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효재의 살림 연장들을 만나는 순간,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된다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간 모아온 살림만 팔아도 집 한 채는 샀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효재의 집에는 온갖 종류의 살림살이가 그득하다. 그녀가 30년 간 공들여 모아온 살림살이는 그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담는 용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나게 살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된다. 이왕 해야 하는 집안일, 효재의 책은 좀 더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우리 집 싱크대 한 켠에는 커다란 보석이 박힌 반지가 놓여 있다. 이 반지의 이름은 설거지 반지. 미국 사는 지인이 보내 준 싸구려 플라스틱 보석이 달린 반지인데, 나는 이걸 늘 설거지할 때 낀다. 이 반지를 보고 난 반응은 다양하다. 일하면서 불편하지는 않는지, 녹이 슬지는 않는지, 그리고 가장 많이는 왜 끼는지 묻는다. 내 대답은 간단하다. 이 반지를 끼고 있으면 설거지를 하고 있어도 내가 마치 영국 여왕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게 모든 불편을 감수하게 만든다.”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이 있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목수는 연장 탓을 해야 발전이 있다. 무림의 고수일수록 좋은 검을 쓰고, 훌륭한 기수일수록 좋은 필마를 몬다. 살림도 마찬가지다. 살림 고수들은 어떤 연장이 일을 즐겁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남한테 예쁜 살림 도구 자랑하고 싶어서 써보고 또 써보다 요리의 달인이 되기도 하고, 똑똑한 살림 도구 하나가 형편없는 실력의 주부를 좌절 속에서 구해내기도 하고,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휴대전화도 구닥다리, 컴퓨터도 켜고 끌 줄 모르는 내가 살림 도구에만은 최단을 고집하는 이유다.”
-프롤로그 中
모든 살림의 생일과 역사를 기억하는 여자
‘주방을 과학 실험실처럼’ 생각한다는 이효재는 살림이라 하여 오래된 것만 선호하지는 않는다. 독일의 기술력이 결집된 냄비, 미국의 실용정신이 반영된 아이디어 살림용품 등 최첨단 도구를 사랑한다. 덕분에 효재의 주방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살림과 첨단 도구가 한 가득 채워져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살림들을 오래 전부터 모아 온 콜렉터인지라 현재 단종된 한정판 그릇들도 그녀의 찬장엔 가득하다. 우리나라 장인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와 유기 등도 물론 만날 수 있다. 더욱이 그녀는 숟가락 하나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살림을 집에 들이게 된 날과 사연을 기억한다. 살림의 별 걸 다 기억하는 여자 이효재의 이번 책에는 이렇게 다양한 살림들을 보고 그에 녹아 있는 사연들을 듣는 재미가 있다.
살림으로 지구 환경을 지킨다
효재의 눈으로 보면, 발에 채이는 돌멩이도 예쁜 그릇이 되고, 나뭇잎은 쓰고 버려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천연 냅킨으로 변신한다. 제철 재료로 정갈하게 차려 담은 도시락은 레시피라 할 것도 없이 만드는 방법이 무척 간단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궁리 끝에 완성한 도구에 담은 것이라 들고 다니기에 힘들지 않다. 효재의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나뭇잎 한 장이 귀한 손님 대접하는 접시가 되고, 죽은 나뭇가지 하나가 젓가락, 이쑤시개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나에게 자연은 가장 큰 식기장인 셈이다. 마당에 꽃이 피면 우리 집 밥상에도 꽃이 피고, 낙엽이 지면, 밥상에도 가을이 온다. 밥상만 봐도 계절의 오고 감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효재 밥상은 시 같다 칭찬하지만 사실 멋을 위해 잎을 따고 돌을 줍는 게 아니다. 언제든지 구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설거지할 필요 없이 내다 버리면 되니 주부로써 그보다 더 편한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남들이 마냥 신기하게 여기며 감탄하는 자연 활용 도구들은 사실 손쉽게 살림하려는 주부 9단의 요령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연살림 中
▣ 작가 소개
저 : 이효재
李效齋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숍 「효재(效齋)」의 한복 디자이너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손길만 닿으면 헌 것도 명품이 되는 살림 감각으로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20년째 한복 지으면서도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살림에 재미를 더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한복집이지만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가 하면, 1년 내내 지리산이며 해인사, 거창, 문경 등을 다니며 구해온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가며 친환경적 삶을 살고 있다.
