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반복되는 금융위기/
지금은 ‘안정적인 투자’에 집중할 때
블랙먼데이, IMF 외환위기,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등 수많은 금융위기를 지나, 2022년 현재는 또 다른 형태의 금융위기인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무모한 투자보다는 ‘안전 투자’만이 지금과 같은 불황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이다. 제이슨 츠바이크가 주장하는 ‘지키는 투자’는 불황 속에서도 나아갈 힘과 다시 투자할 용기를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저자는 금융 이론이면 이론, 금융 역사면 역사, 금융 심리면 심리, 금융 산업이면 산업, 다방면에 걸친 지식을 남김없이 발산한다. 주식, 채권, 펀드에 관한 폭넓은 조언은 물론, 원자재, 이머징마켓, 마인드 컨트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언을 한다. 초보 투자자는 물론, 프로 투자자까지 이러한 조언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블랙먼데이, IMF 외환위기,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지금… 반복되는 금융위기
1987년,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하루 만에 주가가 22.6퍼센트나 대폭락했다. 1997년, 우리나라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2001년, 1995년부터 시작된 닷컴 버블이 붕괴되었다. 2008년 미국 부동산 버블로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다.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황이 닥쳤다.
그리고 2022년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게다가 원달러환율까지 1,300원을 돌파하여 우리나라 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은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물 경제의 둔화 조짐까지 나타나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금융위기는 조금씩 다른 형태로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다.
불황에도 수익을 내는 ‘안전 투자’를 향하여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식시장과 코인시장, 그리고 부동산시장으로 대표되는 금융시장은 호황 그 자체였다. 하지만 역사가 보여주듯 호황에는 언제나 끝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 다시 무거운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경제가 호황일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번다. 반면에 불황일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잃는다. 그래서 불황에도 수익을 내는 투자가 중요한 것이다.
남은 자산을 지키고 그 자산을 키워낼 수 있다면, 불황의 끝이 파멸로 이어지지 않는다. 밑에서 탄탄하게 받쳐주는 자산이 있으면 불황에도 다시 투자할 용기를 낼 수 있다. 제이슨 츠바이크는 자신이 만든 삼계명에서 ‘불필요한 위험’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위험과 함께 목표 수익률도 함께 낮추어 ‘안전 투자’를 시작하면, 불황 속에서도 기회를 포착해 수익을 낼 수 있다. 투자에 있어서 적당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여유 자금을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주식, 채권, 펀드는 물론
원자재, 이머징마켓, 그리고 마인드 컨트롤까지
저자는 돈을 지키는 금융 조언을 폭넓게 제공한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정리한 삼계명을 시작으로, 유동자산의 중요성, 주식 투자의 법칙, 채권의 역할, ETF 등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투자 조언을 제공한다. 그리고 ‘나’라는 인적자본, 헤지펀드의 문제점, 원자재 투자의 위험성, 이머징마켓, 마인드 컨트롤 등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재무설계사 선택, 금융사기나 스팸광고 등 부수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덕분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안전 투자’에 대한 방향이 잡힐 것이다.
금융이론가이자 경제사학자 윌리엄 번스타인 강력 추천!
저자는 금융 이론을 이해하고 금융 역사에 관하여 실용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금융 심리를 인지하고 금융 산업에 대한 이해 역시 탄탄하다. 성공한 투자자는 어느 한 분야에서만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두루두루 뛰어난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제이슨 츠바이크는 아마추어 투자자뿐만 아니라 프로라고 할 수 있는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투자자에게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이 책을 추천하며 윌리엄 번스타인은 이렇게 말한다.
“제이슨 츠바이크는 당신의 돈을 호시탐탐 노리는 금융 악마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그 악마들이 어디에 사는지, 그들이 왜 당신을 가난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당신이 어떻게 그들을 무찌를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이슨 츠바이크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투자와 개인 금융에 관한 칼럼을 쓰는 칼럼니스트다. 이전에는 경제지 〈머니〉에서 선임기자로, 〈타임스〉와 CNN닷컴에서 객원 칼럼니스트로, 〈포브스〉의 뮤추얼펀드 편집자로 활동했다. 제이슨 츠바이크는 전미개인투자자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Individual Investors), 아스펜 연구소(Aspen Institute), CFA협회(CFA Institute), 모닝스타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Morningstar Investment Conference), 그리고 하버드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등지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지 〈파이낸셜 히스토리(Financial History)〉와 〈행동재무저널(Journal of Behavioral Finance)〉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투자의 비밀(Your Money & Your Brain)》이 있고, 주식 투자의 바이블인 《현명한 투자자(The Intelligent Investor)》를 편집하고 논평했다.
옮긴이 : 장진영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을 복수전공하였으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통번역과를 졸업하였다. 홈페이지 영문화 번역 등 다년간 기업체 번역을 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돈의 탄생 돈의 현재 돈의 미래》, 《아이디어》, 《스타트업 웨이브 델리에서 상파울루까지》, 《돈 앞에선 이기주의자가 되라》, 《더 클럽》, 《빅데이터, 돈을 읽다》, 《 게임체인저》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서문
제1장 삼계명
제2장 투자는 안정적이거나 유동적이거나 휘발적이다?
제3장 당신은 달걀이다
제4장 현금이 휴지 조각이 되는 것을 막아라
제5장 원금 보증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제6장 고정 수입을 고정하라
제7장 장기투자의 허상
제8장 주식 투자의 법칙
제9장 소소한 것들이 중요하다
제10장 무엇이 울트라 ETF를 매우 위험하게 만드나
제11장 헤지펀드의 터무니없는 소리
제12장 원자재를 둘러싼 헛소리
제13장 자극적인 투자가 항상 자극적인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제14장 와크로님: 왜 두문자가 종말의 시작인 경우가 많을까?
제15장 남과 여, 최고의 투자 파트너
제16장 마인드 컨트롤
제17장 거짓된 재무설계
제18장 조언을 위한 조언
제19장 사기꾼 심리학
제20장 10조 달러는 어디로 사라졌나?
제21장 시장의 헛소리에 대응하는 법
감사의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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