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 칸짜리 작은 집을 지으며 건축의 세계를 탐구하다
‘책 읽고 글 쓰는 자기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 2년 반 동안 주말을 꼬박 바쳐 직접 집을 지은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욕망하는 식물》 《세컨 네이처》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쓴,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논픽션 작가 마이클 폴란이다. 스스로를 지독하게 손재주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그가 어느 날 집짓기 프로젝트에 완전히 꽂혀, 집터를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콘크리트를 붓고 지붕을 올리고 창문을 다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이 책을 썼다. 집을 짓는 동안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들과 함께,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과 질문, 사유와 몽상이 페이지 가득 펼쳐진다.
관념에 젖은 삶을 치유하는 해독제, 주말 집짓기
종일 컴퓨터 스크린 앞에 앉아 기호와 텍스트의 바다를 유영하며 지내 온 저자. 몸을 쓰는 세계보다 말로 먹고사는 세계에 더 익숙한 그에게 언제부턴가 자신의 일하는 삶에 대한 공허감과 회의감이 자리한다.
“일이란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문제인데, 요즘 사람들이 대개 그러하듯 나의 일 역시 세상과의 관계를 추상적이고 비본질적이며 간접적으로 느껴지게 했다.”
진정한 노동이란 역시 물리적인 생산이 필요한 거라면서, 망치나 끌을 쥐어 들고 문장 나부랭이보다 덜 가상적인 어떤 것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그에겐 마침 건축가 친구가 있어 설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성깔은 있지만 솜씨 좋은 동네 목수와 이인 일조가 되어 주말 집짓기 프로젝트를 감행한다. 나무를 톱질하고 망치로 못을 박으며 땀 흘리는 과정 속에서 그는 세 치 혀의 그물 사이로 그간 얼마나 많은 현실들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상기한다. 육신의 세계와 직접 씨름하며 보내는 시간은 관념에 젖은 그의 삶에 최고의 해독제가 된다.
집필과 몽상을 위해 지은 ‘라이팅 하우스(writing house)’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이렇게 썼다. “방문에 자물쇠를 걸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권능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울프 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조용히 책을 읽으며 사색과 몽상을 펼칠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을 간절히 원했고, 실제 그런 공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마크 트웨인, 로알드 달, 조지 버나드 쇼,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딜런 토마스의 작은 집필 오두막은 특히 유명하다.
저자 마이클 폴란은 손수 지은 라이팅 하우스에서 이 책을 포함해 총 세 권의 책을 집필했다. 모두 책상 앞 창문을 통해 바라본 풍경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정원에서 길러졌다고 표현한다. 11월의 어느 쌀쌀한 저녁, 집이 완공된 모습을 보면서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 집은 세상과 살짝 떨어진 자리에 앉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관조하는 사람, 책으로 가득한 벽에 둘러싸인 채 큰 창문을 통해 삶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을 좋은 공간이라 여기는 사람을 위한 집이었다. 자기만의 자리, 자기가 직접 만든 자리에 앉아 자기만의 사색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면 어떤 보물도 선뜻 내어놓을 수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숲속 집에 녹아 있었다.”
추천사
건축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통찰력 있는 단상들. 마이클 폴란은 건축물이 사람을, 또 사람이 건축물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에 관해 멋진 산문 한 편을 완성했다.
- 시카고 트리뷴
폴란은 집 짓는 과정을 묘사하면서 동시에 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유익한 여담으로 풀어낸다. 그가 건축의 문외한이란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곳곳에서 던지기 때문이다.
