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초등 4학년, 당신의 아이가 불안하다?!
열 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평생 자녀와의 관계가 달라진다!
아이의 사춘기는 아이에게도 첫 경험이지만, 첫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첫 경험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불안하고 당혹스러운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37년 동안 위탁가정 ‘도이 홈’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돌보아 온 저자 도이 다카노리는 10살, 초등학교 4학년의 벽만 잘 극복한다면 아이가 지독하게 사춘기를 앓는 일은 없을 것이라 강조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심리가 불안해지고 반항심을 보이게 되는데, 만약 부모가 오히려 화를 내고 다그치려 한다면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 더욱 심각한 비행을 저지르게 되고,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칫 아이가 잘못될까봐 두려운 마음에 부모는 자신들의 방식을 아이에게 강요하지만,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시기, 아이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도우며 같은 보폭으로 아이를 인도하는 부모만이 앞으로 아이와의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다. 《내 아이 열 살부터 다시 시작하는 엄마 노릇》는 “아이를 키우는 일은 기나긴 마라톤 경주와 같다”고 말하며 마음이 급한 부모들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 사이,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엄마수업
앞서 말했듯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요령이 부족하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때가 많을 것이다. 위탁 부모로 활동 중인 저자는 사춘기 아이들을 더욱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아이를 위한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요령을 깨달았다고 한다. 부모 자식 관계는 거울과 같아서,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라고 부모는 아이를 통해 자신을 비춰 볼 수 있다. 이 책은 아이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아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헤아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함을 강조한다. 스스로 점검해보자. 당신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혼낸 적이 있는가?
1. “숙제했어, 안 했어? 숙제하고 놀라고 했지!” : 사납게 다그친다.
2. “이것도 못하니, 으이구!” : 바보 취급한다.
3. “문제집 다 안 풀면, 주말까지 게임도 못하는 줄 알아.” : 협박한다.
4. “잔소리 말고 무조건 해!” : 일방적으로 명령한다.
5. “이리 와서 앉아, 엄마 말 들어봐…” : 설교가 늘어진다.
6. “너 그러면 잡혀간다!” : 지나치게 위험을 경고한다.
7. “엄마 아빠가 너 때문에 어떻게 사는데…” : 부모의 희생을 강조한다.
8. “옆집 아이는 말이야.” : 다른 아이와 비교한다.
9. “아주 대단한 효자 나셨네!” : 비아냥거린다.
10. “너 그러다간 커서도 아무것도 안 돼!” : 부정적인 예언을 한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심코 뱉은 말에 아이는 상처를 받고 스스로 사랑받지 못한다고 여기게 된다.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부모의 행동법, 대화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 매뉴얼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긍정적 표현을 사용하며 대화하기, 아이가 야속하고 미울수록 장점 찾기,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일단 아이의 말을 들어주기, 시비조의 말에는 맞장구치기로 대응하기 등 어렵지 않지만 모두들 잘 지키지 못하는 교육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내 아이 열 살부터 다시 시작하는 엄마 노릇》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저자는 보다 많은 부모가,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들이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 명쾌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이 담겨있는 《내 아이 열 살부터 다시 시작하는 엄마 노릇》을 통해 독자는 자기 자신이 먼저 조금만 변화하면 아이와의 관계도 틀림없이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엄마의 말 6가지
1. 오늘 머리 모양이 멋지네!
2. 그 옷 참 잘 어울린다.
3. 밥을 참 복스럽게 먹는구나.
4. 글씨가 많이 좋아졌네.
5. 책 읽을 때 표정이 근사하구나.
6. 신발 정리를 정말 잘했네!
사춘기 아이와 대화할 때 명심해야 할 것 3가지
1. 언성을 높이지 말자.
2. 메시지는 긍정적으로 전하자.
3. 반드시 칭찬으로 끝내라.
사춘기 아이에게 지시하는 6단계 방법
1. 의미의 집중 :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잘 들어 줘. 동생이랑은 이따가 놀자.”
2. 상황의 설명 : “이제 과외 선생님이 오실 거야.”
3. 예측 : “10분이면 끝나니까 도와줘.”
4. 행동의 지시 : “우선, 현관에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자.”
