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도 퇴근이 필요해

고객평점
저자케이티 커비
출판사항살림, 발행일:2017/09/27
형태사항p.387 46판:20
매장위치여성교양부(B3)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2379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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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현실 육아, 솔직해도 이렇게 솔직할 순 없다
세 살 터울인 두 아들의 엄마 케이티가 첫 아이를 갓 낳았을 때는 ‘대체 사람들은 왜 아이를 둘 이상 낳는 거지?’라고 생각했다. 아기를 처음 키우느라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때라서 아이를 더 낳는 것의 장점이 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이 지나 돌보기가 쉬워지자, 갑자기 둘째를 낳는 게 좋은 아이디어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신생아 시기가 지난 지도 꽤 됐기 때문에, 그 시절을 호의적인 시선으로 되돌아보면서 ‘큰아이에게 속아서’ 작은아들을 얻게 된다.
저자의 큰아들은 지금 만으로 여섯 살이고, 작은아들은 세 살인데 둘만 놔두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5초 안에 전면전이 일어날 것 같다. 육아 계획이 대부분이 그렇듯이 큰아들에게 둘도 없는 형제를 만들어주자는 계획대로 흘러갈 리 없었고, 큰아들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에 즉각적인 반감을 품은 것이다. 초반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태블릿에 완전히 정신이 팔려서 동생을 밀어내지 않을 때 작은아들을 기대게 하고 찍은 게 유일하다.
이렇게 전쟁 같은 상황 속에서 저자는 술과 캡슐커피를 신봉한다. 숙취에 시달려도 신경 쓰지 않고 제가 원하는 것만 말하는 아이들이 있는 엄마는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술을 즐긴다. 게다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일 때문에 아이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기다리기도 한다.

술이나 아이와 떨어지길 고대하는 게 엄마 ‘이미지’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저자도 안다. 육아할 때 뭐가 ‘좋다’ ‘나쁘다’ ‘옳다’ ‘나쁘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현실 육아를 하면서 자신의 가정에 적용했을 때 ‘좋은’ 혹은 ‘옳은’ 육아법이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게다가 반드시 ‘좋은’ 육아만 할 수 없다는 것도 인정하게 되었다. 육아할 때는 ‘나만의 시간’이 아닌 ‘우리만의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도 마찬가지다.
사실 그게 너무도 당연하다. ‘둘도 없는 형제’가 아니라 전면전을 벌이는 두 아이들처럼 ‘작은 인간’들도 사람인지라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대응법도 다르다. 게다가 엄마 아빠는 완벽한 신도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느긋하게 다가올 혼자만의 시간을 기다리며 현재를 즐기고, 가끔은 짜증을 내거나 한잔하고, 불완전한 자신을 인정하면서 힘들 땐 도움을 청하는 ‘당연한’ 방법이 진짜 현실 육아법이 아닌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만든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이 책을 쓴 데에는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나누면서 ‘나만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살고 있는 건가’ 하는 자괴감을 더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다른 엄마 아빠들의 ‘공감’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것은 저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 육아할 때 만나는 가장 큰 어려움은 혼자 끙끙거릴 때 ‘아무도 해답을 알려주지 않는 때’와 ‘완벽하지 않은 부모 자신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온다.
이 책은 아이에게 늘 베스트인 부모는 없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게 만들어주면서 그 ‘공감’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가끔, 자주, 혹은 항상 자기 자신에게 회의를 느끼는 부모들에게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외 독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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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만 있다면 별 5개 이상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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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키우며 매일 육아에 치여 사는 삼십 대 주부다. 작가가 내 하루를 몰래 사찰하고 쓴 글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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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보고 늘 웃었는데 책으로 나와서 기쁘다.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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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게 선물한 책이다. 부모라면 이 책에 나오는 일들을 한번쯤 다 겪어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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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약근 약한 사람은 조심하길. 웃다가 큰일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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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른 두 아이를 둔 아빠로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내 삶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서 배꼽 빠지게 웃었다! 젊은 부모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을 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작가 소개

