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치원 선택부터 입학과 적응까지 유치원 교사가 직접 알려주는
내 아이의 행복 유치원 365일!
조기교육에 대한 열렬한 관심뿐 아니라 부모가 모두 직업을 가지고 맞벌이를 하는 요즘은 일찍부터 아이를 맡길 교육기관을 물색한다. 그러나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등 유아교육기관의 종류도 다양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유치원을 표방한 사설 학원도 난무하는 실정이다. 그러니 아무 곳에나 아이의 교육을 맡길 수도 없다. 아이가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가족 이외의 사람들(선생님,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체득해 가는 유치원은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나 다름없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이니만큼, 내 아이를 위해 최고로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려는 엄마들의 불안과 고민은 깊어만 간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세상을 배운다』는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엄마들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유치원을 선택하고 입학과 적응까지 행복하게 도와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담고 있다.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아이들의 교육과 발달, 그리고 즐거운 유년 시절을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고민해 온 유치원 교사가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유치원을 이야기한다. 또한 “아이를 언제부터 어떤 유치원에 보낼까?”로 고심하지만, 소위 불확실한 “누가 ~라더라” 소문들만 무성하여 혼란스러운 엄마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최고의 유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첫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엄마가 알아야 할 유치원 생활의 모든 것
그렇다면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훌륭한 시설, 꽉 짜인 그럴듯한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특기 활동, 영어 수업, 비싼 원비……. 이런 것들이 잘 갖춰져야 최고의 유치원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처럼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수치화하여 랭킹 1위에 등극한 유치원이라도 내 아이에게 최고의 유치원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최고의 유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맞벌이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부모의 형편이나 조기교육에 대한 엄마의 불안감으로 아이를 유아교육기관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엄마들은 먼저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경험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유경험자의 말만 의지하는 것은 때때로 위험하다. 옆집 아이가 잘 다니는 유치원이라도 내 아이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모두 개별적인 발달단계에 따라 성장하고 자신만의 기질과 성향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래서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유치원을 선택하는 것이 엄마들의 최선이다. 유치원이 어떤가를 따지기 전에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엄마인 자신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럼 아이가 몇 살 때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좋을까? 그 시기는 아이가 발달적으로 유치원에 갈 준비가 됐느냐와 엄마가 언제부터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저자는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아이의 발달적인 면만 생각하면,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친구나 교사와 함께 있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때는 36개월 이후, 최소한 엄마와 떨어져서도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때는 24개월 이후인데 이것도 아이마다 개인차가 크다. 일단 아이가 말이든 몸짓이든 기본적인 자기 의사 표현이 가능해지고 대소변 가리기가 능숙해져야 초기 적응에 어려움이 덜하다. 또한 아이의 발달과는 별개로 엄마가 자유 시간을 갖기 위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지는 시기가 있다. 엄마의 스트레스 수준이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그것으로 엄마가 즐거워질 수 있다면, 그 생각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 저자는 엄마의 상황과 아이의 기질 및 성향, 그리고 발달 정도를 고려하여 그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듯 신중하게 선택한 유치원에 아이를 보냈는데 서서히 단점들이 눈에 띈다고 해도 섣불리 유치원을 옮기는 일은 아이에게 별 도움이 안 된다. 아이에게 적응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을뿐더러 어느 유치원이든 장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 역시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 곳이라 내 아이 하나만을 위한 최상의 장소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에게 장점이 될 만한 이점들을 갖고 있는 유치원을 고르되, 한두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단점은 감수하고, 그 단점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가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의 유치원으로 만드는 것은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몫이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세상을 배운다!
