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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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월드워치연구소 엮음
출판사항환경재단, 발행일:2017/04/05
형태사항p.726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8039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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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환경과 문명, 사람과 사회의 동행,
지속가능한 도시에서 그 답을 찾는다!

성장하는 도시, 자멸하는 도시
인류의 역사는 도시의 역사다. 인간 문명은 도시를 건설하였고, 도시와 함께 성장해 왔다. 오늘날 우리는 도시 없는 문명, 도시 없는 인간의 삶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이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민인데, 그 숫자는 2050년까지 갑절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니 미래 세계를 이야기할 때 도시를 간과한다면 치명적인 실수인 셈이다.
도시 문제는 이미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이다. 도시가 계속 성장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도시가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 것인가? 그리고 지난 성장 과정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어떻게 새롭게 접근하고 돌파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도시가 자멸을 향해 떠밀려 가는 걸음을 멈추고 사람과 사회를 위한 삶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인가? 어마어마한 자원을 삼키고, 또 그만큼 거대한 부산물을 토해 놓는 거대도시에게 ‘지속가능성’이란 허망한 구호에 불과한가?

도시의 근본적인 목적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도시에서, 개발 우선순위는 대다수 사람들의 요구는 제쳐놓은 채, 건축업자, 금융 중개인, 그리고 특권층의 요구에 근거해 정해지고 있다. (본문 중에서)


도시 환경의 가능성을 도시의 사람들에게서 찾다

월드워치연구소는 이런 고민과 함께 2016년도의《지구환경보고서》의 주제를 도시에 맞추었다. 이번으로 33번째에 이른《지구환경보고서》시리즈는 오랜 기간 축적된 월드워치연구소만의 전문적 분석능력과 문제의식, 그리고 무엇보다, 탁월한 비전 제시를 잘 보여준다. 연구소는 이 보고서를 통해 도시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고민을 치밀하게 검토하고 대안과 가능성을 드러낸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도시는 더 이상 상황의 문제도, 선택의 문제도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의 미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긴급한 사안이라는 현실을 역설한다.
다행히도, 많은 이들이 이미 이를 인식하고 더 나은 도시 시스템을 건설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음을 우리는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나 인도의 아마다바드, 국가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점에서도 도시민들은 자신의 도시를 더 나은 곳으로, 더욱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재창조하려 노력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와 대중교통 개발, 에너지의 생산과 분배 및 활용, 기후, 생활양식, 다양성과 정의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실천적으로 건설해 나가는 도시 이야기는 이 책의 알맹이이자 가장 빛나는 보석과 같다. 결국 변화는 사람의 행동에서 시작된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 이야기들은 진보와 희망의 서사를 제시하고, 우리가 세계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 결코 무력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다. 그리고 복잡한 주제들 속에서 단순한 진리를 지향한다. 즉, 우리가 기꺼이 꿈꾸고 대담해지려고 한다면, 흔쾌히 일하고 함께 일하려 한다면, 전 세계에 걸쳐 부각되는 리더십의 서사를 기꺼이 포용하고 기반으로 삼는다면, 우리의 힘으로 더욱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위기를 딛고 희망과 공존을 향해
지구상의 도시를 시민들이 직접 이끌어 가는 모습, 지속가능한 미래를 세우기 위해 서로 도우며 전진하는 광경은 놀랍도록 풍성하다. 이러한 활동은 고립되고 외로운 것이 아니며 여러 도시의 각 부문, 각 계층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또 성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더 작은 온실가스 발자국, 건강하면서도 덜 소외된 지역사회, 더 포용적인 관리체계, 더욱 높은 형평성과 공정성 등을 성취하기 위해 오늘도 애쓴다.
월드워치연구소는 절박한 문제제기와 함께 희망을, ‘우리가 결코 무력하지 않다는’ 사실을 선언한다. 선견지명과 사실에 바탕을 두면서 문제의 복잡함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위기가 아닌 가능성을 향해 대담하게 전진하는 것이다. 월드워치연구소의 고민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이 책 속에서 지역사회들이 직면한 가장 긴급한 도전 과제들은 물론, 현재 시도되는 선도적이고 유망한 해결책들을 함께 만날 것이다.

▣ 작가 소개

편자 : 월드워치연구소
환경운동가인 레스터 브라운이 1974년 록펠러재단의 후원으로 설립하였으며, 환경 분야에서 세계 3대 싱크탱크로 꼽힌다.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과 근본적 변화를 제시하는 연구와 출판 활동을 한다.《지구환경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연례보고서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지구환경 자료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고 해마다 가장 쟁점인 환경이슈를 다룬다. 토지, 물, 에너지 등 지구가 가진 자원의 변화를 조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활동과 그 영향, 그리고 정부-기업-시민사회의 협력적 대응노력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언론과 전문가들이 자주 인용하는 책이기도 하다.

역자 : 황의방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다년간〈동아일보〉기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어판〈리더스 다이제스트〉주필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는『드레퓌스사건과 지식인』,『마찌니평전』,『빌 브라이슨의 셰익스피어 순례』,『2014 지구환경보고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거버넌스』등이 있다.