5. 칭찬 : “고마워.”
6. 행동의 지시 : “자, 다음은 장난감을 치우자.”
▣ 작가 소개
저자 : 도이 다카노리
1954년 후쿠오카福岡 현 기타규슈北九州 시 출생. 위탁부모이자 ‘도이 홈’ 대표. 학술박사. 보호사. 후쿠오카 현 청소년과 강사, 산업의과대학교 치료심사위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키우는 ‘도이 홈’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와 임상심리사와 같은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치료하는 위탁부모’로서 처우가 곤란한 아이들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있다. 37년간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춘기 아이들과 24시간 생활하며 그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한 결과, 그 시기의 아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자연스럽게 방법을 터득했다. 그는 무엇보다 열다섯 살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어 아이가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기 전에 ‘열 살 무렵’부터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몸과 마음이 행복한 사춘기를 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8년 11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일본재단에서 사회 자원봉사자 상을 수상했다. 현재 블로그 ‘연대?패밀리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운영 중이다.
역자 : 박선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정보학을 공부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소중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좋은 책 소개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직장인의 말공부》, 《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연쇄하는 대폭락》, 《서비스가 감동으로 바뀔 때》, 《달러가 사라진 세계》, 《기다림의 칼》, 《향연》, 《억울하면 방법을 배워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l초등 4학년, 중2병보다 무섭다
1장. 초등 4학년, 내 아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 사춘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된다
- 당신의 아이만 유별난 것이 아니다
-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 아이의 반항심만 부추기는 부모의 행동들
- 잡고 있던 손을 놓을 수 있는 용기
-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다그치지 말고, 화내지 말고
- 어쩌면 문제는 아이가 아닌 부모 자신이다
- 아이와 대화할 땐 긍정적 표현을 사용하자
- 아이를 야단친 다음에 꼭 해야 할 일
- 엄마는 쑥스럽고 아이는 시큰둥하다
2장. 아이를 대하는 태도부터 바꾸자
- 아프겠지만, 마음의 기저귀를 떼어야 한다
- 무책임한 방관도 지나친 관심도 독이다
- 가장 힘든 것은 아이, 부모의 요령이 필요하다
- 사춘기 아이와 갈등 없이 대화하는 법
- 야단칠 땐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하라
-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는 엄마의 말
- 아이가 야속하고 미울수록 장점을 찾자
- 칭찬은 가장 확실한 애정 표현이다
- 아이에게 지금의 집은 어떤 의미일까
3장. 잔소리하는 엄마, 대화를 거부하는 아이
- 잘못된 훈육이라면 차라리 하지 마라
- 바꾸고 싶다면 먼저 본을 보여라
- 구체적인 표현으로 아이를 이해시키자
-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일단 들어주자
- 아이의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자
- 언쟁을 피하려면 긍정적 반응을 보여라
- 제지한다, 무시한다, 그리고 대화한다
- 타임아웃, 실전에서 응용해보자
- 칭찬은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
-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예고하자
-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무시하자
- 마음이 다급할수록 차분하고 단호해져라
- 시비조의 말에는 맞장구치기로 대응하라
- 한 번 말하면 듣지 않는 아이
- 직접 보고 이해하게 하자
- 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아이
- 어휘력이 미숙한 아이, 문제가 있는 걸까?
- 주의집중력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 지시는 한 번에 하나씩 하자
4장. 사춘기 아이가 당신을 아프게 할 때
-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눈으로 지켜보자
- 자존감을 높이는 목표를 세우자
- 말의 힘으로 아이를 바꾸다
-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도 보고 배운다
- 분노를 조절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 소리 내어 말하면 용기가 생긴다
-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일으켰을 때
-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보라
- ‘이 아이만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 때
- 우리는 네 곁에 항상, 늘 있을 거야
- 나는 얼마나 괜찮은 부모일까
- 사춘기가 와야 비로소 소통하려 하는 부모들
- 부모와 아이 관계는 회복될 수 있다
- 이겨내라, 당신이라면 할 수 있다
초등 4학년, 당신의 아이가 불안하다?!
열 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평생 자녀와의 관계가 달라진다!
