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른에는 무엇이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던 두 여인의 전통주 여행기.
서른에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괜찮은 대학을 졸업하고 괜찮은 직장을 다니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서른이 되자 더욱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직장까지 관두고 나니 더욱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항상 똘똘하고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은 친구가 있다. “뭐가 돼도 될 거야”라고 생각한 그 친구도 줄줄이 취업에 실패하고 아무것도 아닌 채 서른을 맞고 있었다.
두 여자는 동시에 소리쳤다.
“우리에게는 술이 필요해! 다른 술 말고 우리 술!”
왜냐 하면 우리 술은 예전부터 약술이라고 부르지 않았던가?
아무것도 모르는 두 여자는 전국의 우리 술을 찾아 다니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렇게 술도 마시고 여행을 하다 보면 막힌 속이 뻥 뚫릴 것 같았다.
홍천, 전주, 여수, 제주, 부산, 경주, 포항
[서른, 우리 술로 꽃피우다]는 맛있는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술 맛을 모르고 살았다. 쓴 소주 한 잔 입에 털어넣고, 올라오는 알코올 기운을 누르며 기름진 안주에 젓가락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들 저자가 찾아 다니며 맛본 우리 술은 술 자체가 맛있으며, 풍류가 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마리아주라고 하듯이, 우리 술에 어울리는 안주가 있지만 그 주인공은 술이다. 술 맛에 어울리는 안주를 찾는 것이다. 그래서 맛있는 술을 소개하고 찾아 다니는 맛있는 책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술은 이 책의 저자들을 닮았다. 아니 우리 시대의 모든 서른을 닮았다. 술이 술 자체로 맛있는 것인지 모르고, 멋지고 비싼 안주만 찾아 다녔다. 본인의 진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스펙이라는 기름진 안주만 잔뜩 찾아서 먹고 있던 것이다. 누룩을 만들고, 고두밥을 지어서 잘 발효시켜 술 맛을 내는 ‘완성의 시간’을 무시했다. 이들 저자가 발견하는 우리 술의 맛은 그래서 서른 본연의 맛이다.
이 책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와 함께 서른의 공감이 함께 펼쳐지는 향기로운 초대장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별
취업이 잘 된다는 말에 경영학과를 졸업. 국내 대기업에 입사해 6년 동안 마케터로 일했으나 어느 밤, 퇴근 길에 돌아본 하루가 너무 공허해 글을 쓰겠다며 사표를 투척하고 광야로 뛰쳐나옴. 짱짱하게 타고난 주량과 취하면 우유빛깔이 되는 얼굴을 지님. 코뿔소 같은 추진력으로 끊임없이 일을 만들어 냄. 우물쭈물하고 있는 이경진 등 떠미는 게 특기. 여행 에세이 [스페인을 여행하는 세 가지 방법], 자전적 가족 에세이 [세상에 이런 가족]을 씀.
그림 : 이경진
공부도 할 만큼 했고, 일본으로 유학도 다녀옴. 일어 일문학 전공을 살린 커리어 우먼을 꿈 꾸었으나 우주 정거장 도킹보다 힘든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벌써 3년째 비빌 자리를 찾아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중.
술을 마시면 몸이 붉어지지만 그뿐, 능수능란한 속도조절로 술자리에서 언제나 끝까지 살아남음. 뭘 하든 똑 부러진 똑순이인데 뭘 하기까지 오래 걸림.
김별이 마구 벌여 놓은 일에 기쁜 마음으로 휩쓸리는 게 취미.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서른의 체증 (滯症) 6
술 마시는 밤, 당신이 발효되는 시간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14
멋있는 어른 19
마음 세수 23
발효 28
성공한 삶이란 31
불안에 대처하는 자세 35
조커는 바로 나 42
술은 술로, 사람은 사람으로 46
꼰대 주의보 53
믿고 믿고 59
또 믿기 59
My way 66
그래, 나 취했는지도 몰라 71
맑갛게 피어나는 투명한 향기
뭘 해도 괜찮을 나이 80
한 끗 차이 86
삶의 약도 89
더 넓은 사람 94
모든 게 똑같다고 해도 99
사촌오빠가 생겼어요 104
혼자만 알면 재미가 없어요 107
내일의 내 일 111
안 돼서 되는 날 120
하고 싶은 마음이 쏠리는 방향 130
제주 막걸리 예찬 136
다움 139
어느 평범한 대화 기록 144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148
적게 벌어, 적게 쓰는 삶 155
더 진하게, 더 깊게, 더 강렬하게!
할아버지 냄새 168
술이 나를 마실 때 173
토 178
금정산성 막걸리와 인연 180
말 조심들 합시다 188
상스러운 시작? 상서로운 시작! 194
주령구를 굴려라 197
여기도 저기도 204
첨성대 할아버지 209
증류인간 213
풍류여아 219
내 사람 228
지금 우리의 술 232
좋은 술, 나쁜 술, 이상한 술 236
경진이와 별의 추천술 241
에필로그: 서른의 맛, 서른의 걸음 250
서른에는 무엇이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던 두 여인의 전통주 여행기.
