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엘리어트의 주식시장에 관한 모든 저작물이 담겨 있는 전집!
1부: 《The Wave Principle》의 번역본
2부: 엘리어트가 <파이낸셜 월드>에 기고한 글
3부: 《Nature’s Law》의 번역본
4부: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엘리어트가 투자자들에게 유료로 해준 조언, 시장 예측 서신
엘리어트는 66세가 넘은 나이에 주식시장에 발을 들인 후 불과 10년간의 활동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일대 충격파를 던진 인물이다. ‘파동 원리’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었고, 예언가마냥 주식시장의 대폭락을 예측하기도 했는데 그의 예측은 1937년부터 1938년 사이 주식시장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엘리어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식시장의 하락 예상치를 시간별로 짚어내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 전문가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의 사후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몇몇 트레이더들을 통해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87년 미국의 블랙 먼데이 이후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최상의 도구로써 각광받았는데,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 개별 주가의 움직임에 관한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와 흐름에 관한 분석 능력을 제공한다는 장점 때문이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그런 엘리어트의 주식시장에 관한 모든 저작물이 담겨 있는 전집이라 할 수 있다. 1부는 국내에 《파동 이론》으로 출간된 《The Wave Principle》의 번역본이 실려 있고, 2부에는 엘리어트가 <파이낸셜 월드>에 기고한 글을 모았다. 3부에는 《자연의 법칙(Nature’s Law)》의 번역본이 실려 있으며, 4부에는 엘리어트가 투자자들에게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유료로 조언을 해주던 파동 해설 서신과 시장 예측 서신, 유인물 등을 모았다.
“이 서비스는 내 책을 통해 파동 이론을 학습하는 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든 것이다. 이 서비스의 독특한 점은 시장을 예측하지 않고 파동 이론을 최근 시장 동향에 적용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책을 교과서로 삼아 파동 이론을 앞으로 진행될 파동에 적용해서 시장을 예측해야 한다.”
- 엘리어트 시장 예측 서신 중에서
1. ‘엘리어트의 파동 이론’은 널리 알려진 시장분석 투자도구이다. 다만 널리 알려진 것과 별개로 그 이론을 정확히 알고 실제 시장에 적용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것은 이론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2.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이라는 투자 정보지를 운영하는 짐 콜린스는 1934년 12월 2일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 봉투에는 11월 28일의 소인이 찍혀 있었고, 보낸 이에 R. N. Elliott라고 적혀 있었다. 편지에서 엘리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세 가지 새로운 속성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파동의 종결점을 인지하는 방법과 파동의 등급 분류와 시간 예측 방법입니다.’ 그는 이 편지에서 이어 말하기를 ‘현재 불 마켓의 종결점에 이르면 조정이 오는 것이 아니라 대단한 폭락 사태가 연출될 것입니다’라고 예언했다. 이 예언은 정확히 들어맞아 1937년과 1938년 사이에 월스트리트에서는 무려 50%의 폭락이 일어난다.
3. 엘리어트는 66세에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는 과테말라 인터내셔널 레일웨이라는 회사의 회계감사직에 근무하다가 심한 아베마성 이질에 걸려 은퇴한다. 이때가 1927년, 그의 나이 58세였다.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투병생활을 하지만 병은 점점 심해져만 갔다. 1929년에는 병이 심한 빈혈로 악화되어 거동조차 못하고 누워 지내야만 했는데 이후 무려 5년 동안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을 계속한다. 당시 1920년대 주식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구가하고 있어 엘리어트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주식정보지를 탐독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엘리어트가 주식시장의 동향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1934년 5월경, 그가 병과 죽음의 사투를 벌인 지 두 달 후 ‘파동 이론’의 틀을 확립하게 된다. 그 시절을 후에 술회하기를 “내가 고안한 기계를 다루는 데 점점 숙련되어 가는 발명가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였다.
4. 엘리어트는 살벌하고 촘촘한 월스트리트의 그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파 투자이론가가 아니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독학으로 시장을 익혔고, 그의 후견 역할을 하던 짐 콜린스 이외에는 증권가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아웃사이더였고 이단아였다. 만일 그의 예측이 뛰어나지 못했고 월스트리트의 오랜 비밀이었던 그의 이론을 몰래 익혀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많지 않았다면, 그의 이론은 이미 50년 전에 그와 함께 무덤에 묻혀 버렸을 것이다. 그의 이론은 월가의 오랜 역사 속에서 이론의 진정성만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진가를 더해온 희귀한 사례인 것이다. 다시 말해 실전에서 돈을 벌어주는 이론인 것이다!
