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아이비리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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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인화
출판사항에이지21, 발행일:2010/04/02
형태사항p.221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0956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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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교육의 열풍은 어디까지 몰아칠 것인가?

정부가 또다시 EBS수능 반영 비율을 들고 나왔다. 교육 문제가 나오면 모든 사람이 한마디씩 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도 교육제도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은 인식하지만, 결론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다.
주변을 언뜻 둘러봐도 학원 한두 군데 보내지 않는 집이 없고 심지어 엄마들은 모였다 하면 아이들 학원 타령이다. 어디 그뿐인가? 중고등학생은 그렇다 쳐도 심지어 초등학생조차도 강사 아무개가 유명하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사교육이 공교육을 무기력하게 하는 현상이다.
예를 더 들지 않아도, 학생들이 학교 교육보다 사교육을 중시하고 있는 현상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과히 사교육 신드롬이라 하겠다.
"다른 아이들 다 보내는 학원이니 내 아이를 안 보낼 수 없다." "명문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학원에 안 보내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 고액과외도 마다하지 않는다.
자녀를 위한 경쟁 심리가 학부모로 하여금 공포심에 휩싸이게 하고,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공포심을 가중시킨다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며,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미래사회의 적응 능력 형성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사교육에 길들여져 가고 있는 아이들은 대인관계와 정신 건강, 공동체 형성에는 부정적인 요인이 반응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거센 사교육의 열풍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

성공한 자녀에겐 특별한 아버지 사랑법이 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없을까 생각한 한 아버지가 쓴 글이다. 지은이는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딸을 가르쳤다.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사교육에 몰입하지 않고 말이다. 책 읽기와 글쓰기, 다양한 운동, 영어 공부, 여행, 예체능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부를 가르쳤다. 이제 두 딸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느낀 아버지의 진한 사랑이 묻어나는 이 책은 자녀교육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뿐만 아니라, 사춘기 아이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는 말한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함께 공동의 노력으로 문제점을 타개해 나간다면, 모든 대한민국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울 수 있다고.
또한 이 책을 통해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식들이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삶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과, 이 나라 교육이 제자리를 찾고 우리 자녀들이 더 큰 세상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 작가 소개

저자 : 정인화
관동대학교 교수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76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고뇌하는 현대인을 위한 윤리학 강의』, 『도약하는 중국』, 『유교문화의 두 모습(공저)』, 아빠와 딸이 함께 쓴 『아빠와 딸이 여행을 하며 고전을 이야기하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글: 자식은 무죄, 부모가 유죄
프롤로그: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의 80%는 아버지로부터 배웠어요
PART1. 두 딸의 적성 찾기
1. 성격도 취향도 다른 현실주의자와 이상주의자
2. 두 딸의 잘하는 과목, 못하는 과목
3. 공포심만 키우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
메모: S교수 연구실에서
PART2.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
1. 영어 공부의 시작
2.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
3. 나의 자녀교육 원칙 -
메모: 과외가 필요한 분야는 예체능
PART3. 특별한 자식 교육
1. 어학연수와 해외 유학
2. 여행의 기술
3. 글쓰기의 시작은 책 읽기부터
메모: 여성신문사와의 인터뷰
PART4. 자녀와의 갈등 풀기
1. 초등학교 때의 갈등
2. 사춘기 때의 갈등
3. 끝나지 않는 갈등: 스스로 만든 율법을 깨라!
메모: 엄마의 도시락 편지와 기도
PART5.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말들
1. 결혼에 대하여
2. 돈에 대하여
3. 아름다움에 대하여
메모: 자녀교육의 궁극점
에필로그: 부모의 역할은 어디서 끝나는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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