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와 엄마 사이, 점점 커지는 공백을 채우기 위한 대화법
& 커갈수록 자꾸 작아지는 아이를 위한 글쓰기 교육법
하루하루 다른 고민에 빠지는 내 아이, 괜찮은 걸까?
아이를 위해 일하느라 아이와 멀어지는 부모, 어떻게 해야 할까?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교육서’
언제부터인가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아이. 방문을 두드리는 엄마의 목소리에도 낯선 사람의 방문처럼 불편해한다. 식탁 앞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 게임에 빠져 일상의 문제를 회피하는 아이, 뜬금없는 질문으로 애간장을 태우는 아이. 점점 나아질 거라는 부모의 기대를 배반하고 아이는 자꾸 멀어진다. 이제 부모는 다시 고민에 빠진다. 내 아이, 정말 괜찮은 걸까?
“엄마, 공부는 왜 해야 해요?” 아이는 부모가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부모가 뭐라 답할지 몰라 당황스럽다. 부모는 부모의 역할이 매번 처음처럼 어려울 뿐이다. 청소년통계자료(통계청)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민은 ‘공부(35.3%)’, ‘직업(25.6%)’, ‘외모·건강(16.9%)’ 순이었다. 아이의 고민은 ‘오늘’에 머물러 있지 않다. 현재와 먼 미래를 넘나들며 고민의 크기를 키운다. 물론 부모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것이 당장의 먹고사는 일로만 치환되면서 정작 아이의 고민에 대해선 제대로 답해주지 못한다.
어느 날 문득 너무 늦었다는 회환이 몰려오기 전에, 부모가 먼저 답을 고민해야 한다.
인문학자 엄마가 생생한 경험에서 일궈낸 ‘자녀교육서’
아이가 어릴 땐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의 역할도 어려워진다. 커가는 아이들은 때론 부모보다 더 많은 생각과 복잡한 마음으로 제 고민을 던진다. 그런데 제대로 된 답을 받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을 닫아걸고 다른 것들로 숨어들어간다. 그런 아이를 꺼내고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부모의 생각이 바로서야 한다.
한귀은 저자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덤덤하게 말한다. ‘내 아이도 그랬다’라고.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문학을 배운 저자도 자기 아이의 변화무쌍한 고민 앞에서는 분노와 좌절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매번 핸드폰을 빼앗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단속하며 아이를 타일러보았지만, 그건 해결책이 아니었다.
한없이 서툰 부모로, 고민하는 아이 자체에 대한 고민만 키우는 보통의 엄마로 힘들 때 부모와 아이를 함께 단단하게 해주는 ‘생각’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 인문학을 되짚었다. 아이에게 강요하는 교육이 아니라 고민을 읽어내는 대화를 위해 일상의 인문학을 찾아갔다. 어느 순간 아이의 마음이 환하게 펼쳐졌다. 아이는 펜을 들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사회가 규정한 가치가 아닌, 제 스스로 만든 가치를 마음속에 쌓고 미래를 써내려갔다.
이 책은 ‘내 아이를 위한 살아 있는 인문학’이다. 아이의 고민에 답하게 하는 사회학부터 흔들리는 부모를 바로잡아주는 철학, 다양한 사례로 이해하게 하는 영화와 책 그리고 아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글쓰기와 논술까지. 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일상에서 시작해서 삶의 전반으로 나아가며 아이와의 공백이 채워질 것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글쓰기를 통해 부모는 자존감이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교육법이 왜 내 아이에게는 안 통하는 걸까?
아이의 고민에 대한 답은 생각이 바로 선 엄마로부터 시작된다!
불완전한 엄마와 아이를 함께 단단하게 해주는 일상의 인문학
부모는 오늘도 자신이 부족한 부모가 아닌지 자책한다. 정답을 구하는 심정으로 자녀교육 서가 앞에서 헤맨다. 아이를 군대식으로 가르치라는 스파르타식 훈육법에서부터 자유롭게 방치하라는 선진국형 교육법, 유대인들의 교육이론까지, 무수히 많은 책 중 내 아이에게 필요한 대답이 어떤 건지 알 수 없다. 부모의 생각이 바로서지 않았는데 다른 데서만 답을 찾으려고 하니 모든 교육법이 남의 일일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이 불안정한 시대에서, 불완전한 존재인 엄마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내 아이를 자존감이 강한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아이가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나’가 되도록, 자기 생각을 글로 올곧게 남길 수 있도록, 그리하여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잘 살아내는 삶을 제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엄마가 단단해져야 한다. 이 책은 세상 모든 불완전한 부모들을 위한다.
