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혼자, 집에서 즐기는
미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혼밥이 유행이다. 누가 선동해서 유행이 아니라, 1인 가구가 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지금껏 혼밥은 돈이 없어서, 할 줄 몰라서, 귀찮아서 배달 시켜 먹거나 나가서 사 먹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이러한 음식 문화는 레토르트 음식, 먹방, 쿡방이라는 유행도 불러왔다. ‘끼니만 대충 때우면 된다’, ‘맛은 적당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혼밥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은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오롯이 내가 나에게 만들어주는 미식의 세계’를 권한다. 혼자 대충 먹는 밥에서 나아가 ‘간단하고 건강하게’ 차려 먹는 맛있는 한 그릇을 소개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순간부터 직접 차린 한 그릇을 음미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혼자 집에서 즐기는 미식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손맛 좋은 청년 CEO,
나를 위해 정성 들여 집밥을 해먹는 시간을 권하다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시간 테크’ 관련 어플 개발로 미국, 중국, 한국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 낵쏘의 CEO 정예솔이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을 통해 홈스토랑 야매 요리를 전수한다. 그녀는 IT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CEO이자 손맛 좋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업계뿐만이 아니라 스타 셰프들 사이에서도 지은이의 손맛은 유명하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야매 요리를 콘셉트로 요리법을 연재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정도다.
지은이는 “현대인에게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열하게 사는 만큼 나를 잘 대접하고 위로할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녀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도 여기에 있다.
지은이는 “혼자 먹으니까 쓸쓸하고 입맛이 없어서 끼니만 대충 때우는 외로운 일은 그만둘 것”을 권한다. 그리고 하루 24시간 중 진심으로 스스로를 위해 정성을 들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고 질문한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혼자 있는 가장 편안한 시간에 자신을 대접하고 위로하고 쉬게 하라고 이야기한다. 무엇으로? 집 밖에서만 먹을 수 있을 법한 특별한 요리를 ‘야매’로 흉내 내는 것으로.
“하루 중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은 직접 밥을 짓고 식사를 하는, 혼자 밥 먹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지은이 정예솔. 그녀는 재료를 다듬는 동안 번잡스러웠던 생각과 마음을 덜어내고, 정성껏 한 끼 식사를 만드는 데 집중하면서 하루 종일 소홀했을 자신과 다시 가까워진다고 고백한다. 그녀에게 혼밥이 각별한 이유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독자에게 대단한 요리를 권하지 않는다. 추억이 깃든 맛, 위로를 준 맛, 기운을 북돋아준 맛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맛을 재현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준다. 그녀는 이 레시피들을 통해 그저 스스로를 ‘대접’하면 된다고만 이야기한다. 음식을 통해 마음을 쉬게 해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 혼밥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이다.
가장 경제적인 소비와 기운을 북돋는 맛, 거기에 훌륭한 비주얼까지 제안하는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으로 나를 따뜻하게 대접해보자.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한 작은 사치, 혼밥
