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까?
오랜 기간 심리연구와 유아교육연구에 몸담아온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가정교육의 최신 역작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덜어주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1장 부모가 먼저 바꾸어야 할 생각과 행동’-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2장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 사례별 대화법과 지도법
3장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작은 실천 -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세상에서 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부모다. 아이를 인생의 중요한 길로 이끌어주는 사람도 바로 부모다. 또한 인생의 모진 시련들을 겪고 행동으로 몸소 보여 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부모다. 부모가 아이의 성장에 기여하는 깊이와 넓이보다 더 주도면밀한 철학 서적은 이 세상에 없다. 부모는 아이 일생의 위대한 지도자라 불릴 만하고 그럴 권리가 있다.
아이의 아름다운 인생은 부모의 훌륭한 지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이 성장을 위한 지도의 중임을 잘 해내길 원하는 부모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머리말 중에서
편집자 평
다양한 갈등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상태도 설명해주고, 부모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설명도 해주면서 마치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처럼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모두 아우르며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이 책의 차별성이다. 아이의 인지발달이 궁금하고, 창의적이고 사교적인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차근차근 의미를 되새기며 읽을 만한 좋은 양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 편집자평 중에서
옮긴이의 말
누구나 부모가 되면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될 행복과 기쁨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찬다. 그러면서 내 아이만큼은 누구보다 훌륭하게 키울 것이라 다짐하고 또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단순히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재우는 ‘양육자’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이 세상에 아무 문제없이 완벽하게 자라는 아이란 없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들은 모두 떼를 쓰고 말썽을 피우며 때로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면서 커나간다. 그럴 때마다 부모들의 걱정과 한숨도 커진다. 그리고 ‘아이 키우는 게 왜 이리 어려운걸까?’ ‘대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좋은 부모란 과연 어떤 부모일까?’라는 질문들을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던진다. 정말 육아에는 정답이 없는 것일까?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나는 문득 몇 년 전에 보았던 중국의 어느 공익광고가 떠올랐다. 광고 내용은 이렇다. 한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잠깐 혼자 책 보고 있어. 엄마가 조금 있다가 다시 읽어 줄게.”하며 방을 나간다.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는 몰래 방을 나가서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살핀다. 그리고는 옆방에 있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의 발을 씻겨주는 엄마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얘야, 하루 종일 힘들었을 텐데 너도 좀 쉬지.” “아니에요, 어머니.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계세요. 몸이 한결 가벼워지실 거예요.” 아이가 지켜본 할머니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 잠시 후 엄마는 다시 아이 방으로 돌아오는데, 웬일인지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 바로 그때 아이가 복도 끝에서 따뜻한 물을 세숫대야에 담아 조심스럽게 들고 온다. 아이는 밝은 표정으로 조금 전 엄마가 할머니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말한다. “엄마, 발 씻으세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실 거예요.” 아이의 예쁜 마음에 엄마는 깊이 감동한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익광고는 끝난다.
부모 마음 같지 않은 육아에 정답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힘들어하고 자신 없어 하는 사이, 아이는 날마다 부모를 보고 따라한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아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부모로부터 그대로 배울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어떤 부모들은 자신과 아이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한다. 또 어떤 부모들은 아이 교육을 전문가에게 온전히 맡기거나 아이에게 값비싼 과외나 학원교육을 받게 해주면 부모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를 지도하는 데 결코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이 따로 있지 않을 것이다.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도 않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다짐했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에게 필요한 지도방법이자 너무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우리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지도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 공부에 지친 아이,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 시간이 필요한 아이 등 살아가는 데 서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그리고 첫 번째 선생님이자 평생의 멘토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을 지도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다 보면 막막했던 육아가 좀 더 수월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나도 이 책을 번역하고 또 번역한 문장을 읽고 다듬으면서, 내 아이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도 다듬었던 것 같다. 아이를 사랑하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에게 이 책이 좋은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첸스진
錢詩金
중국아동문학연구회 회원. 오랫동안 청소년 심리에 대해 연구했으며, 『인생은 두렵지 않다』 『담상』 『체상』 『덕상』 『너의 패를 잘 두어라』 등 여러 전문 서적을 집필했다. 또한 『아이의 도덕 교육』 『심미교육에 관해서』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공동저서로는 『명예와 치욕에 대한 365가지 황금 같은 이야기』 『청소년의 영혼을 밝히는 인생의 깨달음』 『청소년의 영혼을 밝히는 인생의 깨달음』 등이 있다.
