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짝짓기에서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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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영훈
출판사항가갸날, 발행일:2017/05/30
형태사항p.150 A5판:21
매장위치컴퓨터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9490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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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일찍이 없었던 수학 교양서
 수학은 짝짓기에서 탄생하였다

 국내 대표 수학교육 전문가 박영훈 선생님의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시리즈는 수학의 넓은 대지를 문명사적으로 종횡으로 누비며 수학의 본령에 다가가는 기획물이다. 요리책 레시피 수준의 학교수학, 창의성을 상실한 내비게이션 수학을 넘어 새로운 수학의 패러다임을 10권으로 구성된 야심찬 프로젝트 속에 담아낼 것이다.
우리는 12년 동안 학교에서 수학을 배운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건만 숱한 학생들이 수포자가 되고 만다. 어려운 문제를 척척 풀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좌절하게 되고, 수학을 잘해 대학 수학과에 진학한 학생들도 대부분 수포자의 길을 간다. 왜 그럴까? 문제풀이 요령만 죽어라 외웠기 때문이다.
저자는 길을 몰라도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내비게이션을 닮았다 하여 이를 ‘네비게이션 수학’이라고 부른다. 수학은 교과서에 담겨 있는 공식이나 문제를 모아둔 것이 아니라 패턴을 발견하는 지적 활동이다. 시인 예이츠는 “교육은 양동이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불을 지피는 일”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성의 불을 지펴주어야 하고, 머릿속에서 인류의 고귀한 지적 유산인 인지 지도가 개념화될 수 있어야 한다.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하며 배우는 아라비아 숫자와 간단한 곱셈구구에서부터 미적분과 확률에 이르는 수학의 궤적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되짚어가는 기획물이다. 수학 지식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수학자가 어떤 패턴을 발견하여 그 지식을 창조했는지를 문명사적으로 풀어낸 장대한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저도 모르게 수학의 본질을 몸에 체득하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시리즈의 첫 번째인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서 최초로 배우는 수학 기호인 수와 숫자에 관한 내용이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쉬운 내용일 것 같지만 이 책을 통해 무심코 사용하던 수와 숫자의 위력에 새롭게 눈뜨리라고 확신한다. 인간의 수 감각은 동물에 비해 그리 뛰어난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처럼 거대한 문명을 일굴 수 있었을까? 그 주춧돌의 하나가 바로 숫자이다. 숫자를 토대로 형성된 수 세기 능력이 인류를 문명사회로 이끈 드라마틱한 과정을 만나게 될 것이다. 더욱 극적인 것은 고도의 추상적 수 개념이 두 대상을 짝짓기하는 원시시대의 단순 행위에서 비롯되었을 뿐 아니라, 마침내 19세기에 인류가 무한을 헤아리게 된 원동력도 다름 아닌 이 짝짓기였다는 사실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훈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까지 약 20여 년간 신천중학교, 반포고등학교, 여의도고등학교 등에서 수학을 가르쳤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몬태나 주립대학에서 수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수학능력시험 검토위원, 교육개발원 학교교육평가위원을 지냈으며, 7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사단법인 나온교육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최근작으로 『당신의 아이가 수학을 못하는 진짜 이유』,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초등학교 1학년 수학, 어떻게 가르칠까』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수학은 논리다』, 『원리를 찾아라』, 『아무도 풀지 못한 숙제』, 『기호와 공식이 없는 수학 카페』, 『멜론수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 『파이의 역사』, 『화성에서 온 수학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 『수학, 문명을 지배하다』 등이 있다. 1992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수학영재 지도교사상을, 2001년 과학기술부장관으로부터 과학도서번역상을 받았다.

 

목 차

잃어버린 수학을 찾아서

 프롤로그 : 우주에도 숫자가 있을까

1. 숫자의 탄생
 숫자의 힘
 모든 것은 짝짓기에서 비롯되었다
 일대일 대응 속에 깃든 숫자의 원형
 수 감각과 수 세기는 다르다
 까마귀와 다르지 않은 인간의 수 감각

2. 숫자에서 시작된 문명
 아라비아 숫자, 최초의 수학 기호
 문명의 충돌 : 아라비아 숫자와 한자 숫자
 두 개의 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우리 아이들
 아리비아 숫자의 정치학
 숫자라고 모두 같을까
 순서수, 연산의 기초

3. 자연수는 정말 자연스러운가
0은 왜 자연수가 아닐까
 자연수만의 독특한 성질
 페아노의 공리
1 +1은 왜 2인가
 생물학적 유전을 연상시키는 수학적 귀납법
 무한을 헤아리는 수학적 귀납법

 에필로그 : 무한의 세계를 탐구하는 도구, 짝짓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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