―내 아이의 첫 사회생활, 유치원에서 거의 모든 ‘인생 습관’이 ?리 잡힌다
그렇다면 ‘유치원’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곳이기에 이토록 중요할까? 저자는 엄마와 아빠라는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나’를 중심으로 살았던 아이가 ‘나’와 ‘남’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처음 배우는 공간이 유치원이며, 이 시기에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의 모든 ‘인생 습관’이 자리 잡힌다고 말한다. ‘인생 습관’은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습관”으로 “인생에 대한 자신만의 태도와 전략”을 의미하는데, 이 습관에는 기초적인 생활 습관들뿐 아니라 예의 바른 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 책 읽기나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것, 책임 있게 행동하는 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 등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자양분이 되어주는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이 모든 것들이 유치원 시기부터 형성되는 것이다.
유치원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 미리 ‘무엇’을 익히는 기관이 아니다. 유치원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그 ‘무엇’에 해당하는 한글, 수, 영어 학습 자체가 아닌 것이다.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그것을 ‘어떻게’ 배우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이 모든 것들을 자연스레 체득해 간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들의 놀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아이들은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순수한 ‘놀이’가 중요한 것은 그 때문인데, 유치원 교사는 놀이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역할을 한다.
1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_ 유치원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곳인지 짚어보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유치원의 하루 일과를 통해 실제로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자세히 설명한다.
2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는 실전 노하우_ 최고의 유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므로 아이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여기서는 엄마들이 자기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치원과 영어 유치원의 차이점, ‘○○ 수업’의 오해 등도 풀어준다.
3부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_ 아이가 유치원에 처음 가게 되면 첫 3개월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는 3~5월 동안 ‘선생님―아이―엄마’의 관계를 가장 바람직하게 형성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유치원 교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요령까지 전한다.
4부 유치원 입학 전 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_ 1부에서 유치원의 하루 일과를 보여주었다면, 여기서는 유치원의 한 해 생활을 스케치한다. 각 달마다 아이들이 주로 무엇을 하고 부모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려준다.
5부 유치원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_ 학부모 상담을 오래도록 진행해 온 저자의 경험을 살려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실제적인 답변을 달았다. 풍부한 사례를 통한 생생한 조언이 돋보인다.
6부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한다_ 아이와 지내기 힘들어 하는 엄마들도 있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즐거운 엄마들도 있다. 여기서는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찾아가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가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상미
연세대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아 발달 및 교육의 권위자 이영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한국아동학회지에 논문 『아동의 어머니에 대한 애착과 자아지각의 관계』를 등재했다. 그리고 2001년 경기도교육청 병설유치원 교사임용고시에 합격하여 군포 용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정식 유치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교사로 엄마와 함께하는 영아교육 프로그램을 수년간 담당했다. 유아교육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저자는 지금까지 학부모 육아 상담 및 유아교육기관 선택과 적응 컨설팅을 100회 이상 진행했으며, 가정방문 유아관찰을 통해 개별 유아에 적합한 양육 방식 및 유아교육 계획을 다수 설계해 왔다.
대학 시절에는 인형극회 활동을 하면서 다수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각종 아동 행사에 초청받아 인형극을 공연했고, ‘인형극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인형극 대본 제작, 인형 제작, 무대 제작, 무대 연기 지도를 강의했다. 졸업 후 제4기 세계청년봉사단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됐을 때도 응웬 빈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공연했다. 베트남에 이어...외교부 산하 국제협력단 유아교육 전문장학사 자원봉사로 네팔에도 파견되어 포카라 지역의 시범 유치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아교육을 위해 힘썼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유치원 교사에게도 차마 묻지 못했던 이야기들
│1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아이의 ‘인생 습관’을 만드는 곳
유치원은 초등학교의 준비 기관이 아니다
‘무엇’이 아닌 ‘어떻게’를 배우는 곳
아이들이 자신만의 사생활을 경험하는 곳
엄마도 배우고 변화하게 만드는 곳
유치원 교육, 이렇게 이루어진다!
유치원 교실은 커다란 방 ― 아이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흥미 영역
유치원은 놀이학교보다 아이들이 많다
유치원에는 과목이 없다 ― 통합교육, 비형식적 교육
유치원에는 주제가 있다 ― 아이들의 경험을 조직하기
유치원의 주제는 해마다 반복된다 ― 엄마들이 몰랐던 반복의 가치와 심화
유치원의 하루 일과 ― 대집단 활동과 소집단 활동
│2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는 실전 노하우
엄마는 아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
몇 살 때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까?
