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은 1945년 해방된 이후 장대한 국가발전을 이룩하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약 140개 국가가 탄생했지만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고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인구 천만 이상 국가 중). 1960년 초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불과 100달러였으므로 불과 반세기만에 2백배의 국민소득을 달성한 셈이다. 2010년 한국의 총 무역규모는 세계 7위로 발돋움했다.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거둘 수 있게 한 원동력은 국민들의 우수한 지능, 성취의욕, 높은 교육 열, 그리고 유교의 집합주의(collectivism)라는 것이 학자들의 중론이다. 유교의 집합주의는 한국인의 가족주의의 뿌리가 되고 있는데 가족주의는 가족구성원간의 끈끈한 사랑과 단결을 잉태했다.
1970년대 유명한 서양 문화인류학자가 한국의 공단을 방문하고 한 여 기능공을 면담했다. 그는 여기능공의 한 달 봉급이 불과 100달러인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를 더욱 아연케 한 사실이 있었는데 그것은 여 기능공이 그녀가 받는 봉급 100달러 중 10여 달러만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는 모두 가족을 위해 송금하는 것이다. 가족애가 우리와 같지 않은 서양사람에게 이는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그 후부터 한국은 가족이 서로 돕고 화목하고 특히 노인을 공경하는 노인의 천국이라고 외국학자들이 칭송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난 50년간 한국사회와 가정이 크게 변모해 왔다. 우선 한국의 이혼 증가율이 OECD 국가 중에서 제일 높다. 요즘 젊은 신혼부부들은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이유로 쉽사리 이혼한다. 한국의 자랑이었던 효도도 더 이상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자식들이 늙은 부모를 버거워하고 돌보지 않으려 한다.
청소년 자살율도 세계에서 제일 높다. 청소년 자살은 왕따로 인한 피해. 과도한 입시경쟁에 따른 스트레스가 주원인인데 이 주원인은 가정에서 발원하고 있다. 즉 왕따를 당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부모의 독재적 양육방법으로 인해 가해학생에 대한 저항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녀의 학업스트레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가하는 압력과 정비례한다.
경제기적을 이룬 나라, 가정이 탄탄했던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불상사들이 번져나게 되었는가? 이 원인이 단순히 한국으로 물밀듯 침투한 서양의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로, 학업경쟁 탓으로만 귀인할 수 있을까? 뿌듯한 경제성장 수치에 도취하지만 말고 이 시점에서 우리 가정의 암 덩어리를 철저히 추적하고 이를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한국의 가정은 병사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올해로 만 70세가 되었다. 그동안 한국가정의 반세기에 걸친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체험하였다. 즉 우리 가정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그리고 무엇이 잘못 돼가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 개인의 관찰과 체험만으로는 한국가정의 변천과 그 문제점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없다. 보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했기에 일찍부터 가족문제를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를 마지하여 수많은 한국가정이 경제파탄 났을 때 홈리스 피플을 만나 상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무악동 평화의 집에서 빈민가정을 대상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애초 무악동에 한정했던 이 상담서비스는 바른사회시민회의의 도움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바른사회시민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상담을 시작했는데 2011년 봄까지 1100회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 상담란에 많은 학생들과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문제, 가족의 문제를 등재하고 있다. 이곳에 올려진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현 우리가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에 가족구성원이 서로 갈등하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그간 연구하고 상담해온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다. 그러므로 여기에 제시된 내용은 모두가 사실이고 실화이다. 다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사항은 두루뭉실하게 표현했다.
아무리 국가경제가 성장해 국민이 호의호식한다하더라도 가족이 불화하고 가정이 파탄나면 그 국민은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무너져가는 우리가정을 복구하려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이 글이 한국가정의 옛 영화를 되찾는 일에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저자의 수고는 보상을 받는 셈이 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훈구
서울대학교 문리과학대학 심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심리학 전공), 미국하와이주립대학 대학원 졸업(심리학박사),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심리학과 교환 교수, 한국심리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교수등을 했으며 현,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 우리 가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
자녀들의 이야기
애착이란
멘토링이란
한국부모의 교육열과 자녀
한국 최초의 부모 존속살해사건
좋은 양육 방법이란
2 우리 가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
부부들의 이야기
도박과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들
매 맞고 사는 부인들
바람피는 부부들
카드깡으로 무너진 부부관계
성격상의 차이로 고민하는 부부들
부부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은 1945년 해방된 이후 장대한 국가발전을 이룩하였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약 140개 국가가 탄생했지만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고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인구 천만 이상 국가 중). 1960년 초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불과 100달러였으므로 불과 반세기만에 2백배의 국민소득을 달성한 셈이다. 2010년 한국의 총 무역규모는 세계 7위로 발돋움했다.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거둘 수 있게 한 원동력은 국민들의 우수한 지능, 성취의욕, 높은 교육 열, 그리고 유교의 집합주의(collectivism)라는 것이 학자들의 중론이다. 유교의 집합주의는 한국인의 가족주의의 뿌리가 되고 있는데 가족주의는 가족구성원간의 끈끈한 사랑과 단결을 잉태했다.