「여성중앙」,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을 비롯한 생활 잡지에 자연 닯은 살림법을 연재하는 그녀는 2007년 2월 국악피아니스트인 남편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과 독특한 살림 아이디어를 공개했고, 2008년 6월 KBS 수요기획에서는 7년간의 삼청동 한옥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으로 이사 가는 과정을 담아내 그만의 특별한 살림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헤어화」(2007) 등에서 의상을 제작하였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한, 배우 배용준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는 그과 함께 한국의 의, 식, 주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보자기 아트로 문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환경재단 주최로 폭스바겐을 보자기로 싸는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 크리니크의 2009년 신상품 런칭 쇼에서 화장품을 보자기로 싸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 2009년 12월에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한 작업으로 패션 전시를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연으로 상 차리고, 살림하고 효재처럼』, 『마음을 얻는 지혜,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효재처럼 풀꽃처럼』, 동화책 『나는 치마저고리가 좋아』가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여왕처럼 살림하게 하는 설거지 반지
목수, 연장 탓 해야 한다
자급자족 만들어 쓰는 기쁨
자연살림
멸치주먹밥 만들기
나뭇잎의 무한 변신
돌, 나뭇가지, 조개껍데기의 쓰임
마당은 세상에서 가장 큰 식기장
겨우내 쓰고 또 쓰는 목련나무잎
내게 가을은 목련잎 태우는 냄새다
일당백 살림살이
대바구니와 채반
가장 일 잘하는 머슴 같은 대바구니
사계절 바구니의 쓰임새
화선지 도일리 만들기
바구니째 선물하는 제철 식재료
요리는 퍼포먼스다
도마
적시적소 골라 쓰는 도마
나는 매일 도마에 반한다
도마는 주부가 쇼를 펼치는 무대다
주부를 무림의 고수로 만드는
칼
부엌칼의 종결자, 남원 무쇠칼
회칼로 과일 깎기
살림 고수들의 비밀병기
별별 도구
요리시간 단축해주는 아이디어 살림살이
물 건너온 살림 신무기, 석류칼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한 끗 차가 살림 고수를 만든다
수틀로 묵은 찻잎 볶는 방법
살림 도구 제자리 정해주기
살림을 돕는 첨단 무기
냄비
상황 따라 달라지는 냄비의 쓰임
든든한 압력솥 군단
향이 좋은 송이 옹기냄비밥
효재네 주방은 과학 실험실이다
매일같이 쓰는 생활연장
유기, 스테인리스
야외에서 쓰기 좋은 실용만점 스테인리스
멋지고 튼튼한 생활 그릇, 유기
방짜 수저 장인을 만나러 가다
360번 이상 두들겨 만드는 방짜 수저
내가 방짜 수저를 사용하는 이유
사람을 귀하게 만드는
은식기
은식기는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은합에 맞춘 케이크
내게 올 운명이었던 은 도구들
식탁 위의 화룡점정
커트러리
영국에서 공수한 커트러리들
유자청으로 맛을 낸 과일 펀치
주걱은 암수를 함께 써야 한다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그릇
도자기
도자기에 담은 명품 전복라면
수납, 재미, 쓰임새 3박자 매력
발우
발우에 차린 가벼운 한 상
우아하게 들고 먹는 두부 요리
키친가든을 만드는 즐거움
가드닝 도구
와인 상자 3개로 마당 테이블
효재의 마당 구경
일하고 싶게 만드는 가드닝 도구
영국에서 공수해온 가드닝 용품
편애하는 살림 도구
옹기
각별한 제주 옹기 사랑
버려지는 옹기 공뚜껑의 재발견
옹기로 연출한 한국식 홍차 파티
깨진 항아리의 재탄생
효재식 가든파티, 항아리 뷔페
카나페 만들기
손내옹기 이현배를 만나다
입에 꼭 맞는 메뉴 담은 이동식 레스토랑
도시락
선물하는 도시락
폼나고 손쉽게 만드는 나들이 도시락
혼자 먹는 점심상, 도시락으로 분위기 내세요
감태꽃밥과 모둠장아찌
매실장아찌, 마늘종, 풋고추 주먹밥 도시락
단 한 사람을 위하는 호사
미니 도구
한 사람만을 위한 도구는 감동이 다르다
식탁에 재미를 주는 1인용 소도구
실용만점 여행길 도구