유치원에 대한 기초 상식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몬테소리, 레지오 에밀리아, 발도르프…
하바 수업, 레고 수업, 오르다 수업, 가베 수업…
영유와 일유
유치원을 고르는 요령
남들의 평판보다는 엄마 자신의 판단을 믿자
많이 가르치는 곳보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
등원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중요하다
문의 전화나 방문은 이렇게!
유치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런 점은 반드시 살펴보자
원장과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면…
마음에 드는 유치원을 찾지 못했을 때
│3부│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유치원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
하나라도 빠질 수 없는 삼각형 관계 ‘선생님―아이―엄마’
첫 3개월이 가장 중요하다
3월 ● 선생님 ― 아이 ― 엄마의 관계 맺기와 첫 면담
4월 ● 선생님 ― 아이 ― 엄마의 의견 조율하기
5월 ● 선생님 ― 아이 ― 엄마의 관계 돈독히 하기
유치원 교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요령
선생님과 의논할 때
선생님에게 부탁할 때
선생님과 통화할 때
선생님의 단점까지 100퍼센트 활용하기
│4부│ 유치원 입학 전 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2월
유치원 공부를 위한 예습이 필요할까?
엄마가 꼭 준비해야 할 것은 아이를 믿는 마음
아이가 다니게 될 유치원에 미리 가보자
각종 서류와 준비물은 첫인상인 만큼 꼼꼼하게!
3월
아무리 바빠도 오리엔테이션에는 꼭 참석하자
처음 한 달은 귀가한 뒤 무조건 아이를 쉬게 하자
각종 전염병에 대비해 위생 습관을 들이자
통학 버스 및 교통안전 습관도 중요하다
4월
수업 참관 후 주의할 점
첫 견학, 혹은 소풍의 추억을 위해
아이와 유치원 생활에 대해 대화하는 법
5월
엄마, 혹은 아빠 참여 수업에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인성 교육의 기회
교사에게 가장 힘든 달
6월
아이가 잘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이들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지친다
자주 가는 공원이나 놀이터를 정하자
7월
한여름에는 튼튼한 몸을 만들자
여름 캠프에 간다면
8월
방학에는 아무것도 안 할수록 좋다
여름방학에 하면 좋은 모래 놀이, 물놀이, 전통 놀이
전시회, 박람회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여행은 아이들이 놀 거리가 있는 곳으로
9월
유치원 일과에 다시 적응하기
여름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도 좋다
10월
민속놀이, 민요, 전래 동화가 많이 소개되는 시기
추석에는 요리 준비를 돕게 하자
자연의 변화를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가을
11월
2학기 면담은 이렇게!
아이와 함께 겨울맞이 준비하기
12월
추위를 이겨내도록 대비하자
성탄절 행사와 발표회를 돕는 법
1월
수와 언어 학습은 학습지와 학원보다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위주로 집에서 함께 놀면서 기록물 남기기
아빠나 엄마가 일하는 곳을 보여주자
2월
언니, 형 되기, 그러나 책임감보다 자부심 먼저!
나쁜 습관 고치기
│5부│ 유치원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
아이가 유치원에 안 가겠대요!
유치원에서 싫은 일이 있었을 때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불안해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
유치원을 옮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안 먹어요
요즘 부모는 아이에게 ‘좀더’ 먹이고 싶어 한다
아이에게는 먹는 일보다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다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뛰노는 시간이 급격히 줄고 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먹거나 많이 먹는다
아이가 친구에게 관심이 없어요
사회성이 좋은 아이란?
친구에게 관심이 없는 아이
내 아이는 왜 한 친구만 그렇게 좋아할까?
친구 관계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만 3세 이전, 사회성을 키우고 싶다면
만 4세 이상, 사회성을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너무 산만한데 공부를 못하면 어떡하죠?