그리고 이야기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은 엄마처럼 셰프처럼 한 끼 식사를 차려볼 수 있는, 근사하면서도 간단한 레시피와 맛깔난 음식 에세이가 조화로운 책이다.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내놓은 1인 레시피는 모두 직접 먹어본 음식들이다. 미국 유학 생활 동안 집 밥처럼 먹었던 학교 앞의 소박한 카페테리아 메뉴부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셰프에게 전수받은 특급 레시피, 향수병을 달래준 홈스테이의 따뜻한 가정식,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엄마 밥상의 비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1부 ‘혼자, 뚝딱 맛있게’는 한 사람을 위한 한 끼 식사들이다. 간단하고 든든한 아침, 점심 도시락, 다이어트 음식, 영양 보충, 특별한 날 먹기 좋은 음식, 브런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 ‘때로, 함께 즐겁게’는 친구 둘셋과 함께하는 날 기쁘게 나누어 먹을 나들이 음식과 손님맞이에 적합한 요리, 디저트에 대한 레시피가 담겨 있다. 정성과 시간이 길게 들어가는 음식들을 간결하게 변형했지만, 맛과 멋을 유지한다.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정도 투자함으로써 나에게 집중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해주고 싶을 때 어울리는 요리들을 수록했다.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익힌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도 함께 접할 수 있어,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일조차 낯선 혼밥 생활자들에게, 지은이는 그동안 자신이 혼밥 생활자로 살며 깨달은 지식과 노하우도 꼼꼼하게 전달한다. 좋은 재료를 고르는 법, 낭비 없이 식재료를 구입하는 법, 한 가지 재료로 일주일의 식단을 짜는 법 등 값싸고 맛있고 풍성하게 먹을 줄 아는 지은이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카페 브런치처럼 접시에 담는 법, 손님 접대용 테이블 스타일링 팁, 한국의 전통 상차림, 늘 만들어두면 유용하게 쓰이는 소스 등 식생활에 관련된 센스까지 함께 전달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를 위해 준비하는 집 밥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나아가 이 책에 수록된 음식들을 친구, 연인, 가족끼리 한 가지씩 만들어 함께 나누어먹는다면, 마음을 담아낸 따뜻한 한 그릇을 서로에게 선물한 것과 다름없다. 치열했던 하루를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의 맛있는 한 그릇과 함께 되돌아보자. 스쳐 지나간 행복의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정예솔
시간 관리 스타트업 낵쏘 대표. 유학생으로 사업가로 십 년 가까이 미국과 중국에서 생활을 하며 혼자 집밥을 만들어 먹는 습관이 생겼다.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밥 한 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식사에 각별한 의미를 두게 됐다. 영양 공급과 원초적인 기쁨의 차원을 넘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맛과 감동은 유지하되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알뜰한 한 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를 꾸렸다. IT 업계에서는 손맛이 좋은 CEO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지어 먹었던 혼밥을 많은 독자와 나누고자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을 썼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혼밥,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자주 사용하는 도구와 재료
계량 기준
제1부 혼자 뚝딱 맛있게
#나를 위한 아침
홍차 토스트
돼지고기 새우 된장국
아보카도 오믈렛
필드 씨네 샐러드
어린잎 비빔밥
TIPS 건강하게 재료비 줄이기
#나를 위한 점심 도시락
스프링 롤
치킨 데리야끼 덮밥
구운 쌈장 오니기리
일본식 쇠고기 카레
돼지불고기 부리또
TIPS 두고두고 먹는 맛 스틸러
#나를 위한 영양 보충
불고기 부추전
아보카도 문어 샐러드
족발 샐러드
해산물 그라탕
가지 튀김과 마파두부 소스
TIPS 반상 차리기
#나를 위한 위로
노오븐 감자 그라탕
닭고기 볶음 우동
페스토 파스타
삼치 덮밥
헐라슬리와 라콧 크럼블리
TIPS 육수 쉽게 만들기
#나를 위한 성찬
대추를 품은 베이컨 돼지 소시지 볼
주머니 크레페
갈릭 소보로 새우 파스타
가지 리소토
게살 롤 샐러드
TIPS 홈스토랑 스타일링
#나를 위한 주말 브런치
버섯 갈레트와 시금치 비스크
돼지 김치 클뢰세
수란을 얹은 아스파라거스구이
보리 샐러드
메밀 팬케이크
TIPS 브런치, 예쁘게 담기
제2부 때로, 함께 즐겁게
#특별한 사람을 위한 한 그릇
매운 뚝배기 스테이크
으깬 감자와 단호박을 곁들인
소불고기
쇠고기 가래떡국
아몬드 바클라바
전자레인지 크렘브륄레
TIPS 그대를 설레게 하는 홈메이드 음료
#뚝딱 만드는 한 잔 안주
코렌치 홍합탕
통 까망베르튀김
유자 관자 타르트
수란과 느타리버섯 바게트 보트
불고기 칠리 프라이
TIPS 홈 마리아주
#나눠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
잣소스와 쇠고기 대파 말이
판자넬라
비빔밥 대신 비빔떡
점보 미트볼 컵 파스타
치킨 졸로프 라이스
TIPS 모임, 파티용 스타일링
#집 밖에서 발휘하는 혼밥 내공
삼겹살 파피요트
대파구이
탄두리 플레이트
차가운 호박 샐러드
바나나 포스터
TIPS 밖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재료들
