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 솔로의 철학
연애는 집요하게 우리를 ‘지금’ 그리고 ‘여기에’ 살도록 만든다. 그래서 때로 우리는 연애를 피하고 싶다. 재수생이 연애하지 않는 이유를 우리는 알고 있는 않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시기에 연애는 치명적이다. ‘지금’, ‘여기에’서 그 사람을 바라볼 수밖에 없으니까. 이렇게 연애는 우리를 ‘지금’ 그리고 ‘여기에’ 살도록 강하게 압박한다.
연애의 놀라운 점은, 연애를 하게 되면 미래에 대한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사실이다.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전공 수업을 빠지고 연인을 만나러 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갖고 싶어 하던 선물을 주기 위해 적금을 깨기도 한다. 그래서 언제나 내일과 미래만을 보고 사는 사람들은 사랑을 무책임하고 비합리적인 짓이라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항상 우리에게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살라고 요구했다.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분명 언제나 ‘내일’과 ‘미래’를 위해 ‘오늘’과 ‘지금’을 희생하며 사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역시 믿게 되었다. 내일과 미래만 보고 사는 것이 책임감 있고 합리적인 것이라고. 돈이든, 학력이든, 명예든, 권력이든 어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것이 올바른 삶이라고 믿어오지 않았던가.
연애가 왜 행복을 담보하지는 알겠다. 행복은 내일과 미래 어디 즈음에 있지 않다. ‘지금’ 바로 ‘여기에’ 있다. 행복은 내일(미래) 아니라 오늘(지금)을 사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세상이 집요하게 요구했기 때문이다. “내일을 준비하는 삶을 살라!” 그 집요한 요구에서 벗어나서 오늘과 지금을 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연애다. 그래서 연애는 행복을 선물하는 것이다.
2. 첫만남의 철학
썸만 타고, 연애는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왜 일까? 연애가 두렵기 때문이다. 연애는 분명 행복한 일이지만 동시에 두려운 일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보존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안정을 추구하는 욕구 말이다. 하지만 그 욕구는 사랑이란 감정 앞에서 언제나 좌절되고 만다. 사랑은 ‘하는’ 것이라기보다 ‘휘말려드는’ 것이기 그렇다. 아무리 자기 삶의 패턴을 잘 지켜나가는 사람일지라도 사랑에 빠지게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썸만 타는 사람들은 두려운 것이다.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자신의 안정 욕구에 심각한 균열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까닭이다. 썸만 타려는 사람은 비겁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싶지만 이제껏 유지해왔던 자신의 모습은 바꾸고 싶지 않은 것이니까. 썸만 타려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사랑이 주는 기쁨은 불편함의 크기와 비례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니까. 썸이 잠시 설렘으로 끝나지만 연애는 그것보다 훨씬 큰 정서적 충만감을 준다. 썸이 주는 불편함보다 연애가 주는 불편함 더 크기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동전의 앞면이 기쁨이라면 뒷면은 불편함이다. 사랑이 주는 불편함을 제거하고 기쁨을 누리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며, 더 큰 불편함을 감당하면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인생 뭐 있나? 매일 매일 더 큰 기쁨으로 하루 채워 가면 좋은 것 아닌가? 그게 바로 행복 아닌가? 그러니 썸만 타면서 작은 불편함으로 작은 기쁨을 느끼기보다, 연애를 하면서 기꺼이 더 큰 불편함을 감당하면서 더 큰 기쁨을 느끼며 사는 것이 더 지혜롭고 행복한 삶 아닐까?
3. 연애, 그 시작의 철학
밀당은 필요 없다. 왜? 밀당은 사랑의 정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밀당은 협상의 정서다. 협상이 무엇인가? 상대의 심리를 탐색하고 파악하여 내 것을 지키고 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전술이다. 밀당은 협상이다. 우리는 협상이 아닌 사랑을 원하기에, 밀당은 필요 없다.