서른에는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괜찮은 대학을 졸업하고 괜찮은 직장을 다니면 뭐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서른이 되자 더욱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직장까지 관두고 나니 더욱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항상 똘똘하고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은 친구가 있다. “뭐가 돼도 될 거야”라고 생각한 그 친구도 줄줄이 취업에 실패하고 아무것도 아닌 채 서른을 맞고 있었다.
두 여자는 동시에 소리쳤다.
“우리에게는 술이 필요해! 다른 술 말고 우리 술!”
왜냐 하면 우리 술은 예전부터 약술이라고 부르지 않았던가?
아무것도 모르는 두 여자는 전국의 우리 술을 찾아 다니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렇게 술도 마시고 여행을 하다 보면 막힌 속이 뻥 뚫릴 것 같았다.
홍천, 전주, 여수, 제주, 부산, 경주, 포항
[서른, 우리 술로 꽃피우다]는 맛있는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술 맛을 모르고 살았다. 쓴 소주 한 잔 입에 털어넣고, 올라오는 알코올 기운을 누르며 기름진 안주에 젓가락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들 저자가 찾아 다니며 맛본 우리 술은 술 자체가 맛있으며, 풍류가 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을 마리아주라고 하듯이, 우리 술에 어울리는 안주가 있지만 그 주인공은 술이다. 술 맛에 어울리는 안주를 찾는 것이다. 그래서 맛있는 술을 소개하고 찾아 다니는 맛있는 책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술은 이 책의 저자들을 닮았다. 아니 우리 시대의 모든 서른을 닮았다. 술이 술 자체로 맛있는 것인지 모르고, 멋지고 비싼 안주만 찾아 다녔다. 본인의 진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스펙이라는 기름진 안주만 잔뜩 찾아서 먹고 있던 것이다. 누룩을 만들고, 고두밥을 지어서 잘 발효시켜 술 맛을 내는 ‘완성의 시간’을 무시했다. 이들 저자가 발견하는 우리 술의 맛은 그래서 서른 본연의 맛이다.
이 책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와 함께 서른의 공감이 함께 펼쳐지는 향기로운 초대장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별
취업이 잘 된다는 말에 경영학과를 졸업. 국내 대기업에 입사해 6년 동안 마케터로 일했으나 어느 밤, 퇴근 길에 돌아본 하루가 너무 공허해 글을 쓰겠다며 사표를 투척하고 광야로 뛰쳐나옴. 짱짱하게 타고난 주량과 취하면 우유빛깔이 되는 얼굴을 지님. 코뿔소 같은 추진력으로 끊임없이 일을 만들어 냄. 우물쭈물하고 있는 이경진 등 떠미는 게 특기. 여행 에세이 [스페인을 여행하는 세 가지 방법], 자전적 가족 에세이 [세상에 이런 가족]을 씀.
그림 : 이경진
공부도 할 만큼 했고, 일본으로 유학도 다녀옴. 일어 일문학 전공을 살린 커리어 우먼을 꿈 꾸었으나 우주 정거장 도킹보다 힘든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벌써 3년째 비빌 자리를 찾아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중.
술을 마시면 몸이 붉어지지만 그뿐, 능수능란한 속도조절로 술자리에서 언제나 끝까지 살아남음. 뭘 하든 똑 부러진 똑순이인데 뭘 하기까지 오래 걸림.
김별이 마구 벌여 놓은 일에 기쁜 마음으로 휩쓸리는 게 취미.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서른의 체증 (滯症) 6
술 마시는 밤, 당신이 발효되는 시간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14
멋있는 어른 19
마음 세수 23
발효 28
성공한 삶이란 31
불안에 대처하는 자세 35
조커는 바로 나 42
술은 술로, 사람은 사람으로 46
꼰대 주의보 53
믿고 믿고 59
또 믿기 59
My way 66
그래, 나 취했는지도 몰라 71
맑갛게 피어나는 투명한 향기
뭘 해도 괜찮을 나이 80
한 끗 차이 86
삶의 약도 89
더 넓은 사람 94
모든 게 똑같다고 해도 99
사촌오빠가 생겼어요 104
혼자만 알면 재미가 없어요 107
내일의 내 일 111
안 돼서 되는 날 120
하고 싶은 마음이 쏠리는 방향 130
제주 막걸리 예찬 136
다움 139
어느 평범한 대화 기록 144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148
적게 벌어, 적게 쓰는 삶 155
더 진하게, 더 깊게, 더 강렬하게!
할아버지 냄새 168
술이 나를 마실 때 173
토 178
금정산성 막걸리와 인연 180
말 조심들 합시다 188
상스러운 시작? 상서로운 시작! 194
주령구를 굴려라 197
여기도 저기도 204
첨성대 할아버지 209
증류인간 213
풍류여아 219
내 사람 228
지금 우리의 술 232
좋은 술, 나쁜 술, 이상한 술 236
경진이와 별의 추천술 241
에필로그: 서른의 맛, 서른의 걸음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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