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

고객평점
저자최원준
출판사항산지니, 발행일:2023/10/20
형태사항p.299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611788 [소득공제]
판매가격 20,000원   18,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0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부산·경남의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만난

추억과 위로의 음식


▶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역의 소울푸드를 찾아 떠나는 탐식 기행

음식문화 칼럼니스트 최원준 시인이 부산, 통영, 거제, 울산, 김해, 진주 등 부산·경남의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로 만든 소울푸드를 찾기 위한 탐식 기행을 떠났다. 웨이팅 맛집, 배달 음식, SNS를 위한 예쁜 음식 등 요즈음의 우리의 음식 문화는 ‘빠르고, 편하고, 예쁘게’로 바뀌고 있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정성스레 차려낸,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 계절에 나는 식재료로 만든 제철 음식, 지역민이 오랫동안 먹어온 향토 음식, 만드는 이의 정성이 담긴 요리는 한순간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탐식(探食)하는 시인, 최원준 작가가 부산·경남 곳곳을 직접 누비며 찾아낸 지역의 소울푸드를 『탐식 기행, 소울푸드를 만나다』에서 소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원준

문화공간 ‘수이재’ 대표로서 지역학과 현장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강좌, 저술, 연구 활동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탐식(探食)하는 음식문화칼럼니스트로서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방송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강좌 활동 등으로 음식인문학과 음식문화사의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음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음식문화해설사’ 양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주창, 동의대학교 ‘부산음식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부산음식문화해설사, 김해음식문화해설사 시험의 문제 출제를 맡기도 했다. 수이재 내 부산음식문화연구원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음식으로 지역의 향토문화사와 문화인류학 등에 천착하며 지역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음식 관련 저서로 『부산 탐식 프로젝트』, 『음식으로 부산현대사를 맛보다』, 『이야기 숟가락 스토리 젓가락』(편저), 『국밥』(공저), 『부산의 음식』(공저) 등이 있다.

1987년 부산의 대표 무크지 『지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1995년 시 월간지 『심상』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오늘도 헛도는 카세트테이프』, 『금빛 미르나무숲』, 『북망』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장 소울푸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다

소박한 칼국수가 주는 위로 시장칼국수

경남의 메밀 음식을 찾아서 진주냉면, 의령소바

모자람 없이 넉넉했던 그 시절의 기억 김칫국

팔팔 끓는 시락국에 밥 한 덩이 척 시래기와 시락국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포장마차의 밤 홍합(담치)

오랜 추억의 주전부리 영도 조내기 고구마와 빼때기죽

젯밥에 관심이 갈 만허네 제삿밥과 전찌개

소고기를 대신했던 그 시절 고래의 맛 울산 장생포 고래탕

몰래 뒤로 빼돌려 먹던 돼지고기 김해 돼지 뒷고기와 뒷통구이

생고기의 미학, 양념은 거들 뿐 울산 봉계한우

통영 바다를 한 상에 올리다 통영 다찌

뭘 내놓을지는 주인장 맘이라오 진주 실비

상다리가 휘어지는 풍경 창원 마산 통술


2장 소울푸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다

경상도식 장터 소고기국밥 한 그릇 함안 소고기국밥

노포의 구들방을 차지한 가마솥에서 끓여내는 국밥의 맛이란 의령·합천 장터국밥

12가지 맛을 품다 울산 언양 소머리국밥

총쟁이국밥 먹으러 장터에 간다 고성 총쟁이국밥

산채음식과 절밥의 오묘한 조화 양산 약선밥상

뚝배기 한 그릇에 몸도 마음도 스르르 녹는다 통영 쫄복과 도톨복

우포늪의 넉넉한 품이 내어주는 식탁 창녕 우포늪 붕어밥상

한옥고택서 내온 200년 비법의 술상 합천 고가송주(古家松酒) 술상

맹독 속에 숨겨진 맑고 시원한 맛 통영 쑤기미탕

술꾼 아재는 이 못난이를 사랑한다네 창원 마산 탱수국


3장 소울푸드, 바다와 강이 차려낸 식탁

달콤쌉쌀한 멍게의 맛 통영 멍게

벚꽃 흐드러질 때 벚굴도 만개한다 섬진강 벚굴

볼이 미어지도록 봄 바다 크게 한 쌈 영도 곰피와 기장 다시마

짭조름한 낙동강 봄의 별미 낙동강 갱갱이젓

향토음식의 재발견, 맛깔난 수어秀魚 가덕숭어

봄이면 거제 밥상에 피어나는 바다 붉은 꽃 거제 씸벙게(왕밤송이게)

입천장이 데어도 포기할 수 없다 창원시 진동 미더덕

바다에서 건져낸 칼국수 면발(?) 남해·삼천포 앵아리

여름 해조류, 푸른 바다의 맛 해초밥상

기장 아지매의 수고로움을 먹다 기장 까시리

수조기 짝 찾는 울음소리 서낙동강 수조기

밥상 위에 조개꽃이 피었습니다 서낙동강 하구 갯벌조개

백사장에서 만난 여름 밥도둑 금게

낙동강 사람들 여름 입맛 돋우는 짭조름함 을숙도 밀기

욕지 앞바다는 고등어를 키운다 통영 욕지도 고등어

청마가 사랑한 ‘토영’의 소울푸드 통영 볼락


4장 소울푸드, 싱그러운 산과 들의 식탁

유년 시절 붉게 물들였던 빨간 맛의 추억 김해 산딸기

지리산 흑돼지구이도 조연이 된다 지리산 봄나물

밥상에서 맞이하는 생동하는 봄 푸새 남새 구첩반상

허기진 옛 추억을 채우는 보리밥 한상 밀양 보리밥

가지마다 줄기마다 매달린 농익은 봄 나무순 나물

햇빛과 바람이 만든 슬로푸드 묵나물

‘파김치’된 당신에게 봄이 내린 선물 기장 쪽파

오메, 밥상에 단풍 들었네 양산 단풍콩잎장아찌

겨울 난 몸을 파릇하게 일깨우다 양산 곰취와 곤달비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