저 : 첸리
錢麗
산시외국어대학을 거쳐 중국인민대학에서 연수했고, 졸업 후에는 유아사범학교 교육을 담당했다. 『아이와 놀면서 인재 만들기』를 발표하고, 『여성의 26가지 알파벳』 등 3편을 펴냈으며, 공동저서로는 『명예와 치욕에 대한 365가지 황금 같은 이야기』 『청소년의 영혼을 밝히는 인생의 깨달음』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등이 있다.
역 : 김진아
경성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장점으로 승부하라』 『그림으로 읽는 군주론』 『마음껏 행복하라』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버드식 자녀교육법』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 시리즈 세트』 『성공한 사람들이 버린 7가지 습관』 『경영 지혜 : 중국 5천 년 역사에서 배우는 58가지』 『춤추는 마술바람』 『내가 만난 어린왕자』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눈을 맞추는 순간 내 아이가 특별해진다
1부
부모가 먼저 바꾸어야 할 생각과 행동
아이 스스로 계단을 오르게 하라
사회의 어두운 면을 감추지 마라
사랑과 칭찬은 강력한 사회적 동기를 유발한다
선택권을 박탈당한 캥거루 세대
갈등을 해결하려면 유머를 던져라
이성적으로 아이와 교감하라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요구
성적보다 성장이 중요하다
기꺼이 아이의 손을 놓아라
아이에게도 나이에 맞는 역할을 주자
자녀의 행동에 맞는 적절한 대우를 하라
출발을 결과처럼 여기지 마라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보여라
부족함을 솔직하게 고백하자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자
부모도 자녀에게서 독립하라
나쁜 교과서가 되는 부모의 행동
현명한 소비개념이 미래를 준비한다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지 마라
아이에게 회복할 시간적 여유를 줘라
아이의 스트레스에 관심을 가져라
조금씩 천천히 만족시켜줘야 한다
논쟁하는 가운데 성장한다
외모를 가꾸는 것도 타고난 재능이다
아빠도 육아에 적극 참여하라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자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질문하라
2부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올바른 지도방법
좋은 습관은 어릴 때부터 길러준다
혼을 내더라도 원칙이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도리를 가르치면 인지력이 향상된다
의기소침한 아이에게 가능성을 심어줘라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교육한다
자신이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하도록 한다
혼자 있는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줘라
아이도 거짓말로 사회생활을 한다
이유 없이 학교와 공부를 거부하지 않는다
아이의 비교습관을 달리 지적하라
규칙을 무시하는 아이에게는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아이의 자아가치를 함부로 깎지 마라
우기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라
아이에게 책임감을 심어준다
아이의 삶의 질에 대해 점검한다
사춘기 아이의 영역을 인정한다
아이의 사소한 고민도 진지하게 들어준다
아이의 속상한 감정에 동화되지 마라
소심한 아이를 두려움과 맞서게 하는 방법
용서가 힘든 아이에게 타인의 마음을 더 알게 한다
함께 나누는 습관을 길러 소유욕을 줄인다
안 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공부 습관은 작은 것부터 요구한다
멈춰야 할 때를 일러줘라
아이가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3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작은 실천
아이의 꿈에 관심을 갖고 지켜준다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라
아이의 양육에 부모가 함께 참여하라
인내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여라
권위있는 요구가 아이의 반항을 잠재운다
아이의 시간에 맞춰라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라
지금도 충분하다
아이의 불안정한 감정도 따뜻하게 안아라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도록 한다
소박한 땀을 흘려 일하게 하라
아이와의 약속을 어기지 마라
아이와 놀 때엔 친구처럼
물음표를 던져라
아이의 실패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게 한다
일의 우선순위를 알게 한다
생각과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소선택권과 결정권을 넘긴다
가정형편에 따른 차별을 만들지 않는다
어른의 역할을 맡게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른다
아이에게도 혼자만의 장소가 필요하다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준다
야단보다 잘못된 이유를 설명하라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를 심어준다
최고의 지도는 부모의 모범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까?
