꼭 봐야 하는 이유
ㆍ진짜 궁금한 부동산 지식 2 토지 개발행위허가 절차
Chapter 02 500만 원으로 든든한 미래를 설계한다!
초보부터 고수까지 소액 투자 전략
모든 토지는 가치가 있다
토지 투자에도 1+1이 있다
ㆍ틈새 수익을 얻는 투자 Tips 농사도 과학이다, 스마트팜이 뜬다!
농지연금, 20대부터 시작하자
ㆍ틈새 수익을 얻는 투자 Tips 온비드 임대토지로 농부 경험 쌓아볼까?
물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부 합산 월 400만 원 수익의 비밀
소액을 알차게 활용하는 토지 경·공매
경매는 가격보다 타이밍이다
선순위 임차인과 협상하는 법
공동투자,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하다
‘맹지’라는 두 글자에 묻힌 보석을 발굴하다
임장하는 데도 안목이 필요하다
부동산 거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ㆍ진짜 궁금한 부동산 지식 3 소액으로 하기 좋은 공유지분 경매
Chapter 03 수익과 손해의 한 끗 차이
부동산 투자, 실전에서 답을 찾다
부동산 투자회사와 기획부동산의 차이
계약서만 꼼꼼히 살펴도 문제없다
하자 있는 토지로 투잡러가 되다
전망 좋은 강변 카페, 이것부터 확인하자
모두가 피하는 토지에서 수익을 거두다
ㆍ틈새 수익을 얻는 투자 Tips 거제의 눈물? 거제의 환희!
계약서만 잘 써도 1가구 2주택 피할 수 있다
악마는 특약사항에 있다
사유림 매수 제도, 뜻밖의 수익
지방도로 옆 토지,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부동산 투자의 시작과 끝, 도로
ㆍ틈새 수익을 얻는 투자 Tips 고소득 노년층, 부동산 고급화 전략
Chapter 04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의 법칙
투자 고수가 말하는 부자 마인드
돈이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
행운은 계획에서 나온다
부자들의 다이어리에는 이것이 있다
부자를 꿈꾸는 2030이 알아야 할 것
삼시세끼만큼 중요한 경제 교육
부동산 경매에서 펼쳐진 세 편의 드라마
ㆍ틈새 수익을 얻는 투자 Tips 코로나19 이후 미래의 부동산 투자
에필로그_생각을 바꾸면 부동산 투자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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