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연애 갑을 역전시대
혹시 이런 이야기 들어봤나? 남자와 여자를 (굳이 어떤 방식으로든) 순위를 매겨 ABCD로 그 등급을 나누었을 때, 남자A는 여자 B를, 남자 B는 여자 C를, 남자 C는 여자 D를 만나게 된다는 속설,결국 연애 FA시장에 마지막으로 남는 이는 남자 D와 여자 A의 무리다. 대학시절 주변에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치겠다는 남자가 넘쳐났던 A는 30대가 되니 상황이 예전 같지 않다. 길어진 가방끈에 사회적 캐리어는 탄탄해졌지만 연애의 횟수는 줄어든다. 남자들은 자꾸 어린애만 좋아하는 것 같고 마음은 조급해진다. 하지만 30대 남성들은 자신들이 ‘을’이던 과거를 보상이라도 받듯, 한단계 상향 조정된 자신의 위치를 즐기려고 든다. 이런 여자 A에게 어울리는 조언이 있다면? “한번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익숙한 갑(甲)질을 멈추라. 아니, 심하게 빼지는 말지어다.”
#‘자극’보다 ‘편한함’ 좋아, 정서적 게이의 출현
‘정서적 게이’는 30대 남녀의 연애를 이해할 때 꽤 유용한 정보다. 30대 남들도 소싯적 긴 생머리의 청순녀, 눈빛이 뇌쇄적인 섹시녀 등 다양한 이상형을 꿈꿨지만 이제는 심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상대를 찾는다. 여성들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마초 같고 나쁜 남자들을 선호했던 그녀들도 섬세하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남자들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성적 취향과는 무관하게 심적으로 동성과 비슷한 이성을 찾는 상황이 발생한 것. ‘정서적 게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지금 직장인들 중에는 ‘정서적 게이’가 차고 넘친다.
#마음껏 놀되, 귀가는 필수! 태마파크남
테마파크라는 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하루 온종일 즐겁게 놀 순 있어도, 하룻밤 자고 갈 만한 마땅한 숙박시설은 없다. 즐거움의 농도는 그 어느 곳보다 짙지만, 체류는 불가하다. 그게 바로 ‘테마파크남’이 지닌 의미다. 이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얕음’을 지향한다. 이성을 만날 때 애용하는 방식은 소개팅이 아닌 책임감을 한 큰 술 덜어낼 수 있는 SNS팅이며,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건 ‘관계의 발전’이다. 30대 남들에게 ‘정착’이란 모처럼 찾아온 황금기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걸 알기에 한사코 결혼을 미루며 ‘연애’와 ‘썸’의 경계를 자유로이 표류하길 원한다.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멀티탭남(녀)와 사랑에 빠졌나요?
멀티탭남(녀)은 한때 유행했던 ‘어장관리남(녀)’과는 좀 다르다. 어장관리는 연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지닌 다분한 목적성을 띤 의도적 ‘양식업’이라면, ‘멀티탭’은 개인의 성향 자체가 이성에게 활짝 열려 있어서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여러 이성을 꼬이게 만들고 잦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남(녀)를 가르킨다. 남의 얘기를 자기 얘기처럼 잘 들어주고 위로해 주며 함께 있으면 설레는 그런 사람. 그들은 하나의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혀 있어도 나머지 콘센트를 마저 채우지 않으면 포만감이 없어 몹시 불안해한다. 이들이 동시다발적 ‘썸’에 능한 건 당연지사다.
당신이 그런 그(그녀)와 사랑에 빠졌다고? 그렇다면 하나는 확실하다. 당신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이런 사람에게 유용한 조언은? “1. 마음을 접어라. 2. 친구로 남아라. 3. 멀티탭이 되어라”이다.
