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처음 크레이그 윌리암슨의 책을 빠르게 읽었을 때는 진가를 잘 몰랐습니다. 그의 책 뒤에 나온 동작들을 가볍게 훑어봤을 때는, 소마운동somatic exercise 을 개발한 토마스 한나, 코어인지core awareness를 개발한 리즈 코치, 소마 학습somatic learning을 개발한 리사 카파로, 그리고 바디마인드센터링body-mind centering을 개발한 베인브릿지 코헨과 같은 대가들의 기법에 비해 뭔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던 게 사실입니다. 비슷한 동작을 비슷하게 전개하면서 ‘근육재훈련요법’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 운동 상표로 등록한 게 아 닐까 하는 의심도 했었습니다. 실제 토마스 한나, 리즈 코치, 리사 카파로의 원서와 세상에 나온 대부분의 소마틱스 관련 책들을 읽고, 그 중 중요한 몇 권의 책을 번역해 출간도 하고, 또 십여 년간 실제 임상에 적용해 교정과 강의를 해왔던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의 책 표지나 목차 구성부터 뭔가 허술해 보였던 게 사실입니다.
크레이그 윌리암슨의 책과 자료, 그리고 삶의 여정에 대해 재차 숙고해보고 또 이렇게 핵심 텍스트 하나를 한 줄 한 줄 번역해 완료한 다음에 나오는 말은 “와우!” 입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고유수용감각을 계발해 내적 인지를 높인다는 점에서는 앞에서 소개한 모든 기법들이 같은 이론적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오히려 토마스 한나의 신경근 반사 중심 체형론, 리사 카 파로의 척추파동 호흡을 중심으로 한 현존 확장 기법의 이론이 훨씬 세련된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책 에서 제시한 근육재훈련 운동이 이들 중에서 가장 실용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 관절, 근육, 근막 등을 수기요법으로 치료하면서 동시에 소마틱스 이론을 활용해온 교정 전문가라면 윌리암슨이 제시하는 운동 기법이 얼마나 세련된 것인지 금방 알게 될 겁니다. 윌리암슨 자신이 교정 전문가이자 동시에 소마틱스 전문가로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왔기 때문에 그 경험의 정수가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담겼다’는 격언은 이를 두고 한 말 같습니다.
독자들은 제가 왜 이런 ‘감탄’을 하는지 책을 직접 읽어보시고 평가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소마틱스 개념과 일반적인 교정 기법을 활용해 ‘전략적 통합교정’을 해보지 않은 전문가라면 크레이그 윌리암슨이 책 중간 중간 툭툭 던지듯 내놓는 섬세한 기법 응용에 대해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또 하나의 ‘따라하기식’ 운동법이 세상에 나왔다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뭔가 애매모호하게 느껴지는 ‘인지운동’의 아류가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한 줄 한 줄 그냥 적힌 게 아닙니다. 실제 교정을 하는 전문가라면 제가 이미 번역해 출간한 책들을 먼저 읽고 임상에 적용해보면서 이 책의 기법과 비교해 탐구해보시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일반인이라면 여기서 자신의 통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운동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적인 원인의 통증을 지니신 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어에 똘레랑스tolerance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사상이나 생각을 관용하고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소마틱스 영역에는 다양한 기법들 이 있습니다. 크레이그 윌리암슨이 개발한 근육재훈련요법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의료, 건강, 운동 분야에 종사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자기 분야의 주류 학문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조금은 ‘마이너’ 하지만 깊은 울림을 갖고 있는 이런 효율적인 기법을 자신의 치료 프로토콜 안에 녹여서 ‘똘레랑스’ 할 수 있다면, 고객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겁 니다.
이걸로 7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 책 번역엔 제자 권정열 군이 참여했습니다. 함께 번역하고 토론하며 나눴던 통찰이 책 안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8년 넘게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근육재훈련요법』 출간을 계기로 정열 군이 세상에서 교정 전문가이자 소마틱스 분야 강사로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책에서 번역할 때 사용한 해부학 용어는 개정되기 전 용어입니다. 하지만 2009년에 발간된 의학용어집 제 5판을 기반으로 중요한 몇 개 용어는 처음 나올 때 따로 괄호 안에 신용어를 병기했습니다. 이전에 제자 이정우 군 과 함께 번역한 『엔들리스웹』에 비해서는 해부학 용어가 그리 많지 않은 책이라서 일반 대중에게 더 많이 통용되는 용어를 주로 채택했으며 따로 용어 색인도 생략 했습니다.