5. 엘리어트는 자신의 ‘파동 이론’에 아주 강한 확신과 애착을 갖고 있었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경제적으로 곤궁해진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이론이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장기적 시장 예측뿐만 아니라 장중의 시간별 변동까지도 적중시키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지의 짐 콜린스 사장에게 보냈다. 짐 콜린스는 그의 이론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실제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놀라 열렬한 엘리어트의 지지자가 되었다. 엘리어트의 시장 예측의 정확성은 95% 이상이었다고 전해진다.
6. 엘리어트의 사후 ‘파동 이론’은 묻혀 있다가 1939년 해밀튼 볼튼에 의해 연구된다. 해밀튼 볼튼은 몬트리얼 볼튼 트렘블리 회사의 뛰어난 재정분석가였는데 그는 엘리어트의 파동 이론을 연구하여 1960년에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비판적 평가》라는 책을 출간한다. 그는 이 책에서 ‘파동 이론’에 근거하여 다우지수가 999선에 이를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6년 후 이 예측은 소수점 이하까지 정확하게 적중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1966년에는 볼튼의 요청에 의해 콜린스가 엘리어트의 ‘파동 이론’에 입각하여 다우지수가 525선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글을 <뱅크 크레딧 애널리스트>지 부록에 기고하였는데, 이 글을 쓸 당시 다우지수는 1,000에 육박하고 있어 그의 예측은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예측도 그대로 실현되었다. 이후 볼튼의 비즈니스 동료 A. J. 프로스트는 볼튼의 사후 그가 주관하던 <뱅크 크레딧 애널리스트>지에 엘리어트 이론을 집필하는 책임을 맡게 되어 기고하게 된 글에서 다우가 572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적중한 바가 있다. 그때 실제 시간별 최저지수는 572.20이었다.
7. 이 책에는 엘리어트의 최초의 저작 <파동원리>와 파이낸셜 타임지에 12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기고문, 엘리어트가 죽기 1년 전에 집필한 <자연의 법칙> 그리고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엘리어트가 투자자들에게 유료로 해준 조언, 시장 예측 서신이 실려 있다. 사실상 주식시장과 관련한 그의 모든 저작물이 수록 번역되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R. N. 엘리어트
1871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그는 전신 오퍼레이터, 속기사, 배차원, 역의 사무원, 선로원 등으로 근무했다. 후에 회계공부를 하여 6년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였다. 이어 그는 멕시코와 중미지역 철도회사에서 관리직에 있었고, 한때 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업무에서 탁월한 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엘리어트의 최초 저서는 《찻집과 카페테리아 경영》이라는 레스토랑 창업과 운영에 관한 책이다. 그는 1927년부터 5년간의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 동안 주식시장에 대해 연구하여 독창적이며,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파동 원리’를 발견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다. 그는 예언가처럼 당시 활황이던 주식시장의 대폭락을 예언하기도 했는데, 그의 예측 이후 1937년부터 1938년 사이 주식시장은 50%나 대폭락을 하였다. 엘리어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식시장의 하락 예상치를 시간별로 짚어내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 전문가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기도 하였다. 60세가 넘어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금융시장의 아웃사이더에 불과했던 그는 수많은 질시와 견제 가운데 오랜 세월 묻혀 있다가 파동 이론의 놀라운 정확성으로 인해 재조명되었다.
옮긴이 : 로빈 창
미네소타 대학을 졸업하고, 시카고 중앙일보 외신기자, 시카고 조선일보 외신부장, 시카고 파이언 정보통신 매니저, 뉴욕 시티콥, 타이거 캐피털 마케팅 매니저 등을 지냈다. 현재 뉴욕에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옮긴이 : 윤지민
금융시장에서 주식, 파생상품, 펀드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졸업 후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 차
추천사
역자의 말_시공간을 뛰어넘는 파동 원리의 탁월성
<Part 1. 파동원리>
01 자연의 리듬
02 주식시장의 파동들
03 파동을 파악하는 방법
04 용어
05 파동의 제반 특성
06 속도, 수량, 그리고 도표 그리기
07 지엽적인 사항들과 차트 만들기
08 파동 원리의 응용
09 침체 시장의 희귀한 사례들
