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강남 엄마 공부 7습관

▣ 출판사서평

과연 강남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현직 강남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과 뒹굴며 누가 아이고 누가 선생님인지 모르게, 때론 철없어 보이는 선생님으로 서로 웃고 때로는 울기도 하며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 왔다. 그 시간 동안 저자는 매달 담임선생님 편지를 학부모님께 띄웠고 이제는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편지를 띄운다. 그런데 왜 제목에 왜 ‘강남 엄마’가 들어가는지 의아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강남 엄마를 말하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학군이 중요하냐?’라는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강남에서 꼭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자주 질문을 받고는 한다. 더구나 저자가 대치동 학원가와 멀지 않은 곳에서 교직생활을 하게 되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해왔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강남 엄마에 관해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둘째는 강남에 살고 있는 엄마조차도 공감할 수 없는 강남 엄마에 관한 과장된 정보가 넘친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것은 많은 엄마들의 불안을 키운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이 불안은 강남에 살지 않는 엄마들뿐 아니라 강남에 살고 있는 엄마들에게조차 큰 정신적 피해를 입게 만들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강남 엄마가 아닌 엄마들의 강남 학군에 대한 갈증과 강남 엄마로 살면서 힘에 부치는 엄마들의 고민을 풀어줄 책이 모두 필요함을 느꼈고 강남 엄마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야기된 불안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었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필독해볼 것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은정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교육연극과 수료, 강남교육지원청 신규교사 대상 추수연수 [학급경영의 실제] 강의, 창의 인성 포럼 적응 유연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강의, 강남교육지원청 체육과 직무연수 표현활동 강의, 저서로는‘버킷리스트 6’이 있다. 저자는 서울교육대학교 생활과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교사의 길 에 들어섰고,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글 쓰고, 춤추고 연극하며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다. 평소 많은 엄마들로부터 자녀교육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을 자주 들어주며 상담해왔다. 저자는 교직에 있는 동안 많은 엄마들의 관심사인 독서교육, 글쓰기 교 육, 놀이교육, 예술창의교육 등을 열심히 해왔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녀교육에 대한 조언을 이 책에 함께 담았다. 아울러 교사, 학부모, 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여러 교육 주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 라인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달콤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1장 살아 있는 자녀교육 교과서, 강남 엄마들을 만나다

두 번째 교직생활, 강남에서 시작하다
나를 울린 강남 엄마의 문자
선생님, 한번 안아드리고 싶어요.
학부모 만족도 만점 뒤에 숨겨진 강남 엄마의 진심
마음에 반하고 배려에 두 번 반하게 하는 강남 엄마
졸업 후에 찾아온 강남 제자가 아닌 강남 엄마
온라인에서 또 다른 강남 엄마들을 만나다

2장 내가 만난 강남 엄마는 달랐다

‘누구’ 엄마 대신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한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를 교육한다
엄마의 희생 대신 미래의 희망을 보여준다
사이좋은 부부 중심으로 살면서 아이를 교육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교육정보와 트렌드에 연연하지 않는다
엄마부터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의 시험점수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3장 강남 엄마의 특별한 공부 습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시각을 가진다
냄비형 엄마 대신 뚝배기형 엄마가 된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무조건 참석한다
아이와 함께 알림장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다
악기든 운동이든 즐길 거리를 만들어 준다
아이의 이름이 들어간 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

Tip 아이의 경제교육

4장 아이의 공부 습관보다 엄마의 교육철학부터 바로 잡는다

비교라는 덫에 걸린 엄마가 되지 말자
흔들리지 않는 엄마가 큰 그릇의 아이를 만든다
내 아이를 제대로 볼 줄 아는 ‘눈’을 가진다
인성이 좋은 아이가 결국 성공한다
바른 공부 습관은 동기부여에서 시작된다
정보력이 뛰어난 엄마가 위험한 엄마다
창의성은 학원에서 길러지지 않는다
특별하다고 말하면 특별한 아이로 자란다

5장 강남에 살지 않아도 강남 엄마처럼 가르쳐라

좋은 엄마가 되려면 엄마의 자존감부터 키워라
일기와 체험학습 보고서를 모아 스토리 스펙을 만들어라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험을 하게 하라
아이의 강점을 찾아 ‘최소노력의 법칙’을 가르쳐라
문제집 대신 아이의 교과서를 먼저 살펴보아라
몰입독서로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라
엄마표 놀이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라
엄마는 아이의 인생 선생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