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우주

고객평점
저자브라이언 콕스 외
출판사항반니, 발행일:2018/01/08
형태사항p.407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98042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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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트럼프 미 대통령, 아폴로 이후 45년 만에 유인 우주탐사 재개 ‘서명’
미지의 신세계, 우주에서 우리의 자리를 찾으려는 인간의 오래된 욕망은 계속되고 있다!

2017년 12월 1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인 탐사를 재개하고 화성과 태양계에 대한 유인 탐사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1972년 12월 7일 아폴로 17호의 우주 비행사 유진 새넌과 잭 슈미트가 마지막으로 달 착륙 탐사를 한 이래 45년 만이다. 백악관은 이런 내용의 우주 정책 지침(space policy directive)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상들이 개척정신으로 미지의 신세계를 탐사하며 모든 가능성을 꿈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눈을 하늘로 끌어 올려 저 크고 아름다운 별에서 기다리는 가능성을 상상한다”며 “우리는 큰 꿈을 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칼 세이건은《코스모스》에서 우리는 코스모스의 일부라고 말했다. 하늘을 올려다본 모든 인간은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밤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은 우리 지구와 함께 우주를 구성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우주’다. 아프리카 나무 위에서 내려온 이래 인간은 끊임없이 미지의 신세계를 동경했다. 그러나 16세기까지 우주는 탐사의 대상이 아닌 신화의 한 부분이었다. 브루노 이후 지구가 우주의 변방으로 지위가 격하되자 우주는 과학의 탐구 대상, 탐사 대상이 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창조의 중심으로부터 한낱 티끌로 향하는 모든 과학적, 인문학적 무의미의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인간이 왜 우주탐사를 계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바로 그 때문에 ‘인간의 우주’가 큰 의미를 가진다. 《인간의 우주》는 과학의 언어로 쓰인 인류에게 부치는 최초의 연서戀書이자,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엄청난 행운에 바치는 축사로《코스모스》에 이어 우주에서의 근원적인 우리를 찾으려는 또 하나의 도전이다.

▼ 최고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브라이언 콕스에게 듣는, 인간의 존재와 우주를 둘러싼 수많은 궁극의 의문에 답을 제시하는 위대한 여정