10 다른 분야에서의 파동 원리
<Part 2. 파이낸셜 월드 기고문>
01 파동 원리 소개
02 파동의 요인들
03 파동의 변동폭
04 파동의 사이클
05 파동의 변동 범위와 기간
06 파동의 의미 분석
07 조정파동
08 조정의 형태
09 연장파동
10 파동의 적용 사례
11 파동 적용할 때의 유의점
12 시장 전체 주기와 개별 주식의 주기의 상이함에 대해
<Part 3. 자연의 법칙>
서문 자연의 리듬
01 기자 대피라미드
02 자연의 법칙
03 인간의 활동
04 인간 활동의 특성
05 조정파동
06 연장파동
07 비정상 정점들
08 교대
09 그래프 그리는 법
10 사례들
11 13년간의 삼각형
12 인플레이션
13 금의 가격
14 특허권
15 기술적인 특징
16 다우존스 철도지수
17 뉴스의 가치
18 차트 그리기
19 투자의 타이밍
20 거래 종목의 선택
21 피라미드의 상징들
22 운동의 법칙
23 대공황
24 개인의 감정 사이클
25 피타고라스
26 기타 보충할 사항들
27 1942~1945 불 마켓
<Part 4. 엘리어트의 파동 해설 서신과 시장 예측 서신>
서신에 앞서 - 시장 예측의 기술
서신 서비스 설명과 비용
[해설 서신과 시장 예측 서신]
해설 서신 1번 - 1938년 3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해설 서신 2번 - 1938년 3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해설 서신 3번 - 1938년 11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해설 서신 4번 - 1938년 11월 10일부터 1939년 1월 13일까지
해설 서신 5번 - 1938년 11월 10일부터 1939년 1월 26일까지
해설 서신 6번 - 1939년 1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
해설 서신 7번 - 1938년 3월 31일부터 1939년 4월 11일까지
해설 서신 8번 - 1939년 4월 11월부터 6월 9일까지
기밀 서신 - 1939년 9월 6일
해설 서신 9번 - 1939년 4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해설 서신 10번 - 1939년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해설 서신 11번 - 1939년 10월 25일부터 1940년 1월 3일까지
해설 서신 12번 - 1939년 10월 25일부터 1940년 4월 8일까지
해설 서신 13번 - 1940년 4월 8일부터 6월 18일까지
해설 서신 14번 - 1940년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및 6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설 서신 15번 - 1940년 7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해설 서신 16번 - 1940년 11월 8일, 14일부터 1941년 2월 19일까지
해설 서신 17번 - 미국 역사의 두 사이클: 1941년 8월 25일
해설 서신 18번 - 지속 기간, 또는 시간 요소: 1941년 8월 27일
해설 서신 19번 - 새로운 지수: 1941년 9월 24일
해설 서신 20번 - 1940년 11월부터 1941년 12월 10일까지
해설 서신 21번 - 1942년 3월 13일(추정)
해설 서신 22번 - 거래량: 1942년 6월 22일
해설 서신 23번 - 철도지수의 장기적 움직임: 1942년 10월 26일
해설 서신 24번 - 13년 삼각형의 다섯 번째 파동: 1942년 12월 4일
해설 서신 25번 - 13년 삼각형: 1942년 12월 15일
해설 서신 26번 - 파동의 보편적 비율: 1943년 1월 11일
해설 서신 27번 - 프라이머리 1파동, 1942년~1943년
해설 서신 28번 - 1944년 1월 10일
해설 서신 29번 - 1944년 2월(추정)
해설 서신 30번 - 1943년 11월 30일부터 1944년 3월까지
해설 서신 31번 - 1943년 7월 15일부터 1944년 7월 10일까지
해설 서신 33번 - 1942년 4월 28일부터 1945년 3월 1일까지
기밀 서신 - 1945년 3월 7일
해설 서신 34번 - 시장 심리: 1945년 8월 6일
기밀 서신 - 1946년 7월 23일
[교육 유인물과 회보]
교육 유인물과 회보
시장은 동일한 파동이 반복되면서 움직인다
거래 종목의 선택 - 1939년 12월 15일
차트 그리기 - 1939년 12월 20일
교육 유인물 A - 1939년 12월(추정)
교육 유인물 B - 사이클: 1940년 1월 16일(추정)
교육 유인물 C - 움직임의 법칙: 1940년 2월~6월(추정)
파동 원칙의 기초 - 1940년 10월 1일 463
냉담한 시장 - 원인과 종료: 1941년 8월 11일
교육 유인물 N - 대중 심리의 측정: 1942년 중반(추정)
교육 유인물 O - 시장의 미래 패턴: 1942년 10월 26일
교육 유인물 P - 심리 지표: 1938년 4월부터 1943년 2월까지
교육 유인물 Q – 심리: 1943년 4월 20일
교육 유인물 S - 사이클의 주기성: 1943년 5월 25일
교육 유인물 T - 특허, 주식, 기온: 1943년 9월 9일
교육 유인물 U – 인플레이션: 1943년 9월 20일
교육 유인물 V - 기술적 특성: 1943년 10월 6일
교육 유인물 W – 금: 1943년 11월 1일
독재와 관료주의 - 1943년 12월 13일
교육 유인물 X - 자연의 법칙: 1944년 1월 6일
교육 유인물 Y - 동적 대칭: 1944년 2월 14일
교육 유인물 Z - 자연의 법칙: 1944년 5월 3일
교육 유인물 ZA - 교대 발생: 1944년 6월 7일
R. N. 엘리어트의 서비스 관련 유인물에서 - 1944년 11월 6일
세기의 기적 - 1946년 12월 20일
비율 측정기
추가 서신 - 1946년 8월 12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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