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기후변화를 다루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서 지구온난화,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과 한파, 홍수 등이 일어나고 지구 곳곳에서 인류는 엄청난 손실과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미래는 더욱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인류의 무지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경제의 성장에 따라서 발생되는 대기오염, 해양오염, 온실가스 증가 등은 지구의 시스템구조를 망가뜨리고 있다. 그 결과로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따른 수많은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시스템사고는 단선적 구조가 아니라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자신들의 지금의 행동이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성장의 한계와 기후변화 부분에 혁신적인 글을 써왔던 시스템사고의 대가로 알려진 데니스 매도즈는 린다 부스 스위니, 질리안 마틴 메허스와 함께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되는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게임의 틀로 '시스템사고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플레이북'을 저술하였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단순한 게임들을 통해서 독자들은 왜 기후변화가 발생하는지, 환경보호를 하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시스템사고가 자연스럽게 체득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니스 L.메도즈
현재 뉴햄프셔 대학의 시스템 관리학 명예 교수이며 정책사회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이 책의 주 저자 도넬라 H. 메도즈의 남편이다.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1960년대 후반부터 MIT 교수 생활을 시작했다. 경영학과 공학, 사회과학을 주로 가르치며 다수의 혁신적이고 복잡한 전략 게임을 개발했고, 전 세계 50개가 넘는 나라에서 강연했다. MIT, 다트머스 대학에서 대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국제시스템공학협회와 국제시뮬레이션게임협회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부, 기업, 비영리 단체들을 자문했다. 또 전 세계의 시스템 공학, 공공 정책, 지속 가능한 개발과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식 네트워크 집단인 벌로톤그룹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2009년에 일본국제상을 받은 것을 비롯,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린다 부스 스위니
교육학 박사이자 생태계 교육자이며 작가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생태계를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글을 쓰며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생명의 지혜: 옛이야기가 품은 열두 가지 자연법칙>, <생태계를 생각하는 놀이>, <나비가 재채기하면>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질리언 마틴 메허스
20년 이상 국제 지속 가능 단체들과 학습 역량 개발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주제에 관해 집단 학습을 촉진하는 전문 기관인 Bright Green Learning를 설립했다.
옮긴이 : 정창권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장으로 시스템다이내믹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스템리더십교육센터 대표로 교육을 통한 시스템사고의 전파를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에코크리에이티브협동과정 연구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아시아나항공, 휴넷에서도 근무하였다.
목 차
저자 서문 13
사용 설명서 16
당부의 말씀 24
1. 팔짱 끼기 게임 27
상황이 바뀌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
2. 훌라후프 착륙 게임 35
숨겨진 규칙을 이해해야 한다. 그 규칙이 우리가 원했거나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 종이 막대 균형 잡기 게임 47
단기적인 생각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이룰 수 없다.
4. 욕조 게임 57
욕조 수위를 낮추려면 들어오는 물보다 나가는 물이 많아야만 한다.
5. 생물 다양성 게임 69
하나를 변화시키면 하나만 변하지 않는다.
6. 머리 위로 원 그리기 게임 77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관점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7. 프레임 게임 85
동의를 얻으려면 어떤 생각의 틀을 쓰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8. 집단 저글링 게임 99
겉보기에 작은 문제 하나 추가된 것 때문에 전체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
9. 암호 풀기 게임 111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려면 눈에 보이는 모습에만 신경을 쓰면 안 된다.
10. 고기잡이 게임 119
시간을 길게 놓고 보면 경쟁할 때보다 협력할 때 더 많은 것을 얻는 경우가 많다.
11. 과녁 맞히기 게임 133
인지와 행동 사이에 시간 지연 효과가 커질수록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은 과도한 교정행동을 만들 수 있다.
12. 살아 움직이는 피드백 게임 143
애써 목표를 달성하려는 것보다 목표를 달성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쉽다.
13. 종이접기 게임 159
지수 성장을 한다면, 아무리 작은 변화에도 빠른 속도로 엄청난 수로 커진다.
14. 종이 찢기 게임 169
일방향 소통은 상호작용보다 훨씬 비효과적이다.
15. 볼펜 게임 177
지속가능성은 기술보다 문화와 태도에 달렸다.
16. 생존 게임 183
상자 밖 사고는 상생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
17. 사각형 만들기 게임 197
목표를 공유해야 협력 효과가 나온다.
18. 손가락 씨름 게임 207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19. 이등변 삼각형 게임 215
큰 변화를 원한다면 지렛대 효과가 큰 것을 찾아야 한다.
20. 저글링 도전 게임 225
조금씩 바꾸면 결국 개선이 된다. 하지만, 구조를 바꾸면 완전 다른 모습이 된다.
21. 실타래 거미집 게임 233
시스템을 잘 이해하려면 상호 연결성을 보이게 해야 한다.
22. 1-2-3 시작 게임 243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지은이 소개 250
옮긴이 글 252
옮긴이 소개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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