감각으로 꾸린 살림살이
핸드메이드 패브릭
자투리 천의 재발견, 조각보
시간의 기록, 코바늘뜨기
패브릭에 수놓은 그림, 자수
앞치마는 가장 화려한 파티웨어다
때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맞춰 입는 앞치마
모든 그릇의 종결자
차 도구
우리 집의 시크릿 가든, 다기 찻장
야외에 차린 상일수록 더 격이 있게
휴대 가능한 찻상 꾸리는 법
제각각, 개성 있는 코스터
차 도구 컬렉션
효재 스타일로 손님 차 대접하기
솔잎 접시에 올린 꽃송편
공을 들일수록 맛이 깊어진다
커피 연장
커피 맛의 종결자, 융드립
쿠키 대신 곶감으로, 효재식 커피 테이블
참숯 피운 옹기에 커피콩 볶기
스스로를 위해 부리는 사치
홍차 도구
홍차 포트
도자기 컬렉션
일할 때도 공주로 만드는 명품 밥그릇
아이디어 돋보이는 정갈한 차림
효재식 파티 테이블
트랜스포머 파티 테이블
손님맞이의 시작, 마당에 물 뿌리기
오늘의 메뉴 스토리텔링
화장실 문 열어두기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릴레이 파티 요리
도구만 잘 갖추어도 파티가 된다
와인 도구
겨울 놀이 필수품, 화로
고기 퐁뒤 파티
진주 술장과 어란김쌈으로 차린 술상
에필로그
효재의 살림 연장들을 만나는 순간,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된다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간 모아온 살림만 팔아도 집 한 채는 샀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효재의 집에는 온갖 종류의 살림살이가 그득하다. 그녀가 30년 간 공들여 모아온 살림살이는 그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담는 용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나게 살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된다. 이왕 해야 하는 집안일, 효재의 책은 좀 더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우리 집 싱크대 한 켠에는 커다란 보석이 박힌 반지가 놓여 있다. 이 반지의 이름은 설거지 반지. 미국 사는 지인이 보내 준 싸구려 플라스틱 보석이 달린 반지인데, 나는 이걸 늘 설거지할 때 낀다. 이 반지를 보고 난 반응은 다양하다. 일하면서 불편하지는 않는지, 녹이 슬지는 않는지, 그리고 가장 많이는 왜 끼는지 묻는다. 내 대답은 간단하다. 이 반지를 끼고 있으면 설거지를 하고 있어도 내가 마치 영국 여왕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게 모든 불편을 감수하게 만든다.”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이 있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목수는 연장 탓을 해야 발전이 있다. 무림의 고수일수록 좋은 검을 쓰고, 훌륭한 기수일수록 좋은 필마를 몬다. 살림도 마찬가지다. 살림 고수들은 어떤 연장이 일을 즐겁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남한테 예쁜 살림 도구 자랑하고 싶어서 써보고 또 써보다 요리의 달인이 되기도 하고, 똑똑한 살림 도구 하나가 형편없는 실력의 주부를 좌절 속에서 구해내기도 하고,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휴대전화도 구닥다리, 컴퓨터도 켜고 끌 줄 모르는 내가 살림 도구에만은 최단을 고집하는 이유다.”
-프롤로그 中
모든 살림의 생일과 역사를 기억하는 여자
‘주방을 과학 실험실처럼’ 생각한다는 이효재는 살림이라 하여 오래된 것만 선호하지는 않는다. 독일의 기술력이 결집된 냄비, 미국의 실용정신이 반영된 아이디어 살림용품 등 최첨단 도구를 사랑한다. 덕분에 효재의 주방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살림과 첨단 도구가 한 가득 채워져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살림들을 오래 전부터 모아 온 콜렉터인지라 현재 단종된 한정판 그릇들도 그녀의 찬장엔 가득하다. 우리나라 장인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와 유기 등도 물론 만날 수 있다. 더욱이 그녀는 숟가락 하나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살림을 집에 들이게 된 날과 사연을 기억한다. 살림의 별 걸 다 기억하는 여자 이효재의 이번 책에는 이렇게 다양한 살림들을 보고 그에 녹아 있는 사연들을 듣는 재미가 있다.
