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랑은 지고 세월이 흘러 소유자가 변해도 보석은 영원하다
보석은 소유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개성을 완벽하게 반영한다. 보석에 관한 일화와 이야기를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고색창연한 개인의 뒷이야기가 묻어 나오는 보석 책은 많지 않다. 상류사회 귀족사회 배우와 오페라 가수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을 막론하고 보석과 관계를 맺으며 때로는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또 때로는 자신의 권위와 매력을 발산하는 매개로 사용되었다. 이들에게 보석은 단순히 부와 명예의 과시가 아니라 정서가 깃들고 교감을 나누는 대상이었다. 시간이 흘러 이들 모두가 세상을 떠났지만 보석만은 영원히 남아 내밀하게 숨겨진 이야기를 품고 더욱 빛난다.
보석보다 화려한 삶 세기의 명사들이 들려주는 내밀한 이야기
기존의 많은 보석 책들이 보석제작이나 혹은 연대기적 서술에 머물렀다면 『불멸의 보석』은 그것을 착용한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상황에서 구매가 되었으며 어떻게 착용자의 견고한 친구가 되어주었는지를 말해준다. 배우 멀 오베론에게 터키석 목걸이가 숨겨온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상쇄하는 부적이었다면 조앤 크로퍼드에게 아콰마린은 바닷물의 빛깔을 닮아 겸손과 함께 은은한 우아함을 투여해준 일종의 분신이었다. 윈저 공작부인에게 보석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의 시간을 견디고 인내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친구였으며 세계적인 화장품 제국을 완성한 헬레나 루빈스타인에게 보석은 메이크업의 미학에 마침표를 찍는 붓이었다.
역사에 손꼽히는 세계의 보석들을 한 눈에!
국제적인 보석 전문가가 밝히는 최고의 컬렉션
수 세기 동안 귀한 원석과 이를 세공하여 만든 보석을 수집하는 일은 왕과 여왕 황제 교황과 소수 영주들의 특권이었다. 그러나 지난 1세기 동안 은막의 여배우들과 오페라의 디바 록 스타들은 자신들을 화려한 팔찌와 반지 목걸이와 귀걸이로 장식하기 위해 보석 수집에 참여한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의 보석 부분 수석 디렉터였던 스테파노 파피와 알렉산드라 로즈는 경매를 통해 밝혀지는 보석 컬렉션의 역사는 물론 ‘사람’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석 수집과 관련된 내용들 대부분은 컬렉터의 사후에 열린 경매를 통해 드러난 것들이다. 1987년의 유명한 보석 경매를 통해 윈저 공작부인이 소장한 매혹적인 보석들의 전모가 밝혀졌듯 상류사회의 일원인 바버라 허턴의 보석 또한 지금에서야 그 세부적인 사항들을 면밀하게 묘사하고 감식할 수 있게 되었다. 왕족과 귀족들 중 이탈리아의 움베르토 2세 영국의 메리 공주 독일의 저명한 귀족 가문인 투른 운트 탁시스의 보석도 이렇게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또 헐리우드의 멀 오베론과 조앤 크로퍼드 에바 가드너와 같은 여배우들의 보석 또한 면밀하게 살핀다. 국제적인 보석 전문가인 두 저자는 보석과 그들의 소장품에 담긴 은밀한 이야기들을 토해낸다. 이 책에 수록된 역사적인 보석 이미지 217컷과 보석을 소유했던 인물들의 자료 사진 98컷 총 300여 컷의 생생한 사진은 독자들을 화려한 보석 컬렉션의 세계로 이끈다.
▣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노 파피
밀라노 소더비의 보석 담당 스페셜리스트로서 일명 보석의 역사를 추적하는 탐정으로 불린다. 소더비와 크리스티에서 25년간 보석관련 소장기록 연구작업을 통해 보석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스토리텔러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러시아 재정시대의 화려한 로마노프 왕가의 보석들에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한 『로마노프 왕가의 보석들』 『레나타 테발디』 『사보이 가문의 보석들』이 있다.
저자 : 알렉산드라 로즈
소더비의 국제 보석부에서 일하면서 주요 경매에 스페셜리스트로서 참여했다. 주요 고객은 윈저 공작부인과 에바 가드너 최근엔 엘튼 존 등 다양하다. 고대와 현대 보석의 전문 감정사로 현재는 런던 소더비의 유러피언 보석 파트를 맡고 있다. 지난 20년간 영국과 북미 대륙 등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주요 보석 경매를 이끌고 있다.