- 뉴욕 북리뷰
이 책은 결과보다는 집 짓는 과정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어서, 언젠가 집을 지어 보려고 생각한 사람들이 집짓기의 기본 과정을 살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나기운 (이 책의 감수자)
▣ 작가 소개
저 : 마이클 폴란
마이클 폴란은 현재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이며,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독자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책『나만의 보금자리(A Place of My Own)는 1997년’「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욕망하는 식물(Botany of Desire)』,『제2의 자연(Second Nature)』(QPB 제정 ‘뉴 비전스상’ 수상) 『잡식동물의 딜레마(Omnivore''s Dilemma)』등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미국 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작들을 통해 총체적이고 자유로운 글쓰기 방식을 보여준 그의 책들은 인간의 식문화와 얽혀 있는 정치 ·경제 ·생태 등 사회 제반의 문제를 역사적이고 철학적이면서도 매우 유머러스하고 문학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그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자유분방하면서 치밀하고 생동감 넘친다는 미국 언론들의 찬사를 받는 폴란의 글에 학계와 관련 단체 역시 그가 내놓는 인간과 자연, 환경과 역사에 관한 새로운 해석들을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에 환경 관련 칼럼을 연재하는 한편,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 환경저널리즘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작가 중의 한 명이며 코네티컷주 콘월브리지에서 화가인 아내 주디스 벨저와 아들 아이작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대표작『욕망하는 식물』은 초판이 나온 직후 미국내 전국 서점이 집계하는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수위에 오르며 마이클 폴란을 문제적 저술가로 부상시킨 작품으로 곧바로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마이클 폴란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었고, 이후 7년 동안 미국내에서 아마존 등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켰다. 저자는 사과, 튤립, 대마초, 감자가 생존과 번성을 보장받기 위해 다양한 인간들의 욕망을 충족시켰다고 서술하며 네 식물의 역사를 통해 결국 저자는 인간이 가진 달콤함, 아름다움, 도취, 지배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 주요 목차
제1장 / 자기만의 방
집짓기 열병
몽상을 위한 공간
어떤 제안
나무 위의 집
바슐라르와 소로우
타이니 하우스
계획을 꺼내다
제2장 / 집터
선택의 어려움
정원사의 눈으로 바라보기
나를 이끄는 장소
예비 답사
전망과 은신
제3장 / 종이에 옮기기
아이디어 작성
이미지북
디자인 미팅
패턴 랭귀지
스케치
전면 수정
설계도
디자인 되새기기
제4장 / 토대 닦기
건물과 대지의 관계
여기와 저기
측량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
건축 허가
콘크리트 작업
신뢰할 만한 토대
주춧돌과 기둥
제5장 / 골조 작업
나무와 목재
기둥과 보를 잇는 방법
나무 자르기
끌로 다듬기
장부맞춤 방식
경골 구조
풍경의 축소판
직각에서 2도 틀어지다
코니스
목수와 건축가
마룻대 올리기
상량식
제6장 / 지붕
서까래 재단
지붕의 해체
지붕의 부활
욋가지 고정시키기
아이젠만의 실험
지붕널 얹기
토착 지붕
벽 세우기
공간에 대한 경험
지붕의 빗소리
제7장 / 창문
한겨울의 작업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
맞춤제작 창문
안으로 열리는 창문
창문 만들기
창문과 투명성
유리 건축
전망창
창문 달기
풍경과 프레임
제8장 / 마감 작업
시각과 촉각
세월의 흔적
살면서 완성되는 집
책상 나무 고르기
책상 만들기
숙련
테두리
샌딩과 기름 먹이기
서재와 에세이
빛과 난로와 책
옮긴이의 말 / 감수자의 말 / 용어해설 / 참고문헌
한 칸짜리 작은 집을 지으며 건축의 세계를 탐구하다
‘책 읽고 글 쓰는 자기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 2년 반 동안 주말을 꼬박 바쳐 직접 집을 지은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욕망하는 식물》 《세컨 네이처》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쓴,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논픽션 작가 마이클 폴란이다. 스스로를 지독하게 손재주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그가 어느 날 집짓기 프로젝트에 완전히 꽂혀, 집터를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콘크리트를 붓고 지붕을 올리고 창문을 다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이 책을 썼다. 집을 짓는 동안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들과 함께,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과 질문, 사유와 몽상이 페이지 가득 펼쳐진다.
관념에 젖은 삶을 치유하는 해독제, 주말 집짓기
종일 컴퓨터 스크린 앞에 앉아 기호와 텍스트의 바다를 유영하며 지내 온 저자. 몸을 쓰는 세계보다 말로 먹고사는 세계에 더 익숙한 그에게 언제부턴가 자신의 일하는 삶에 대한 공허감과 회의감이 자리한다.
“일이란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의 문제인데, 요즘 사람들이 대개 그러하듯 나의 일 역시 세상과의 관계를 추상적이고 비본질적이며 간접적으로 느껴지게 했다.”
진정한 노동이란 역시 물리적인 생산이 필요한 거라면서, 망치나 끌을 쥐어 들고 문장 나부랭이보다 덜 가상적인 어떤 것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낀다. 그에겐 마침 건축가 친구가 있어 설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성깔은 있지만 솜씨 좋은 동네 목수와 이인 일조가 되어 주말 집짓기 프로젝트를 감행한다. 나무를 톱질하고 망치로 못을 박으며 땀 흘리는 과정 속에서 그는 세 치 혀의 그물 사이로 그간 얼마나 많은 현실들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상기한다. 육신의 세계와 직접 씨름하며 보내는 시간은 관념에 젖은 그의 삶에 최고의 해독제가 된다.
집필과 몽상을 위해 지은 ‘라이팅 하우스(writing house)’
《자기만의 방》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이렇게 썼다. “방문에 자물쇠를 걸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권능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울프 외에도 많은 작가들이 조용히 책을 읽으며 사색과 몽상을 펼칠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을 간절히 원했고, 실제 그런 공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마크 트웨인, 로알드 달, 조지 버나드 쇼,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딜런 토마스의 작은 집필 오두막은 특히 유명하다.
