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끝내는 신혼 인테리어

▣ 출판사서평

직접 고르고 꾸며서 추억이 고스란히 스며든 행복한 공간을 만들자

그렇다면 신혼집은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 가장 바람직한 것은 ‘두 사람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집은 생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몸과 마음이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인테리어 역시 누군가에게 자랑하기 위해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부부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락하게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이 책에서 지향하는 신혼집 인테리어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모든 집을 모델하우스나 인테리어 잡지에 소개된 집처럼 꾸밀 수는 없다. 반대로 도배, 장판만 된 집에 썰렁하게 가구만 들여놓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부부의 애정 어린 손길이 깃든 집에는 진정한 기쁨과 안락함이 묻어난다.
이 책은 함께 살 집을 직접 고르고, 예쁘게 꾸미고 싶어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된다. 직접 고르고 꾸며서 두 사람의 추억이 고스란히 스며든 이 세상 어느 곳보다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보자. 두 사람의 공간을 만들다 보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부부의 사랑도 깊어진다.
남다른 감각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이 책에서 가르쳐주는 각 테마별 가이드라인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전체적으로 정돈된 멋진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자신감을 갖고 둘만의 인테리어를 시작해보자.

이 책의 프로세스

집을 정한다 →
집 안 곳곳의 사이즈를 잰다 →
가구 배치를 결정한다 →
가구 구입 후 집에 들여놓는다 →
이사 후 짐을 수납공간에 정리한다 →
인테리어 장식을 한다

이 책의 특징

-핵심 포인트가 한눈에 들어온다-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신혼집을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는 데 생각만큼 시간을 내지 못한다. 일정과 예산 때문에 마음과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책의 핵심 포인트만 참고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가구를 고를 때는 ,먼저 누구를 위한 가구인지 생각하고 ,공간 크기에 맞는 가구를 선택하고 ,모양과 색상을 맞추고 ,발품을 팔아 되도록 많이 보러 다닌다는 4가지 핵심 포인트만 기억하면 된다. 이 책은 적절한 일러스트와 보기 좋은 편집으로 핵심 포인트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집 구하기부터 인테리어까지 단계별로 꼭 필요한 과정 설명-
신혼집 인테리어에는 집 구하기, 배치 계획 세우기, 수납하기, 가구 고르기. 인테리어 장식하기 등 5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이 책은 발품을 팔아가며 마음에 드는 집을 고르고, 집 구조에 따른 적절한 배치와 수납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꼭 필요한 가구와 멋진 데커레이션으로 신혼집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기까지 단계별로 꼭 필요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결혼 스케줄에 맞춘 D-180 시뮬레이션 공개-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올리기 약 반년 전부터 신혼집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 책은 신혼 인테리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결혼식을 치르는 날부터 역으로 D-180일을 잡아 시기별로 필요한 스케줄을 설명해준다. 집을 구하기 시작해서 원하는 집을 발견해 계약하고, 가전제품과 가구를 고르고, 짐을 옮기고, 이사를 끝내고, 드디어 결혼식을 치르는 모든 과정이 날짜별로 꼼꼼하게 공개된다.

-좋은 집을 만나기 위한 조건 & 꼼꼼한 체크리스트-
좋은 집을 만나기 위해서는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적극적으로 집을 찾아 나설 것을 권한다.
우선 살고 싶은 동네를 미리 정하고, 그 다음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동네를 찾아가서 현장답사를 해보고, 집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두 사람이 원하는 조건을 정해두는 것. 조건을 정하면 집을 찾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밖에 집을 구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무엇을 놓치면 안 되는지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알려준다.

-부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제안-
요즘은 부부가 각자의 공간을 따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신혼 초기부터 개인 공간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다. 대신 부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신혼의 서먹함이 가시기도 전에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숨어버리다 보면 두 사람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질지도 모른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부부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둘만의 규칙과 생활 리듬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이 책이 지향하는 신혼 인테리어의 목표다.

-배치에 따라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공간-
셋집의 경우 구조는 이미 결정되는 것이지만,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배치는 인테리어의 뼈대로, 배치에 따라 부부간 대화가 달라지고 생활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두 사람이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수 있고, 서로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공간을 만들 수도 있다. 소파의 방향만 바뀌었을 뿐인데 부부간 대화량이 더 많아지고 가정은 보다 더 화목해진다. 이 책은 자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이상적인 배치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수납의 기술-
필요한 물건들이 적재적소에 잘 수납돼 있으면 매일매일 일상이 편리하다. 일상생활에서 수납이 중요한 것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 때문만이 아니라 물건 찾는 일이 줄어들어 시간 낭비도 없앨 수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줄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쾌적한 신혼생활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표적인 수납법은 집 안의 모든 물건들에게 지정석을 만들어주자는 것. 그밖에 ,모든 물건을 수납공간에 집어넣는다 ,물건을 실제 사용하게 될 장소에 둔다 ,사용 빈도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꺼내 쓰기 쉽게 수납한다 ,나중을 위해 여유 공간을 남겨둔다 등의 실제적인 수납의 기술을 알려준다.

