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일상이 된, 그리고 더 일상이 될 ‘투자’와 관련해 개인투자자라면 누구나 관심 있게 읽어볼 만한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투자에 관한 책들이 너무 많아 어떨지 모르겠지만, 책의 목적은 단 하나이다.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쉽게 소개하는 것’. 투자에 대한 열망만으로 투자에 입문한 단순투자자들에게 투자와 관련한 전문지식을 쉽게 풀어 소개함으로써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이 책을 내어놓는 가장 큰 동기다. 특히 공적투자기관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저자가 그동안 쌓아 온 지식과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국제금융시장의 큰 손들이 어떻게 투자하고 시장을 움직이는지를 생생히 소개하는 부분 등은 개인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 책은 너무 깊은 수준의 논의는 다루지 않지만 누구나 쉽게 훑어보기 좋은, 그러다 보면 우리 개개인의 투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투자 팁들을 약간은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독자들을 한 차원 높은 투자의 세계로 자연스레 이끌어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재용
서울대, 조지타운대(MBA), 동국대(경영학 박사)를 거쳐 한국은행에서 30년 넘게 근무하고 있다. 그중 20년 가까이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에 근무하면서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쉽게 풀어 일반투자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내어놓는 첫 번째 투자 도움서이다. 출간 저서로는 뉴욕 현지 투자를 맡을 당시 겪었던 뉴욕의 문화와 일상 체험기를 담은 『메트로폴리탄 뉴욕: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도시』와 『메트로폴리탄 뉴욕Ⅱ: 일상을 체험하다』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Part 1
PART1 투자의 기본개념들
01 국제금융시장의 실체는 어떤 모습일까?
02 마코위츠는 아직 살아 있나?
03 투자대상은 다양할수록 유리할까?
04 내가 지금 최적투자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05 시장은 가장 효율적이라 말할 수 있나?
06 시장과 반대로 가야 할까 따라가야 할까?
07 적극적 투자, 소극적 투자 어느 편이 더 유리할까?
08 벤치마크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더 유리할까?
09 스마트 베타란 어떤 개념일까?
10 성공적인 투자의 비결이 있을까?
11 투자를 위한 두 가지 접근법, 펀더멘털 접근과 금융시장 접근
12 미리 정한 룰에 따라 투자? 아니면 그때그때 재량으로 투자?
13 투자에 있어 실질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14 시장 리스크란 정확히 어떤 개념인가?
15 신용, 유동성 리스크 지표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6 직관적으로 가장 이해하기 쉬운 투자전략, 리스크 온 오프 전략
PART2 투자의 흐름 변화 중 중요한 것들
01 채권, 주식 중 어느 쪽이 수익률에 유리할까?
02 대체투자는 정확히 어떤 개념인가?
03 ‘수익극대화’로부터 ‘지속가능투자’로의 투자패러다임 전환
04 ESG 투자는 주식이 좋은가, 채권이 좋은가?
05 ESG가 양호하면 과연 투자수익도 좋을까?
06 그린본드, 지속가능채권 시장의 급성장
07 거시경제 여건의 가장 큰 변수,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
08 전통 경제지표와 빅데이터, 경제는 어떻게 진단하여야 할까?
09 예전보다 훨씬 포괄범위가 넓어진 성장주 투자개념
10 공모 대비 사모에 대한 선호 급증
11 시장의 비효율성을 전제로 하는 로우 베타 투자
12 ETF가 시장의 주력 투자상품이 될 경우 생각해봐야 할 리스크는?
13 ETF 주식 vs ETF 채권, 어느 쪽이 더 나을까?
14 최근 액티브 ETF가 뜨는 이유는?
Part 3
PART3 기관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프랙티스
01 기관 투자자는 수익률 목표와 리스크 범위를 어떻게 정할까?
02 기관 투자자는 그 많은 전략 중 투자전략을 어떻게 선택할까?
03 기관 투자자는 투자 시계를 어느 정도로 할까?
04 기관 투자자의 실제 거래 프로세스는?
05 거래 상대방은 어떤 메커니즘으로 내 거래를 받아줄까?
06 기관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 방식
07 리스크 관리는 통제만 의미하지는 않는다
08 가장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리스크관리, 강제매각 전략
09 글로벌 투자자는 왜 마이너스 금리 채권에 투자할까?
10 기관 투자자는 파생금융상품을 어떻게 활용할까?
Part 4
PART4 알아두면 좋은 투자 관련 이슈들
01 과연 미국 국채시장은 안전할까?
02 회사채 투자 시 신용 사이클의 급강하 위험에 유의
03 중국 투자 시 중국 고유의 리스크 요인 분석이 가장 중요
04 신흥국 투자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05 달러 강세가 투자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06 과연 스태그플레이션이 다시 올까?
07 만약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면 어떤 전략을 쓸까?
08 금리인상 속도와 금리인상 수준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09 과연 수익률곡선 역전은 경기침체가 다가온다는 신호일까?
10 이커머스 확산이 투자에 미칠 영향은?
11 투자에서 투자대상국가의 문화는 얼마나 중요한가?
12 이젠 투자자들의 상호연계에 의한 네트워크 효과에 주목할 때
13 주식 거래소 마감 후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14 이젠 투자대상의 젠더 이슈도 투자팩트로 고려해야 할 때
15 데이터 디펜던트, 자칫, ‘비하인드 더 커브‘가 될 수도 있다
16 안전자산으로서 일본 엔화의 저력은 무시하기 어렵다
17 다음 위기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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