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테마별로 보는 인문학 여행, 그 열여섯 번째 이야기!
가깝고도 먼 일본, 일본은 정치·역사적으로 대립 관계를 세우는 나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중국과 함께 이웃에 위치하면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문화를 교류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간사이, 관서 지방은 전통적이고 오래된 것들과 새롭고 현대적인 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방이다. 자연스럽게 간사이 지방의 건축물들도 전통적인 것과 모던한 것들이 공존하고 있다.
건축물은 생활공간이자 문화를 담아내는 가장 큰 틀이다. 또한 그 자체로 예술이 된다. 인터넷을 통해 그림이나 음악 등 예술을 앉아서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건축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직접 보아야만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예술로 존재한다. 이 책은 어디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건축 여행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건축물을 보는 기행문 뿐 아니라 오사카의 음식, 일본의 성에 대한 이야기 등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팁 글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간사이 지방 여행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간사이, 하면 떠오르는 오사카와 교토, 나라 등 중심 지방 뿐 아니라 나오시마, 테지마 등 중심 지방에서는 조금 벗어난 곳까지 간사이 지방의 다양한 건물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중심이 되는 오사카와 효고는 테마에 맞춰 3일에 걸친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내용을 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장소를 소개하고 있으니 이 책의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자기만의 여행에 맞도록 재구성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도 작품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으니 직접 발로 걸으며 보고 느낀 이 책을 따라 자기만의 여행 루트를 완성해 보자.
작가 소개
10살 때부터 일본을 마냥 동경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일본으로 떠났다. 치바대학(千葉大?) 공학부 건축학과를 다니면서 건축 여행의 재미를 깨닫게 되어, 발이 닿는 대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일본 국내 여행 및 벨기에 교환학생 경험을 살려 건축/디자인 플랫폼 ‘필디(feeel;d)’에서 ‘프로유학러’라는 에디터 명으로 건축여행기를 적고 있다.
현재는 동 대학원에서 건축/도시과학 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전세계 건축과 문화 체험을 목표로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중이다.
목 차
0. 프롤로그 (3)
1. 오사카
1) 오사카 1일차 : 평범한 여행 중에 만나는 건축
간사이 여행의 첫 관문, 간사이 국제 공항
무작정 걸어도 색다른 쇼핑물, 난바 파크스
오사카의 랜드마크에서 야경을, 우메다 스카이 빌딩
한국과 다른, 일본의 독특한 문화와 예절!오사카는 도대체 어떤 지역일까?자연을 사랑하는 ‘약한’ 건축가, 쿠마 겐고
2) 오사카 2일차
젊은 건축가의 패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스미요시 주택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갤러리, 니혼바시의 집
안도 다다오가 지은 건물에서 상업을, 갤러리아 아카
건축물을 만드는 또다른 건축물, 안도 다다오 건축 연구소
신비로운 분위기의 십자가를 가진 빛의 교회, 이바라키 가스가오카 교회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 먹거리천국 오사카자연과 콘크리트, 그리고 안도 다다오
3) 오사카 3일차
역사가 숨쉬는 오사카 성 앞에서 만나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
철골의 곡선미가 넘치는, 국립 국제 미술관
세상을 향해 실험중인 친환경 집합 주택, NEXT 21
동화같은 건축이 보고 싶다면, 오사카시 환경국 마이시마 공장과 마이시마 쓰레기 소각장
만박기념공원
차진 일본어, 간사이 방언에 대해서일본의 서양화? 일본의 메이지 유신과 건축
2. 교토
산허리에 있는 교토의 대표적인 절, 기요미즈데라 (清水寺)
금으로 된 누각이 반짝반짝, 킨카쿠지 (金閣寺)
철학의 길 끝에 위치한 고요하고 검소한, 긴카쿠지 (銀閣寺)
나무 한 그루조차 없는 난해한 정원, 료안지 (龍安寺)
물과 함께 즐기는 야외 미술관, 명화의 정원 (京都府立陶板名画の庭)
구불구불한 곡선이 기대감을 자아내는, 교토 콘서트홀 (京都コンサートホール)
물에게 너무나 친절한 ‘미로’ 상가, 타임즈1 & 2 (TIME'S 1,2)교토, 그 전통적인 거리를 걸으며.
3. 효고
1) 효고 1일차 오전
예술과 건축이 함께 부흥하는 거대미로, 효고 현립 미술관 (兵庫県立美術館)
전세계 사람이 모여 사는 키타노쵸에서 안도 다다오 상업 시설 찾기 !