에필로그 당신만을 위한 식탁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혼자, 집에서 즐기는
미식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혼밥이 유행이다. 누가 선동해서 유행이 아니라, 1인 가구가 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지금껏 혼밥은 돈이 없어서, 할 줄 몰라서, 귀찮아서 배달 시켜 먹거나 나가서 사 먹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이러한 음식 문화는 레토르트 음식, 먹방, 쿡방이라는 유행도 불러왔다. ‘끼니만 대충 때우면 된다’, ‘맛은 적당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혼밥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은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오롯이 내가 나에게 만들어주는 미식의 세계’를 권한다. 혼자 대충 먹는 밥에서 나아가 ‘간단하고 건강하게’ 차려 먹는 맛있는 한 그릇을 소개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순간부터 직접 차린 한 그릇을 음미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혼자 집에서 즐기는 미식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손맛 좋은 청년 CEO,
나를 위해 정성 들여 집밥을 해먹는 시간을 권하다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따져보는 ‘시간 테크’ 관련 어플 개발로 미국, 중국, 한국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 낵쏘의 CEO 정예솔이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을 통해 홈스토랑 야매 요리를 전수한다. 그녀는 IT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CEO이자 손맛 좋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업계뿐만이 아니라 스타 셰프들 사이에서도 지은이의 손맛은 유명하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야매 요리를 콘셉트로 요리법을 연재하자는 제안을 받았을 정도다.
지은이는 “현대인에게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열하게 사는 만큼 나를 잘 대접하고 위로할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녀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도 여기에 있다.
지은이는 “혼자 먹으니까 쓸쓸하고 입맛이 없어서 끼니만 대충 때우는 외로운 일은 그만둘 것”을 권한다. 그리고 하루 24시간 중 진심으로 스스로를 위해 정성을 들인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고 질문한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혼자 있는 가장 편안한 시간에 자신을 대접하고 위로하고 쉬게 하라고 이야기한다. 무엇으로? 집 밖에서만 먹을 수 있을 법한 특별한 요리를 ‘야매’로 흉내 내는 것으로.
“하루 중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은 직접 밥을 짓고 식사를 하는, 혼자 밥 먹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지은이 정예솔. 그녀는 재료를 다듬는 동안 번잡스러웠던 생각과 마음을 덜어내고, 정성껏 한 끼 식사를 만드는 데 집중하면서 하루 종일 소홀했을 자신과 다시 가까워진다고 고백한다. 그녀에게 혼밥이 각별한 이유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독자에게 대단한 요리를 권하지 않는다. 추억이 깃든 맛, 위로를 준 맛, 기운을 북돋아준 맛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맛을 재현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준다. 그녀는 이 레시피들을 통해 그저 스스로를 ‘대접’하면 된다고만 이야기한다. 음식을 통해 마음을 쉬게 해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 혼밥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이다.
가장 경제적인 소비와 기운을 북돋는 맛, 거기에 훌륭한 비주얼까지 제안하는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으로 나를 따뜻하게 대접해보자.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한 작은 사치, 혼밥