책을 많이 읽히면 좋다는데 어떻게 하면 되지요?
집에 몇 권의 책이 있는지,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하다?
글자를 읽기 시작하면 아이 혼자 읽는 것이 좋을까?
재미로 읽는 책과 지식을 담은 책, 어느 책이 좋을까?
아이가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아기 때 읽은 책을 지금 읽히면 퇴보한다?
유치원 시기에 가장 중요한 책 읽기 목표
유치원도 두세 곳 다녀보는 것이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자동차, 공룡, 만화 캐릭터 등 한 가지에만 집착해요
가끔 야단을 쳐도 괜찮을까요?
또래 아이들보다 말을 잘 못해요
다른 아이들과 자꾸 싸워요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는데 왜 아이는 제대로 안 할까요?
엄마 말은 안 듣고 선생님 말만 들으니 선생님이 야단쳐주세요
유치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엄마도 잘 모르겠어요
│6부│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한다
아이와 지내기 힘들어 하는 엄마
엄마가 아이의 기질적 특성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엄마’라는 역할에 환상을 가진 경우
엄마가 바라는 것 vs 아이가 원하는 것
아이를 키우는 일이 즐거운 엄마
불안과 걱정은 적고 감정 표현이 많은 엄마
아이를 늘 관찰하는 엄마
아이가 실수할 기회를 주는 엄마,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엄마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
엄마도 아이와 함께 자라야 한다
아이가 닮을 사람은 부모뿐, 부모를 닮은 아이를 받아들이자
때론 아이를 믿고 홀로 놓아두자
아이를 충분히 쉬게 하자
에필로그_ 유치원, 어른도 배우고 성장하는 곳
유치원 선택부터 입학과 적응까지 유치원 교사가 직접 알려주는
내 아이의 행복 유치원 365일!
조기교육에 대한 열렬한 관심뿐 아니라 부모가 모두 직업을 가지고 맞벌이를 하는 요즘은 일찍부터 아이를 맡길 교육기관을 물색한다. 그러나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등 유아교육기관의 종류도 다양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유치원을 표방한 사설 학원도 난무하는 실정이다. 그러니 아무 곳에나 아이의 교육을 맡길 수도 없다. 아이가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가족 이외의 사람들(선생님,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체득해 가는 유치원은 아이의 첫 사회생활이나 다름없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작이니만큼, 내 아이를 위해 최고로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려는 엄마들의 불안과 고민은 깊어만 간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세상을 배운다』는 그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엄마들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의 유치원을 선택하고 입학과 적응까지 행복하게 도와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담고 있다. 실제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아이들의 교육과 발달, 그리고 즐거운 유년 시절을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고민해 온 유치원 교사가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유치원을 이야기한다. 또한 “아이를 언제부터 어떤 유치원에 보낼까?”로 고심하지만, 소위 불확실한 “누가 ~라더라” 소문들만 무성하여 혼란스러운 엄마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최고의 유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첫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엄마가 알아야 할 유치원 생활의 모든 것
그렇다면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훌륭한 시설, 꽉 짜인 그럴듯한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특기 활동, 영어 수업, 비싼 원비……. 이런 것들이 잘 갖춰져야 최고의 유치원이라 말할 수 있을까? 이처럼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수치화하여 랭킹 1위에 등극한 유치원이라도 내 아이에게 최고의 유치원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최고의 유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맞벌이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부모의 형편이나 조기교육에 대한 엄마의 불안감으로 아이를 유아교육기관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엄마들은 먼저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경험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유경험자의 말만 의지하는 것은 때때로 위험하다. 옆집 아이가 잘 다니는 유치원이라도 내 아이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모두 개별적인 발달단계에 따라 성장하고 자신만의 기질과 성향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래서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유치원을 선택하는 것이 엄마들의 최선이다. 유치원이 어떤가를 따지기 전에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엄마인 자신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럼 아이가 몇 살 때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좋을까? 그 시기는 아이가 발달적으로 유치원에 갈 준비가 됐느냐와 엄마가 언제부터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 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저자는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아이의 발달적인 면만 생각하면,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친구나 교사와 함께 있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때는 36개월 이후, 최소한 엄마와 떨어져서도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때는 24개월 이후인데 이것도 아이마다 개인차가 크다. 