이 책의 일차 수혜자는 저자와 아이였다. 어딘가에서 아이의 고민이 버거워 힘겨워하고 있을 부모들에게, 이 책이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 작가 소개
한귀은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문학을 가르치는 그녀는, 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문학을 가까이 하길 바란다. 20세기에 한 시인은 “모두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21세기엔 “아무도 병들지 않았지만, 모두들 아프다.”라고 그녀는 진단한다. 이 환부가 없는 아픔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치유의 시간만이 흐를 때, 문학이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 다고 그녀는 생각한다. 그리고 21세기 문학의 소명은 치유에 있다고 믿는다.
세상 대부분의 일을 책, 영화, 드라마, 음악으로 배웠다. 마흔 즈음부터 그 배우고 익힌 것을 몸소 실험하면서 인문학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인문학으로 사랑뿐만 아니라 육아, 직장생활, 돈 쓰기나 쇼핑, 심지어 거절까지도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인문학 과격주의자이다. 감성만 있으면 늙어도 그냥 늙는 게 아니라고 믿는 감성 낙관주의자이며, 행복하지만 이 행복이 낯설어서 더 신이 나는 행복전향자이다. 그 외 고독능력자, 롤랑 바르트 신봉자, 작가 노희경처럼 쓰고 싶었던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BS 진주 라디오에서 ‘책 테라피’(bibliotherapy) 코너를 진행했다. 책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보살피는 과정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시간을 거치면서 책이 얼마나 안전하며 또 은밀한 치유제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2010년 하반기에는 이별한 여자의 치유 과정을 담은 ‘문학치료의 (불)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영화를 통한 위로와 이해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을 펴냈으며, 그 외 저서로 『여자의 문장』,『하루 10분 엄마의 인문학 습관』, 『그녀의 시간』, 『엄마와 집짓기』,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모든 순간의 인문학』, 『이별리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글쓰기가 시작되었다
PART 1.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Chapter 1. 공부
공부는 왜 할까
성적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
반드시 좋은 대학에 가야 할까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Chapter 2. 놀이
아이들은 게임 속으로 숨는다
인터넷은 시간을 건너뛰게 한다
스마트폰은 자신을 잊게 한다
Chapter 3. 관계
이성 교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친구는 많아야 좋을까
왜 누군가를 따돌리는 걸까
활발한 리더만 필요할까
Chapter 4. 외모
외모 지상주의? 스타일 자유주의!
자신의 변화를 보는 즐거운 다이어트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
PART 2.
나보다 더 먼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Chapter 1. 부모와 가족
갈등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엄마에게도 감정 기복이 있다
부모도 노인이 된다
Chapter 2. 미래와 직업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상류층이 되려면 꼭 돈이 필요할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Chapter 3. 돈과 독립
덜 소비하고 더 누리고 싶다면
세상은 화려하고 나는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우리가 서로에게서 독립한다면
Chapter 4. 자아와 행복
‘나’를 지킨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왜 무의식적인 자기애로 아이를 바라볼까
아이의 리비도는 어디로 향할까
Chapter 5. 진실과 거짓말
사소한 거짓말에 분노하는 이상한 엄마
사랑과 간절함이 만드는 진실
아이와 엄마 사이, 단 하나의 질문
PART 3.
아이는 스스로 펜을 들었다
Chapter 1. 재능과 꿈
취미를 가져도 될까
하나의 재능을 키워야 할까
왜 책을 읽어야 할까
꿈이 생기는 결정적 순간은 언제일까
Chapter 2. 함께하는 글쓰기
결핍이 글을 쓰게 한다
비의지적 기억이 글을 쓰게 한다
찰나의 감정이 시를 부른다
질문이 글을 쓰게 한다
Chapter 3. 논술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설득한다는 것
지식이 아니라 관점을 갖는다는 것
인문학의 소비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된다는 것
감응하며 글을 쓴다는 것
Chapter 4. 글 쓰는 일상
글에 긴장감을 넣어볼까
개인상징으로 글을 써볼까
어떻게 토론으로써 성장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 고민하는 엄마, 응답하는 아이
아이와 엄마 사이, 점점 커지는 공백을 채우기 위한 대화법
& 커갈수록 자꾸 작아지는 아이를 위한 글쓰기 교육법
하루하루 다른 고민에 빠지는 내 아이, 괜찮은 걸까?
