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집 - 날마다 새로움을 주는 정원이 있는 집과 조경 -

고객평점
저자엑스날러지
출판사항한스미디어, 발행일:2020/05/28
형태사항p.167 46배판:27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748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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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비록 좁더라도, 볕이 잘 들지 않더라도,
집에 초록의 자연을 끌어들인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녹음(綠陰)이 만들어내는 평온함,
초록의 자연이 곁에 있는 집은 생활에 윤택함을 가져다준다.

초록을 느낀다! 그것만으로도 크나큰 사치다!
13가지 사례와 상세한 식재도를 통해서 배우는
 초록을 즐길 수 있는 집,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한 힌트!

평범한 작은 창문에서도 푸른 초목이 보이는 정서 넘치는 생활
 화창한 날 툇마루에 누워서 정원을 바라보는 행복
 초목으로 가득한 중앙 정원은 마음을 해방시켜 주는 작은 낙원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꾼다. 조금이라도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해 작은 식물 화분을 베란다에 키우고, 집 주변 공원을 산책하기도 한다. 주말이면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거나 숲속으로 캠핑을 가는 사람도 있다. 사람은 초록 식물로 둘러싸일 때 마음에 안정과 평온을 얻을 수 있다.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 작은 새의 지저귐,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그늘……. 비록 넓지는 않지만 작은 정원이 있는, 주변의 녹음을 집의 일부로 삼아 식물이 곁에 있는 집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초록의 집》은 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집과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꾸민 13가지 집의 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집을 건축하기 전부터 조경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 집의 크기나 햇볕의 유무에 상관없이 언제나 초록 식물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집과 정원의 사례를 다양한 사진과 도면, 식재도를 통해 소개하였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에는 자연과 가까이 하고 싶은 집 주인의 의도를 받아들인 건축 설계 사무소에서 주변 환경과 조건에 가장 적합한 집을 짓고, 조경사가 집에 어울리는 정원을 꾸미는 과정을 집의 자세한 구조 도면과 정원의 식재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노후를 자연 곁에서 보내려는 부부나 초록 식물이 가득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지내고 싶은 가정 등 다양한 사연의 가족들이 공원이나 보존림 등 주변의 자연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도심의 비좁은 입지 조건을 극복하면서 꽃과 나무로 가득한 집을 만들었다. 이들이 각자 초록의 집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연은 식물로 둘러싸인 집과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집의 주인들은 이상적인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푸른 정원을 가꿔 나간다. 사실 정원을 아름답게 유지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너무 자란 가지는 잘라줘야 하고 무성하게 자라 균형을 해치는 풀들은 일일이 뽑아줘야 한다. 낙엽이 지면 자주 청소해야 하고 비바람에 훼손되거나 병에 걸린 식물은 다시 재생시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관리해줘야 한다. 이렇게 애정을 담아서 손질할수록 정원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지고, 사는 이에게 매일 작은 선물을 주는 ‘초록의 집’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13가지 사례에 담긴 정보에 더해 책 뒤편에는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한 9가지 힌트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정원을 만들 때 생각해야 할 8가지 포인트도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푸른 식물로 가득한 집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제 사례와 이미지를 통해 초록의 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르쳐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엑스날러지 편

 

옮긴이 : 이지호

일본에서 통번역을 공부하고 번역가가 되었다. 과학과 기계, 스포츠, 서브컬처를 비롯해 세상의 다양한 취미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편견 없이 바라보려 애쓴다. 건축과 토목에도 관심이 있어 종종 여행의 테마로 삼는다. 원서의 내용과 저자의 의도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한국 독자가 읽기에 어색하지 않도록 번역하는 것이 목표다. 혹시 원서에 오류가 있다면 그것도 놓치지 않고 바로잡을 수 있는 번역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목 차

머리말

01. 자연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조경사의 넓은 정원과 작은 집(이치미 설계 공방)
02. 오야석 봉당과 일체화시킨 실내의 잡목림 정원(마쓰자와 미노루 건축 설계 사무소)
03. 거리에 활력을 주는 작고 풍만한 정원이 있는 조경사의 아틀리에 겸 자택(가제코보 일급 건축사 사무소)
04. 드넓게 펼쳐진 들잔디가 마음을 해방시키는 고지대의 단층 주택(레밍하우스)
05.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하는 우드 데크. 정원에서 나무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다(기키설계실)
06. 초목의 초록색과 그림자를 아름답게 담아내는 부드러운 감촉의 집(구마자와 야스코 건축 설계실)
07. 중앙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실내에서 정원의 꽃을 감상한다. 부부 두 사람이 함께 변화를 즐기는 집(호리베 야스시 건축 설계 사무소)
08.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집.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식물을 즐긴다(ARTEC)
 09. 보존림의 경치를 담은 창가와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데시마 다모쓰 건축 사무소)
10. 작은 집과 별채와 정원. 음악과 식물로 감성을 키운다(사토?후세 건축 사무소)
11. 유리벽의 3층 건물에 사는 두 가구를 중앙 정원이 연결한다(리오타 디자인)
12. 작은 테라스가 정원과 실내를 연결하고, 무성하게 자란 초목을 가족 모두가 즐긴다(안도 아틀리에)
13. 거리에 개방한 빵집 앞의 정원. 거실에서는 공원을 내 집 정원으로(니코 설계실)

칼럼
Part 1. 푸른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한 힌트
Part 2.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한 힌트
 설계 사무소 일람(게재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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