크레이그 윌리암슨의 책과 자료, 그리고 삶의 여정에 대해 재차 숙고해보고 또 이렇게 핵심 텍스트 하나를 한 줄 한 줄 번역해 완료한 다음에 나오는 말은 “와우!” 입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고유수용감각을 계발해 내적 인지를 높인다는 점에서는 앞에서 소개한 모든 기법들이 같은 이론적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오히려 토마스 한나의 신경근 반사 중심 체형론, 리사 카 파로의 척추파동 호흡을 중심으로 한 현존 확장 기법의 이론이 훨씬 세련된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책 에서 제시한 근육재훈련 운동이 이들 중에서 가장 실용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랜 시간 관절, 근육, 근막 등을 수기요법으로 치료하면서 동시에 소마틱스 이론을 활용해온 교정 전문가라면 윌리암슨이 제시하는 운동 기법이 얼마나 세련된 것인지 금방 알게 될 겁니다. 윌리암슨 자신이 교정 전문가이자 동시에 소마틱스 전문가로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해 왔기 때문에 그 경험의 정수가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담겼다’는 격언은 이를 두고 한 말 같습니다.
독자들은 제가 왜 이런 ‘감탄’을 하는지 책을 직접 읽어보시고 평가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소마틱스 개념과 일반적인 교정 기법을 활용해 ‘전략적 통합교정’을 해보지 않은 전문가라면 크레이그 윌리암슨이 책 중간 중간 툭툭 던지듯 내놓는 섬세한 기법 응용에 대해 별 감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또 하나의 ‘따라하기식’ 운동법이 세상에 나왔다고 여길지도 모릅니다. 뭔가 애매모호하게 느껴지는 ‘인지운동’의 아류가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한 줄 한 줄 그냥 적힌 게 아닙니다. 실제 교정을 하는 전문가라면 제가 이미 번역해 출간한 책들을 먼저 읽고 임상에 적용해보면서 이 책의 기법과 비교해 탐구해보시면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일반인이라면 여기서 자신의 통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운동법을 배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적인 원인의 통증을 지니신 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어에 똘레랑스tolerance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사상이나 생각을 관용하고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소마틱스 영역에는 다양한 기법들 이 있습니다. 크레이그 윌리암슨이 개발한 근육재훈련요법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의료, 건강, 운동 분야에 종사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자기 분야의 주류 학문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조금은 ‘마이너’ 하지만 깊은 울림을 갖고 있는 이런 효율적인 기법을 자신의 치료 프로토콜 안에 녹여서 ‘똘레랑스’ 할 수 있다면, 고객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겁 니다.
이걸로 7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 책 번역엔 제자 권정열 군이 참여했습니다. 함께 번역하고 토론하며 나눴던 통찰이 책 안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8년 넘게 저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근육재훈련요법』 출간을 계기로 정열 군이 세상에서 교정 전문가이자 소마틱스 분야 강사로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 책에서 번역할 때 사용한 해부학 용어는 개정되기 전 용어입니다. 하지만 2009년에 발간된 의학용어집 제 5판을 기반으로 중요한 몇 개 용어는 처음 나올 때 따로 괄호 안에 신용어를 병기했습니다. 이전에 제자 이정우 군 과 함께 번역한 『엔들리스웹』에 비해서는 해부학 용어가 그리 많지 않은 책이라서 일반 대중에게 더 많이 통용되는 용어를 주로 채택했으며 따로 용어 색인도 생략 했습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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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서론 vii
Part One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1. 마음의 현존, 몸의 현존 1
2. 운동감각: 여섯 번째 감각 10
3. 움직임 패턴 34
4.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과 결과 57
5. 움직임, 정렬, 자세 80
6. 감정: 근육통의 숨은 원인 115
Part Two 근육재훈련 운동
7. 운동의 기반 147
8. 요통, Part I 151
9. 요통, Part II 160
10. 고관절, 무릎, 다리의 통증 169
11. 등, 어깨, 목의 통증 175
12. 어깨, 팔꿈치, 손목의 통증 184
13. 쉬기, 앉기, 서기, 걷기 190
감사의 글 199
역자후기1 200
역자후기2 202
부록: 통증 영역 207
색인 210
Part One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
1. 마음의 현존, 몸의 현존 1
2. 운동감각: 여섯 번째 감각 10
3. 움직임 패턴 34
4.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과 결과 57
5. 움직임, 정렬, 자세 80
6. 감정: 근육통의 숨은 원인 115
Part Two 근육재훈련 운동
7. 운동의 기반 147
8. 요통, Part I 151
9. 요통, Part II 160
10. 고관절, 무릎, 다리의 통증 169
11. 등, 어깨, 목의 통증 175
12. 어깨, 팔꿈치, 손목의 통증 184
13. 쉬기, 앉기, 서기, 걷기 190
감사의 글 199
역자후기1 200
역자후기2 202
부록: 통증 영역 207
색인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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