추천의 글
오늘도 연애를 글로 배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배우길 권한다.-데니안(가수)
여태까지 몰랐던 여자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김종민(가수)
사랑은, 연애는, 참 오묘하다. 그때 날 위로해줄 누군가가, 날 다독여줄 무언가가 있었다면 좀 덜 힘들었을 텐데, 상처 입은 영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기를! -홍석천(방송인)
방전된 사랑의 배터리를 섬세하게 완충시켜 주는 책. -홍진영(가수)
연애 고자들이라면 ‘연애의 정석’으로 모시며 항상 들고 다녀야할 책. -서유리(방송인)
우리의 일상은 언제부터인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있는 선택의 그물망 속에 포위되어 버렸다. 이 책은 우릴 그 그물망 속에서 구해줄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윤건(가수)
이 책은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박현민 형은, 연애에 관해서만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내니깐. -권해봄 PD([마리텔] 모르모트PD)
이런,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솔직하다. 그리고 디테일하다. 괜스레 설렌다. -신원호(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연출)
▣ 작가 소개
저 : 박현민
8년차 연예부 기자. 여전히 ‘연예’보다 ‘연애’가 더 좋다. 20대 때 온몸을 연애로 불태워 현재는 잿더미 속 불씨로 몸이나 근근이 녹이고 있다. 술과 고양이, 그리고 수다를 좋아한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프랑스어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스포츠조선에 입사하며 예정에 없던 연예부 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CJ E&M 재직시절 tvN ‘이뉴스’,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얼떨결에 출연,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YTN ‘엔터K’ 등 다양한 방송 패널로 출연했다. MBC ‘나혼자 산다’, Mnet ‘음악의신2’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현 OSEN 소속. SBS ‘좋은아침’ 연예에디션에 고정 출연중이며, 방송인 하지영과 연애상담 팟캐스트 ‘로봇남자, 인간여자’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여전히 ‘연예’와 ‘연애’를 쓴다.
▣ 주요 목차
chapter 1
봄, 썸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너
10 사자와 사슴, 사랑할 수 있을까
14 소개팅보다 無보증팅이 더 끌리는 이유
19 그(그녀)는 언제 당신에게 반할까
26 연애 갑을(甲乙) 역전의 시대
31 지상 최대의 난제, 남녀의 우정은 가능한가
36 연애 횟수, 많을수록 좋을까
40 연애가 언제부터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게 되었나
46 클럽에서 만나 그(그녀)와의 연애, ‘괜찮아요?’
51 ‘테마파크남, 정서적 게이… 30대男의 핫키워드
chapter 2
여름, 연애
연애의 목적
60 사랑과 거짓말, 그 아슬아슬한 동거
68 미안하다 계산한다. 남녀의 데이트 비용
74 공개연애 또는 비밀연애 “넌 내가 부끄럽니?”
80 애인의 과거, 물을까 묻을까
86 연인끼리 사생활 공유, 어디까지 해봤니?
92 나쁜 남자는 호구녀가 만든다
98 사랑은 늘 상대적이다
102 연애, 네 멋대로 해라
108 연애에 정답은 없다
chapter 3
가을, 결실 혹은 권태기
예전과 다른 너
114 “생각할 시간을 줘”… 어떡하죠?
120 ‘일리 있는 바람’은 없다
126 남의 떡 착시효과
130 멀티탭男과 사랑에 빠졌나요
136 연애의 길이, 짧으면 무조건 나쁜걸까
140 왜 그(그녀)는 불쌍한 사람만 골라 사귈까
144 연애와 스킨십, 그리고 결혼
148 사랑 없는 연애, 의리 같은 소리 하네
156 사귀지 말걸, 사귀어주지 말걸
chapter 4
겨울, 이별
연애의 유통기한
162 쿨한 이별은 개나 줘라
168 이별 후, 모두가 피해자인 아이러니
172 이별에는 원래 이유가 없다
178 이별이 남긴 생채기, 연애 트라우마
184 ‘자니?’를 ‘읽씹’할 의지
188 구남친과 재결합했다… 운명일까?