하지만 밀당은 필요하다. 연애에서 밀당이 정당화될 때가 있다. 나를 위한 밀당이 아닌 상대를 위한 밀당이 그렇다. 밀당은 필요하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상대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피고 그 사람만의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밀당은 필요하다. 때로는 상대를 밀어 내어 멀어지고, 또 때로는 상대를 당겨서 가까워질 수 있는 밀당이 필요하다. 그런 밀당이 없다면, 필연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고 작은 상처를 줄 수밖에 없다. 추워하는 상대를 밀어 내거나, 더워하는 상대를 끌어안게 될 테니까. 상대를 위한 밀당은 전략이라기보다 지혜에 가깝다. 전략이 나를 위한 것이라면 지혜는 상대를 위한 것이니까.
자신을 보호하고 싶다면, 밀당을 나와 가장 먼 곳에 떨쳐 두어야 한다. 나를 위한 밀당은 행복한 연애를 가로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니까. 상대를 보호하고 싶다면, 밀당을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한다. 상대를 위한 밀당은 성숙한 연애를 하는 데 가장 필요한 지혜로움이니까. 복잡 미묘한 그래서 하나의 정해진 답이 없는 것이 연애다. 그래서 연애에서 밀당은 때로는 필요 없고, 때로는 필요하다.
4. 열애의 철학
온전한 오르가즘은 무엇일까? 오르가즘은 분명 육체적인 문제이지만, 육체적이기만 한 문제는 아니다. 매춘부와 섹스를 할 때 느껴지는 쾌감은 진짜 오르가즘이 아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황지우는 자신의 시집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이타심은 이기심이다. 그러나 이기심은 이타심이 아니다.”
섹스를 통해 오르가즘이란 절정의 쾌감을 맛보고 싶다. 이건 분명 이기심이다. 남자들이 사랑 없는 섹스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에서조차 일방적인 섹스를 하려는 이유는 분명 이기심이다. 상대가 어떤 감정이든 상관없이 자신의 쾌감을 위해 상대를 성적 도구화하려는 것은 이기심 때문이다. 이기심으로 쾌감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이기심으로 도달한 쾌감은 최고의 쾌감, 오르가즘이 아니다.
왜? ‘이타심은 이기심’이기 때문이다. 성적 쾌감이라는 이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이타적이 되어야 한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열정적인 섹스를 나눠 본 사람은 안다. 매춘부와의 섹스가 주는 쾌감은 반쪽짜리라는 걸. 섹스라는 것이 오묘하다. 나의 성적 판타지와 육체적 자극이 성적 흥분과 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상대가 흥분하고 쾌감을 느끼는 것을 보면 내가 성적으로 흥분되고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타심은 이기심이다. 성적으로 절정의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먼저 상대의 감정을 섬세하게 배려하고, 상대의 몸을 정성스럽게 만져주고 애무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이타적이 되어야 한다. 그건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렇게 이타적이 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나의 이기심(성적 쾌감)이 절정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타적이 되지 않고는 이기심을 충족할 수가 없다. 상대를 이타적으로 배려하지 않고서는 나의 이기심을 채울 수 없다. 그게 사랑과 섹스의 역설이다.
5. 이별의 철학
“편안한 사람을 만나는 게 좋아. 나이가 들면 알게 돼” 뭔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것도 같다. 그래서 성숙해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성숙함은 맨얼굴을 보일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쓰는 페르소나일 뿐이다. 영국의 대표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런던통신』에서 따끔한 일침을 던진 적이 있다.
“시간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고들 한다. 나는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시간은 사람을 두렵게 만들며, 두려움은 사람을 타협하게 만든다. 타협적으로 변했기에 남들 눈에 원숙해 보이려고 애를 쓰는 것이다.”
‘이제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말하는 건 나이가 들어서 성숙해졌기 때문이 아니다. 몇 번의 연애가 남긴 상처가 너무 컸기에 뒤로 물러서려는 비겁함이다. 그런 비겁함을 가리기 위해 쓴 가면이 성숙함인 셈이다. 누군가를 만나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질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이제 성숙함이라는 페르소나 뒤로 숨는 것이다. 이 얼마 슬픈 일인가. 그리고 자신의 페르소나를 정당화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편한 연애를 성숙한 연애라고 홍보하고 다니는 건 또 얼마나 나쁜 일인가.