일단 아이가 말이든 몸짓이든 기본적인 자기 의사 표현이 가능해지고 대소변 가리기가 능숙해져야 초기 적응에 어려움이 덜하다. 또한 아이의 발달과는 별개로 엄마가 자유 시간을 갖기 위해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싶어지는 시기가 있다. 엄마의 스트레스 수준이 아이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그것으로 엄마가 즐거워질 수 있다면, 그 생각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 저자는 엄마의 상황과 아이의 기질 및 성향, 그리고 발달 정도를 고려하여 그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듯 신중하게 선택한 유치원에 아이를 보냈는데 서서히 단점들이 눈에 띈다고 해도 섣불리 유치원을 옮기는 일은 아이에게 별 도움이 안 된다. 아이에게 적응 부담감을 안겨줄 수 있을뿐더러 어느 유치원이든 장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 역시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 곳이라 내 아이 하나만을 위한 최상의 장소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에게 장점이 될 만한 이점들을 갖고 있는 유치원을 고르되, 한두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단점은 감수하고, 그 단점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가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최고의 유치원으로 만드는 것은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몫이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세상을 배운다!
―내 아이의 첫 사회생활, 유치원에서 거의 모든 ‘인생 습관’이 ?리 잡힌다
그렇다면 ‘유치원’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곳이기에 이토록 중요할까? 저자는 엄마와 아빠라는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나’를 중심으로 살았던 아이가 ‘나’와 ‘남’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처음 배우는 공간이 유치원이며, 이 시기에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의 모든 ‘인생 습관’이 자리 잡힌다고 말한다. ‘인생 습관’은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습관”으로 “인생에 대한 자신만의 태도와 전략”을 의미하는데, 이 습관에는 기초적인 생활 습관들뿐 아니라 예의 바른 태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 책 읽기나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것, 책임 있게 행동하는 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태도 등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자양분이 되어주는 것들이 모두 포함된다. 이 모든 것들이 유치원 시기부터 형성되는 것이다.
유치원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 미리 ‘무엇’을 익히는 기관이 아니다. 유치원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그 ‘무엇’에 해당하는 한글, 수, 영어 학습 자체가 아닌 것이다.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그것을 ‘어떻게’ 배우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이 모든 것들을 자연스레 체득해 간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들의 놀이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아이들은 이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다. 유치원 아이들에게 순수한 ‘놀이’가 중요한 것은 그 때문인데, 유치원 교사는 놀이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들을 놓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짚어주는 역할을 한다.
1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_ 유치원이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곳인지 짚어보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유치원의 하루 일과를 통해 실제로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자세히 설명한다.
2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는 실전 노하우_ 최고의 유치원은 아이가 잘 적응하여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이므로 아이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여기서는 엄마들이 자기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치원과 영어 유치원의 차이점, ‘○○ 수업’의 오해 등도 풀어준다.
3부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_ 아이가 유치원에 처음 가게 되면 첫 3개월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는 3~5월 동안 ‘선생님―아이―엄마’의 관계를 가장 바람직하게 형성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유치원 교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요령까지 전한다.
4부 유치원 입학 전 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_ 1부에서 유치원의 하루 일과를 보여주었다면, 여기서는 유치원의 한 해 생활을 스케치한다. 각 달마다 아이들이 주로 무엇을 하고 부모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려준다.
5부 유치원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_ 학부모 상담을 오래도록 진행해 온 저자의 경험을 살려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실제적인 답변을 달았다. 풍부한 사례를 통한 생생한 조언이 돋보인다.