1970년대 유명한 서양 문화인류학자가 한국의 공단을 방문하고 한 여 기능공을 면담했다. 그는 여기능공의 한 달 봉급이 불과 100달러인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를 더욱 아연케 한 사실이 있었는데 그것은 여 기능공이 그녀가 받는 봉급 100달러 중 10여 달러만 용돈으로 쓰고 나머지는 모두 가족을 위해 송금하는 것이다. 가족애가 우리와 같지 않은 서양사람에게 이는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그 후부터 한국은 가족이 서로 돕고 화목하고 특히 노인을 공경하는 노인의 천국이라고 외국학자들이 칭송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난 50년간 한국사회와 가정이 크게 변모해 왔다. 우선 한국의 이혼 증가율이 OECD 국가 중에서 제일 높다. 요즘 젊은 신혼부부들은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이유로 쉽사리 이혼한다. 한국의 자랑이었던 효도도 더 이상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자식들이 늙은 부모를 버거워하고 돌보지 않으려 한다.
청소년 자살율도 세계에서 제일 높다. 청소년 자살은 왕따로 인한 피해. 과도한 입시경쟁에 따른 스트레스가 주원인인데 이 주원인은 가정에서 발원하고 있다. 즉 왕따를 당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부모의 독재적 양육방법으로 인해 가해학생에 대한 저항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녀의 학업스트레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가하는 압력과 정비례한다.
경제기적을 이룬 나라, 가정이 탄탄했던 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불상사들이 번져나게 되었는가? 이 원인이 단순히 한국으로 물밀듯 침투한 서양의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로, 학업경쟁 탓으로만 귀인할 수 있을까? 뿌듯한 경제성장 수치에 도취하지만 말고 이 시점에서 우리 가정의 암 덩어리를 철저히 추적하고 이를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한국의 가정은 병사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올해로 만 70세가 되었다. 그동안 한국가정의 반세기에 걸친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체험하였다. 즉 우리 가정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그리고 무엇이 잘못 돼가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 개인의 관찰과 체험만으로는 한국가정의 변천과 그 문제점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없다. 보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했기에 일찍부터 가족문제를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를 마지하여 수많은 한국가정이 경제파탄 났을 때 홈리스 피플을 만나 상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무악동 평화의 집에서 빈민가정을 대상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애초 무악동에 한정했던 이 상담서비스는 바른사회시민회의의 도움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바른사회시민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상담을 시작했는데 2011년 봄까지 1100회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 상담란에 많은 학생들과 젊은 세대들이 자신의 문제, 가족의 문제를 등재하고 있다. 이곳에 올려진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현 우리가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 때문에 가족구성원이 서로 갈등하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그간 연구하고 상담해온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다. 그러므로 여기에 제시된 내용은 모두가 사실이고 실화이다. 다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사항은 두루뭉실하게 표현했다.
아무리 국가경제가 성장해 국민이 호의호식한다하더라도 가족이 불화하고 가정이 파탄나면 그 국민은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무너져가는 우리가정을 복구하려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
이 글이 한국가정의 옛 영화를 되찾는 일에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저자의 수고는 보상을 받는 셈이 된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훈구
서울대학교 문리과학대학 심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심리학 전공), 미국하와이주립대학 대학원 졸업(심리학박사),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심리학과 교환 교수, 한국심리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교수등을 했으며 현,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이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 우리 가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
자녀들의 이야기
애착이란
멘토링이란
한국부모의 교육열과 자녀
한국 최초의 부모 존속살해사건
좋은 양육 방법이란
2 우리 가정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가;
부부들의 이야기
도박과 게임중독에 빠진 남편들
매 맞고 사는 부인들
바람피는 부부들
카드깡으로 무너진 부부관계
성격상의 차이로 고민하는 부부들
부부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