아이의 사춘기는 아이에게도 첫 경험이지만, 첫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첫 경험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불안하고 당혹스러운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37년 동안 위탁가정 ‘도이 홈’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돌보아 온 저자 도이 다카노리는 10살, 초등학교 4학년의 벽만 잘 극복한다면 아이가 지독하게 사춘기를 앓는 일은 없을 것이라 강조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심리가 불안해지고 반항심을 보이게 되는데, 만약 부모가 오히려 화를 내고 다그치려 한다면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 더욱 심각한 비행을 저지르게 되고,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칫 아이가 잘못될까봐 두려운 마음에 부모는 자신들의 방식을 아이에게 강요하지만,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시기, 아이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도우며 같은 보폭으로 아이를 인도하는 부모만이 앞으로 아이와의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다. 《내 아이 열 살부터 다시 시작하는 엄마 노릇》는 “아이를 키우는 일은 기나긴 마라톤 경주와 같다”고 말하며 마음이 급한 부모들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사춘기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사춘기 아이와 부모 사이,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엄마수업
앞서 말했듯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요령이 부족하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때가 많을 것이다. 위탁 부모로 활동 중인 저자는 사춘기 아이들을 더욱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아이를 위한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요령을 깨달았다고 한다. 부모 자식 관계는 거울과 같아서,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라고 부모는 아이를 통해 자신을 비춰 볼 수 있다. 이 책은 아이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아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헤아려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함을 강조한다. 스스로 점검해보자. 당신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혼낸 적이 있는가?
1. “숙제했어, 안 했어? 숙제하고 놀라고 했지!” : 사납게 다그친다.
2. “이것도 못하니, 으이구!” : 바보 취급한다.
3. “문제집 다 안 풀면, 주말까지 게임도 못하는 줄 알아.” : 협박한다.
4. “잔소리 말고 무조건 해!” : 일방적으로 명령한다.
5. “이리 와서 앉아, 엄마 말 들어봐…” : 설교가 늘어진다.
6. “너 그러면 잡혀간다!” : 지나치게 위험을 경고한다.
7. “엄마 아빠가 너 때문에 어떻게 사는데…” : 부모의 희생을 강조한다.
8. “옆집 아이는 말이야.” : 다른 아이와 비교한다.
9. “아주 대단한 효자 나셨네!” : 비아냥거린다.
10. “너 그러다간 커서도 아무것도 안 돼!” : 부정적인 예언을 한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심코 뱉은 말에 아이는 상처를 받고 스스로 사랑받지 못한다고 여기게 된다.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저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부모의 행동법, 대화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이 매뉴얼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긍정적 표현을 사용하며 대화하기, 아이가 야속하고 미울수록 장점 찾기,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일단 아이의 말을 들어주기, 시비조의 말에는 맞장구치기로 대응하기 등 어렵지 않지만 모두들 잘 지키지 못하는 교육법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내 아이 열 살부터 다시 시작하는 엄마 노릇》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으며,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다. 저자는 보다 많은 부모가, 그리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들이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 명쾌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이 담겨있는 《내 아이 열 살부터 다시 시작하는 엄마 노릇》을 통해 독자는 자기 자신이 먼저 조금만 변화하면 아이와의 관계도 틀림없이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엄마의 말 6가지
1. 오늘 머리 모양이 멋지네!
2. 그 옷 참 잘 어울린다.
3. 밥을 참 복스럽게 먹는구나.
4. 글씨가 많이 좋아졌네.
5. 책 읽을 때 표정이 근사하구나.
6. 신발 정리를 정말 잘했네!
사춘기 아이와 대화할 때 명심해야 할 것 3가지
1. 언성을 높이지 말자.
2. 메시지는 긍정적으로 전하자.
3. 반드시 칭찬으로 끝내라.
사춘기 아이에게 지시하는 6단계 방법
1. 의미의 집중 : “중요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잘 들어 줘. 동생이랑은 이따가 놀자.”
2. 상황의 설명 : “이제 과외 선생님이 오실 거야.”
3. 예측 : “10분이면 끝나니까 도와줘.”
4. 행동의 지시 : “우선, 현관에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자.”
5. 칭찬 : “고마워.”