저자 마이클 폴란은 손수 지은 라이팅 하우스에서 이 책을 포함해 총 세 권의 책을 집필했다. 모두 책상 앞 창문을 통해 바라본 풍경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정원에서 길러졌다고 표현한다. 11월의 어느 쌀쌀한 저녁, 집이 완공된 모습을 보면서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 집은 세상과 살짝 떨어진 자리에 앉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관조하는 사람, 책으로 가득한 벽에 둘러싸인 채 큰 창문을 통해 삶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을 좋은 공간이라 여기는 사람을 위한 집이었다. 자기만의 자리, 자기가 직접 만든 자리에 앉아 자기만의 사색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라면 어떤 보물도 선뜻 내어놓을 수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이 숲속 집에 녹아 있었다.”
추천사
건축의 역사와 이론에 대한 통찰력 있는 단상들. 마이클 폴란은 건축물이 사람을, 또 사람이 건축물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에 관해 멋진 산문 한 편을 완성했다.
- 시카고 트리뷴
폴란은 집 짓는 과정을 묘사하면서 동시에 건축의 다양한 측면을 유익한 여담으로 풀어낸다. 그가 건축의 문외한이란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곳곳에서 던지기 때문이다.
- 뉴욕 북리뷰
이 책은 결과보다는 집 짓는 과정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어서, 언젠가 집을 지어 보려고 생각한 사람들이 집짓기의 기본 과정을 살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나기운 (이 책의 감수자)
▣ 작가 소개
저 : 마이클 폴란
마이클 폴란은 현재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환경운동가이며,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독자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책『나만의 보금자리(A Place of My Own)는 1997년’「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욕망하는 식물(Botany of Desire)』,『제2의 자연(Second Nature)』(QPB 제정 ‘뉴 비전스상’ 수상) 『잡식동물의 딜레마(Omnivore''s Dilemma)』등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미국 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작들을 통해 총체적이고 자유로운 글쓰기 방식을 보여준 그의 책들은 인간의 식문화와 얽혀 있는 정치 ·경제 ·생태 등 사회 제반의 문제를 역사적이고 철학적이면서도 매우 유머러스하고 문학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그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자유분방하면서 치밀하고 생동감 넘친다는 미국 언론들의 찬사를 받는 폴란의 글에 학계와 관련 단체 역시 그가 내놓는 인간과 자연, 환경과 역사에 관한 새로운 해석들을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에 환경 관련 칼럼을 연재하는 한편,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 환경저널리즘 분야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작가 중의 한 명이며 코네티컷주 콘월브리지에서 화가인 아내 주디스 벨저와 아들 아이작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대표작『욕망하는 식물』은 초판이 나온 직후 미국내 전국 서점이 집계하는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수위에 오르며 마이클 폴란을 문제적 저술가로 부상시킨 작품으로 곧바로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마이클 폴란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안겨주었고, 이후 7년 동안 미국내에서 아마존 등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굳건히 지켰다. 저자는 사과, 튤립, 대마초, 감자가 생존과 번성을 보장받기 위해 다양한 인간들의 욕망을 충족시켰다고 서술하며 네 식물의 역사를 통해 결국 저자는 인간이 가진 달콤함, 아름다움, 도취, 지배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 주요 목차
제1장 / 자기만의 방
집짓기 열병
몽상을 위한 공간
어떤 제안
나무 위의 집
바슐라르와 소로우
타이니 하우스
계획을 꺼내다
제2장 / 집터
선택의 어려움
정원사의 눈으로 바라보기
나를 이끄는 장소
예비 답사
전망과 은신
제3장 / 종이에 옮기기
아이디어 작성
이미지북
디자인 미팅
패턴 랭귀지
스케치
전면 수정
설계도
디자인 되새기기
제4장 / 토대 닦기
건물과 대지의 관계
여기와 저기
측량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
건축 허가
콘크리트 작업
신뢰할 만한 토대
주춧돌과 기둥
제5장 / 골조 작업
나무와 목재
기둥과 보를 잇는 방법
나무 자르기
끌로 다듬기
장부맞춤 방식
경골 구조
풍경의 축소판
직각에서 2도 틀어지다
코니스
목수와 건축가
마룻대 올리기
상량식
제6장 / 지붕
서까래 재단
지붕의 해체
지붕의 부활
욋가지 고정시키기
아이젠만의 실험
지붕널 얹기
토착 지붕
벽 세우기
공간에 대한 경험
지붕의 빗소리
제7장 / 창문
한겨울의 작업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
맞춤제작 창문
안으로 열리는 창문
창문 만들기
창문과 투명성
유리 건축
전망창
창문 달기
풍경과 프레임
제8장 / 마감 작업
시각과 촉각
세월의 흔적
살면서 완성되는 집
책상 나무 고르기
책상 만들기
숙련
테두리
샌딩과 기름 먹이기
서재와 에세이
빛과 난로와 책
옮긴이의 말 / 감수자의 말 / 용어해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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