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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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상보
출판사항가람기획, 발행일:2023/07/21
형태사항p.319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35581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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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으며,

조선 민중의 삶 속에서 음식 문화는 어떻게 전개되어 왔을까?

조선시대에 우리 민족은 이미 화려한 음식문화를 향유하고 있었다. 《성호사설》에는 “부유하거나 귀한 집에서는 하루에 일곱 차례 먹는데, 술과 고기가 넉넉하고 진수성찬이 가득하니, 하루에 소비하는 것으로 백 사람을 먹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보아도 마찬가지였는데, 일본인이 쓴 《조선만화》에는 “신선로 속에 들어가는 국물은 소머리를 끓여서 만든 즙으로 이 속에 잣, 밤이 들어가기 때문에 맛이 있다. 신선로 냄비를 중심으로 4~5명이 둘러앉아서 먹는데, 건더기를 다 먹고 즙만 남으면 이번에는 조선 명물 우동을 넣어 끓여 먹는다. 신선로의 묘미는 이 우동을 끓여 먹는 데에 있다. 특히 기둥의 노와 냄비가 일체 되어 있는 것이 신선로의 특색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또, 《조선의 실정》에서는 “조선인의 체격은 대개 우량하다. 키가 크고 골격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족이 이러한 체질을 가지게 된 것은 일반의 풍습으로서 육식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어육은 말할 필요도 없이 소고기,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있는데, 도저히 일본 민족에 비할 바가 아니며 옛날부터 조선의 집단지에는 어느 곳에도 상당의 도살장이 있다.”고 쓰여 있다. 종합해 보면, 조선시대 사람들은 하루 7끼 밥과 국수 등을 먹고, 화려한 모임 음식을 다양하게 즐겼으며, 1년 내내 고기를 즐겨 먹은 듯하다.

《조선의 밥상》에서는 임진왜란 이후부터 구한말까지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이 요리해 먹었던 이런 다양한 음식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동시에 음식 문화와 조선 민중의 삶에는 어떠한 관련이 있으며, 어떻게 음식 문화가 전개되어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폭넓게 예로 들어 기술하고 있다. 조선 민중의 범위는 위로는 왕에서부터 아래로는 서민까지 포함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궁중의 음식 문화가 일반 서민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상보 金尙寶 Kim Sang Bo


1986년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학위 취득

1993~1994년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객원교수

1978~2015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현재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의 식음료 문화를 평생에 걸쳐 연구한 학자로, 우리 문화를 대중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에 다수의 저서가 선정되어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도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저서

《조선왕조 궁중의궤 음식문화》(1995) [우수학술도서]

《한국의 음식생활문화사》(1997) [우수학술도서]

《조선왕조 궁중음식》(2004)

《다시보는 조선왕조 궁중음식》(2011)

《약선으로 본 우리 전통음식의 영양과 조리》(2012)

《우리 음식문화 이야기》(2013) [우수학술도서]

《화폭에 담긴 한식》(2015)

《조선왕실의 풍정연향》(2016)

《한식의 도를 담다》(2017) [우수학술도서]

《전통주 인문학》(2022) [우수출판콘텐츠] 외 다수


역서

《원행을묘정리의궤》, 《찬품조》, 《어장과 식해의 연구》

목 차

머리말


제1부 | 음식문화

조선시대 음식문화 성립 배경

음식을 만든 사람들

궁중

관청

양반가

중인

밥상차림으로 본 신분사회

계급에 따라 달리한 밥상차림

밥상차림의 왜곡 및 변질

정통적인 조선왕조의 수라상차림

밥상차림의 문화

음양오행사상에서 출발한 밥상차림

음양오행사상에 따른 상차림과 시식, 맛과 색깔

약선과 양념

조선왕조의 궁중음식 변천사

1일 7식을 먹은 조선의 상층부

명나라 사신에게 제공한 소선 조반상

최상층부의 안주와 행주

잘못된 음주문화

점심의 유래

혼례음식문화

처가살이혼에서 시집살이혼으로

임진왜란 이후의 반친영혼

현구고례

제사음식문화

기신제·시제(묘제)·다례

불교와의 융합이란 측면에서 바라본 유교의 제사음식문화

음양오행사상으로 본 제사음식문화

외식문화

장시의 발달과 국밥문화

구한말의 술집문화

요릿집 음식으로 전락한 궁중음식

조선시대 여성들의 화전놀이


제2부 | 찬품 각론

조선시대 찬품 개괄

필수식품이었던 쌀·소금·건어물·젓갈·콩·장

명나라 황제에게 보낸 식품 선물 목록

음식의 웃꾸미를 뜻한 말, 교태

원나라 《거가필용》의 영향을 받은 육류 찬품

주식류

백반·팥물밥·유반·골동반·잡곡반

국수

상화와 만두

탕류

전철과 전골

승기아탕 또는 승기악탕

열구자탕·신설로·신선로

면신설로

사라져 버린 시식 - 잡탕과 골동갱

궁중식 용봉탕

관노들의 음식이었던 추어탕

병갱과 떡국

찜류

정조대왕이 잡수신 황구찜

숙종대왕이 잡수신 어묵 - 생선숙편

구이류

설야멱

느르미·느름적·어음적·화양적

병자·빈자·빙자떡·빈대떡

밥반찬이었던 젓갈

회와 조선 사람

생선회를 사서 먹은 민중들

화려했던 어채문화

육회와 갑회

버터를 만든 사람 - 수유치

포와 절육, 하설다식과 황육다식

나물

정조대왕이 잡수신 나물 찬품

잡채와 밀쌈에서 생겨난 지금의 구절판

진채식인 콩나물과 숙주나물

궁중의 청포채에서 유래된 탕평채

초시에서 유래된 고초장

고추가 보급되기 전 김치에 넣었던 천초

유밀과

매엽과

약과

유밀과와 당속

어떤 종류의 떡을 먹었을까

화전

음청문화

가양주문화

참외를 즐겨 먹었던 조선사회

시식과 절식 문화


참고문헌 ㆍ 31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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