살림으로 지구 환경을 지킨다
효재의 눈으로 보면, 발에 채이는 돌멩이도 예쁜 그릇이 되고, 나뭇잎은 쓰고 버려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천연 냅킨으로 변신한다. 제철 재료로 정갈하게 차려 담은 도시락은 레시피라 할 것도 없이 만드는 방법이 무척 간단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궁리 끝에 완성한 도구에 담은 것이라 들고 다니기에 힘들지 않다. 효재의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나뭇잎 한 장이 귀한 손님 대접하는 접시가 되고, 죽은 나뭇가지 하나가 젓가락, 이쑤시개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나에게 자연은 가장 큰 식기장인 셈이다. 마당에 꽃이 피면 우리 집 밥상에도 꽃이 피고, 낙엽이 지면, 밥상에도 가을이 온다. 밥상만 봐도 계절의 오고 감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효재 밥상은 시 같다 칭찬하지만 사실 멋을 위해 잎을 따고 돌을 줍는 게 아니다. 언제든지 구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설거지할 필요 없이 내다 버리면 되니 주부로써 그보다 더 편한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남들이 마냥 신기하게 여기며 감탄하는 자연 활용 도구들은 사실 손쉽게 살림하려는 주부 9단의 요령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연살림 中
▣ 작가 소개
저 : 이효재
李效齋
성북동 길상사 앞에 위치한 한복숍 「효재(效齋)」의 한복 디자이너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손길만 닿으면 헌 것도 명품이 되는 살림 감각으로 ''살림의 여왕'', ''한국의 마사 스튜어트'', ''한국의 타샤 튜더'', ''자연주의 살림꾼'' 등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인정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20년째 한복 지으면서도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살림에 재미를 더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한복집이지만 마당 가득 자연을 들여놓고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가 하면, 1년 내내 지리산이며 해인사, 거창, 문경 등을 다니며 구해온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가며 친환경적 삶을 살고 있다.
「여성중앙」, 「행복이 가득한 집」 등을 비롯한 생활 잡지에 자연 닯은 살림법을 연재하는 그녀는 2007년 2월 국악피아니스트인 남편과 함께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소소한 일상과 독특한 살림 아이디어를 공개했고, 2008년 6월 KBS 수요기획에서는 7년간의 삼청동 한옥 생활을 마치고 성북동으로 이사 가는 과정을 담아내 그만의 특별한 살림 철학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라마 「왕의 여자」(2004), 「영웅시대」(2005), 「헤어화」(2007) 등에서 의상을 제작하였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한, 배우 배용준의 저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는 그과 함께 한국의 의, 식, 주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보자기 아트로 문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환경재단 주최로 폭스바겐을 보자기로 싸는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세계적인 화장품 업체 크리니크의 2009년 신상품 런칭 쇼에서 화장품을 보자기로 싸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또, 2009년 12월에는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 함께한 작업으로 패션 전시를 열어 새로운 작품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자연으로 상 차리고, 살림하고 효재처럼』, 『마음을 얻는 지혜,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이 있고, 수필집 『효재처럼 살아요』,『효재처럼 풀꽃처럼』, 동화책 『나는 치마저고리가 좋아』가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여왕처럼 살림하게 하는 설거지 반지