저 : 케이티 커비

Katie Kirby

 소셜 미디어 전략가·작가·그림 그리는 사람·축하 카드 제작자인 케이티 커비는 호브Hove의 바닷가 동네에서 남편과 어린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현재 삼십 대 중반(어쩌면 후반)이지만, 아직 마음만은 열아홉 살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겉모습은 누가 봐도 삼십 대 중반이다. 대학에서 광고 마케팅을 전공해 1등급 우수 학위를 받았는데, 덕분에 지성이나 근면한 태도를 내세우기보다는 헛소리나 찍찍해대는 걸 기본적인 삶의 태도로 삼게 되었다. 몇 년간 런던의 미디어 대행사에서 일하면서 형편없는 식당에서 노닥거리거나 이런저런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아이를 몇 명 낳게 되었다. 직접 낳은 아이들은 아기 옷 브랜드 카탈로그에서 보던 아이들과 달랐고, 케이티는 이런 총체적인 불공정성을 폭로하는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어떤 사람은 그녀의 블로그를 좋아하면서 재미있다고 하지만, 어떤 이는 그녀가 불쾌하고, 입버릇이 나쁜 알코올 중독자며, 그림도 제대로 그리지 못한다고 비난한다. 그녀는 이런 반응을 모두 칭찬으로 받아들인다.(그림에 관한 비평은 제외하고. 무례하기는!) 어쨌든 이러저러하다 보니 상을 몇 개 받고 책도 썼다. 그게 바로 여러분이 들고 있는 이 책이다. 마법 같지 않은가! 이런 멋진(!) 저자를 더 많이 알고 싶다면 본문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

 

 역 :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어떻게 인생 목표를 이룰까: 와튼스쿨의 베스트 인생 만들기 프로그램』, 『앤디워홀 이야기』,『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되라 : 마음을 얻는 관계의 기술 충성』,『하루 걸러 다이어트 : 굶지 않고 3개월에 16kg 빼는』,『상식 밖의 성공수업 : 괴짜 CEO에게 배우는』,『비즈니스 씽커스 : 게임의 판을 바꾼 사람들, 그리고 그 결정적 순간』,『마케팅을 아는 여자 : 남성호르몬이 필요없는 마케팅 본능을 깨워라』,『돈 안드는 마케팅 리서치 어떻게 할 것인가』,『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결정의 심리학』,『설득의 비밀』,『성공하는 녀석들은 이야기도 잘한다』,『아빠와 함께 저녁 프로젝트』,『끌리는 여자는 101가지가 다르다』,『부자엄마 경제학』,『현명한 사람의 감성 협상법 1.2권』,『경쟁게임에서 승리하는 기술』,『전략적 고객관리』,『여자의 인생은 옷장 속을 닮았다』,『고혹의 절정, 40 : 당신의 패션에 변화가 필요할 때』,『영감으로 이끄는 리더경영』,『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 실무 가이드』,『시장조사 성공의 뚜껑을 열어라』,『파인딩 키퍼 :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몬스터 가이드』,『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01가지』, 『로스트 인 티벳』,『코 파기의 즐거움 : 손가락 하나로 만나는 해방감』,『아버지의 사랑 : 딘 마틴의 아들이 그를 기억하며』,『엄마가 만들어 주세요』,『키싱스쿨』,『천연 화장품』,『책장인생』,『자연이 준 기적의 물 식초』,『고성장 기업의 7가지 비밀』,『아침 8분 운동 : 탄탄한 엉덩이와 날씬한 허벅지 만들기』,『사랑을 부르는 센슈얼 마사지』,『몸매 잡아주는 필라테스 10분 운동』,『내 몸을 깨우는 아침 10분 운동』,『허리가 아플 때 꼭 봐야하는 책』,『6주만에 완성하는 자신감 기르기』,『스파크 다이어트 : 하루 10분, 더 쉽고 더 강력한 28일 프로그램』『클린거트』등 다수가 있다. 

 

목 차

경고 혹은 이 책의 요점
배 속에서 생명이 자란다!
때로는 이별을 겪어야 할 때도 있다
작은 인간 생산
내가 지금 뭘 하는 건지 모르겠네
새 친구 사귀기
아기가 밤새 깨지 않고 자게 하려면
우린 완두콩이 싫어요!
중요한 이정표
아빠들을 위한 이야기도 있음!
변화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꿀 같은 낮잠이여, 안녕
전부 다 하고 싶어요(하지만 모두 망치고 있네요)
‘렛 잇 똥!’
두 아이 키우기
취침 시간 대소동
수두 일기
나는 지금도 여기 있고, 여전히 나는 나다
다 같이 여름휴가 가자
나와 내 껌딱지들
아이들과 숙취: 우욱
아이들과 보통 인간들
지금과 그때
헛된 협박의 대가
집착을 버리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왜 이리 야단이지?
수면 부족 7단계
‘옛 시절’이 기억나세요?
“절대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들
감사의 글
가장 웃기는 울화 행동 대회
작가 소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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