역자 : 김홍기
국내 패션 큐레이터 1호로서 현대미술과 패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저술 작업을 왕성하게 이끌고 있다. 매거진『브뤼트』에 패션 칼럼을 썼으며 대학 강의와 방송 출연을 통해 보석과 명품 패션의 깊고 다양한 의미들을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이 외에도 다양한 패션 관련 전시와 기획에 참여했다. 『샤넬 미술관에 가다』 『하하 미술관』 등의 저서와 『패션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불멸의 보석』과 같은 역서가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부와 사랑의 기억 보석
Part 1. 은막의 여우들과 오페라의 여신
차가운 미녀 멀 오베론 어두운 과거를 지우는 보석
미국의 연인 메리 픽포드 귀여운 금발미녀를 위한 보석
채플린이 사랑한 여인 폴레트 고다드 독립적인 멋쟁이의 보석
은막의 여신 에바 가드너 미녀와 야수의 시대
영화계의 첫 여왕 조앤 크로퍼드 배우는 보석만큼 영원하다
천사의 목소리 레나타 테발디 노래의 날개 위에 보석을 달다
Part 2. 귀족 사회의 화려함 대를 이은 상속녀 코넬리아 크레이븐 백작부인 컬렉팅의 즐거움
아름다움과 지성의 아이콘 글래디스 말버러 공작부인 보석과 나는 하나다
사보이 왕가의 마지막 왕 이탈리아 국왕 움베르토 2세 열정적인 보석 사랑
빅토리아 여왕의 증손녀 메리 공주 헤어우드 백작부인 지적인 아름다움
우편사업의 상징 투른 운트 탁시스 가문의 요하네스 공 앤티크의 가치
영국 왕비가 되고 싶었던 미국 여인 윈저 공작부인 세기의 패셔니스타
Part 3. 상류 사회 보석보다 화려한 그들만의 리그
럭셔리의 결정체 모나 비스마르크 백작부인 아름다움과 지혜가 영근 보석
베일 속의 여인 리디아 레이디 디터딩 모던 주얼리의 컬렉터
살아있는 예술작품 데이지 펠로스 글래머에 방점을 찍다
오페라 가수를 꿈꾼 여인 가나 발스카 이국적인 보석의 아름다움
프랭크 울워스의 손녀 바버라 허턴 보석은 상처를 견디는 힘
화장품 사업의 선구자 헬레나 루빈스타인 미와 보석과 얼굴은 하나다
역자후기 ∥ 감사의 글 ∥ 참고문헌 ∥ 도판출처 ∥ 용어 설명 ∥ 인명 및 브랜드 설명 ∥ 색인
사랑은 지고 세월이 흘러 소유자가 변해도 보석은 영원하다
보석은 소유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개성을 완벽하게 반영한다. 보석에 관한 일화와 이야기를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고색창연한 개인의 뒷이야기가 묻어 나오는 보석 책은 많지 않다. 상류사회 귀족사회 배우와 오페라 가수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을 막론하고 보석과 관계를 맺으며 때로는 정서적으로 의지하며 또 때로는 자신의 권위와 매력을 발산하는 매개로 사용되었다. 이들에게 보석은 단순히 부와 명예의 과시가 아니라 정서가 깃들고 교감을 나누는 대상이었다. 시간이 흘러 이들 모두가 세상을 떠났지만 보석만은 영원히 남아 내밀하게 숨겨진 이야기를 품고 더욱 빛난다.
보석보다 화려한 삶 세기의 명사들이 들려주는 내밀한 이야기
기존의 많은 보석 책들이 보석제작이나 혹은 연대기적 서술에 머물렀다면 『불멸의 보석』은 그것을 착용한 인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상황에서 구매가 되었으며 어떻게 착용자의 견고한 친구가 되어주었는지를 말해준다. 배우 멀 오베론에게 터키석 목걸이가 숨겨온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상쇄하는 부적이었다면 조앤 크로퍼드에게 아콰마린은 바닷물의 빛깔을 닮아 겸손과 함께 은은한 우아함을 투여해준 일종의 분신이었다. 윈저 공작부인에게 보석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의 시간을 견디고 인내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친구였으며 세계적인 화장품 제국을 완성한 헬레나 루빈스타인에게 보석은 메이크업의 미학에 마침표를 찍는 붓이었다.
역사에 손꼽히는 세계의 보석들을 한 눈에!