아이를 위해 일하느라 아이와 멀어지는 부모, 어떻게 해야 할까?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교육서’
언제부터인가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아이. 방문을 두드리는 엄마의 목소리에도 낯선 사람의 방문처럼 불편해한다. 식탁 앞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 게임에 빠져 일상의 문제를 회피하는 아이, 뜬금없는 질문으로 애간장을 태우는 아이. 점점 나아질 거라는 부모의 기대를 배반하고 아이는 자꾸 멀어진다. 이제 부모는 다시 고민에 빠진다. 내 아이, 정말 괜찮은 걸까?
“엄마, 공부는 왜 해야 해요?” 아이는 부모가 한 번도 의심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부모가 뭐라 답할지 몰라 당황스럽다. 부모는 부모의 역할이 매번 처음처럼 어려울 뿐이다. 청소년통계자료(통계청)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민은 ‘공부(35.3%)’, ‘직업(25.6%)’, ‘외모·건강(16.9%)’ 순이었다. 아이의 고민은 ‘오늘’에 머물러 있지 않다. 현재와 먼 미래를 넘나들며 고민의 크기를 키운다. 물론 부모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것이 당장의 먹고사는 일로만 치환되면서 정작 아이의 고민에 대해선 제대로 답해주지 못한다.
어느 날 문득 너무 늦었다는 회환이 몰려오기 전에, 부모가 먼저 답을 고민해야 한다.
인문학자 엄마가 생생한 경험에서 일궈낸 ‘자녀교육서’
아이가 어릴 땐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의 역할도 어려워진다. 커가는 아이들은 때론 부모보다 더 많은 생각과 복잡한 마음으로 제 고민을 던진다. 그런데 제대로 된 답을 받지 못하면 아이는 자신을 닫아걸고 다른 것들로 숨어들어간다. 그런 아이를 꺼내고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부모의 생각이 바로서야 한다.
한귀은 저자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덤덤하게 말한다. ‘내 아이도 그랬다’라고.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문학을 배운 저자도 자기 아이의 변화무쌍한 고민 앞에서는 분노와 좌절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매번 핸드폰을 빼앗고 컴퓨터 사용 시간을 단속하며 아이를 타일러보았지만, 그건 해결책이 아니었다.
한없이 서툰 부모로, 고민하는 아이 자체에 대한 고민만 키우는 보통의 엄마로 힘들 때 부모와 아이를 함께 단단하게 해주는 ‘생각’과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 인문학을 되짚었다. 아이에게 강요하는 교육이 아니라 고민을 읽어내는 대화를 위해 일상의 인문학을 찾아갔다. 어느 순간 아이의 마음이 환하게 펼쳐졌다. 아이는 펜을 들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사회가 규정한 가치가 아닌, 제 스스로 만든 가치를 마음속에 쌓고 미래를 써내려갔다.
이 책은 ‘내 아이를 위한 살아 있는 인문학’이다. 아이의 고민에 답하게 하는 사회학부터 흔들리는 부모를 바로잡아주는 철학, 다양한 사례로 이해하게 하는 영화와 책 그리고 아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글쓰기와 논술까지. 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일상에서 시작해서 삶의 전반으로 나아가며 아이와의 공백이 채워질 것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글쓰기를 통해 부모는 자존감이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세상의 수많은 교육법이 왜 내 아이에게는 안 통하는 걸까?
아이의 고민에 대한 답은 생각이 바로 선 엄마로부터 시작된다!
불완전한 엄마와 아이를 함께 단단하게 해주는 일상의 인문학
부모는 오늘도 자신이 부족한 부모가 아닌지 자책한다. 정답을 구하는 심정으로 자녀교육 서가 앞에서 헤맨다. 아이를 군대식으로 가르치라는 스파르타식 훈육법에서부터 자유롭게 방치하라는 선진국형 교육법, 유대인들의 교육이론까지, 무수히 많은 책 중 내 아이에게 필요한 대답이 어떤 건지 알 수 없다. 부모의 생각이 바로서지 않았는데 다른 데서만 답을 찾으려고 하니 모든 교육법이 남의 일일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이 불안정한 시대에서, 불완전한 존재인 엄마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내 아이를 자존감이 강한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아이가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나’가 되도록, 자기 생각을 글로 올곧게 남길 수 있도록, 그리하여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잘 살아내는 삶을 제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엄마가 단단해져야 한다. 이 책은 세상 모든 불완전한 부모들을 위한다.