6부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한다_ 아이와 지내기 힘들어 하는 엄마들도 있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즐거운 엄마들도 있다. 여기서는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찾아가며 아이와 함께 성장해 가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상미
연세대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아 발달 및 교육의 권위자 이영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한국아동학회지에 논문 『아동의 어머니에 대한 애착과 자아지각의 관계』를 등재했다. 그리고 2001년 경기도교육청 병설유치원 교사임용고시에 합격하여 군포 용호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정식 유치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교사로 엄마와 함께하는 영아교육 프로그램을 수년간 담당했다. 유아교육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저자는 지금까지 학부모 육아 상담 및 유아교육기관 선택과 적응 컨설팅을 100회 이상 진행했으며, 가정방문 유아관찰을 통해 개별 유아에 적합한 양육 방식 및 유아교육 계획을 다수 설계해 왔다.
대학 시절에는 인형극회 활동을 하면서 다수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각종 아동 행사에 초청받아 인형극을 공연했고, ‘인형극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를 주제로 인형극 대본 제작, 인형 제작, 무대 제작, 무대 연기 지도를 강의했다. 졸업 후 제4기 세계청년봉사단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됐을 때도 응웬 빈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공연했다. 베트남에 이어...외교부 산하 국제협력단 유아교육 전문장학사 자원봉사로 네팔에도 파견되어 포카라 지역의 시범 유치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유아교육을 위해 힘썼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유치원 교사에게도 차마 묻지 못했던 이야기들
│1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
아이의 ‘인생 습관’을 만드는 곳
유치원은 초등학교의 준비 기관이 아니다
‘무엇’이 아닌 ‘어떻게’를 배우는 곳
아이들이 자신만의 사생활을 경험하는 곳
엄마도 배우고 변화하게 만드는 곳
유치원 교육, 이렇게 이루어진다!
유치원 교실은 커다란 방 ― 아이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흥미 영역
유치원은 놀이학교보다 아이들이 많다
유치원에는 과목이 없다 ― 통합교육, 비형식적 교육
유치원에는 주제가 있다 ― 아이들의 경험을 조직하기
유치원의 주제는 해마다 반복된다 ― 엄마들이 몰랐던 반복의 가치와 심화
유치원의 하루 일과 ― 대집단 활동과 소집단 활동
│2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유치원을 선택하는 실전 노하우
엄마는 아이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나?
몇 살 때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까?
유치원에 대한 기초 상식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
몬테소리, 레지오 에밀리아, 발도르프…
하바 수업, 레고 수업, 오르다 수업, 가베 수업…
영유와 일유
유치원을 고르는 요령
남들의 평판보다는 엄마 자신의 판단을 믿자
많이 가르치는 곳보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
등원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중요하다
문의 전화나 방문은 이렇게!
유치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런 점은 반드시 살펴보자
원장과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면…
마음에 드는 유치원을 찾지 못했을 때
│3부│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유치원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
하나라도 빠질 수 없는 삼각형 관계 ‘선생님―아이―엄마’
첫 3개월이 가장 중요하다
3월 ● 선생님 ― 아이 ― 엄마의 관계 맺기와 첫 면담
4월 ● 선생님 ― 아이 ― 엄마의 의견 조율하기
5월 ● 선생님 ― 아이 ― 엄마의 관계 돈독히 하기
유치원 교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요령
선생님과 의논할 때
선생님에게 부탁할 때
선생님과 통화할 때
선생님의 단점까지 100퍼센트 활용하기
│4부│ 유치원 입학 전 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2월
유치원 공부를 위한 예습이 필요할까?
엄마가 꼭 준비해야 할 것은 아이를 믿는 마음
아이가 다니게 될 유치원에 미리 가보자
각종 서류와 준비물은 첫인상인 만큼 꼼꼼하게!
