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자수 수업 일상을 수놓다

▣ 출판사서평

우리 자수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친절한 자수 교과서!
두 번째 책을 준비한 2년 반 동안 저자의 작업 노트에 쌓인 도안 중 34가지 꽃 자수 도안들로 꽉꽉 채운 《꽃 자수 수업, 일상을 수놓다》. 두 번째 책이니만큼 자수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해 8가지 기초 자수법은 더욱 꼼꼼히 정리하고 작은 꽃을 수놓으며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연습 페이지도 더했다. 또한 꽃마다 구체적인 자수 순서와 방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클로즈업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소개한다. 어디서도 가르쳐주지 않던 자수의 기초부터 찬찬히 알려주어 초보자들이 혼자서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자수 세계로 입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작품도 추가했기 때문에 우리의 전통 자수법이 익숙해진 독자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간별로 어울리는 자수 소품으로 집 안에 꽃향기를 더하다!
이번 책에서는 서양 꽃을 수놓은 다채로운 소품 활용 사진과 자수로 꾸민 인테리어 모습도 함께 실었다. 1장에는 나의 방에 따뜻한 감성을 더해줄 포푸리주머니, 덮개, 방석, 미니커튼, 월데코, 쿠션을 소개하고 2장에는 정갈한 부엌으로 만들어줄 도시락보, 팟홀더, 키친클로스를 보여준다. 3장에는 낭만이 가득한 티테이블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피필터케이스, 티코지, 티매트를 담았고 마지막 4장에는 마치 꽃향기가 날 것 같은 헤어밴드, 필통, 동전지갑, 파우치, 크로스백 등 다양한 일상 소품을 모았다. 정성스럽게 수놓은 자수를 각종 살림살이와 인테리어 소품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보여주니 예쁘게 자수를 수놓고 소품으로 만들어 나만의 소중한 공간을 꾸며보자.

채색 도안과 실물 크기의 선 도안까지!
보고, 따라 그리고, 한 땀 한 땀 수놓는 꽃 자수
저자가 수년 동안 꽃을 관찰하며 그 아름다움을 담아 그린 채색 도안과 실물 크기의 선 도안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채색 도안은 꽃의 부분마다 사용된 실 번호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수록하여 꽃의 아름다운 색감을 살려 수놓을 수 있게 해준다. 선 도안은 그대로 천에 대고 옮겨 그릴 수 있어 밑그림을 그리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또한 수놓을 실의 색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자수 실 번호 앞에 색상 샘플을 표기했다. 꼭 같은 색이 아니어도 다양한 변주로 표현할 수 있으니 꽃이 주는 느낌을 살려 자연스럽게 표현해보자. 자수를 놓다 보면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수를 놓다 막막하지 않도록, 과정과 함께 팁을 넣었고 사진과 일러스트로 스티치 포인트를 설명하여 편리하다. 이 책 한 권과 기본 도구만 갖췄다면 지금 바로 선 도안을 옮겨 그리고, 자세한 설명을 따라 한 땀 한 땀 수놓아보자. 채색 도안과 완성 사진을 보며 따라 하면 마치 공방에서 일대일 수업을 받는 것처럼 자수를 배울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연희
우연한 기회에 만난 전통 자수책 한 권이 자수의 세계로 이끌었다. 꽃이 좋고 자수가 좋아 10년이라는 시간을 꽃 자수에 푹 빠져 지냈다. 처음으로 자수를 독학했을 때 참고할 자료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수수(秀手)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자수 알리기에 힘써왔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자수 강의는 큰 인기를 모았고, 첫 번째 책 《꽃 자수 수업》을 출간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의 자수법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자수 작가로 활동하며 섬세하고 다양한 꽃 자수를 더 많은 이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 주요 목차

Prologue
이 책을 보는 방법

시작하기 전
자수의 기초 1
-자수에 필요한 도구
-수놓기 전 준비 과정
-자수 놓을 때 주의사항
-완성 작품 세탁 및 손질법

기본 중의 기본
자수의 기초 2
-8가지 기초 자수법
-기초 자수법 익히기

일상 속 첫 번째 공간_ 따스함을 담은 나의 방

-문빔을 수놓은 포푸리주머니
-가는동자꽃을 수놓은 덮개
-노랑등심붓꽃을 수놓은 방석
-참꽃마리를 수놓은 방석
-애기범부채를 수놓은 미니커튼
-크로산드라를 수놓은 월데코
-해바라기를 수놓은 월데코
-물망초를 수놓은 쿠션
-데이지를 수놓은 쿠션

일상 속 두 번째 공간_ 정갈함이 느껴지는 부엌

-버드쟁이나물을 수놓은 도시락보
-루드베키아를 수놓은 도시락보
-지니아를 수놓은 팟홀더
-펜타스를 수놓은 팟홀더
-과꽃을 수놓은 키친클로스
-산국을 수놓은 키친클로스

일상 속 세 번째 공간_ 낭만이 가득한 티테이블

-쑥부쟁이를 수놓은 커피필터케이스
-프리지아를 수놓은 커피필터케이스
-참취를 수놓은 티코지
-감국을 수놓은 티코지
-도라지를 수놓은 티매트
-리시안셔스를 수놓은 티매트
-알스트로메리아를 수놓은 티매트

일상 속 네 번째 공간_ 꽃향기가 풍기는 일상

-리빙스턴데이지를 수놓은 헤어밴드
-개망초를 수놓은 헤어밴드
-백일홍을 수놓은 필통
-브라키컴을 수놓은 필통
-패랭이를 수놓은 동전지갑
-페튜니아를 수놓은 동전지갑
-캄파눌라를 수놓은 파우치
-분홍안개꽃을 수놓은 파우치
-둥근잎유홍초를 수놓은 넥케이프
-쑥갓을 수놓은 에코백
-목마가렛을 수놓은 크로스백
-수국을 수놓은 크로스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