이 책의 일차 수혜자는 저자와 아이였다. 어딘가에서 아이의 고민이 버거워 힘겨워하고 있을 부모들에게, 이 책이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 작가 소개
한귀은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문학을 가르치는 그녀는, 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문학을 가까이 하길 바란다. 20세기에 한 시인은 “모두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21세기엔 “아무도 병들지 않았지만, 모두들 아프다.”라고 그녀는 진단한다. 이 환부가 없는 아픔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치유의 시간만이 흐를 때, 문학이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 다고 그녀는 생각한다. 그리고 21세기 문학의 소명은 치유에 있다고 믿는다.
세상 대부분의 일을 책, 영화, 드라마, 음악으로 배웠다. 마흔 즈음부터 그 배우고 익힌 것을 몸소 실험하면서 인문학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 인문학으로 사랑뿐만 아니라 육아, 직장생활, 돈 쓰기나 쇼핑, 심지어 거절까지도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인문학 과격주의자이다. 감성만 있으면 늙어도 그냥 늙는 게 아니라고 믿는 감성 낙관주의자이며, 행복하지만 이 행복이 낯설어서 더 신이 나는 행복전향자이다. 그 외 고독능력자, 롤랑 바르트 신봉자, 작가 노희경처럼 쓰고 싶었던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KBS 진주 라디오에서 ‘책 테라피’(bibliotherapy) 코너를 진행했다. 책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보살피는 과정과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이 시간을 거치면서 책이 얼마나 안전하며 또 은밀한 치유제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2010년 하반기에는 이별한 여자의 치유 과정을 담은 ‘문학치료의 (불)가능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영화를 통한 위로와 이해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을 펴냈으며, 그 외 저서로 『여자의 문장』,『하루 10분 엄마의 인문학 습관』, 『그녀의 시간』, 『엄마와 집짓기』,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 『모든 순간의 인문학』, 『이별리뷰』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글쓰기가 시작되었다
PART 1.
아이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Chapter 1. 공부
공부는 왜 할까
성적이 의미하는 것이 뭘까
반드시 좋은 대학에 가야 할까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Chapter 2. 놀이
아이들은 게임 속으로 숨는다
인터넷은 시간을 건너뛰게 한다
스마트폰은 자신을 잊게 한다
Chapter 3. 관계
이성 교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친구는 많아야 좋을까
왜 누군가를 따돌리는 걸까
활발한 리더만 필요할까
Chapter 4. 외모
외모 지상주의? 스타일 자유주의!
자신의 변화를 보는 즐거운 다이어트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
PART 2.
나보다 더 먼 미래를 살아갈 아이에게
Chapter 1. 부모와 가족
갈등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엄마에게도 감정 기복이 있다
부모도 노인이 된다
Chapter 2. 미래와 직업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상류층이 되려면 꼭 돈이 필요할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Chapter 3. 돈과 독립
덜 소비하고 더 누리고 싶다면
세상은 화려하고 나는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우리가 서로에게서 독립한다면
Chapter 4. 자아와 행복
‘나’를 지킨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왜 무의식적인 자기애로 아이를 바라볼까
아이의 리비도는 어디로 향할까
Chapter 5. 진실과 거짓말
사소한 거짓말에 분노하는 이상한 엄마
사랑과 간절함이 만드는 진실
아이와 엄마 사이, 단 하나의 질문
PART 3.
아이는 스스로 펜을 들었다
Chapter 1. 재능과 꿈
취미를 가져도 될까
하나의 재능을 키워야 할까
왜 책을 읽어야 할까
꿈이 생기는 결정적 순간은 언제일까
Chapter 2. 함께하는 글쓰기
결핍이 글을 쓰게 한다
비의지적 기억이 글을 쓰게 한다
찰나의 감정이 시를 부른다
질문이 글을 쓰게 한다
Chapter 3. 논술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설득한다는 것
지식이 아니라 관점을 갖는다는 것
인문학의 소비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된다는 것
감응하며 글을 쓴다는 것
Chapter 4. 글 쓰는 일상
글에 긴장감을 넣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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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토론으로써 성장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 고민하는 엄마, 응답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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