국제적인 보석 전문가가 밝히는 최고의 컬렉션
수 세기 동안 귀한 원석과 이를 세공하여 만든 보석을 수집하는 일은 왕과 여왕 황제 교황과 소수 영주들의 특권이었다. 그러나 지난 1세기 동안 은막의 여배우들과 오페라의 디바 록 스타들은 자신들을 화려한 팔찌와 반지 목걸이와 귀걸이로 장식하기 위해 보석 수집에 참여한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의 보석 부분 수석 디렉터였던 스테파노 파피와 알렉산드라 로즈는 경매를 통해 밝혀지는 보석 컬렉션의 역사는 물론 ‘사람’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석 수집과 관련된 내용들 대부분은 컬렉터의 사후에 열린 경매를 통해 드러난 것들이다. 1987년의 유명한 보석 경매를 통해 윈저 공작부인이 소장한 매혹적인 보석들의 전모가 밝혀졌듯 상류사회의 일원인 바버라 허턴의 보석 또한 지금에서야 그 세부적인 사항들을 면밀하게 묘사하고 감식할 수 있게 되었다. 왕족과 귀족들 중 이탈리아의 움베르토 2세 영국의 메리 공주 독일의 저명한 귀족 가문인 투른 운트 탁시스의 보석도 이렇게 세상에 알려진 것이다. 또 헐리우드의 멀 오베론과 조앤 크로퍼드 에바 가드너와 같은 여배우들의 보석 또한 면밀하게 살핀다. 국제적인 보석 전문가인 두 저자는 보석과 그들의 소장품에 담긴 은밀한 이야기들을 토해낸다. 이 책에 수록된 역사적인 보석 이미지 217컷과 보석을 소유했던 인물들의 자료 사진 98컷 총 300여 컷의 생생한 사진은 독자들을 화려한 보석 컬렉션의 세계로 이끈다.
▣ 작가 소개
저자 : 스테파노 파피
밀라노 소더비의 보석 담당 스페셜리스트로서 일명 보석의 역사를 추적하는 탐정으로 불린다. 소더비와 크리스티에서 25년간 보석관련 소장기록 연구작업을 통해 보석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스토리텔러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러시아 재정시대의 화려한 로마노프 왕가의 보석들에 숨겨진 이야기를 추적한 『로마노프 왕가의 보석들』 『레나타 테발디』 『사보이 가문의 보석들』이 있다.
저자 : 알렉산드라 로즈
소더비의 국제 보석부에서 일하면서 주요 경매에 스페셜리스트로서 참여했다. 주요 고객은 윈저 공작부인과 에바 가드너 최근엔 엘튼 존 등 다양하다. 고대와 현대 보석의 전문 감정사로 현재는 런던 소더비의 유러피언 보석 파트를 맡고 있다. 지난 20년간 영국과 북미 대륙 등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주요 보석 경매를 이끌고 있다.
역자 : 김홍기
국내 패션 큐레이터 1호로서 현대미술과 패션을 결합한 독창적인 저술 작업을 왕성하게 이끌고 있다. 매거진『브뤼트』에 패션 칼럼을 썼으며 대학 강의와 방송 출연을 통해 보석과 명품 패션의 깊고 다양한 의미들을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이 외에도 다양한 패션 관련 전시와 기획에 참여했다. 『샤넬 미술관에 가다』 『하하 미술관』 등의 저서와 『패션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불멸의 보석』과 같은 역서가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부와 사랑의 기억 보석
Part 1. 은막의 여우들과 오페라의 여신
차가운 미녀 멀 오베론 어두운 과거를 지우는 보석
미국의 연인 메리 픽포드 귀여운 금발미녀를 위한 보석
채플린이 사랑한 여인 폴레트 고다드 독립적인 멋쟁이의 보석
은막의 여신 에바 가드너 미녀와 야수의 시대
영화계의 첫 여왕 조앤 크로퍼드 배우는 보석만큼 영원하다
천사의 목소리 레나타 테발디 노래의 날개 위에 보석을 달다
Part 2. 귀족 사회의 화려함 대를 이은 상속녀 코넬리아 크레이븐 백작부인 컬렉팅의 즐거움
아름다움과 지성의 아이콘 글래디스 말버러 공작부인 보석과 나는 하나다
사보이 왕가의 마지막 왕 이탈리아 국왕 움베르토 2세 열정적인 보석 사랑
빅토리아 여왕의 증손녀 메리 공주 헤어우드 백작부인 지적인 아름다움
우편사업의 상징 투른 운트 탁시스 가문의 요하네스 공 앤티크의 가치
영국 왕비가 되고 싶었던 미국 여인 윈저 공작부인 세기의 패셔니스타
Part 3. 상류 사회 보석보다 화려한 그들만의 리그
럭셔리의 결정체 모나 비스마르크 백작부인 아름다움과 지혜가 영근 보석
베일 속의 여인 리디아 레이디 디터딩 모던 주얼리의 컬렉터
살아있는 예술작품 데이지 펠로스 글래머에 방점을 찍다
오페라 가수를 꿈꾼 여인 가나 발스카 이국적인 보석의 아름다움
프랭크 울워스의 손녀 바버라 허턴 보석은 상처를 견디는 힘
화장품 사업의 선구자 헬레나 루빈스타인 미와 보석과 얼굴은 하나다
역자후기 ∥ 감사의 글 ∥ 참고문헌 ∥ 도판출처 ∥ 용어 설명 ∥ 인명 및 브랜드 설명 ∥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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