이 책은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주에는 우리만 있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여기 있는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이다. 브라이언 콕스는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신앙의 세계에서 모든 것의 중심이었던 지구가 우주의 한 귀퉁이, 은하계의 변방, 태양계의 여덟 행성 가운데 하나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주에서 인간의 정확한 주소를 아는 것뿐 아니라 다른 지적생명체와의 교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문학적, 사회학적, 과학적 성과를 예로 들면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하나뿐인 우리 지구의 미래를 위해 인간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점을 짚어준다.
1장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에서는 중심이었던 지구가 어떻게 변방으로 좌천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한다. 16세기 사람 조르다노 브루노는 우주가 무한하다고 주장하다 처형을 당했다. 그전 세대, 즉 과학적 지식이 없던 시대에는 아리스토텔레스, 프톨레마이오스 등의 철학자들에 의해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세시대에는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고 여겼다. 그러나 브루노 이후 요하네스 케플러, 갈릴레오 그리고 마침내 아이작 뉴턴, 아인슈타인으로 이어지는 다수의 천문학자와 수학자가 태양계의 작동 원리를 파악해나갔다. 그 결과 나온, 정밀한 이론은 오늘날에도 이를 바탕으로 외계행성에 우주탐사선을 보내기에 충분할 만큼 훌륭하다. 그런데 지구가 아니라 다른 각도, 은하수에서 우리를 바라보면 어떤 느낌일까? 그리고 우리 은하를 너머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한다면?
2장 ‘우주에는 우리만 있는가’에서는 페르미의 역설부터 드레이크 방정식까지 훑으면서 이 광활한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우리 인간만 존재하는지 밝혀내려는 과학자들의 연구를 소개한다. 1960년대에 만든 외계지성체탐사search for extraterrestiral intelligence, 보통 SETI로 불리는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주에서 온 신호를 탐지하는 전파망원경뿐 아니라 미지의 생명체에게 보내는 인간의 메시지를 담은 보이저 우주선의 항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녀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은 골디락스 영역 연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폰 노이만 우주선이 우주에 활동하고 있다면 왜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는 것일까?
3장 ‘우리는 누구인가’에서는 인간의 근원과 문명의 발달, 문자의 발명이 가져온 혁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찾아간 브라이언 콕스는 나무 위의 원숭이에서 원인으로까지 진화한, 뇌가 커짐에 따라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된 인간의 기원을 탐구한다. 밤하늘을 바라보던 유인원이 남긴 발자국은 소련의 가가린과 미국의 닐 암스트롱으로까지 이어져 마침내 달에 인간의 발자국을 남기게 되었다. 우리 인간이 지금까지 살다 멸망하거나 그냥 동물로 사는 포유류와 다른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브라이언은 이집트, 페트라 등의 고대 문명을 직접 살펴보면서 인간이 이뤄낸 혁명을 소개한다.
4장 ‘우리는 왜 여기 있는가’에서는 탄생한 지 138억 년이 지났다고 알려진 우주의 기원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빅뱅 이론과 암흑에너지, 우주의 근본 요소와 열두 가지 물질 입자 등에 대한 최신 과학 이론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한 인간이 바로 지금 이 시대, 여기 지구에서 태어난 엄청난 행운 또는 우연을 이야기한다. 일반상대성 이론과 우주상수, 수학의 언어로 쓰인 자연, 빅뱅 이전의 시간에 대한 짧고 재미있는 강의도 들을 수 있다.
5장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는 아직까지는 전 우주에서 유일한 문명으로 알려진 지구가 한순간에 파괴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스페인 알타미아 동굴벽화에 새겨진 또 다른 인간종의 멸종, 시시때때로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과 운석 충돌 사건, 핵전쟁 등의 사례를 통해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한편으로 우주과학을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원 연구, 노르웨이 종자 보호소 등 지구를 지켜나가려는 노력 등을 소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저자는 무한한 별들 속에서 살펴볼 때 우리도 자연법칙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으니 우주의 천체들보다 딱히 더 가치 있다고 할 수 없지만 나,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전 인류가 의미가 있기에 우주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 지금 젊은이들이 우리의 존재가 엄청난 행운임을 그리고 무한한 별들의 바다에서 하나의 고립된 섬으로서 우리 존재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며 그런 앎을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내려 우리 우주가 계속 인간의 우주로 남게 할 것이라고. 

작가 소개

저 : 브라이언 콕스

BRIAN COX
맨체스터대학교의 입자물리학자이자 손꼽히는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 열두 살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물리학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청년 시절에는 키보드연주자로 그룹 ‘D:Ream’에서 활동했고 음악의 길을 걸으며 틈틈이 물리학을 공부했다. 이과 학위와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97년 D:Ream이 해체된 뒤에는 입자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대형강입자가속기를 이용한 아틀라스(ATLAS) 실험에 참여했다. 2002년에 탐험가 클럽(The Explorers Club)의 국제회원으로 뽑혔고, 2010년 대중이 물리학을 이해하는 데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켈빈상(Kelvin Prize)을 받았다. 2016년에는 영국 왕립학회 회원(Fellow of the Royal Society)이 되었다. 영국 BBC 과학 다큐멘터리 시리즈 〈원더스(Wonders)〉 3부작을 제작, 진행자로 출연했고
이 시리즈 중 〈태양계의 놀라운 신비(Wonders of the Solar System)>는 KBS에도 방영된 바 있다.

 

저 : 앤드루 코헨

BBC 과학팀의 책임자이자 BBC 다큐멘터리 〈인간의 우주(Human Universe)〉의 총괄 프로듀서다. 〈호라이즌(Horizon)〉, 〈원더스(Wonders)〉 3부작과 〈스타게이징 라이브(Stargazing Live)〉 등 여러 과학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맨체스터대학교의 생명과학 명예강사이기도 하다.

 

역 : 노태복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 운동 관련 시민단체에서 해외 교류 업무를 맡던 중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마음의 그림자』, 『교양인을 위한 수학사 강의』『뉴턴의 시계』『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다 1, 2』『부정 본능』『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등이 있다. 저글링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다.  

목 차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주에는 우리만 있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여기 있는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책을 맺으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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