194 지나간 연애, 후회해서 뭐해
198 이별 후 회복하기, 다시 혼자라도 괜찮아
203 그리고, 또 사랑
#연애 갑을 역전시대
혹시 이런 이야기 들어봤나? 남자와 여자를 (굳이 어떤 방식으로든) 순위를 매겨 ABCD로 그 등급을 나누었을 때, 남자A는 여자 B를, 남자 B는 여자 C를, 남자 C는 여자 D를 만나게 된다는 속설,결국 연애 FA시장에 마지막으로 남는 이는 남자 D와 여자 A의 무리다. 대학시절 주변에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바치겠다는 남자가 넘쳐났던 A는 30대가 되니 상황이 예전 같지 않다. 길어진 가방끈에 사회적 캐리어는 탄탄해졌지만 연애의 횟수는 줄어든다. 남자들은 자꾸 어린애만 좋아하는 것 같고 마음은 조급해진다. 하지만 30대 남성들은 자신들이 ‘을’이던 과거를 보상이라도 받듯, 한단계 상향 조정된 자신의 위치를 즐기려고 든다. 이런 여자 A에게 어울리는 조언이 있다면? “한번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익숙한 갑(甲)질을 멈추라. 아니, 심하게 빼지는 말지어다.”
#‘자극’보다 ‘편한함’ 좋아, 정서적 게이의 출현
‘정서적 게이’는 30대 남녀의 연애를 이해할 때 꽤 유용한 정보다. 30대 남들도 소싯적 긴 생머리의 청순녀, 눈빛이 뇌쇄적인 섹시녀 등 다양한 이상형을 꿈꿨지만 이제는 심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상대를 찾는다. 여성들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마초 같고 나쁜 남자들을 선호했던 그녀들도 섬세하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남자들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성적 취향과는 무관하게 심적으로 동성과 비슷한 이성을 찾는 상황이 발생한 것. ‘정서적 게이’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지금 직장인들 중에는 ‘정서적 게이’가 차고 넘친다.
#마음껏 놀되, 귀가는 필수! 태마파크남
테마파크라는 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하루 온종일 즐겁게 놀 순 있어도, 하룻밤 자고 갈 만한 마땅한 숙박시설은 없다. 즐거움의 농도는 그 어느 곳보다 짙지만, 체류는 불가하다. 그게 바로 ‘테마파크남’이 지닌 의미다. 이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얕음’을 지향한다. 이성을 만날 때 애용하는 방식은 소개팅이 아닌 책임감을 한 큰 술 덜어낼 수 있는 SNS팅이며,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건 ‘관계의 발전’이다. 30대 남들에게 ‘정착’이란 모처럼 찾아온 황금기의 종말을 의미한다는 걸 알기에 한사코 결혼을 미루며 ‘연애’와 ‘썸’의 경계를 자유로이 표류하길 원한다. 적어도 향후 몇 년간은.
#멀티탭남(녀)와 사랑에 빠졌나요?
멀티탭남(녀)은 한때 유행했던 ‘어장관리남(녀)’과는 좀 다르다. 어장관리는 연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지닌 다분한 목적성을 띤 의도적 ‘양식업’이라면, ‘멀티탭’은 개인의 성향 자체가 이성에게 활짝 열려 있어서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여러 이성을 꼬이게 만들고 잦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남(녀)를 가르킨다. 남의 얘기를 자기 얘기처럼 잘 들어주고 위로해 주며 함께 있으면 설레는 그런 사람. 그들은 하나의 콘센트에 플러그가 꽂혀 있어도 나머지 콘센트를 마저 채우지 않으면 포만감이 없어 몹시 불안해한다. 이들이 동시다발적 ‘썸’에 능한 건 당연지사다.
당신이 그런 그(그녀)와 사랑에 빠졌다고? 그렇다면 하나는 확실하다. 당신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이런 사람에게 유용한 조언은? “1. 마음을 접어라. 2. 친구로 남아라. 3. 멀티탭이 되어라”이다.
