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 거짓말

고객평점
저자강창용
출판사항소라주, 발행일:2019/06/27
형태사항p.231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339558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절판도서 및 품절도서 입니다 매장으로 문의바랍니다.
재고 0인 도서는 수량 부족으로 발송지연이 예상되니 주문 전 문의바랍니다.

책 소개

과잉 진료 치과 때문에 대한민국 치과가 무너지고 있다
 이 책은 수백 개가 넘는 피해 사례를 기록해 고발한 과잉 진료 척결 투쟁기
<MBC 불만제로>, <SBS 스페셜>에 출연해 치과의 과잉 진료 실태를 고발한 강창용 의사가 책을 출간했다. 절대 과잉 진료를 하지 않는다는 과잉 진료 치과의사들, 하지만 저자가 만난 환자들은 여전히 과잉 진료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치과 과잉 진료를 고발하는 그의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는 6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각종 SNS와 유튜브 댓글 창은 과잉 진료 피해 사례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런 관심과 호소들이 치과를 향한 혹은 의사를 향한 환자들의 단순 오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분들의 피해 사례가 너무 구체적이기도 하거니와, 치과마다 진단 내용이 다르고 비용 또한 천차만별인 증거들이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집필을 결심하면서 ‘세계의사회의 국제 의료 윤리 강령’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고 한다. 윤리 강령에는 “의사로서 인격이나 자격에 명백한 결함이 있거나, 허위 또는 기만 의료 행위를 자행하는 의사들을 동료 의사가 거침없이 폭로하여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치과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치과만 모르고 있’는 이 상황을 낱낱이 드러내지 않으면 대한민국 치과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다
 과잉 진료 치과가 환자를 유린하는 나쁜 수법들
 저자는 과잉 진료 문제의 대부분은 ‘충치’ 검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과잉 진료 치과는 한 장의 방사선 사진만으로 섣불리 ‘충치’ 진단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치아를 ‘심각한 충치’로 만들어 치료하고 높은 치료비를 청구한다. 또한 그들은 초기 충치를 파내 치과 재료를 메우거나 서슴없이 치아에 구멍을 뚫어 신경을 제거하고 금으로 씌운다. 이런 행태가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것인지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한 것인지는 누구보다 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치과에서 절대 충치 치료 하지 마세요’라고 반어적으로 외친다. 치과는 충치를 치료하는 곳이 맞지만 동시에 우리의 치아를 위협하는 곳이 되기도 하는 지금의 현실을 냉정하게 비판하는 말이다. 국민들에게 이런 말을 할 수밖에 없고 또 해야만 하는 저자는 그 또한 치과의사이기 때문에 많이 아프다.

그러나 치과 과잉 진료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치아를 지키기 위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치과에 스케일링하러 갔으면 스케일링만, 교정하러 갔으면 교정만 하자. 치과에서 충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 치아에 별다른 통증이 없었고 구멍이 생긴 상황이 아니라면, 치료가 필요할 만큼 심한 충치가 아닐 수 있다. 또 치과에서 치과 재료 교체가 필요하다고 한 치아에 평소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면, 교체 시기가 아닐 수 있다.

한 치과에서 너무 많은 충치가 진단됐고 너무 많은 충치 치료를 권하는 상황이라면 신중해야 한다. 대학 병원 치과나 다른 치과를 방문해 치과 각각의 검진 내용을 충분히 비교한 후 신중히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치아는 한 번 잘못 치료하면 원상회복이 어렵고, 자칫 섣불리 치료했다가는 치아가 삭제된 자리를 치과 재료로 덕지덕지 메운 뒤 평생 그것들을 교체하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치료가 치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저자는 과잉 진료 치과가 환자로 하여금 서둘러 치료를 결정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식의 공포 마케팅을 벌이는지를 알린다. 이외에도 어떤 식으로 외국산 임플란트를 한국산으로 바꿔치기하는지, 교정이나 턱관절 치료 상담을 위해 치과에 방문한 환자들을 어떻게 양악 수술로 유도하는지, 어떻게 ‘부모의 마음’을 흔들어 갓 수능을 치른 아이들의 치아를 과잉 진료하는지 등 날로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과잉 진료 치료 수법들을 독자에게 알려 과잉 진료에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잉 진료에 당하지 않기 위한 치과 치료 상식의 모든 것
 이 책은 과잉 진료 수법을 고발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치과 치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치아 상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우리는 흔히 양치질을 하는 것이 충치를 예방한다고만 알고 있다. 치료는 꼭 치과에서만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불소치약 양치질이 충치를 멈추게 하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치과의사들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더 이상 진행되지 않지 않는 충치를 정지 충치라고 하는데, 이런 충치들은 치과에서 꼭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충치가 있다 하더라도 6개월 혹은 1년마다의 정기 검진을 통해 진행 충치인지 정지 충치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충치는 다른 치아로 전염되는 암도 아니고 빠르게 더 큰 충치로 발전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충치가 있다 해도 환자 스스로 별다른 불편 증상을 느끼지 않는다면 꼭 치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밖에도 방사선 사진을 볼 줄 모르는 환자들을 상대로 잘못된 설명을 하는 과잉 진료 의사들로부터 우리의 치아를 지키는 방법을 전한다. 과잉 진료의 많은 부분이 환자의 무지를 무기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국민들 모두를 치과 전문가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과잉 진료 치과들의 각성을 기다리는 것보다 국민들이 과잉 진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언제 어느 치과에서든 바른 진료를 받게 될 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건강하게 치아를 관리하는 일상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치아 건강에 있어 ‘침’의 중요성과 입을 물로 자주 헹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임플란트가 가짜 치아이기 때문에 진짜 치아보다 더 튼튼할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임플란트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아 임플란트 치아의 잇몸이 다치게 되면 환자들에게는 다음 치료에 대한 선택지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책은 과잉 진료에 대한 단순 ‘고발’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는 책이다.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오히려 과잉 진료를 부추기고 방치하게 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양심 치과를 응원하는 책, 바른 진료 치과를 세우는 책!
치과계가 자정 노력을 한다면, 곧 환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저자는 치과계가 처한 현재 상황을 굉장히 위중하게 보고 있다. 과잉 진료와 싸우는 수많은 치과의사들 그리고 국민들이 있다. 그런 분들의 노력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과잉 진료 치과를 더욱 가려내게 될 것이고, 이에 치과는 과장 없이 올바르게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 없는 치아를 성급하게 치료하지 않는 분위기를 이루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바른 진료를 하는 ‘바른 선생님’들이 많다며, 자신은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은 빈 수레 의사라고 고백하는 저자. 저자는 ‘바른 진료 의사들’을 ‘고수’라는 단어로 비유한다. ‘어떤 분야나 집단에서 기술이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 ‘고통을 참고 수행함’, ‘홀로 시름에 잠김’, ‘외따로 서 있는 나무’ 등 ‘고수’의 뜻은 다양하지만, 여기 나열한 저 뜻들이 모두 바른 진료를 실천하는 선생님들을 향한다고 저자는 믿고 있다. 그분들이 어떻게 진단하는지를 살펴 양심 치과에 대한 국민들의 편견이 있다면 조금 내려 놓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치과의 거짓말>을 끝맺는다. 

