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육아일기

고객평점
저자소로소로 허지애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7/10/23
형태사항p.101 46판:19
매장위치여성교양부(B3)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7926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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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애 키우는 얘기 말고도 할 말 많은,
엄마의 진짜 속마음이 담긴 육아일기 101장

‘육아일기’라고 하면 으레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날짜는 아이가 태어난 지 며칠 되었는지로 세고, 먹이고 재우고 씻기는 단순한 일들이 얼마나 스펙터클해질 수 있는지 하소연하며, 뒤집고 기고 서고 말하는 아이의 발달 상황을 꼼꼼히 기록하는 가운데 바쁜 육아 일상 틈틈이 엄마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슬쩍 끼워 넣는 그런…. 하지만 소로소로 허지애 작가의 『한밤중의 육아일기』는 그런 보통의 육아일기와는 좀 차이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보다는 육아를 경험하며 갖게 되는 복잡다단한 감정과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는 과정을 더욱 섬세하게 그렸다. 미숙한 초보 엄마로서의 실수와 마음 졸임, 엄마가 되었지만 여전히 ‘엄마답지’ 못한 자신에 대한 자책, 아이를 키우면서 비로소 아주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된 친정엄마에 대한 애틋함, 전업주부 신세이지만 언젠가 백조처럼 날아오를 날을 그리는 경력단절녀로서의 꿈,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를 함께하며 조금씩 색이 바뀌어가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 네이버포스트에 연재된 소로소로 허지애 작가의 〈하루 한 컷 한 줄 일기〉는 이처럼 초보 엄마의 육아 감정을 생생히 담아내 2만 팔로워, 누적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수많은 엄마들의 열렬한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기존의 포스팅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회차들과 미공개 에피소드를 합쳐 펴낸 책 『한밤중의 육아일기』에는 아이를 낳고 키우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경험과 감정들로 생각이 깊어진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무도 기록해주지 않는 오늘을 사는 엄마들에게 건네는
그림 한 장, 글 한 줄의 따스한 위로

사회 곳곳에서 남녀 차별이 줄었다지만 육아는 여전히 여자의 몫이다.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놀아줘야 하는 아이의 주양육자로서 살아가는 많은 엄마들이 ‘엄마사춘기’를 겪는다. 아이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며 온전히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지 못하는 가운데 심리적 갈등과 혼란을 느끼고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허지애 작가는 이처럼 정신없이 돌아가는 육아 일상을 아날로그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따스한 그림과 그 위에 놓인 한 줄의 문장으로 기록한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처 되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해준다. 수유와 유축을 반복하며 하얗게 지새웠던 어느 밤, 등원 준비를 하다 울음을 터뜨린 딸아이를 아빠 손에 들려 보낸 어느 아침, 작정한 사람처럼 아이의 실수에 너그럽지 못하고 다그치기만 했던 어느 오후, 남편이 오기를 기다리며 골목에서 서성대던 어느 저녁…. 아무도 주목해주지 않았던 일상은 그림이 되고, 그림은 곧 위로가 된다. 그림 속의 엄마는 오늘 미처 되돌아보지 못한 나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허지애 작가의 그림 속 엄마는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내 모습이자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아이가 자라고 일기가 쌓여감에 따라 엄마도 하루하루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힘들고 벅차기만 하던 오늘도 언젠가는 한 장의 그림처럼 빛나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작가의 말

육아가 힘든 것인 줄 알았는데
육아를 힘들어하는 내 자신이 힘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 또한
그저 보통의 엄마에 속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고
비로소 엄마 아빠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다.
이것은 무를 수도 없고 관둘 수도 없는,
나의 일기이자 모두의 일기.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기록해주는 이 없는 시간을 버틴 우리의 엄마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작가 소개

저 : 소로소로 허지애

아직은 SK-II보다 좋아하는 영화 한 편에 마음이 더 설레고, 남들은 잘 모르는 아지트에서 죽 맞는 사람들과 낄낄거리며 나누는 대화가 좋은, 전업맘. 광고 대행사와 영화사 등에서 아트 디자이너와 콘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약하다가 출산과 함께 경력단절녀로 강등, 이후 네이버포스트에 [하루 한 컷 한 줄 일기]와 [고강도 옥중일기]를 연재하면서 드디어 꿈을 이뤘다. 마치 꿈에 그리던 작은 카페 창업이라도 한 기분이다.
크고 작게 제안받은 육아용품 광고 협찬은 일기가 끝날 때까지 절대 받지 않기로, 일기는 처음 시작한 딱 한곳에서만 연재하기로 마음먹었다. ‘대문을 활짝 열어두되 간판을 크게 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마음먹었던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 아지트라면 응당 그래야 하니까. ‘여긴 어딜까?’ 하며 조심스레 들어왔다가 정주행과 역주행을 오가고 있다는 많은 분들 덕분에 모두가 잠든 한밤중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  

 

목 차

prologue 힘든 시간 잘 버텨준 우리에게

하나 소중한 것들의 법칙
01 따뜻한 남쪽 섬
02 가정식 백반
03 반성
04 갈증
05 엄마가 된다는 것은
06 2인자
07 이브
08 단유
09 불필요한 겸손
10 한 장의 추억
11 백색소음
1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13 내리사랑
14 위너
15 어른아이
16 웃음소리
17 시간을 달리는 소녀
18 백조의 호수
19 참을 인
20 그리움의 조건
21 아프리카
22 계산대의 엄마
23 다단계
24 두가시
25 소중한 것들의 법칙

둘 그때도, 지금도
26 고민
27 나이트메어
28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것
29 문희
30 소녀 감성
31 고향의 맛
32 초미세먼지
33 꽃 같은 인생
34 점심 배달
35 제주도의 푸른 밤
36 생활의 발견
37 챔피언 결정전
38 장 보고 올게
39 바나나 케이스
40 퇴근 풍경
41 공간의 위로
42 비와 당신의 이야기
43 7월의 평화 유지군
44 그때도, 지금도
45 나 없거든
46 까닭 모를
47 매일 이별
48 무기력
49 이 구역 미친 년
50 쉬야블라썸

셋 흔들려도 괜찮아
51 no exit
52 완벽한 가족
53 기장 추가 없음
54 울고 싶은 날
55 love
56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57 폭주족 검거
58 후회
59 낮잠 훼방꾼
60 영원한 비밀은 없다
61 흔들려도 괜찮아
62 아껴줄 한 사람
63 의존증
64 이사
65 모성
66 행복의 기준
67 심야식당
68 저녁놀
69 무명, 이름 없는 여인
70 계속하시겠습니까?
71 호언장담
72 보고 싶은 얼굴
73 배도라지 퐁당
74 네 생애 봄날은
75 어린이집에서 온 전화
넷 안녕, 꿈나무
76 무통지옥
77 어떤 쉼
78 나누고 싶은 바다
79 독립 만세
80 인생극장
81 훨훨 멋지게
82 문화생활
83 확답
84 빨래하기 좋은 날
85 위대한 유산
86 부처의 마음
87 너라는 기회
88 서른넷의 겨울
89 까만 밤
90 접근 금지
91 미친 하루의 뒤끝
92 범인은 바로
93 엄마의 보물
94 억새밭
95 good day
96 낙서
97 무리한 어른스러움
98 사는 게 별건가
99 쉬어 가기
100 한여름의 태교여행
101 안녕, 꿈나무

epilogue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한마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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