3월
아무리 바빠도 오리엔테이션에는 꼭 참석하자
처음 한 달은 귀가한 뒤 무조건 아이를 쉬게 하자
각종 전염병에 대비해 위생 습관을 들이자
통학 버스 및 교통안전 습관도 중요하다
4월
수업 참관 후 주의할 점
첫 견학, 혹은 소풍의 추억을 위해
아이와 유치원 생활에 대해 대화하는 법
5월
엄마, 혹은 아빠 참여 수업에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인성 교육의 기회
교사에게 가장 힘든 달
6월
아이가 잘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아이들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지친다
자주 가는 공원이나 놀이터를 정하자
7월
한여름에는 튼튼한 몸을 만들자
여름 캠프에 간다면
8월
방학에는 아무것도 안 할수록 좋다
여름방학에 하면 좋은 모래 놀이, 물놀이, 전통 놀이
전시회, 박람회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여행은 아이들이 놀 거리가 있는 곳으로
9월
유치원 일과에 다시 적응하기
여름의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도 좋다
10월
민속놀이, 민요, 전래 동화가 많이 소개되는 시기
추석에는 요리 준비를 돕게 하자
자연의 변화를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 가을
11월
2학기 면담은 이렇게!
아이와 함께 겨울맞이 준비하기
12월
추위를 이겨내도록 대비하자
성탄절 행사와 발표회를 돕는 법
1월
수와 언어 학습은 학습지와 학원보다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 위주로 집에서 함께 놀면서 기록물 남기기
아빠나 엄마가 일하는 곳을 보여주자
2월
언니, 형 되기, 그러나 책임감보다 자부심 먼저!
나쁜 습관 고치기
│5부│ 유치원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
아이가 유치원에 안 가겠대요!
유치원에서 싫은 일이 있었을 때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불안해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
유치원을 옮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이가 밥을 잘 안 먹어요
요즘 부모는 아이에게 ‘좀더’ 먹이고 싶어 한다
아이에게는 먹는 일보다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다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뛰노는 시간이 급격히 줄고 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먹거나 많이 먹는다
아이가 친구에게 관심이 없어요
사회성이 좋은 아이란?
친구에게 관심이 없는 아이
내 아이는 왜 한 친구만 그렇게 좋아할까?
친구 관계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면
만 3세 이전, 사회성을 키우고 싶다면
만 4세 이상, 사회성을 키우고 싶다면
아이가 너무 산만한데 공부를 못하면 어떡하죠?
책을 많이 읽히면 좋다는데 어떻게 하면 되지요?
집에 몇 권의 책이 있는지, 몇 권을 읽었는지가 중요하다?
글자를 읽기 시작하면 아이 혼자 읽는 것이 좋을까?
재미로 읽는 책과 지식을 담은 책, 어느 책이 좋을까?
아이가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아기 때 읽은 책을 지금 읽히면 퇴보한다?
유치원 시기에 가장 중요한 책 읽기 목표
유치원도 두세 곳 다녀보는 것이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가 자동차, 공룡, 만화 캐릭터 등 한 가지에만 집착해요
가끔 야단을 쳐도 괜찮을까요?
또래 아이들보다 말을 잘 못해요
다른 아이들과 자꾸 싸워요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는데 왜 아이는 제대로 안 할까요?
엄마 말은 안 듣고 선생님 말만 들으니 선생님이 야단쳐주세요
유치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엄마도 잘 모르겠어요
│6부│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한다
아이와 지내기 힘들어 하는 엄마
엄마가 아이의 기질적 특성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엄마’라는 역할에 환상을 가진 경우
엄마가 바라는 것 vs 아이가 원하는 것
아이를 키우는 일이 즐거운 엄마
불안과 걱정은 적고 감정 표현이 많은 엄마
아이를 늘 관찰하는 엄마
아이가 실수할 기회를 주는 엄마,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 엄마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
엄마도 아이와 함께 자라야 한다
아이가 닮을 사람은 부모뿐, 부모를 닮은 아이를 받아들이자
때론 아이를 믿고 홀로 놓아두자
아이를 충분히 쉬게 하자
에필로그_ 유치원, 어른도 배우고 성장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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