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는 부모가 ‘말해주는 대로’ 자란다!
어려서부터 “너는 안 돼”,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니?”, “너는 매일 말썽만 일으키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실제로도 그렇게 자라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부모가 아이에게 내뱉는 말은 마법사의 주문처럼 놀랍고 무서운 힘을 가진다. 저자는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인다며, 진짜 속마음은 ‘계속 서툴러서 걱정이구나. 앞으로는 잘해보자꾸나’인데 입 밖으로는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니?”와 같이 비난조로 말하는 부모라면 하루 빨리 대화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이가 눈치껏 진짜 속마음을 알아들을 것이라는 생각은 부모들의 착각이다.
요즘 부모와 자녀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보면 일방적인 명령이나 지시, 하나마나한 잔소리,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말이 대부분이다. ‘훈육을 위해서’ 혹은 ‘서로 너무 바빠서’라고들 하는데, 소통과 교감이 빠진 이런 대화는 진정한 대화라고 할 수 없다. 그러다가는 머지않아 부모는 자기 말만 하고, 자녀는 아예 입을 닫아버리고 말 것이다.
이 책은 대화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부모,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대화를 원하는 부모, 자녀의 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대화법을 찾고 있는 부모, 더 나아가 자녀와 함께 자신도 성숙해지기를 바라는 부모에게 자녀와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감정과 행동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하루 10분이라도 속마음을 나누는 대화는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읽어주는 차원을 넘어서 자율성, 자기존중감, 창의력, 리더십, 도덕성, 용기를 키워주는 바탕이 된다고 강조한다.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하라!
최고의 자녀교육법은 대화이다!
세상에 자녀와 소통하고 싶지 않다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반대로 부모와 소통하고 싶지 않다는 자녀 또한 없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와 자녀들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를 몰라 관계가 조금씩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엄마들은 “아이의 감정을 잘 못 읽겠어요.”, “어느새 나 혼자 떠들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돼요”, “말을 안 들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라고 하소연하고, 아이들은 “엄마는 저와 이야기할 때 잔소리밖에 안 해요. 그래서 말하기 싫어요”, “아빠가 이야기 좀 하자고 할 때는 입을 닫는 게 최선이에요. 대답해봐야 말만 길어지고 귀찮기만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대개의 부모들이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들어주는 것을 잘 못한다. 부모들이 잔소리할 시간은 있어도 아이의 말에 들어줄 시간이 없는 것은 뭔가를 가르쳐야 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와의 대화를 가르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무엇이 문제이고,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 제시하려고 든다. 저자는 부모의 이런 생각은 자녀와의 대화를 가로막는 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대화와 잔소리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들 한다. 대화에서 한 발만 더 나가도 잔소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은 말로 시작했다가도 결국 잔소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자식이 올곧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잔소리나 훈계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이의 마음에 자존감을 심어줄 수 없다며, 아이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는 잔소리라면 안 하니만 못하다고 말한다. 잔소리는 짧게, 칭찬은 길게 하는 것이 아이의 행동 변화와 자기 긍정을 불러오는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원한다면 잔소리를 하더라도 ‘엄마는 네 편’이라는 사실을 전달하고, 엄마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라고 조언한다. 잔소리는 열 번 할 것을 한 번으로 줄이고, 칭찬은 한 번 할 것을 열 번하는 대화법을 택해보자.
자신의 미래를 기대하는 아이로 키워라!
태담 태교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간이 가진 뇌 세포의 80퍼센트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형성되는데, 태담은 뇌세포를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화의 효과는 뱃속에 있을 때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뇌 세포는 30세까지 꾸준히 발달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부모와 나누는 대화는 아이의 정서 발달과 뇌 발달, 그리고 창의력 발달에 더 없이 중요하다.