오랜 기간 심리연구와 유아교육연구에 몸담아온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가정교육의 최신 역작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덜어주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1장 부모가 먼저 바꾸어야 할 생각과 행동’-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2장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 사례별 대화법과 지도법
3장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작은 실천 -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세상에서 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부모다. 아이를 인생의 중요한 길로 이끌어주는 사람도 바로 부모다. 또한 인생의 모진 시련들을 겪고 행동으로 몸소 보여 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부모다. 부모가 아이의 성장에 기여하는 깊이와 넓이보다 더 주도면밀한 철학 서적은 이 세상에 없다. 부모는 아이 일생의 위대한 지도자라 불릴 만하고 그럴 권리가 있다.
아이의 아름다운 인생은 부모의 훌륭한 지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아이 성장을 위한 지도의 중임을 잘 해내길 원하는 부모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머리말 중에서
편집자 평
다양한 갈등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상태도 설명해주고, 부모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설명도 해주면서 마치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처럼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모두 아우르며 함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이 책의 차별성이다. 아이의 인지발달이 궁금하고, 창의적이고 사교적인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차근차근 의미를 되새기며 읽을 만한 좋은 양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 편집자평 중에서
옮긴이의 말
누구나 부모가 되면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될 행복과 기쁨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찬다. 그러면서 내 아이만큼은 누구보다 훌륭하게 키울 것이라 다짐하고 또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단순히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재우는 ‘양육자’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이 세상에 아무 문제없이 완벽하게 자라는 아이란 없을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들은 모두 떼를 쓰고 말썽을 피우며 때로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면서 커나간다. 그럴 때마다 부모들의 걱정과 한숨도 커진다. 그리고 ‘아이 키우는 게 왜 이리 어려운걸까?’ ‘대체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좋은 부모란 과연 어떤 부모일까?’라는 질문들을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수도 없이 던진다. 정말 육아에는 정답이 없는 것일까?
이 책을 번역하면서 나는 문득 몇 년 전에 보았던 중국의 어느 공익광고가 떠올랐다. 광고 내용은 이렇다. 한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가 “잠깐 혼자 책 보고 있어. 엄마가 조금 있다가 다시 읽어 줄게.”하며 방을 나간다. 호기심이 발동한 아이는 몰래 방을 나가서 엄마가 무엇을 하는지 살핀다. 그리고는 옆방에 있는 몸이 불편한 할머니의 발을 씻겨주는 엄마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얘야, 하루 종일 힘들었을 텐데 너도 좀 쉬지.” “아니에요, 어머니.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계세요. 몸이 한결 가벼워지실 거예요.” 아이가 지켜본 할머니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 보인다. 잠시 후 엄마는 다시 아이 방으로 돌아오는데, 웬일인지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 바로 그때 아이가 복도 끝에서 따뜻한 물을 세숫대야에 담아 조심스럽게 들고 온다. 아이는 밝은 표정으로 조금 전 엄마가 할머니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말한다. “엄마, 발 씻으세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실 거예요.” 아이의 예쁜 마음에 엄마는 깊이 감동한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아이의 최고의 선생님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익광고는 끝난다.
부모 마음 같지 않은 육아에 정답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힘들어하고 자신 없어 하는 사이, 아이는 날마다 부모를 보고 따라한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아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부모로부터 그대로 배울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어떤 부모들은 자신과 아이를 따로 분리해서 생각한다. 또 어떤 부모들은 아이 교육을 전문가에게 온전히 맡기거나 아이에게 값비싼 과외나 학원교육을 받게 해주면 부모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를 지도하는 데 결코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이 따로 있지 않을 것이다.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도 않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다짐했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이에게 필요한 지도방법이자 너무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우리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지도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 공부에 지친 아이,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 시간이 필요한 아이 등 살아가는 데 서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그리고 첫 번째 선생님이자 평생의 멘토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을 지도해주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다 보면 막막했던 육아가 좀 더 수월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나도 이 책을 번역하고 또 번역한 문장을 읽고 다듬으면서, 내 아이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도 다듬었던 것 같다. 아이를 사랑하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에게 이 책이 좋은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
▣ 작가 소개
저 : 첸스진
錢詩金
중국아동문학연구회 회원. 오랫동안 청소년 심리에 대해 연구했으며, 『인생은 두렵지 않다』 『담상』 『체상』 『덕상』 『너의 패를 잘 두어라』 등 여러 전문 서적을 집필했다. 또한 『아이의 도덕 교육』 『심미교육에 관해서』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공동저서로는 『명예와 치욕에 대한 365가지 황금 같은 이야기』 『청소년의 영혼을 밝히는 인생의 깨달음』 『청소년의 영혼을 밝히는 인생의 깨달음』 등이 있다.
