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해항도시 1 아시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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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출판사항선인, 발행일:2019/10/31
형태사항p.300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68308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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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해항도시라는 명칭은 특별한 이름이 없는 도시이거나 항구, 항만, 해양이 형용사적으로 사용되는 도시를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 기법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국가라는 틀 내에서 그 구성요소로 자동 인식되거나 항구라는 한정된 지각 속에 존재하는 공간에 해항도시라는 이름을 줌으로써 그것이 가지고 있는 본래적인 모습과 의미를 찾아내고 경험하게 한다. 또한 실재로서의 해항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방법론으로서의 해항도시를 고민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앎의 지평은 넓어지고 삶의 양상도 달라질 것이며 21세기의 새로운 전망의 서광을 찾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본 저서는 바로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 형성되어온 해항도시의 본래적인 모습과 의미를 우리 모두가 찾아내고 새로운 세계를 전망하고자 쓰였다. 그 출발은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를 포괄하는 아시아의 해항도시를 탐험하는 것으로 삼았다. 본 저서의 대상이 된 15개의 해항도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항도시들이다. 본문에서 접하게 될 해항도시는 부산, 인천,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홍콩, 나가사키, 오사카, 요코하마, 고베, 말라카, 자카르타, 호치민시, 싱가포르 그리고 마닐라이다. 이들 해항도시는 영토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아시아의 진모습(Truly Asia)’을 내부에 품고 있으며 해항도시에만 있는 특수한 촉수를 통해 다른 해항도시들, 즉 세계로 연결되어 있다.
15개의 각 장은 각기 다른 아시아의 해항도시를 다루고 있지만 각 장을 이루는 절을 통해 아시아 해항도시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드러내도록 쓰여졌다. 각 장은 3개의 절로 이루어져 있다. 1절에서는 해당 해항도시의 역사적 형성과정에 초점을 두어 그 역사와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2절에서는 해당 해항도시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 줄 수 있으며 저자들이 가장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분야와 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내용이 전개된다. 마지막 3절에서는 해당 해양도시가 가지고 있는 현재적 좌표, 누구나 거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문화교섭의 양상이 표현된 해항도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나 기념물, 그리고 여타 해항도시 특히 한국의 해항도시와 갖는 관계를 중심적으로 기술했다. (서문 中)

작가 소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구모룡 |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
김강식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교수
김기수 |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 승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교수
김태만 |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
나동욱 | 부산근대역사관장
노영순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교수
백승옥 |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서만일 | 동아대학교 사학과 강사
안미정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
양흥숙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HK교수
우양호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HK교수
이용득 | 부산세관박물관장
주경업 | 부산민학회 회장
홍연진 |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
홍영철 |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

 

목 차

[서문] 해항도시에서 만나는 아시아

제1부 한국의 해항도시
1장_ 교류와 소통의 공간, 해항도시 부산 다시 보기 [김 승]
1. 전근대 부산의 역사
2. 개항과 일제강점기, 경부성장축의 중심지로 부상
3. 해방 이후 수출의 전진기지에서
21세기 동북아의 허브항으로
2장_ 개항도시 인천의 ‘이국 공간’-식민지화와 근대화 사이 [이은자]
1. 인천의 ‘양관(洋館)’
2. 인천의 개항과 조계
3. 인천의 개항 기억


제2부 중국의 해항도시
3장_ 동서양 문화의 교차지, 광저우(廣州) [최낙민]
1. 광저우의 역사와 문화
2. 명의 해금정책과 ‘광둥13행(廣州十三行)’
3. 동서양의 문화교류와 그 흔적들
4장_ 세계를 품은 해항도시, 상하이(上海) -올드 상하이 노스탤지어를 찾아서 [최낙민]
1. 상하이현성(上海縣城)에서 와이탄(外灘)까지
2. 상하이의 두 가지 도시 이미지 ?‘동양의 런던’과 ‘동방의 파리’
3. ‘Old Shanghai Nostalgia’를 찾아
5장_ 네트워크의 도시, 홍콩(香港) [하세봉]
1. 황량한 섬에서 동방의 진주로
2. 지리적 위치와 이민이 만들어낸 네트워크
3. 홍콩의 정체성
6장_ 격동의 100여 년이 온존하는 해항도시, 칭다오 [구지영·권경선]
1. 격동의 100년, 칭다오의 어제
2. 볼거리, 마실 거리 속에 녹아있는
 칭다오의 어제와 오늘
3. 우리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는 칭다오의 오늘


제3부 일본의 해항도시
7장_ 바다와 상인, 재일한인의 오사카 [안미정]
1. 자연과 사람이 만든 도시
2. 중세 상인의 도시에서 공업도시로
3. 재일한인의 공생을 위한 축제
8장_ 나가사키-동아시아 해역의 근세와 근대 [이수열]
1. 교역의 시대와 무역항 나가사키의 탄생
2. 전국시대와 나가사키
3. 통일정권 수립과 ‘쇄국’
4. 근현대의 나가사키
9장_ 근현대 일본의 얼굴, 요코하마 [조정민]
1. 근대 일본의 출발과 개항장 요코하마
2. 변모하는 해항도시, 요코하마
3. 개항장 요코하마의 문화
10장_ 해항도시 고베를 통해 본 공생의 길 [김윤환]
1. 고베의 역사
2. 오늘날의 고베-지진이 가져다 준 교훈
3. 고베의 국제성(國際性) 그리고 공생


제4부 동남아의 해항도시
11장_ 말라카, 아시아가 융합되고 동·서양(東·西洋)이 만난 해항도시 [류교열]
1. 말라카왕국의 번영, 아시아의 융합
2. 말라카왕국의 쇠락, 동서양의 잘못된 만남
3. 말라카에 남은 공생의 흔적
12장_ 사이공 항구와 거리를 따라가는 호치민시 역사산책 [노영순]
1. 오래된?사이공이라 불리기 이전의?사이공
2. 사이공, 항구와 도시의 이중주
3. 사이공 거리를 따라가는 역사 산책
13장_ 식민지배의 유산 바타비아로부터 무역항 자카르타로 [이동윤]
1. 자카르타의 역사 개관
2. 네덜란드 식민지배의 유산, 바타비아
3. 현대적 무역항으로서의 자카르타
14장_ 글로벌 시티의 비밀을 간직한 싱가포르 [노영순]
1. 싱가포르에 대한 수직·수평적 이해란 무엇인가?
2. 싱가포르의 생존과 번영의 비결, 글로벌 시티
3. 21세기를 위한 싱가포르의 도약, 글로벌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15장_ 마닐라의 정의: “나는 친일도 친미도 하지 않았으며 친필했다.” [노영순]
1. 워싱턴의 협력 문제 제기에서 마닐라의 국민법정과 특별검사부 조직까지
2. 워싱턴의 협력 문제 관여에서 방기까지
3. 필리핀의 독립에서 정치·경제 협력자의 사면까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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