저자는 자녀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잔소리가 아니라 아이와 ‘꿈 그리기’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 뇌 과학에 따르면 “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전두엽을 자극하는 말이다. 전두엽은 이성적인 판단을 주로 담당하는 뇌 부위인데, 아이 스스로 ‘나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때마다 학습에 대한 동기가 전두엽에 새겨진다고 한다. ‘꿈 그리기 대화’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자주 즐겨본 아이는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것은 물론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즐기게 된다. 그때그때의 성적이라는 결과물에 연연하지 말고 아이가 넘어져 가면서 스스로 공부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자.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기대를 걸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기대를 걸 수 있도록 도와주면, 부모가 잔소리할 때보다 훨씬 더 스스로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7가지 가능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오직 명문 대학 졸업장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는 직업을 갖게 되면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 거라고 믿는 듯하다. 그러나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그 사람이 가진 인성, 자율성, 자존감, 창의력, 리더십, 도덕성, 용기 등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것들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대화’만 한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행복하고, 공부 잘하고, 항상 긍정적이며 밝게 웃고, 타인을 배려하고, 도전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아이에게 당신의 믿음을 전해줘라. 부모의 믿음만큼 자녀에게 강력한 에너지원은 없다. 마음속으로만 믿지 말고, 믿고 있다고 직접 말해줘라. 그 속마음을 아이에게 제대로 표현할 때 아이는 성장한다. 가령, 자율성은 안정된 심리상태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내가 설령 실수를 하더라도 부모가 나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자율성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와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는 무조건 부모 말에 따르도록 명령하는 대신에 아이에게 부모를 설득시켜보라고 하거나 선택할 기회를 주면, 갈등도 줄이고 아이의 대화능력과 논리력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한다.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10가지 원칙 &
대화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저자는 자녀를 키울 때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평소 아이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말을 점검하고, 주의해야 하는 말을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때에 따라 훈계나 지도를 통해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기술이야말로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최고의 자질일 것이다. 하루 1,440분 가운데서 10분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10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하루 10분 속마음 대화법》에는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10가지 원칙, 10분 속마음 대화에서 피해야 할 10가지 표현, 속마음 대화를 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고, 누군가와 단단히 결합되어 있다는 믿음은 행복의 필요조건이다. 특히, 아직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의 경우, 행복의 필요조건이자 충분조건은 부모에게 받아들여지고, 부모에게 사랑받고, 부모와 단단히 결합되는 것일 수밖에 없다. 자녀에게 행복한 순간을 매일 10분씩만 선물해보자. 아이에게 평생의 힘이 되는 든든한 행복통장이 만들어질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미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품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엄마이다.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믿는다. 저서로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하루 10분 대화법》,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공저)》 등이 있다.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했고, 마을공동체 속에 서 자녀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도서관 만들기를 주도했으며, ‘할머니의 결혼식’ 등 4편의 동화를 발표하면서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신인작가로 선정되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엄마 아빠의 10분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마음이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여라
하루 10분이라도 대화시간을 따로 만들어라
최고의 대화기술은 말 들어주기
자녀와의 관계, 절대 포기하지 마라
최고의 자녀교육법은 대화이다
아버지 교육의 놀라운 힘
2장 아이와 대화하기, 왜 어려울까?
아이의 감정을 잘 못 읽겠어요
제가 원래 말수가 적어요
어느새 나 혼자 떠들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돼요
말을 안 들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3장 대화를 잘하면 학습능력이 높아진다
긍정적인 대화는 기억력을 높인다
꿈을 키우는 아이는 공부를 즐긴다
자기주도학습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다
계획과 반성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아이와 협상하는 부모가 되어라
자녀 공부의 안내자가 되어라
4장 아이의 가능성,10분 대화로 깨워라
자율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
창의력을 키워주는 대화법
리더십을 키워주는 대화법
도덕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용기를 키워주는 대화법
5장 방법을 바꾸면 대화의 질이 달라진다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원칙들
10분 대화에서 피해야 할 표현들
대화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에필로그
아이는 부모가 ‘말해주는 대로’ 자란다!