저 : 첸리
錢麗
산시외국어대학을 거쳐 중국인민대학에서 연수했고, 졸업 후에는 유아사범학교 교육을 담당했다. 『아이와 놀면서 인재 만들기』를 발표하고, 『여성의 26가지 알파벳』 등 3편을 펴냈으며, 공동저서로는 『명예와 치욕에 대한 365가지 황금 같은 이야기』 『청소년의 영혼을 밝히는 인생의 깨달음』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등이 있다.
역 : 김진아
경성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장점으로 승부하라』 『그림으로 읽는 군주론』 『마음껏 행복하라』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버드식 자녀교육법』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인생학교 시리즈 세트』 『성공한 사람들이 버린 7가지 습관』 『경영 지혜 : 중국 5천 년 역사에서 배우는 58가지』 『춤추는 마술바람』 『내가 만난 어린왕자』 『사랑한다면 이렇게 말하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눈을 맞추는 순간 내 아이가 특별해진다
1부
부모가 먼저 바꾸어야 할 생각과 행동
아이 스스로 계단을 오르게 하라
사회의 어두운 면을 감추지 마라
사랑과 칭찬은 강력한 사회적 동기를 유발한다
선택권을 박탈당한 캥거루 세대
갈등을 해결하려면 유머를 던져라
이성적으로 아이와 교감하라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요구
성적보다 성장이 중요하다
기꺼이 아이의 손을 놓아라
아이에게도 나이에 맞는 역할을 주자
자녀의 행동에 맞는 적절한 대우를 하라
출발을 결과처럼 여기지 마라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보여라
부족함을 솔직하게 고백하자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자
부모도 자녀에게서 독립하라
나쁜 교과서가 되는 부모의 행동
현명한 소비개념이 미래를 준비한다
아이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지 마라
아이에게 회복할 시간적 여유를 줘라
아이의 스트레스에 관심을 가져라
조금씩 천천히 만족시켜줘야 한다
논쟁하는 가운데 성장한다
외모를 가꾸는 것도 타고난 재능이다
아빠도 육아에 적극 참여하라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자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질문하라
2부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올바른 지도방법
좋은 습관은 어릴 때부터 길러준다
혼을 내더라도 원칙이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도리를 가르치면 인지력이 향상된다
의기소침한 아이에게 가능성을 심어줘라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교육한다
자신이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하도록 한다
혼자 있는 아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줘라
아이도 거짓말로 사회생활을 한다
이유 없이 학교와 공부를 거부하지 않는다
아이의 비교습관을 달리 지적하라
규칙을 무시하는 아이에게는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다
아이의 자아가치를 함부로 깎지 마라
우기는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라
아이에게 책임감을 심어준다
아이의 삶의 질에 대해 점검한다
사춘기 아이의 영역을 인정한다
아이의 사소한 고민도 진지하게 들어준다
아이의 속상한 감정에 동화되지 마라
소심한 아이를 두려움과 맞서게 하는 방법
용서가 힘든 아이에게 타인의 마음을 더 알게 한다
함께 나누는 습관을 길러 소유욕을 줄인다
안 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공부 습관은 작은 것부터 요구한다
멈춰야 할 때를 일러줘라
아이가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3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작은 실천
아이의 꿈에 관심을 갖고 지켜준다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라
아이의 양육에 부모가 함께 참여하라
인내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여라
권위있는 요구가 아이의 반항을 잠재운다
아이의 시간에 맞춰라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라
지금도 충분하다
아이의 불안정한 감정도 따뜻하게 안아라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도록 한다
소박한 땀을 흘려 일하게 하라
아이와의 약속을 어기지 마라
아이와 놀 때엔 친구처럼
물음표를 던져라
아이의 실패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게 한다
일의 우선순위를 알게 한다
생각과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소선택권과 결정권을 넘긴다
가정형편에 따른 차별을 만들지 않는다
어른의 역할을 맡게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른다
아이에게도 혼자만의 장소가 필요하다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준다
야단보다 잘못된 이유를 설명하라
실수와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를 심어준다
최고의 지도는 부모의 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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