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주식 시장은 되풀이된다》는 한국 주식 시장을 뒤흔든 9가지 사건을 되돌아보는 책이다. 과거를 왜 공부해야 할까? 후회하기 위해서? 아니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비슷한 유형의 사건은 다시 발생할 수 있고, 우리는 과거를 공부함으로써 다가올 위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많은 투자자가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주식 시장은 구름에 가려진 산처럼 모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큰 사건들’이다. 평상시에는 미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큰 사건이 터지면 돈이 몰리는 곳이 분명해진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지진이 난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비트코인이 오른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전염병이 창궐하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곧바로 알 수 있다.
주식의 역사를 알면 시장 흐름이 보인다
상위 1% 투자자가 전쟁, 질병, 불황에도 수익을 내는 비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가? 주식도 마찬가지다. 과거를 잊은 투자자에게 큰돈을 벌 기회는 없다. 이 책은 과거의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다음에 벌어질 일을 예측하는 출제 예상 문제집이다. 한국 주식 시장에는 몇 년에 한 번씩 파도가 친다. 전쟁, 전염병 같은 사건은 드물지만, 주제별로 사례를 모아보면 생각보다 우리의 인생을 바꿀 기회가 자주 온다는 걸 알 수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주가는 영향을 받는데 바로 그때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가 더욱 선명해진다.
우리는 과거를 공부함으로써 이 기회를 포착해 파도에 올라탈 수 있고, 인생과 자산을 상승시키려면 그 파도에 올라타야만 한다. 저자가 분석한 주가 반등의 9가지 시그널만 숙지해도 남들보다 빠르게 투자 기회를 잡아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 주목!!!
“최근 돈 좀 잃으셨어요?”
내 돈이 묶이는 기간은 줄이고 수익은 키우자
한국 주식 시장에서 장기 투자를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많은 사람이 “본전만 찾으면 다시는 투자하지 않는다”라고 공공연히 말하면서 버티다 보면 투자한 종목이 오른다고 생각한다. 그럼 10년이 지나면 가격이 올라 있지 않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대다수가 급전이 필요할 때 주식을 팔고 나중이 돼서야 땅을 치고 후회한다. 이것이 바로 실패하는 투자자의 모습이다. 왜 우리는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할까? 그건 우리에게 장기 투자를 할 만한 투자 체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이 책의 핵심은 간단하다. 주식이 오를 이슈를 남들보다 빨리 찾고 행간을 빠르게 파악해 한발 앞서 투자하고 이익을 실현한다.
다시 시작된 박스피, 지금 어떤 국면일까?
과거로 보는 앞으로의 투자 전략
코로나 이후 솟구쳤던 코스피가 다시 하락했다. 많은 투자자가 돈을 벌고자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어떨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는 우리가 예측할 수 없었던 위기였을까? 물론 그 타이밍은 예측할 수 없었지만, 과거에 유사한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위기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
〈어피티〉와 〈돈키레터〉에서 투자자들을 위해 레터를 발행하는 저자는 불확실성이 큰 요즘 같은 시대에 투자자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선명한 방향을 제시해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비트코인, 대재앙, 선거 등 우리에게 큰 이슈가 생겼을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자세한 길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위기일수록 돈이 몰리는 곳이 선명해진다
우리 모두 기회‘주식’자가 돼야만 하는 이유
여기 두 사람이 있다. 최근 떨어지는 코스피를 보고 우량주를 산 이 대리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현대사료를 산 김 대리. 과연 수익률은 어땠을까? -22%와 700%로 그 차이는 극명했다.
흔히 ‘인생은 한 방이다’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투자에 있어서 그런 말을 하면 투기꾼으로 몰리기 쉽다. 하지만 한국 주식의 특성을 고려해볼 때 돈을 벌기 가장 쉬운 방법은 큰 기회를 잡는 것이다.
코로나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대거 증시에 유입되면서 모든 종목이 고루 올랐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한국 증시는 대개 극단적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 많은 산업군이 있는데 증시에 유입되는 돈의 양은 적다 보니 특정 섹터에 일시적으로 투자금이 많이 몰리면서 일부 종목들만 오른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모호할 때가 많다. 도대체 어디에 돈이 몰릴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시가 흔들릴 만큼 큰 사건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투자의 방향은 예측하기 쉬워진다. 자금이 한 방향으로 일제히 쏠리기 때문이다. 투자자인 우리는 이때 큰 기회를 잡아야만 자산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회‘주식’자가 돼야 하는 이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효라클(김성효)
경제 전문 뉴스레터 〈어피티〉와 〈돈키레터〉에서 주식 시장을 흔드는 뜨거운 이슈와 관련주를 소개하는 주식 전문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10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시작해 현재는 전업 투자자다. 효라클은 ‘주식 투자는 도박이고 적금처럼 우량주를 사 모으는 것만이 주식에서 수익을 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그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 그 사건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는 감각을 갖추면 누구나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가 칼럼에서 1년간 소개한 종목 239개 중 229개 종목이 2주 안에 상승했으며 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최악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최대 2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다수가 주식 투자에 실패한다. 왜일까? 위기에서 기회를 알아보는 혜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주식 시장에서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도 주식이 오르는 시그널을 선명하게 캐치해 수익을 빠르게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목 차
들어가며_주식 투자, 이렇게 하니 쉽더라
비트코인
_새로운 기술에 투자 포인트가 숨어 있다
_인간의 본성을 알고 투자하면 그 끝은 달콤하리라
_관점을 비틀면 기회가 보인다
_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동, 행동, 행동!
_공룡의 발자국을 따라가자
지진
_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는 반사 이익
_남들에게 수익을 자랑하고 싶을 때 팔아라!
_장기 투자만 옳다는 착각
_지수와 개별 종목은 별개다
전염병
_코스피가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_주식 시장은 되풀이된다
엔터테인먼트
_K-문화가 돈이 된다
_지금 뜨는 콘텐츠를 주목하라
스마트폰
_대박은 남들이 안 된다고 할 때!
_스마트폰이 바꾼 세상
_스마트폰이 주식 시장에 미친 영향
금융 위기
_위기가 기회가 되려면
_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_미국에 주목하라!
전쟁
_조금이라도 위험하면 도망가자
_전쟁의 유형이 바뀌었다, 무역전쟁
_현대사료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
외교 갈등
_북한
_중국
_일본
선거
_정치 테마주의 실체
_19대 대통령 선거
_1, 2위에만 주목해선 안 된다
나가며_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다음 기회만은 절대로 놓치지 말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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