작가 소개

강창용
서울대 치대 졸업 후, 인천의료원 치과 과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그린서울치과 원장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환자의 권리를 되찾고 의사의 직업윤리를 바로 세우는, ‘당연한 일’을 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chang yong kang’에서 활동 중이다. 과잉 진료 치과의 나쁜 영업 비밀을 고발하는 이 채널은 누적 조회 수 600만이 넘을 정도로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도 ‘알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다양한 치과 진료 상식’을 국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목 차

-과잉 진료 대응 매뉴얼-

윗니. 『치과의 거짓말』을 시작하며
 문진. 저는 비양심 치과의사입니다

앞니: 치과와 치아 사이의 거리
1. 우리가 치과 치료비를 비싸다고 느끼는 이유
2. 충치보다 충치에 대한 걱정으로 더 아픈 환자들
3. 치과의 낮아진 문턱으로부터

송곳니1: 과잉 진료 치과의 언변술
1. 충치균은 전염되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야 한다
2. 초기 충치를 빨리 치료해야 안 아프고 치료비도 적게 나온다
3. 치아의 갈색과 검은색 부분은 빨리 치료해야 한다
4. 간단하게 신경 치료 하겠습니다
5. 부실한 설명 전략

송곳니2: 과잉 진료 치과의 신기술
1. 예전에 치료한 치아 다듬기
2. 임플란트 신기술 밑장빼기
3. 교정?턱관절 상담 온 환자 양악 수술로 유도하기
4. 수면 내시경 검사 받고 막 깨어난 환자 노리기
5. 보험 신경 치료비 30만 원으로 뻥튀기하기
6. 엄마 마음 잡고 흔들기

송곳니3: 과잉 진료 치과의 마술
1. 초기 충치를 잡아야 과잉 진료 치과가 산다
2. 뽑을 치아도 수명 연장하는 치과들
3. ‘교정 상담 무료’라는 함정
4. 직원 흑기사 찬스

어금니1: 과잉 진료 예방 캠페인
1. 과잉 진료, 여러분이 함께 싸워 주어야 합니다
2. 신중히 알아보고 치료받는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3. 과도한 걱정을 표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4. 공포 마케팅에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5. 허무맹랑한 과대 선전도 주의해야 합니다
6. 잘못 알고 있는 치과 상식과 편견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7.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하는 의사의 말을 믿어야 합니다

어금니2: 과잉 진료 방어 기술
1. 사랑니를 뽑으러 갔다면 사랑니만 뽑고 오기
2. 방사선 사진 복사하기
3. 진단서나 치료 계획서, 구강 사진 확보하기
4. 광고 많이 하는 치과는 가급적 주의하기
5. 궁금한 것 물어보기

어금니3: 치과 상식 내공 다지기
1. 충치는 꼭 치료해야 한다?
2. 충치 치료는 충치만 제거하는 것이다?
3. 치아가 불편하면 충치가 있는 것이다?
4. 치과 방사선 사진에 보이는 검은 부위는 모두 치료해야 한다?
5. 불소치약 양치질은 충치 치료에 효과가 있다?
6. 신경 치료 후 치아를 씌우지 않아도 된다?
7. 치과 치료는 반영구적이다?
8. 치아뿌리에 염증이 있으면 임플란트나 신경 치료를 해야 한다?
9. 내 치아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

사랑니: 무적의 치아 연마
1. 침을 많이 흘리자
2. 유아에게 뽀뽀하지 말자
3. 초콜릿을 먹은 후 김치를 먹자
4. 물놀이를 자주 하자
5. 성깔(?) 있는 음식을 조심하자
6. 치약의 불소를 너무 걱정하지 말자
7. 양치질을 너무 강하게 하지 말자
8. 교정 환자라면 칫솔질을 더 잘하자
9. 임플란트는 탱크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자
10. 엄마, 치과의사가 되자

아랫니: 바른 진료 치과의 고수
1. 빈 수레가 요란하다
2. 양심 치과의사의 말은 두루뭉술하다?
3. 양심 치과의사는 부작용을 말합니다
4. 양심 치과의사는 환자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