성숙함이란 페르소나를 벗지 않는다면 행복은커녕 심연의 불안 어디 즈음에서 영원히 헤매게 될 것이다. 사랑, 그것은 상대의 위성이 되는 것이다. 집요하게 유지하고 있던 내 중심을 버리고 상대의 중심에 몸을 맡긴 위성이 되는 것, 그게 사랑이다. 물론 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많은 상처를 남기게 되는지. 잠시 주춤거리거나 두려워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 앞에서의 주춤거림과 두려움을 성숙함이라 포장하지는 말자. 정직하게 말하자. 이제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다시 사랑할 용기가 없다고. 그래서 나는 비겁하다고.
저자의 말
‘사랑의 방식’ 너머 ‘사랑의 본령’에 도달할 수 있길.
오래 만났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가 보고 싶어 늦은 밤, 1시간을 버스를 타고 그녀 집 앞으로 갔어요. 먼 길을 온 것에 혹여 그 친구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밥은 먹었어?”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그녀는 짜증을 내며 말했어요. “넌 할 말이 그거 밖에 없니?” 전 사실 그때도 알고 있었어요. 그녀가 원했던 말이 “사랑해”였다는 걸. 하지만 못내 서운했어요. “밥은 먹었어?”라는 말 속에 담겨진 “너무 보고 싶었어. 사랑해”라는 진심을 왜 보지 못할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연애는 행복한 만큼 많은 고민을 낳습니다. 저처럼 연애 중일 때도 그렇고,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도 그렇고, 연애가 끝난 지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나는 연애할 수 있을까?’ 혹은 ‘그(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갈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연애 중일 때는 ‘왜 그(그녀)는 내 맘 같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하지요. 그리고 연애가 끝난 지점에서 ‘다시 연애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집니다.
연애와 관련된 이런 고민은 쉬이 해결되지 않지요. 왜 그럴까요? 우리는 대체로 ‘사랑의 방식’에 집착하기 때문이에요. 돌아오면 그랬어요. 상처를 주고 또 받았던 연애를 돌아보면 언제나 ‘사랑의 방식’에 집착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왜 내가 원하는 말을 해주지 않을까?’ ‘왜 내 사랑은 이렇게 끝나는 걸까?’라는 고민들은 ‘사랑의 방식’에 집착한 결과였습니다.
사랑이 아닌 ‘사랑의 방식’에 목을 맬 때 우리는 어김없이 상처를 주고 또 받게 되요. 그렇게 상처를 주고 또 받는 과정에서 사랑에 관련된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겠죠. 그 고민이 깊어지면 때로 사랑과 연애는 피하고만 싶은 일이 되기도 하죠. 사랑의 방식에 집착하기에, 작은 눈짓과 손짓에, 더듬는 짧은 말 속에 담긴 진심을 보지 못하게 되요. 그렇게 사랑은 또 조금씩 멀어져 가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사랑할까?’가 아니라 ‘사랑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해요. 그렇게 ‘사랑의 방식’ 너머 ‘사랑의 본령’에 도달해야 되요. ‘사랑의 방식’ 너머 ‘사랑의 본령’을 도달하게 되면 보여요. 그(그녀)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도, 왜 사랑하는 이가 내 맘 같지 않은지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도. 지금 여러분 앞에 있는 이 책이 그 ‘사랑의 본령’에 도달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 한권의 책으로 사랑의 본령에 도달 수 있다는 주제넘은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 책으로 ‘사랑의 본령’에 대해 생각해볼 작은 여백을 만들 수는 있을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진 작은 여백에 각자만의 ‘사랑의 본령’을 적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 사랑의 본령으로 어제보다 더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작가 소개
저 : 황진규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 현대위아에 입사해 꽤 괜찮은 월급을 받으며 7년을 보냈다. 그러다 진짜 행복한 삶을 찾겠다며 사표를 던지고 공부와 글쓰기를 병행하며 4년을 보냈다. 그동안 ‘발칙한 밥벌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행복한 밥벌이’를 주제로 마이크임팩트, CJ E&M, 현대 엔지니어링 등에서 강연하고,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을 했다. 또 EBS 〈다큐 프라임〉 ‘우리, WE’ 편에서는 직장인들의 행복한 밥벌이 멘토로 출연했다. 저서로 직장 생활의 고민과 대안을 모색한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소심 타파』, 『사표 사용 설명서』 등이 있다. 저자는 “왜 당신에게 일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리 답하고 있다. “나름 잘나가는 대기업 직장인이었다가 평일 오후에 빈둥거리는 반 백수 글쟁이가 된 저보다 ‘일’과 ‘돈’에 대해서 절절하게 고민해본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겁니다.”
