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하루 종일 인터넷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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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한덕현 외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5/11/05
형태사항p.277p. 국판:22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751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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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아이 혹시 ‘인터넷 중독’은 아닐까?

이 책은 우선 인터넷 중독에 대한 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과 걱정, 오해를 바로잡는다. 먼저 인터넷 중독이란 무엇일까? ‘인터넷 중독’이란 용어는 아직 정식 정신질환명은 아니다. 우리는 일 중독, 쇼핑 중독처럼 ‘중독’이라는 용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중독이라는 용어를 붙이는 데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특히 성장기 소아청소년에 집중된 인터넷과 게임 문제에 대해 중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데에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인터넷 중독이란 ‘과다한 인터넷 이용으로 금단과 내성이 생겨 이용자의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인터넷 중독은 게임뿐 아니라 채팅, 음란물, 인터넷 도박, 정보 검색, 인터넷 쇼핑에 대한 중독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과도한 게임 이용과 스마트폰 사용이 청소년층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저자들은 먼저, 인터넷 및 게임 문제가 소아청소년기 심리 발달 과정 중 특정 시기에 표출되는 ‘이행기적 발달 현상’일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또한 인터넷 및 게임 문제를 보이는 소아청소년들을 살펴보면 순수하게 인터넷과 게임 문제만을 보이는 경우보다는 대부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 장애, 불안 장애, 강박 장애, 학교 부적응, 부모와의 애착 장애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인터넷 및 게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바로 이런 문제에 대한 가상 세계로의 도피 행동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ADHD, 우울-불안 장애, 발달 장애 등은 인터넷 중독의 원인 질환이므로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정신과적 질환이 공존하는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인터넷 중독 현상은 말 그대로 수면 위 보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우리는 수면 밑의 거대한 빙산, 즉 인터넷 중독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료의 목표를 단순한 행동의 교정에 두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청소년 발달과제를 성취하게 하여 정상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데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치료자와의 첫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아이가 정말 인터넷 중독인지, 부모의 과도한 걱정인지, 혹은 다른 정신건강의 문제인지 분명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검사 결과를 통해 실제 아이가 치료를 할 만큼 위험 수준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단순히 아이가 거짓말을 한 경우, 인터넷 중독에 대한 부모의 불안과 과잉 걱정을 해소시키는 작업도 필요하다. 인터넷 중독의 문제는 게임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학교 부적응, 예컨대 학업 스트레스, 따돌림, 학교폭력, 등교 거부 등의 결과이기도 하고, 가족 내부의 문제, 불안정한 애착, 관리 소홀, 의사소통의 부재 등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게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팁!

저자들은 현재까지 나와 있는 연구 및 논문 데이터와 2011년 6월부터 운영된 중앙대병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를 통해 얻은 임상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예방법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인터넷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팁을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행위의 결과보다 원인을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해 처벌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밝혀 자백하게끔 하면, 아이는 점점 거짓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부모는 행위의 동기를 이해하려는 분석가가 되어야 아이와 감정을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다.

둘째 입보다 눈과 귀가 큰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장황하게 반복적으로 설교하기보다는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충고도 두 번 이상 들으면 누구나 짜증이 난다.

셋째 잘못된 행동에는 무반응, 잘한 행동에는 칭찬과 관심 반응을 보여야 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콕콕 잡아내기보다는 아이의 체면을 살려 알고도 모른 척 넘어가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 바람직하게 변한 행동에는 칭찬과 관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잘못된 행동은 줄어들고 바람직한 행동이 늘어나게 된다. 아이의 단점보다 장점을 찾으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넷째 자녀와 눈을 보고 대화하며, 그때 자녀의 태도를 잘 살펴야 한다. 대화 도중 자녀의 심리 변화를 읽어내고 그에 따라 대화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아이가 딴청을 피운다면 이야기가 듣기 싫거나 부모와 생각이 다르다는 뜻이다.

다섯째 아이가 고쳐야 할 구체적 문제행동 한두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 부모가 자질구레한 일들을 일일이 지적하다 보면 아이는 하루 종일 잔소리를 듣는다고 여기게 되어 잘 듣지도 않고, 아이와 관계만 나빠질 뿐이다. 문제행동 한두 가지에 집중하여 그것만은 고쳐보자는 접근 방식이 효과적이다.