6. 행동의 지시 : “자, 다음은 장난감을 치우자.”
▣ 작가 소개
저자 : 도이 다카노리
1954년 후쿠오카福岡 현 기타규슈北九州 시 출생. 위탁부모이자 ‘도이 홈’ 대표. 학술박사. 보호사. 후쿠오카 현 청소년과 강사, 산업의과대학교 치료심사위원.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키우는 ‘도이 홈’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와 임상심리사와 같은 전문가들과 협력해서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치료하는 위탁부모’로서 처우가 곤란한 아이들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있다. 37년간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춘기 아이들과 24시간 생활하며 그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한 결과, 그 시기의 아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자연스럽게 방법을 터득했다. 그는 무엇보다 열다섯 살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어 아이가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기 전에 ‘열 살 무렵’부터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부모와 아이 모두가 몸과 마음이 행복한 사춘기를 보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8년 11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일본재단에서 사회 자원봉사자 상을 수상했다. 현재 블로그 ‘연대?패밀리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운영 중이다.
역자 : 박선영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정보학을 공부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소중한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좋은 책 소개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직장인의 말공부》, 《삶의 마지막에 마주치는 10가지 질문》, 《연쇄하는 대폭락》, 《서비스가 감동으로 바뀔 때》, 《달러가 사라진 세계》, 《기다림의 칼》, 《향연》, 《억울하면 방법을 배워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l초등 4학년, 중2병보다 무섭다
1장. 초등 4학년, 내 아이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 사춘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된다
- 당신의 아이만 유별난 것이 아니다
- 사춘기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 아이의 반항심만 부추기는 부모의 행동들
- 잡고 있던 손을 놓을 수 있는 용기
-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 다그치지 말고, 화내지 말고
- 어쩌면 문제는 아이가 아닌 부모 자신이다
- 아이와 대화할 땐 긍정적 표현을 사용하자
- 아이를 야단친 다음에 꼭 해야 할 일
- 엄마는 쑥스럽고 아이는 시큰둥하다
2장. 아이를 대하는 태도부터 바꾸자
- 아프겠지만, 마음의 기저귀를 떼어야 한다
- 무책임한 방관도 지나친 관심도 독이다
- 가장 힘든 것은 아이, 부모의 요령이 필요하다
- 사춘기 아이와 갈등 없이 대화하는 법
- 야단칠 땐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하라
-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는 엄마의 말
- 아이가 야속하고 미울수록 장점을 찾자
- 칭찬은 가장 확실한 애정 표현이다
- 아이에게 지금의 집은 어떤 의미일까
3장. 잔소리하는 엄마, 대화를 거부하는 아이
- 잘못된 훈육이라면 차라리 하지 마라
- 바꾸고 싶다면 먼저 본을 보여라
- 구체적인 표현으로 아이를 이해시키자
-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일단 들어주자
- 아이의 눈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자
- 언쟁을 피하려면 긍정적 반응을 보여라
- 제지한다, 무시한다, 그리고 대화한다
- 타임아웃, 실전에서 응용해보자
- 칭찬은 나중으로 미루지 말자
-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예고하자
-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무시하자
- 마음이 다급할수록 차분하고 단호해져라
- 시비조의 말에는 맞장구치기로 대응하라
- 한 번 말하면 듣지 않는 아이
- 직접 보고 이해하게 하자
- 방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아이
- 어휘력이 미숙한 아이, 문제가 있는 걸까?
- 주의집중력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
- 지시는 한 번에 하나씩 하자
4장. 사춘기 아이가 당신을 아프게 할 때
- 잡고 있던 손을 놓고 눈으로 지켜보자
- 자존감을 높이는 목표를 세우자
- 말의 힘으로 아이를 바꾸다
-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도 보고 배운다
- 분노를 조절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 소리 내어 말하면 용기가 생긴다
-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를 일으켰을 때
-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보라
- ‘이 아이만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 때
- 우리는 네 곁에 항상, 늘 있을 거야
- 나는 얼마나 괜찮은 부모일까
- 사춘기가 와야 비로소 소통하려 하는 부모들
- 부모와 아이 관계는 회복될 수 있다
- 이겨내라, 당신이라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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