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를 위한 몰입수학

수학이 어렵다고 해도 사칙연산과 수학의 기본 개념들만
 안다면 범인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80여 가지 수학 문제들에 도전해보자!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수포자를 위한 몰입 수학》은 수학이 결코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수학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생히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수학 문제들을 푸는 동안 수학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수학이 우리 삶 곳곳에 사용되며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실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학문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찍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수학자들은 수학만큼 정직하고 아름다운 학문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건 사실이다.
당신이 우주를 연구하고 차원을 증명하며 상대성이론과 암흑물질, 인공지능과 관련된 연구나 해킹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임무를 수행 중인 사람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사칙연산 이후 수학을 포기했다면 수학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사용을 이번 기회에 경험해보길 바란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수학에서 낙제점수를 받았다. 그런 아이들이 범인을 찾기 위해 푸는 다양한 수학 문제들에 당신도 도전해보길 바란다. 과연 나는 수학을 전혀 모르는 것일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문제들은 사칙연산과 그 성질, 개념만 이해한다면 얼마든지 도전해볼 수 있다. 기하학과 대수학 문제들임에도 생각보다 수학이 재미있고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들을 좀 더 깊게 들어가면 바로 물리, 화학, 과학의 전문 분야가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수학자, 과학자들이 이 책 속의 문제들과 같은 기본 의문에서 연구를 시작해 세상을 바꾸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수학 증명으로 발전하고 사회를 바꾼 것이다. 사칙연산만으로 수학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지은이 : 아네모네 페슬
1974년에 출생해 베를린에서 음악학과 도서관학을 전공했다. 이후 교과서 전문 출판사의 편집부에서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 초등학교용 교과서를 제작하는 한편, 학습용 추리소설도 출간했는데 그중 몇 권은 관련 분야 문학상을 수상했다. 몇 년 전부터는 바이에른방송국의 고정작가로 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베드타임 스토리' 프로그램의 대본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이 : 라이너 빌츠바흐
1965년 독일 뷔르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을 전공한 뒤 지금은 바이에른 주의 한 김나지움에서 학생들에게 수학과 물리학,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이 :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감정 테러리스트》, 《결정장애 세대》, 《유혹의 역사》, 《직관력은 어떻게 발휘되는가》, 《십대들의 폭로》,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 《집중하는 힘》 등이 있다.

감수 : 오혜정 

현재 수원 태장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범죄 수학』, 『암호 수학』, 『달콤한 수학사』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수학 교과서,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집필 및 『수학 언어로 문화재를 읽다』, 『새로 쓰는 초등수학 교과서』, 『피보나치가 들려주는 피보나치 수열 이야기』,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차원 이야기』, 『오일러가 들려주는 최적화이론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