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자의 숙면법 - 확장된 마음으로 수면 텃밭 가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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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석현
출판사항태학사, 발행일:2021/05/12
형태사항p.280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7276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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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화학자가 권하는 마음과 몸의 케미컬 건강비법
뇌 가소성 원리로 두려움, 우울감, 불면증을 날려 버린다!


중년 무렵 예기치 않게 찾아온 ‘불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책과 인터넷 정보를 찾아보고, 화학자로서의 전문 지식을 동원하여 ‘불면’과 싸워 온, 그리고 ‘숙면’의 길을 구해 온 이석현 교수의 ‘숙면 분투기’. 이 책에는 화학자로서 ‘불면’과 싸워 온 저자의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다. 예컨대 걱정과 두려움, 우울감을 날려 버릴 수 있었던 경험과 노력, 뇌 가소성을 통해서 스스로의 능력을 신뢰하고 그것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었던 경험이 그것들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뇌과학이 이끄는 수면과학과 숙면에 대한 나름의 경험, 노력, 처방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몸과 마음이 함께 싸워 온 ‘숙면 분투기’
잠은 제 발로 찾아와야 한다!


‘불면’은 자율신경계 부조화 증세로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찾아오지만, 이는 마음의 문제만은 아니다. 몸이 바삐 움직이면 정신은 고요해지듯 몸의 문제와 연결되지 않은 ‘불면’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불면’은 몸과 마음,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해결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 책 『화학자의 숙면법』 역시 ‘몸과 마음의 미세한 연결고리를 찾아서 의도를 가지고 목표를 향해 단련하면 구조가 바뀐다’는 뇌 가소성 원리에 천착한다.


쓰면 쓸수록 강해지는 것은 육체의 근육만이 아니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고, 이 역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강화될 수 있다. 우리에게는 걱정 회로도 있고 두려움을 느끼는 회로도 있고, 슬픔을 느끼는 회로, 고통을 느끼는 회로도 있는데, 불면이든 불안이든 우울이든, 심신이 한계에 봉착했을 때 “나를 아프게 하는 생각과 감정의 방향을 180도 바꾸어” 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근본적 해결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기존 과학에서 당혹스러웠던 질문 중 하나가 ‘빛은 파동인가, 입자인가?’였다면, 뇌과학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질문은 ‘몸(물질)과 마음(정신)은 하나인가, 둘인가?’이다. 저자에 따르면 몸과 마음은 세상과 괴리되지 않고 소통하는 환경의 일부이며, 우리 ‘몸’과 ‘마음’과 ‘환경’은 삼위일체로 움직이는 하나의 단위체다. 마음은 몸을 떠나 단순히 뇌 속에서 일어나는 신경화학적 과정이 아니라, 환경과 주고받는 역동적인 조정 과정에서 출현하며, 몸의 활동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즉 저자는 몸이 세상과 일체가 되어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웃고, 울고, 적응해 가는 사회적 행위 하나하나가 행위자의 마음을 구성한다는 ‘확장된 마음(Extended Mind)’의 관점으로 ‘불면’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잠을 버리면 잠을 얻고, 두려움을 버리면 평안을 얻고,
삶의 의미를 버리면 충만한 오늘을 얻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면에 관한 여러 지식과 정보를 끌어들이고 있지만, 핵심은 저자 스스로의 체험 과정이다. ‘어떻게 하면 숙면할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하여,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실천을 한 결과 저자는 걱정과 두려움, 우울감을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이 책의 1부에서 저자는 불면을 쫓아내기 위해 “움직이고, 헤아리고, 쉬라”고 권한다. 즉 움직임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감사함을 되새기면서 헤아리고, 힘들 땐 멈추고 쉬라는 것이다. 불면은 물리적 처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노력으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임을 이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잠을 버리면 잠을 얻고, 두려움을 버리면 평안을 얻고, 삶의 의미를 버리면 충만한 오늘을 얻는다”라는 저자의 말에 함축되어 있다.
2부에서는 뇌 가소성을 통해서 스스로의 능력을 신뢰하고 그것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었던 경험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과 뇌 신경전달물질의 화학작용과 뇌 가소성을 살펴본다. 변화가 없는 삶은 죽음이다. 변화를 잉태하는 화학반응은 세상으로 열려 있고 비작위적이며, 건강한 삶은 쾌락과 고통 같은 양극단을 멀리하고 중도를 취하는 중용(中庸)의 가르침과 상통한다. 주어진 불확실성이나 스트레스를 극복하면 새로운 나로 더 강해진다. 지금 상황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변화를 수용하는 마음가짐이야말로 기대 이상의 성장과 성공을 챙기는 출발이 될 수 있다. 이런 확신의 토대에서 건강의 관문인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몸과 마음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제3부는 불면의 밤을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뇌과학이 이끄는 수면과학과 숙면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처방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수면 패턴을 아는 것에서부터 찬찬히 해답을 찾았고, 마침내 숙면을 이루기 위한 여섯 가지 권고를 세울 수 있었다. 즉 ‘수면리듬을 지키고, 소식하며 자기 전에 먹지 말고, 체온을 낮추고, 뇌를 비우고, 긍정적으로 살며, 깨어날 때는 항상 잠자리에서 기분 좋게 깨어나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불면을 쫓는 일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해야 할 일을 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몸, 마음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의 관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것이야말로 불면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임을 깨달은 저자는 이제 그동안의 기나긴 여정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여 불면과 싸우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가 소개

이석현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원 ‘화학 및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로 유학하여 스트라스부르 I대학 ‘고분자 전문화 에콜(EAHP)’에서 플라스틱 엔지니어 학위(Dipl?me d’Ing?nieur)를, 이어서 루이파스퇴르 대학에서 고분자 과학 분야 이학국가박사학위(Dipl?me de Docteur d’?tat)를 받았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연구했으며, 아주대학교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아주대 명예교수로 있다. 고분자 구조와 형태, 블록공중합체, 액정중합체, 전도성 고분자 분야에 관한 다수의 학술논문 및 특허가 있다. 저서로 『고분자의 구조와 형태학』(민음사, 1992), 『삶은 고분자 예술이다』(태학사, 2021)이 있다.

 

목 차

들어가기

1부 몸은 마음으로, 마음은 몸으로
1장 평온한 일상을 위한 몸과 마음 밭 가꾸기
2장 강박과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한 걸음 1 회피하지 않고 돌파한다, 천문(千聞)이 천문(天問)이다
 한 걸음 2 근심 걱정 덜어 내기, 네 개의 징검다리
3장 삶의 의욕과 참된 기쁨 찾아가기
 한 걸음 우울감 다스리기: 오늘을 오늘로 살기

2부 건강의 터 가꾸기
1장 건강의 터: 뇌 신경가소성의 주역, 화학적 연결
 한 걸음 1 뇌과학의 한계와 디지털 시대의 미래
 한 걸음 2 몸과 마음의 이중주, 웃음
2장 건강의 관문: 신경전달물질로 풀어 보는 스트레스
 한 걸음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3부 면로역정(眠路歷程)
1장 나의 수면 패턴과 불면 경험
2장 소설 『손자병법』을 다시 읽으며 세운 숙면 전략
3장 수면위생과 숙면
 한 걸음 몸과 마음의 이완법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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