그리고 이야기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은 엄마처럼 셰프처럼 한 끼 식사를 차려볼 수 있는, 근사하면서도 간단한 레시피와 맛깔난 음식 에세이가 조화로운 책이다.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내놓은 1인 레시피는 모두 직접 먹어본 음식들이다. 미국 유학 생활 동안 집 밥처럼 먹었던 학교 앞의 소박한 카페테리아 메뉴부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셰프에게 전수받은 특급 레시피, 향수병을 달래준 홈스테이의 따뜻한 가정식,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엄마 밥상의 비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1부 ‘혼자, 뚝딱 맛있게’는 한 사람을 위한 한 끼 식사들이다. 간단하고 든든한 아침, 점심 도시락, 다이어트 음식, 영양 보충, 특별한 날 먹기 좋은 음식, 브런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 ‘때로, 함께 즐겁게’는 친구 둘셋과 함께하는 날 기쁘게 나누어 먹을 나들이 음식과 손님맞이에 적합한 요리, 디저트에 대한 레시피가 담겨 있다. 정성과 시간이 길게 들어가는 음식들을 간결하게 변형했지만, 맛과 멋을 유지한다.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정도 투자함으로써 나에게 집중하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해주고 싶을 때 어울리는 요리들을 수록했다. 오랜 해외 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익힌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도 함께 접할 수 있어,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일조차 낯선 혼밥 생활자들에게, 지은이는 그동안 자신이 혼밥 생활자로 살며 깨달은 지식과 노하우도 꼼꼼하게 전달한다. 좋은 재료를 고르는 법, 낭비 없이 식재료를 구입하는 법, 한 가지 재료로 일주일의 식단을 짜는 법 등 값싸고 맛있고 풍성하게 먹을 줄 아는 지은이의 노하우가 돋보인다. 카페 브런치처럼 접시에 담는 법, 손님 접대용 테이블 스타일링 팁, 한국의 전통 상차림, 늘 만들어두면 유용하게 쓰이는 소스 등 식생활에 관련된 센스까지 함께 전달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를 위해 준비하는 집 밥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나아가 이 책에 수록된 음식들을 친구, 연인, 가족끼리 한 가지씩 만들어 함께 나누어먹는다면, 마음을 담아낸 따뜻한 한 그릇을 서로에게 선물한 것과 다름없다. 치열했던 하루를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의 맛있는 한 그릇과 함께 되돌아보자. 스쳐 지나간 행복의 순간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정예솔
시간 관리 스타트업 낵쏘 대표. 유학생으로 사업가로 십 년 가까이 미국과 중국에서 생활을 하며 혼자 집밥을 만들어 먹는 습관이 생겼다.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밥 한 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식사에 각별한 의미를 두게 됐다. 영양 공급과 원초적인 기쁨의 차원을 넘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맛과 감동은 유지하되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알뜰한 한 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를 꾸렸다. IT 업계에서는 손맛이 좋은 CEO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지어 먹었던 혼밥을 많은 독자와 나누고자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을 썼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혼밥,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자주 사용하는 도구와 재료
계량 기준
제1부 혼자 뚝딱 맛있게
#나를 위한 아침
홍차 토스트
돼지고기 새우 된장국
아보카도 오믈렛
필드 씨네 샐러드
어린잎 비빔밥
TIPS 건강하게 재료비 줄이기
#나를 위한 점심 도시락
스프링 롤
치킨 데리야끼 덮밥
구운 쌈장 오니기리
일본식 쇠고기 카레
돼지불고기 부리또
TIPS 두고두고 먹는 맛 스틸러
#나를 위한 영양 보충
불고기 부추전
아보카도 문어 샐러드
족발 샐러드
해산물 그라탕
가지 튀김과 마파두부 소스
TIPS 반상 차리기
#나를 위한 위로
노오븐 감자 그라탕
닭고기 볶음 우동
페스토 파스타
삼치 덮밥
헐라슬리와 라콧 크럼블리
TIPS 육수 쉽게 만들기
#나를 위한 성찬
대추를 품은 베이컨 돼지 소시지 볼
주머니 크레페
갈릭 소보로 새우 파스타
가지 리소토
게살 롤 샐러드
TIPS 홈스토랑 스타일링
#나를 위한 주말 브런치
버섯 갈레트와 시금치 비스크
돼지 김치 클뢰세
수란을 얹은 아스파라거스구이
보리 샐러드
메밀 팬케이크
TIPS 브런치, 예쁘게 담기
제2부 때로, 함께 즐겁게
#특별한 사람을 위한 한 그릇
매운 뚝배기 스테이크
으깬 감자와 단호박을 곁들인
소불고기
쇠고기 가래떡국
아몬드 바클라바
전자레인지 크렘브륄레
TIPS 그대를 설레게 하는 홈메이드 음료
#뚝딱 만드는 한 잔 안주
코렌치 홍합탕
통 까망베르튀김
유자 관자 타르트
수란과 느타리버섯 바게트 보트
불고기 칠리 프라이
TIPS 홈 마리아주
#나눠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
잣소스와 쇠고기 대파 말이
판자넬라
비빔밥 대신 비빔떡
점보 미트볼 컵 파스타
치킨 졸로프 라이스
TIPS 모임, 파티용 스타일링
#집 밖에서 발휘하는 혼밥 내공
삼겹살 파피요트
대파구이
탄두리 플레이트
차가운 호박 샐러드
바나나 포스터
TIPS 밖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재료들
에필로그 당신만을 위한 식탁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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