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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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마이크 흄
출판사항풀빛, 발행일:2024/05/24
형태사항p.239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172918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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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구 온도 내리기와 탄소 중립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정치적 시야를 협소화시키고 환원주의적 사고에 갇히게 하는 ‘기후주의 이데올로기’

극단적인 기후 정치와 왜곡된 기후 과학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줄,

기후 변화에 대한 날카롭고 도발적인 담론


하루가 멀다 하고 보도되는 대규모 산불과 대홍수, 심각한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뒤이어 펄펄 끓는 지구 온도를 내리기 위한 행동 촉구와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이 언급되고, 우리는 다시금 기후 위기를 초래한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지구 온도가 올라 지구가 끝나기까지 ‘〇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종말론적인 기후 위기 문제 앞에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게 되었다. 어느새 기후 변화는 인류의 모든 사안들과 연결되어 그 자체로 전부가 되었다.

저명한 기후 과학자인 저자 마이크 흄은 기후 변화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모든 것을 기후 탓으로 돌리고 싶은 유혹, 즉 인류의 사회적ㆍ정치적ㆍ생태적 현상에 대한 지배적인 설명이 다름 아닌 ‘변화하는 기후’임을 주장하며 모든 것을 이에 종속되게 만드는 ‘기후주의(Climatism)’를 경계할 것을 제안한다. 기후주의라는 거대 서사가 시리아 내전의 원인이나 유럽의 난민 문제, 독일의 대홍수 문제를 집어삼켰고, 이것이 그와 연관된 정치나 정책, 사회 제도 문제를 외면한 채 기상 현상을 다른 맥락과 동떨어진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우리 주위에 만연하고 교묘하게 스민 기후주의 이데올로기와 종말론적인 기후 정치, 그리고 그에 압력을 받아 왜곡되는 기후 과학의 위험성에 대해 짚어내며, 기후 변화 문제를 일상의 정치에 접목해서 맥락 있고 실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크 흄 Mike Hulme

케임브리지 대학의 인문지리학 교수이자 펨브로크 대학의 교수 연구원이다. 학문적 연구 외에도 그는 비전문가 청중들을 위해 기후 변화에 관한 수많은 책을 썼다. 2000년에 틴달 기후 변화 연구 센터를 설립했고,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PCC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옮긴이 : 홍우정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러시아, 그 역사와 진실》, 《러시아 히스토리: 제국의 신화와 현실》, 《해적》 등이 있다.

목 차

감사의 말

머리말_내전, 인종차별적 트윗 그리고 홍수 참사


제1장. 기후에서 기후주의로_이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2장. 기후주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_‘지구 온도’라는 숭배물의 탄생

제3장. 과학이 기후주의에 빠지는 과정_‘고귀한 거짓말’로 지키고 싶은 것들

제4장. 거부할 수 없는 기후주의의 매력_거대 서사와 양극화하는 도덕주의

제5장. 눈을 가리는 기후주의의 위험_좁아지는 정치적 시야, 그리고 비뚤어진 결과들

제6장. 기후주의를 해독할 대안들_사악한 문제는 투박한 해결책으로

제7장. 그럼에도 예상되는 반박들에 대하여_기후 변화가 전부는 아니다


참고 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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