여섯째 아이가 바라는 부모의 변화를 한 가지는 들어주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기만 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요구하는 것도 들어주어야 한다. 같이 고쳐나가자는 태도가 훨씬 설득력 있다. ‘너는 이걸 고치고 부모인 나는 네가 지적한 이걸 고치겠다’는 식의 태도가 필요하다.

일곱째 부모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자녀에게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실수를 인정하고 빨리 사과한다. 사과를 받은 자녀는 부모와 자신이 상하 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에서 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부모로부터 존중받는다고 느끼게 된다. 대화 도중에 받은 감정적 상처도 치유할 수 있다.

여덟째 부모는 집안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 집안 분위기가 좋아야 가족 간에 농담도 주고받고 대화도 오가고, 서로 짜증내거나 비난하는 수위도 낮아져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게 된다. 부모 자식 간에 서로에게 상처 주는 극단적 언행은 절대 피해야 한다.

아홉째 느긋한 자세로 아이를 바라보아야 한다. 단시간에 행동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고 조급해하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언젠가는 부모 마음을 알고 철이 나서 효자가 되겠지 하는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한다.

열째 아이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아이 자신을 꼭 참여시킨다. 아이는 자신의 문제를 부모가 묻지도 않고 몰래 결정해버리면 우선 잘 따르지 않는다. 또 잘못됐을 경우에는 부모 탓을 하게 된다. 의사 결정에 아이 의견을 반영하는 가장 큰 목적은 아이에게 책임감을 주기 위해서다.

▣ 작가 소개

저자 : 한덕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에서 연구전임의를, 보스턴대학교 스포츠심리 연구전임의를 지낸 바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중앙대학교병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팀장을 맡고 있다. 국제스포츠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심리 상담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스포츠 정신의학》 등이 있다.

저자 : 이영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장,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중앙대학교병원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장을 역임하였다. 소아정신의학, 인터넷 중독 관련하여 국내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지은 책으로 《인간 발달의 통합적 이해》, 《우리 아이 마음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청소년 그리고 정신과 의사와의 만남》, 《약물중독의 인지행동치료》, 《인터넷 중독의 특성과 쟁점》 등이 있다.

저자 :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전문의를 지내며 국내 최고의 자녀교육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현재 19대 국회의원으로 ‘아이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IT기기가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현명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등이 있다.

저자 : 손지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신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전임의로 있다. 서울시 금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임상자문의 및 동작교육청 관악 Wee센터 청소년 상담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소아청소년 정신분석을 탐구하고자 현재 한국정신분석학회 심층반 과정 중에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책 발간에 부치는 말
책을 시작하며

1장 양날의 검, 인터넷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활의 동반자
엄마 아빠는 모르는 요즘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어떤 게임을 하고 있을까
왜 아이들은 게임에 열광할까?
게임 중독자와 프로게이머는 어떻게 다를까?
아이들에겐 현실보다 중요한 사이버 공간

2장 인터넷 중독, 인터넷 게임 장애란?
인터넷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기까지
인터넷 중독 중 하나인 게임 중독
게임 중독의 등장
인터넷 중독은 정말 ‘중독’일까?
인터넷 중독에 특히 잘 빠지는 아이들의 특징
우리 아이가 인터넷 중독 같아요
인터넷 게임이 우리 아이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놀이가 뇌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인터넷 게임이 뇌 발달에 도움이 될까
정말 인터넷 게임이 문제일까?
인터넷 게임과 공격성의 관계

3장 인터넷 중독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아이 탓? 부모 탓?
학교 부적응의 결과가 인터넷 중독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하다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 훈련

4장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어떤 경우에 병원에 가야 하나요?
치료자와의 첫 만남, 시작이 반이다
초기에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사항들
공존 질환의 치료가 중요하다
부모 협조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다양한 인지행동 치료 방법들
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인지행동 치료 소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치료 네트워크

5장 앞으로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
인터넷 게임의 긍정적 측면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스마트폰 중독에 대비해야 하는가?

맺으며
주요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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