어려서부터 “너는 안 돼”,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니?”, “너는 매일 말썽만 일으키는구나”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실제로도 그렇게 자라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부모가 아이에게 내뱉는 말은 마법사의 주문처럼 놀랍고 무서운 힘을 가진다. 저자는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인다며, 진짜 속마음은 ‘계속 서툴러서 걱정이구나. 앞으로는 잘해보자꾸나’인데 입 밖으로는 “너는 왜 늘 그 모양이니?”와 같이 비난조로 말하는 부모라면 하루 빨리 대화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이가 눈치껏 진짜 속마음을 알아들을 것이라는 생각은 부모들의 착각이다.
요즘 부모와 자녀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보면 일방적인 명령이나 지시, 하나마나한 잔소리, 일상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말이 대부분이다. ‘훈육을 위해서’ 혹은 ‘서로 너무 바빠서’라고들 하는데, 소통과 교감이 빠진 이런 대화는 진정한 대화라고 할 수 없다. 그러다가는 머지않아 부모는 자기 말만 하고, 자녀는 아예 입을 닫아버리고 말 것이다.
이 책은 대화가 중요한 것은 알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부모,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대화를 원하는 부모, 자녀의 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대화법을 찾고 있는 부모, 더 나아가 자녀와 함께 자신도 성숙해지기를 바라는 부모에게 자녀와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감정과 행동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하루 10분이라도 속마음을 나누는 대화는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읽어주는 차원을 넘어서 자율성, 자기존중감, 창의력, 리더십, 도덕성, 용기를 키워주는 바탕이 된다고 강조한다.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하라!
최고의 자녀교육법은 대화이다!
세상에 자녀와 소통하고 싶지 않다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반대로 부모와 소통하고 싶지 않다는 자녀 또한 없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와 자녀들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를 몰라 관계가 조금씩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엄마들은 “아이의 감정을 잘 못 읽겠어요.”, “어느새 나 혼자 떠들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돼요”, “말을 안 들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라고 하소연하고, 아이들은 “엄마는 저와 이야기할 때 잔소리밖에 안 해요. 그래서 말하기 싫어요”, “아빠가 이야기 좀 하자고 할 때는 입을 닫는 게 최선이에요. 대답해봐야 말만 길어지고 귀찮기만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대개의 부모들이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들어주는 것을 잘 못한다. 부모들이 잔소리할 시간은 있어도 아이의 말에 들어줄 시간이 없는 것은 뭔가를 가르쳐야 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와의 대화를 가르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무엇이 문제이고,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 제시하려고 든다. 저자는 부모의 이런 생각은 자녀와의 대화를 가로막는 벽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대화와 잔소리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들 한다. 대화에서 한 발만 더 나가도 잔소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좋은 말로 시작했다가도 결국 잔소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자식이 올곧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잔소리나 훈계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이의 마음에 자존감을 심어줄 수 없다며, 아이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만드는 잔소리라면 안 하니만 못하다고 말한다. 잔소리는 짧게, 칭찬은 길게 하는 것이 아이의 행동 변화와 자기 긍정을 불러오는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잔소리가 아닌 대화를 원한다면 잔소리를 하더라도 ‘엄마는 네 편’이라는 사실을 전달하고, 엄마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라고 조언한다. 잔소리는 열 번 할 것을 한 번으로 줄이고, 칭찬은 한 번 할 것을 열 번하는 대화법을 택해보자.
자신의 미래를 기대하는 아이로 키워라!
태담 태교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간이 가진 뇌 세포의 80퍼센트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형성되는데, 태담은 뇌세포를 자극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화의 효과는 뱃속에 있을 때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뇌 세포는 30세까지 꾸준히 발달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부모와 나누는 대화는 아이의 정서 발달과 뇌 발달, 그리고 창의력 발달에 더 없이 중요하다.