(ROSE GARDEN / KITANO ALLEY / WALL STEP / RIRAN'S GATE / RIN'S GALLERY / WALL AVENUE)
고베 항의 랜드마크, 고베 포트 타워(神戸ポートタワー)
본고장에서 맛보는 와규의 끝판왕, ‘고베규’
2) 효고 1일차 오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담은, 4m × 4m의 집 (4m × 4mの家)
광활한 콘크리트 정원과 바다의 아름다운 하모니, 아와지 유메부타이 (淡路夢舞台)
연꽃 수면 밑의 신비한 공간 ‘물의 절’, 혼푸쿠지 미즈미도 (本福寺 水御堂)
섬나라 일본, 그리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지진
3) 효고 2일차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름다운 백로, 히메지 성 (姫路城)
문학의 비일상(非日常)으로 자연스레 넘어가는, 히메지 문학관 (姫路文学館)
현대판 히메지 성이 된, 효고 현립 역사 박물관(兵庫県立歴史博物館)지역의 랜드마크인 일본의 성들, 역사를 알고 보자!
4. 나라
나라 전통 건축의 입구, 고후쿠지 (興福寺)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축물, 도다이지 (東大寺)
자연과 등롱의 조화가 아름다운, 가스가 타이샤 (春日大社)
심플하지만 멋진 기둥을 가진, 긴테츠 나라 역 빌딩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의 배, 나라 100년 회관 (なら100年会館)
도대체 왜 나라에는 사슴이 많을까?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그리고 그와 일본.
5. 와카야마
와카야마의 역사가 담뿍, 와카야마 현립 근대 미술관 / 와카야마 현립 박물관기하학과 난해함의 끝판왕, IC 빌딩 (ICビル)
구조미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와카야마 현청 남쪽 별관 (和歌山県庁舎 南別館)
일본에서 만나는 머나먼 순례의 길, 와카야마 구마노 고도 순례길
건축의 ‘신진대사’를 추구한, 구로카와 기쇼
*살짝 벗어난 여행*
6. 나오시마
(기행문)
땅 안에 박혀있는 신비로운 공간, 지추미술관 (地中美術館)
이우환과 안도 다다오가 함께 어우러진, 이우환 미술관 (李禹煥美術館)
나오시마의 중심이 되는, 베넷세 하우스(ベネッセハウス)
바다를 향해 완전히 오픈된, 바다의 역 나오시마 (海の駅 なおしま)
바다를 향한 기하학적인 오브제, 나오시마 파빌리온 (直島パビリオン)
옛 것을 새로이 재해석한, 나오시마 이에 프로젝트 (直島「家プロジェクト」)
예술과 건축의 섬들을 만든, 베넷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
7. 테시마, 이누지마
자연과 함께 하는 잊지 못할, 테시마 미술관 (豊島美術館)
바닷 소리와 함께 듣는, 심장음 아카이브 (心臓音のアーカイブ)
폐허된 건축물을 예술로 승화한, 이누지마 제련소 미술관 (犬島精錬所美術館)
옛 것을 새로이 재해석한, 이누지마 이에 프로젝트 (犬島「家プロジェクト」)
이거야말로 일본 근대건축이라고 할 수 있는, 카가와 현청 (香川県庁)의 동관
세계적인 화가를 위한 현대 미술관, 마루가메 시 이노쿠마 켄이치로 현대 미술관 (丸亀市猪熊弦一郎現代美術館 / MIMOCA)
세토내해를 오롯이 품고 있는, 히가시야마 카이이 세토우치 미술관 (東山魁夷せとうち美術館)우동의 본고장, 카가와 현에서 체험하는 ‘우동 한 그릇’
미술관 건축의 대가, 타니구치 요시오
8. 히로시마
히로시마 시내를 바라보고 있는, 히로시마 현대 미술관
히로시마를 넘어서 세계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 평화 공원
더이상 전쟁 없는 세상을 바라는, 세계 평화 기념 성당
원폭의 아픔을 그대로 남긴 원폭 돔, 히로시마 평화 기념비
시민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히로시마 니시 소방서 (広島西消防署)
일본 3경 중 하나인, 이츠쿠시마 신사 (厳島神社)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일본 건축과 모더니즘 건축의 융합, 단게 겐조
9.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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