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집을 짓는 일은 삶의 방식과 철학을 공간 안에 녹여 내는 일
“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진다. 좀 위험한 책이다!”
누구나 집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삶의 가장 따뜻한 순간들을 쌓고 에너지를 채우는 공간이 집이다. 그러나 익숙한 만큼 깊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미 만들어진 건물에 맞춰 타협하는 공간이 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인 윤주연 건축가가 집을 짓고 싶어 하는 한 건축주와의 만남부터 시작, 집이 완성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친근한 목소리로 풀어내고 있다. 한 가족의 하루, 일 년, 생애를 생각하며 서로 대화하고 협의하며 한 벌의 맞춤옷 같은 집을 짓는 과정은 때로는 드라마처럼 흥미롭고 때로는 건축학개론처럼 알차다. 대지를 읽고 건축주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축가의 정교한 감각을 펼쳐 보이며 균형을 잡는 집 짓기의 여정이 꼼꼼하고 입체적으로 그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삼프로TV 이진우 기자의 말처럼 나만의 집을 상상하고 “읽다 보면 갑자기 집 짓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주연
어려서부터 지도를 펼쳐 놓고 상상하길 즐겼고 길눈이 밝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대학에서 건축을 배우며 ‘공간 감각’이라는 재능임을 깨달았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간삼건축에서 실무를 배웠다. 건축과 도시, 사람, 삶을 더 깊이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네덜란드로 떠나 베를라헤 건축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의 건축사무소 OMA와 UNStudio, 중국의 MAD Architect에서 건축가로 활동했다. 우연한 계기로 첫 단독주택 설계 후 독립해 ‘적정건축ofaa’를 열어 매해 한두 채씩 지금까지 열 채 남짓의 집을 설계했고 경기도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계를 업으로 삼은 지 25년, 집을 짓고 연구하고 가르치며 현재는 호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직 짓지 못한 내 집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마음으로 건축과 삶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계속 상상하고 나누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_집, 너와 나의 가장 작은 우주
미지의 우주에서 길을 찾는 건축가
알아두면 좋은 기본 개념
건축가와 건축사, 시공사, 그리고 건축주
1장 지극히 개인적인 소망이 집이 되는 과정
설계 도면은 건축가의 연애편지
-집에 대한 소망은 모두 다를 수밖에
첫 만남에서 읽은 마음
-설계의 시작은 의뢰, 연락부터 첫 미팅까지
첫 번째 소망: 동쪽의 해, 남향의 햇살, 서향의 경치를 즐기는 집
-답은 현장에 있다
건축가 활용의 정석
-원활한 소통을 돕는 설계 요청 사항 작성법
두 번째 소망: 야외와 시선이 연결된 반신욕탕
-골칫거리를 집의 고유한 매력으로 만드는 결정
적당히 타협해서는 만들 수 없는 ‘적정함’
-거대한 건물을 짓는 데 밀리미터 단위를 쓰는 이유
세 번째 소망: 발가벗고 다녀도 안전한 집
-동선과 구조의 변화로 사람과 공간에 생긴 자유
네 번째 소망: 요가와 춤, 명상을 할 수 있는 집
-다락, 남는 공간이 아닌 살아 있는 공간 만들기
건축비를 아껴 주는 건축가
-공간은 물론 예산까지 설계하기
건축주를 위한 건축가의 조언1
-나에게 맞는 건축가와 땅을 찾는 방법
2장 더불어 나누는 소망을 실현하는 집
다섯 번째 소망: 방문하는 친지와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집(장기 투숙은 곤란)
-수평적인 영역분리, 수직적인 공간분리의 묘미
여섯 번째 소망: 피아노 레슨을 할 수 있는 집
-집의 확장과 변신으로 커지는 즐거움
일곱 번째 소망: 남편의 요리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주방 요리, 소통, 취향을 모두 담은 공간
여덟 번째 소망: 커피와 차 와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집의 표정이자 풍경이 되는 창, 항유의 공간으로 역할 더하기
집을 리뷰해 주세요
-쌓이는 후기와 경험 속에 다듬어지는 설계
건축주를 위한 건축가의 조언2
-새집 짓기 전, 지금 집에서 확인할 부분
아홉 번째 소망: 반려묘 반려견과 함께 사는 집
-또 다른 집주인의 등장
열 번째 소망: 많은 책 수납이 깔끔하게 되는 집
-생활과 패턴을 이해해야 해결할 수 있는 수납
절대 안 팔고 싶은 집
-나에게 맞춤인, 머물고 싶은 공간
번외의 소망1: 차고 사투기
-이상과 현실 사이의 선택
번외의 소망2: 건축가가 만들었지만, 건축가가 만든 것 같지 않은 집
-땅, 건축주 그리고 건축가가 욕망을 조율하는 과정
번외의 소망3: 주택 이름 짓기
-공간 성격을 담는 마지막 설계, 당호 짓기
열한 번째 소망: 건강한 집
-사는 공간, 살아나는 공간
건축주를 위한 건축가의 조언3
-마법 같은 공간, 다락과 발코니 만들기
3장 사람이 사는 집을 위해 모인 사람들
현장은 나의 힘
-살아 움직이는 현장
건축의 삼위일체
-건축주, 건축가, 시공사
건축주 모르게 집에 숨겨둔 건축가의 마음
-개성과 보편성을 한 집에 담기
그림에서 집으로
-집 짓는 과정과 건축주의 역할
사진 찍는 날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
건축주를 위한 건축가의 조언4
-처음 집을 짓는 사람에게 필요한 마음가짐
에필로그_건축가를 만날 때, 인생 황금기에 선 건축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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