목수, 연장 탓 해야 한다
자급자족 만들어 쓰는 기쁨
자연살림
멸치주먹밥 만들기
나뭇잎의 무한 변신
돌, 나뭇가지, 조개껍데기의 쓰임
마당은 세상에서 가장 큰 식기장
겨우내 쓰고 또 쓰는 목련나무잎
내게 가을은 목련잎 태우는 냄새다
일당백 살림살이
대바구니와 채반
가장 일 잘하는 머슴 같은 대바구니
사계절 바구니의 쓰임새
화선지 도일리 만들기
바구니째 선물하는 제철 식재료
요리는 퍼포먼스다
도마
적시적소 골라 쓰는 도마
나는 매일 도마에 반한다
도마는 주부가 쇼를 펼치는 무대다
주부를 무림의 고수로 만드는
칼
부엌칼의 종결자, 남원 무쇠칼
회칼로 과일 깎기
살림 고수들의 비밀병기
별별 도구
요리시간 단축해주는 아이디어 살림살이
물 건너온 살림 신무기, 석류칼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한 끗 차가 살림 고수를 만든다
수틀로 묵은 찻잎 볶는 방법
살림 도구 제자리 정해주기
살림을 돕는 첨단 무기
냄비
상황 따라 달라지는 냄비의 쓰임
든든한 압력솥 군단
향이 좋은 송이 옹기냄비밥
효재네 주방은 과학 실험실이다
매일같이 쓰는 생활연장
유기, 스테인리스
야외에서 쓰기 좋은 실용만점 스테인리스
멋지고 튼튼한 생활 그릇, 유기
방짜 수저 장인을 만나러 가다
360번 이상 두들겨 만드는 방짜 수저
내가 방짜 수저를 사용하는 이유
사람을 귀하게 만드는
은식기
은식기는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은합에 맞춘 케이크
내게 올 운명이었던 은 도구들
식탁 위의 화룡점정
커트러리
영국에서 공수한 커트러리들
유자청으로 맛을 낸 과일 펀치
주걱은 암수를 함께 써야 한다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그릇
도자기
도자기에 담은 명품 전복라면
수납, 재미, 쓰임새 3박자 매력
발우
발우에 차린 가벼운 한 상
우아하게 들고 먹는 두부 요리
키친가든을 만드는 즐거움
가드닝 도구
와인 상자 3개로 마당 테이블
효재의 마당 구경
일하고 싶게 만드는 가드닝 도구
영국에서 공수해온 가드닝 용품
편애하는 살림 도구
옹기
각별한 제주 옹기 사랑
버려지는 옹기 공뚜껑의 재발견
옹기로 연출한 한국식 홍차 파티
깨진 항아리의 재탄생
효재식 가든파티, 항아리 뷔페
카나페 만들기
손내옹기 이현배를 만나다
입에 꼭 맞는 메뉴 담은 이동식 레스토랑
도시락
선물하는 도시락
폼나고 손쉽게 만드는 나들이 도시락
혼자 먹는 점심상, 도시락으로 분위기 내세요
감태꽃밥과 모둠장아찌
매실장아찌, 마늘종, 풋고추 주먹밥 도시락
단 한 사람을 위하는 호사
미니 도구
한 사람만을 위한 도구는 감동이 다르다
식탁에 재미를 주는 1인용 소도구
실용만점 여행길 도구
감각으로 꾸린 살림살이
핸드메이드 패브릭
자투리 천의 재발견, 조각보
시간의 기록, 코바늘뜨기
패브릭에 수놓은 그림, 자수
앞치마는 가장 화려한 파티웨어다
때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맞춰 입는 앞치마
모든 그릇의 종결자
차 도구
우리 집의 시크릿 가든, 다기 찻장
야외에 차린 상일수록 더 격이 있게
휴대 가능한 찻상 꾸리는 법
제각각, 개성 있는 코스터
차 도구 컬렉션
효재 스타일로 손님 차 대접하기
솔잎 접시에 올린 꽃송편
공을 들일수록 맛이 깊어진다
커피 연장
커피 맛의 종결자, 융드립
쿠키 대신 곶감으로, 효재식 커피 테이블
참숯 피운 옹기에 커피콩 볶기
스스로를 위해 부리는 사치
홍차 도구
홍차 포트
도자기 컬렉션
일할 때도 공주로 만드는 명품 밥그릇
아이디어 돋보이는 정갈한 차림
효재식 파티 테이블
트랜스포머 파티 테이블
손님맞이의 시작, 마당에 물 뿌리기
오늘의 메뉴 스토리텔링
화장실 문 열어두기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릴레이 파티 요리
도구만 잘 갖추어도 파티가 된다
와인 도구
겨울 놀이 필수품, 화로
고기 퐁뒤 파티
진주 술장과 어란김쌈으로 차린 술상
에필로그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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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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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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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