추천의 글
오늘도 연애를 글로 배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배우길 권한다.-데니안(가수)
여태까지 몰랐던 여자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김종민(가수)
사랑은, 연애는, 참 오묘하다. 그때 날 위로해줄 누군가가, 날 다독여줄 무언가가 있었다면 좀 덜 힘들었을 텐데, 상처 입은 영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기를! -홍석천(방송인)
방전된 사랑의 배터리를 섬세하게 완충시켜 주는 책. -홍진영(가수)
연애 고자들이라면 ‘연애의 정석’으로 모시며 항상 들고 다녀야할 책. -서유리(방송인)
우리의 일상은 언제부터인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있는 선택의 그물망 속에 포위되어 버렸다. 이 책은 우릴 그 그물망 속에서 구해줄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윤건(가수)
이 책은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박현민 형은, 연애에 관해서만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내니깐. -권해봄 PD([마리텔] 모르모트PD)
이런,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솔직하다. 그리고 디테일하다. 괜스레 설렌다. -신원호(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연출)
▣ 작가 소개
저 : 박현민
8년차 연예부 기자. 여전히 ‘연예’보다 ‘연애’가 더 좋다. 20대 때 온몸을 연애로 불태워 현재는 잿더미 속 불씨로 몸이나 근근이 녹이고 있다. 술과 고양이, 그리고 수다를 좋아한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프랑스어문학,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스포츠조선에 입사하며 예정에 없던 연예부 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CJ E&M 재직시절 tvN ‘이뉴스’,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얼떨결에 출연,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YTN ‘엔터K’ 등 다양한 방송 패널로 출연했다. MBC ‘나혼자 산다’, Mnet ‘음악의신2’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현 OSEN 소속. SBS ‘좋은아침’ 연예에디션에 고정 출연중이며, 방송인 하지영과 연애상담 팟캐스트 ‘로봇남자, 인간여자’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여전히 ‘연예’와 ‘연애’를 쓴다.
▣ 주요 목차
chapter 1
봄, 썸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너
10 사자와 사슴, 사랑할 수 있을까
14 소개팅보다 無보증팅이 더 끌리는 이유
19 그(그녀)는 언제 당신에게 반할까
26 연애 갑을(甲乙) 역전의 시대
31 지상 최대의 난제, 남녀의 우정은 가능한가
36 연애 횟수, 많을수록 좋을까
40 연애가 언제부터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게 되었나
46 클럽에서 만나 그(그녀)와의 연애, ‘괜찮아요?’
51 ‘테마파크남, 정서적 게이… 30대男의 핫키워드
chapter 2
여름, 연애
연애의 목적
60 사랑과 거짓말, 그 아슬아슬한 동거
68 미안하다 계산한다. 남녀의 데이트 비용
74 공개연애 또는 비밀연애 “넌 내가 부끄럽니?”
80 애인의 과거, 물을까 묻을까
86 연인끼리 사생활 공유, 어디까지 해봤니?
92 나쁜 남자는 호구녀가 만든다
98 사랑은 늘 상대적이다
102 연애, 네 멋대로 해라
108 연애에 정답은 없다
chapter 3
가을, 결실 혹은 권태기
예전과 다른 너
114 “생각할 시간을 줘”… 어떡하죠?
120 ‘일리 있는 바람’은 없다
126 남의 떡 착시효과
130 멀티탭男과 사랑에 빠졌나요
136 연애의 길이, 짧으면 무조건 나쁜걸까
140 왜 그(그녀)는 불쌍한 사람만 골라 사귈까
144 연애와 스킨십, 그리고 결혼
148 사랑 없는 연애, 의리 같은 소리 하네
156 사귀지 말걸, 사귀어주지 말걸
chapter 4
겨울, 이별
연애의 유통기한
162 쿨한 이별은 개나 줘라
168 이별 후, 모두가 피해자인 아이러니
172 이별에는 원래 이유가 없다
178 이별이 남긴 생채기, 연애 트라우마
184 ‘자니?’를 ‘읽씹’할 의지
188 구남친과 재결합했다… 운명일까?
194 지나간 연애, 후회해서 뭐해
198 이별 후 회복하기, 다시 혼자라도 괜찮아
203 그리고, 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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