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현재 철학 입문자를 위한 수업인 <철학 걸음마 떼기>와 KT&G 상상마당에서 <한 입씩 떠먹는 생활철학>이란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일과 돈에 관한 생활 철학>으로 카카오 브런치 공모작 대상을 수상했다.
목 차
머리말 9
프롤로그 12
첫 번째 이야기 솔로의 철학
1. 꼭 연애를 해야만 하는 건가요? 19
2. 연애를 ‘부정’하는 이들에게 23
3. 연애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27
4. 외모가 중요한가? 내면이 중요한가? 32
5. 연애, 내면, 외모 37
6. 연애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 43
7. 이상형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51
8. 어떤 사람과 연애해야 행복할까요? 58
· 철학자의 연애 오지랖 49, 64
· 철학자의 연애 상담, 자크 라캉 65
· 나의 연애사, 연애가 내게 남긴 것들 69
두 번째 이야기 첫 만남의 철학
1. 사랑은 현실적이지 않은가? 75
2. 남자의 강박증, 여자의 히스테리 83
3.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보여주는 것의 어려움 92
4. ‘썸’의 철학 100
5. 고백의 기술 107
6. 사랑과 우정의 구별법 115
7. 연애와 자존감 120
8. 연애, 자발적 노예라는 유혹 131
· 철학자의 연애 오지랖 81, 99, 106, 114, 129, 136
· 철학자의 연애 상담, 쇠렌 키에르케고르 138
· 나의 연애사, 연애가 내게 남긴 것들 143
세 번째 이야기 연애, 그 시작의 철학
1. 연애, 타자의 발견 149
2. 밀당의 철학 157
3.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 165
4. 물고, 빨고, 안고 싶은, 그 이유 170
5. 섹스에 관한 몇 가지 오해 178
6. 남자의 섹스, 여자의 섹스 191
7. 연애와 질투 201
8. 결코 해서는 안 될 말, ‘영원히 사랑할게’ 208
· 철학자의 연애 오지랖 155, 163, 169, 176, 191, 199, 207, 214
· 철학자의 연애 상담, 알랭 바디우 216
· 나의 연애사, 연애가 내게 남긴 것들 222
네 번째 이야기 열애熱愛의 철학
1. 연애, 자신의 발견 229
2. 열애, 서로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 236
3. 정직함과 무례함 사이에서 242
4. 사랑 받을 때의 태도가 한 사람의 품격이다 249
5. ‘사랑한다’=‘믿어준다’ 255
6. 오르가즘에 관하여 264
7. 사랑을 확인하라. 자신의 사랑을 273
8. ‘몸정’은 사랑일까? 278
· 철학자의 연애 오지랖 235, 240, 248, 253, 262, 271, 276, 285
· 철학자의 연애 상담, 스피노자 288
· 나의 연애사, 연애가 내게 남긴 것들 294
다섯 번째 이야기 이별의 철학
1. 우린 정말 사랑했을까? 299
2. 이별의 시그널 305
3. 0.23의 사랑은 불가능한가? 313
4. 세 가지 이별 323
5. 연애는 필연이고, 교통사고는 우연인가? 330
6. 이별의 아픔을 줄이는 비법 337
7. 연애의 페르소나 344
8. 연애의 타잔들에게 350
· 철학자의 연애 오지랖 304, 311, 320, 329, 336, 349, 356
· 철학자의 연애 상담, 비트겐슈타인 358
· 나의 연애사, 연애가 내게 남긴 것들 362
에필로그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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