역자 : 김종철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동아일보〉기자로 일했다.〈한겨레〉논설위원 및〈연합뉴스〉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다. 저서로는『저 가면 속에는 어떤 얼굴이 숨어 있을까』,『제임스 시노트 평전』등이 있고,『인도의 발견』,『프랑스혁명사』,『말콤 엑스』등 2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역자 : 이종욱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아프리카지역연구학을 공부했다.〈동아일보〉,〈창작과비평〉,〈월간 마당〉을 거쳐〈한겨레〉에서 문화부장,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저서로는 시집『꽃샘추위』, 칼럼집『아름다움과 영원함』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플랜 B 4.0』,『레스터 브라운 자서전』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 머리말: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태적 회개/ 이종욱 5
추천의 글 / 개릿 피츠제럴드 13
추천의 글 / 에두아르두 다 코스타 파에스 20
한눈에 보는 세계의 도시들 / 게리 가드너 33


1부 인간의 축조물로서의 도시 41

1장 지속가능한 도시를 도모하자 43

2장 인류사 속의 도시: 물자의 관점에서 59
도시의 기반: 에너지와 물자 62
도시 생활의 근원: 수렵ㆍ채집인 65
도시 생활의 출현: 농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 68
도시의 출현 70
농업시대 도시 성장의 장애물들 73
만개한 도시: 산업 체제의 출현 75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 도시와 지구 79

3장 도시: 복합 시스템 83
에너지 85
물자 93
식품 98
물 105
도시들을 위한 교훈 111

4장 지속가능한 도시의 비전 113
물자의 감소된, 순환하는, 그리고 깨끗한 흐름 117
자연을 위한 중요한 장소 123
치밀하고 연계된 개발 패턴 128
창조적인 장소 만들기 135
복지의 중심 140
인간 중심의 개발 144
참여 거버넌스 146
간단명료한 비전 148

5장 에너지 와일드카드: 도시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에너지 억제 151
에너지, 기후변화, 그리고 도시화 154
탈화석연료의 농업은 어떤 모습일까? 158
탈석유 수송 161
티핑 포인트에 근접했는가? 163


2부 도전해야 할 과제, 도시의 기후변화 169

6장 도시와 온실가스 배출: 문제의 범위 171
도시 수준의 행동을 일으키는 유인 177
도시들의 행동력 181
변화를 가져오는 수단 184
딜레마와 힘겨운 도전 187

7장 어버니즘과 전 지구적인 스프롤 현상 193
중국의 고밀도 스프롤 현상 199
멕시코의 저소득 스프롤 현상 210
결론 222

도시 일람: 중국, 상하이 224

8장 건물의 환경 발자국 줄이기 235
녹색 건물의 표준: LEED 241
건축 법규 246
태양열 난방 250
사회주택의 역할 253
녹색 지붕의 확산 257
미래의 과제 261
중앙정부의 역할 262
어느 정도면 충분할까? 265

도시 일람: 독일, 프라이부르크 268

9장 건물의 에너지 효율: 기회의 위기 279
지금까지 성취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285
갑절로 높아지는 에너지 효율 목표 287
에너지 효율을 대폭 올리려면: 신축과 개장 289
다용도 건물 및 캠퍼스의 에너지 효율 292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명령 294
결론 302

도시 일람: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303

10장 도시에서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이 가능할까? 315
재생 에너지 목표 설정 318
창의적인 지역의 해결방안: 조달, 벤치마킹, 용도지역지구제 323
정전과 사회적 공평성 문제 327
교통을 위한 청정에너지 330
결론 331

도시 일람: 캐나다, 밴쿠버 333

11장 지속가능한 교통 345
밀도, 공평성, 교통 351
혼잡 통행료와 자동차 없는 날, 그리고 카셰어링 354
대중교통: 지하철과 전차 360
BRT: 새로 생겨난 대중교통의 총아 362
지구를 살리는 보행과 자전거 타기 368
지속가능 교통상의 기능 373

12장 도시 교통과 기후변화 375
도시 교통의 기후변화 완화 잠재력 378
유엔 기후변화 프로세스와 도시 교통 381
도시들이 벌이는 기타 교통 관련 운동과 약속 392
권고 사항 394
결론 399

도시 일람: 싱가포르 401

13장 자원 감소와 폐기물 재활용 411
쓰레기 종량제 416
도전과제, 폐기물 제로 419
폐기물 에너지화: 친구인가 적인가? 423
쓰레기 줍는 일꾼들에게 권한 주기 428
결론 433

도시 일람: 인도, 아마다바드와 푸네 435

14장 고형폐기물과 기후변화 451
폐기물 생산의 흐름 456
고형폐기물 시스템과 기후변화 461
고형폐기물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 줄이기 469
결론 478

도시 일람: 스페인, 바르셀로나 480

15장 농촌 - 도시 이주, 생활양식, 그리고 삼림 파괴 491
원격 삼림 파괴? 497
완화 500
결론 507


3부 정치, 공정성, 거주적합성 509

16장 재공영화, 저탄소로 이행, 그리고 에너지 민주주의 511
민영화에 맞서는 세계적인 대책인 재공영화 514
기후변화라는 절박한 과제: 에너지 부문의 재공영화 519
독일의 재공영화 물결과 에너지 변화 522
독일의 경험과 더 광범위한 교훈들 530
결론 533

도시 일람: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535

17장 도시의 지속가능성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한 역할 545
생태계로서의 도시 548
도시를 ‘자연화하기’ 554
도시 생물다양성의 서비스 561
도시의 녹색 거버넌스 564
도시 녹색 거버넌스 지수 566

도시 일람: 이스라엘, 예루살렘 568

18장 포용 도시: 다양성과 사회적 응집을 위한 도시 계획 579
점증하는 도시의 난제들에 대처하기 582
배제로부터 상호작용, 응집으로 586
국가적 도시 계획 프로그램들과 뼈대들 589
범도시적 주거지 기획 596
결론 609

도시 일람: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611

19장 도시화, 포용, 그리고 사회 정의 621
도시화와 기후변화 624
도시 거버넌스 625
포용 없는 투자 629
새로운 도시 의제 633
도시 의제를 변형하기 638

감사의 글 / 게리 가드너, 톰 프루, 마이클 레너 641
주 649
옮긴이 약력 725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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