저자는 자녀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잔소리가 아니라 아이와 ‘꿈 그리기’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 뇌 과학에 따르면 “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전두엽을 자극하는 말이다. 전두엽은 이성적인 판단을 주로 담당하는 뇌 부위인데, 아이 스스로 ‘나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때마다 학습에 대한 동기가 전두엽에 새겨진다고 한다. ‘꿈 그리기 대화’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자주 즐겨본 아이는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것은 물론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을 즐기게 된다. 그때그때의 성적이라는 결과물에 연연하지 말고 아이가 넘어져 가면서 스스로 공부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자. 저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기대를 걸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기대를 걸 수 있도록 도와주면, 부모가 잔소리할 때보다 훨씬 더 스스로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7가지 가능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런데 요즘 부모들은 오직 명문 대학 졸업장과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는 직업을 갖게 되면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 거라고 믿는 듯하다. 그러나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그 사람이 가진 인성, 자율성, 자존감, 창의력, 리더십, 도덕성, 용기 등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또한, 이것들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대화’만 한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행복하고, 공부 잘하고, 항상 긍정적이며 밝게 웃고, 타인을 배려하고, 도전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아이에게 당신의 믿음을 전해줘라. 부모의 믿음만큼 자녀에게 강력한 에너지원은 없다. 마음속으로만 믿지 말고, 믿고 있다고 직접 말해줘라. 그 속마음을 아이에게 제대로 표현할 때 아이는 성장한다. 가령, 자율성은 안정된 심리상태와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다. ‘내가 설령 실수를 하더라도 부모가 나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자율성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와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는 무조건 부모 말에 따르도록 명령하는 대신에 아이에게 부모를 설득시켜보라고 하거나 선택할 기회를 주면, 갈등도 줄이고 아이의 대화능력과 논리력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한다.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10가지 원칙 &
대화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저자는 자녀를 키울 때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평소 아이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말을 점검하고, 주의해야 하는 말을 고쳐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때에 따라 훈계나 지도를 통해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기술이야말로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최고의 자질일 것이다. 하루 1,440분 가운데서 10분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 10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하루 10분 속마음 대화법》에는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10가지 원칙, 10분 속마음 대화에서 피해야 할 10가지 표현, 속마음 대화를 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고, 누군가와 단단히 결합되어 있다는 믿음은 행복의 필요조건이다. 특히, 아직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의 경우, 행복의 필요조건이자 충분조건은 부모에게 받아들여지고, 부모에게 사랑받고, 부모와 단단히 결합되는 것일 수밖에 없다. 자녀에게 행복한 순간을 매일 10분씩만 선물해보자. 아이에게 평생의 힘이 되는 든든한 행복통장이 만들어질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미진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품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엄마이다. 아이가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믿는다. 저서로 《내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하루 10분 대화법》,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잔소리 기술(공저)》 등이 있다.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했고, 마을공동체 속에 서 자녀가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도서관 만들기를 주도했으며, ‘할머니의 결혼식’ 등 4편의 동화를 발표하면서 월간 [어린이와 문학]의 신인작가로 선정되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엄마 아빠의 10분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마음이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여라
하루 10분이라도 대화시간을 따로 만들어라
최고의 대화기술은 말 들어주기
자녀와의 관계, 절대 포기하지 마라
최고의 자녀교육법은 대화이다
아버지 교육의 놀라운 힘
2장 아이와 대화하기, 왜 어려울까?
아이의 감정을 잘 못 읽겠어요
제가 원래 말수가 적어요
어느새 나 혼자 떠들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돼요
말을 안 들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3장 대화를 잘하면 학습능력이 높아진다
긍정적인 대화는 기억력을 높인다
꿈을 키우는 아이는 공부를 즐긴다
자기주도학습은 시킨다고 되는 게 아니다
계획과 반성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아이와 협상하는 부모가 되어라
자녀 공부의 안내자가 되어라
4장 아이의 가능성,10분 대화로 깨워라
자율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자존감을 키워주는 대화법
창의력을 키워주는 대화법
리더십을 키워주는 대화법
도덕성을 키워주는 대화법
용기를 키워주는 대화법
5장 방법을 바꾸면 대화의 질이 달라진다
속마음을 나누는 10분 대화의 원칙들
10분 대화에서 피해야 할 표현들
대화할 시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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