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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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숲하루
출판사항스토리닷, 발행일:2022/12/13
형태사항p.249 46판:19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61328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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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26가지 나를 키워 준 시골 풀꽃나무 이야기


《풀꽃나무하고 놀던 나날》은 나를 키워 준 시골이라는 곳을 풀과 꽃과 나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읽어보려 했다. 이번 책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벌레 한 마리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자 숲하루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책은 숲하루 작가가 셋째 아이한테 ‘엄마가 살아온 어릴 적 시골 이야기’를 느끼도록 들려주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아이들하고 시골집에 가면 아이들은 들일하고 밭일을 마치 놀이처럼 돕는다. 흙을 만지고 감자를 캐고 고추를 따고 콩알을 까고 벼바심을 하는 일을 무척 신나 한다. 이때까지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경북 의성 사곡면 상전리라고 하는 시골에서 보낸 나날이 얼마나 값지고 아름다웠는가를 제대로 몰랐다.”고 밝혔다.


그가 ‘풀꽃나무’라는 글감을 찾게 된 연유는 “일자리를 다니면서 틈이 나는 대로 산을 오르는데, 아줌마가 되어 산을 오르내리다 보니 어릴 적에 보던 풀하고 꽃하고 나무가 새롭게 보였다. 어릴 적에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던 풀꽃나무가 이제는 그냥 보이지 않았다. 작은 풀꽃하고 커다란 나무를 다시 볼 적마다 어머니 아버지가 떠오르고, 할아버지도 생각났다.”고 말했다.


작가 말처럼 이번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은 ‘맞아, 나도 이랬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126가지 나를 키워 준 풀꽃나무 이야기’라는 부제답게 이번 책은 한글 자음순으로 이야기를 갈무리했다. 해서 처음부터 차곡차곡 글을 읽어도 되지만, 먼저 차례를 보고 관심 있는 풀꽃나무 이야기를 골라 해당 쪽수를 찾아서 읽어도 좋다. 첫눈이 온 오늘은 ‘눈’이라는 제목을 골라 읽어보기도 하고, 곧 있으면 찾아올 봄을 기다리며 ‘냉이’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먹는 밤을 좋아한다면 ‘밤’을 읽어보자. 바로 밤을 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감이 풋풋한 우리네 풀꽃나무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글맛이 투박하지만 정겹다. 추천사를 써준 김한실 상주 ‘푸른누리’ 숲지기도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벌레 한 마리도 따뜻한 눈길로 보고 쓴 글은 우리 마음을 울린다.”고 전했다.


숲하루 작가는 “오늘이라고 하는 나를 키워 준 시골이라는 곳을 풀과 꽃과 나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읽어 보려고 했다. 내가 살던 집과 들과 멧골을 낀 마을은 어린 내가 본 온누리였고, 별과 같았다. 눈을 감으면 선하게 떠오르는 어린 날 해와 별과 달과 구름과 바람과 비는 여린 몸으로 태어난 나를 살려준 숨결이로구나 싶어, 이런 얘기를 글로 옮겨 보려고 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작가 소개

숲하루

경북 의성에서 나고자랐습니다. 딸 둘 아들 하나를 낳아 돌보았고, 대구에서 가게를 꾸립니다. 〈배달겨레소리〉에 작은 삶길 이야기를 이따금 띄우고, 시를 써 보기도 합니다. 멧숲에서 뛰놀고 심부름하던 어린 나날을 생각하면서 언제나 푸르게 글살림을 짓고 싶어서 ‘숲하루’라는 글이름을

스스로 붙여 주었습니다. 시집 《꽃의 실험》을 냈습니다.

목 차

008 여는말

풀꽃나무한테 고맙다고 꾸벅 절을 합니다


012 가는잎그늘잔디

013 가뭄

014 가재

016 가죽나무

018 각시붓꽃

019 감꽃

020 감자

022 개나리

023 개복사나무

024 고구마꽃

026 고욤

027 고추

029 고추잠자리

030 구기자꽃

032 금낭화

033 금은화

035 까마중

037 깨

039 깨꽃

040 꿀


044 날나무

046 냉이

047 노간주나무

048 노루귀꽃

050 논두렁콩

052 눈

054 느릅나무

056 느티나무


060 닥나무

062 단감

064 닭벼슬꽃(맨드라미꽃)

066 담금주

067 담배꽃

069 도깨비바늘

070 도꼬마리

071 도라지꽃

072 돌나물

074 두부

076 등꽃

078 등목

080 디딜방아

081 떡갈나무


084 마가목

086 마늘

088 마늘씨

090 마늘 캐기

092 막걸리

094 말밤

095 매미

097 맷돌

099 머루

101 멍석

103 메주

104 멧딸기

105 멱감다

107 모과나무

109 모깃불

111 모심기

113 무궁화


116 박달나무

118 박주가리꽃

120 반딧불이

122 밤

124 배롱나무

125 뱀딸기

126 뱀알

128 버드나무

130 버들강아지

132 버즘나무

134 벼랑

135 벼바심

137 보리

139 부들

140 부지깽이

142 부처손

144 분꽃

146 비

148 비새(빈대·소벌레)

149 빵떡

151 뽕나무

153 뿌리

154 삐비


158 사과

159 사마귀

161 산수유

163 살구

165 새싹

166 솔가리

168 솔밭

169 솔잎

171 솔치다(소나무 가지치기)

173 솜꽃

175 솥뚜껑

176 쇠똥구리

177 수박

179 수수

181 순이나무

182 싸리꽃


186 엿

188 오줌

189 옥수수

191 왕고들빼기

192 울콩과 양대콩

194 이팝나무

196 익모초


200 잔대

201 잔디

203 재

205 정구지

206 조

207 쥐똥꽃

209 질그릇

211 쪽제비싸리나무

213 찔레나무


216 참나무

218 채송화


222 콩고물


226 타래붓꽃

227 탈탈이(경운기)

228 탱자


232 팔랑종이(삐라)


236 호미

238 호박꽃

240 홍시

242 환삼덩굴

244 흙


246 맺음말

나를 키워 준 시골 풀꽃나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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