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철도-근대화 수탈 저항이 깃든 철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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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지환
출판사항책과함께, 발행일:2022/06/27
형태사항p.255p. 국판:23CM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43267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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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양귀는 화륜선 타고 오고, 왜귀는 철차 타고 몰려든다”


철도를 따라 흐르는 식민지 근대의 풍경

철도는 산업혁명 시기 근대화의 견인차이자 상징이었다. 철도로 상징되는 근대의 문명과 이기는 서구에서 시작해 동아시아 지역으로 파급되었고, 동아시아 각국에서 철도는 근대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학과 기술의 실체로 인식되었다. 우리 근대사 역시 철도의 출현·발전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전개되었다. 철도는 근대화와 자주독립이라는 양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불가결한 수단인 동시에, 일제가 한반도와 그 북쪽을 침략하기 위한 효과적인 통로였다. 따라서 철도는 우리 근대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실마리다.

오랜 시간 동아시아 역사와 철도를 연구해온 김지환 교수는 이 책에서 철도를 통해 우리 근대사를 조망한다. 정치사, 군사사, 외교사, 경제사 등에 기반을 둔 전통적 역사 서술과 달리, 철도와 교통운수를 통해 근대사를 새롭게 바라보고 해석하고자 했다. 특히 책, 잡지, 신문기사, 편지, 보고서 등 다양한 사료들을 적극 인용하여 철도를 따라 흐르는 근대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이 우리 역사의 질곡과 고된 민초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중국 푸단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중국경제사로 역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대학교 객원연구원과 한국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중국 하북사범대학교 학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최대 신문사와 통신사인 《인민일보》와 《신화사》에 역사문제나 한중관계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 글을 발표해 한중관계의 잘번에 기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전후중국경제사》, 《철도로 보는 중국역사》, 《철로가 이끌어낸 중국사회의 변화와 발전》, 《철로의 등장과 청조 봉건체제의 붕괴》, 《중국국민정부의 공업정책》, 《棉紡之戰》, 《中國紡織建設公司硏究》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1부 철도의 양면성, 근대화와 수탈

1 기차와 마주한 한국인의 첫 경험

2 철길 따라 피어난 슬픈 꽃

3 한반도에서 불붙은 철도 궤간 전쟁

4 대륙 침략의 발판, 한국 철도

5 철도, 러일전쟁의 승패를 가르다

6 손기정 선수의 여정 속 압록강철교

7 관부연락선과 국제철도 네트워크

2부 철도에 깃든 저항과 삶

8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을 던진 안양역 의거

9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 조선총독에게 폭탄을 던진 노인

11 서울의 랜드마크 경성역과 시계탑

12 시민의 발이 된 전차의 추억

13 철도 투신에 이른 고단한 삶

14 가슴 아픈 사랑의 종착점, 철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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