-실질적인 가구 구매 가이드 & 멋지게 세팅하는 요령-
가구를 고를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먼저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 집 안 곳곳의 사이즈를 재고, 어떤 용도의 가구인지 정하고 구입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구점을 되도록 많이 방문할 것, 데이트 삼아 가구점 순례를 해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가구 고르기의 순서는 먼저 종합가구매장에서 브랜드별 가격대를 체크하고, 특화된 디자인의 전문 매장에서 안목을 높이고, 가구 할인매장에서 장단점을 최종 확인한 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준다. 그밖에 집 안 분위기와 모양에 맞춰서 멋지게 세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주요 목차

Prologue
사랑의 보금자리를 꾸며봐요

이 책의 특징
핵심 포인트가 한눈에 들어온다

5가지 포인트만 알면 멋진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찾는다

결혼식 D-180 시뮬레이션
한눈에 보는 인테리어 프로세스

Part1 집 구하기
- 집 구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 좋은 인연을 위해 기꺼이 발품을 판다
- 살게 될 동네를 미리 살펴본다
- 살고 싶은 동네를 한번 걸어보자
- 그 동네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조건
- 집에 대한 생각을 함께 이야기해보자
- 집을 볼 때 주의할 점
- 조건에 맞는 집 | 입지·건축년수·주거형태·구조
- 사전 조사는 철저히, 집 구경은 빠르게
- 생활하기 편리한 구조인지 상상해본다
- 집을 보러 갈 때는 보통 이렇게 한다
-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할 때까지 집을 보러 다니자
-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면 드디어 계약!

Part2 배치
- 배치 계획을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 살기 편한 집의 기본, 배치를 꼼꼼하게 계획하자
- 배치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진다
- ‘생활의 중심’을 정한다
- 집에 대한 두 사람의 생각을 이야기해본다
- 거실은 4가지 유형 중에서 고른다
주방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 식당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소파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 거실 중심의 좌식 라이프 스타일
- 혼자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지 않는다
- 혼자만의 공간에 갇히지 않도록 배치를 연구한다
- 침대는 침실의 크기를 고려해 고른다
- 침대 사이즈를 파악해서 여유 있는 침실로 만들자
- 욕실과 주방의 배치도 생각해보자

Part3 수납
-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 미래를 위해 지금 노력한다
- 수납만 잘해도…
- 수납공간은 이사 전에, 물건은 짐 정리 전에 확인하자
- 이사하기 전, 신혼집의 수납공간을 확인하자
- 수납공간을 구체적으로 체크하자
- 모든 물건들에게 지정석을 만들어주자
- 물건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보자
- 수납의 실제 사례
- 1단계 물건을 수납공간에 넣는다
신혼집 구조를 보면서 계획한다 |
필요 없는 물건은 미리 처분해둔다 |
실천은 현관에서부터 | 부족하다면 가구를 추가한다
- 2단계 사용 빈도에 따라 위치를 정한다
- 꺼내기 쉬운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 3단계 수납용품을 활용해 꺼내 쓰기 편하게 한다
- 꺼내 쓰기 쉽게 수납하는 비결

Part4 가구고르기
- 가구를 고를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 ‘두 사람의 가구’라는 데 초점을 맞춘다
- ‘두 사람의 가구’가 될 후보들
- 신혼생활에 필요한 나머지 가구를 생각해보자
- 두 사람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가구를 체크하자
- 사이즈 측정 실수는 절대 금물!
- 사이즈를 잘못 재면 이런 곤란한 일이…
- 이곳의 사이즈를 재두자
거실 | 침실 | 주방 | 욕실
- 간단하고 효과적인 ‘모양 맞추기’
- 같은 콘셉트라도 모양이 다르면 느낌이 달라진다
- 모양을 맞춰서 가구를 멋지게 세팅해보자
- 가구점 방문은 많이 할수록 좋다
- 데이트 삼아 가구점 순례를 해보자
- 가전제품도 중요한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가전제품 고르기 요령

Part5 인테리어 장식
- 인테리어 장식을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 신혼집에 멋을 더한다
-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소품들
- 따라 하고 싶은 인테리어 사진을 준비한다
- 마음에 드는 이유를 찾아보자
-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장만한다
- 인테리어 시작하기
- 이미지를 구현하기 힘들 때는 바닥과 벽을 체크해본다
- 인테리어 고민 상담
- 컬러는 통일감 있게 맞춘다
- 컬러 배색에 대해 생각해보자
- 통일시킬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자
-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마무리
- 평범한 소품도 크기나 색을 바꾸면 포인트가 된다
- 신혼집 인테리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