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생각습관 하브루타

“생각습관을 가진 아이가 똑똑하게 자란다”
질문하고 토론하는 생각습관 하브루타의 힘!

“네가 더 크면 알게 돼!”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질문이 많을까?
질문을 죽이지 말고 부모도 함께 질문하라!

아이들은 자라면서 질문이 많아진다. 아는 선에서 최대한 웃는 얼굴로 대답해주려고 하지만 “이건 뭐예요?”, “왜 그런 거예요?”, “왜요?”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의 늪에서 부모들은 지쳐버리고 만다. “몰라!”, “더 크면 알게 돼!”, “네가 찾아봐!” 무시하거나 짜증을 내버린다.
그러나 질문은 호기심이다. 가능성이자 생각 그 자체다. 나중이 되어서야 ‘왜 우리 아이는 궁금한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없을까?’ 고민하지 말고, 지금 솟아나는 질문들을 잘 키워서 아이의 생각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하루 10분 생각 습관 하브루타』의 저자는 3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해답을 찾았다. ‘생각 습관 하브루타’이다. 질문과 토론으로 요약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공부법 ‘하브루타’를 이용하여 아이와 엄마가 서로 끊임없이 질문, 토론, 논쟁, 대화하며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아이에게 늘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스스로 답을 찾게 유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생각을 확장시키고 자신의 생각에 자신 있는 똑똑한 리더로 자라난다.

제대로 질문할 줄 아는 엄마가
 똑부러지고 자존감 높은 아이를 키운다

“오늘 선생님 말씀 잘 들었어?” vs. “오늘은 어떤 일이 가장 즐거웠니?”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그게 아냐, 틀렸어!’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러나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아이를 키우며 쓰는 거의 대부분의 ‘틀림’은 ‘다름’이라고 고쳐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다른 성향을 가졌고, 다른 질문과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저자는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 지식이 아닌 지혜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때문에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해답을 찾아내는 역량이 중요하다. 남과 다른 것, 특별한 것이 절실해졌다. 부모가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특별함은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하브루타’와 ‘생각 습관 훈련’이 함께 병행될 때 진정한 가치를 지닌다. 그 가치는 바로 사고력, 인성, 자신감 등을 포함한다. 생각 습관 하브루타를 통해 소중한 내 아이를 특별한 리더로 성장시키는 현명한 엄마가 되라.

1. 생각을 습관화한 아이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다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 한 가지 ‘정답’만을 인정해왔다. 그러나 부모의 질문으로 수없이 고민하는 과정을 거친 아이들은 사고력이 자란다. 생각을 확장시키는 습관을 가진 아이는 남들보다 쉽게 다양한 해답을 찾아낸다. 같은 문제를 가지고도 수많은 방향으로 생각의 가지를 뻗어나가기 때문에 창의성도 겸비하게 된다.

2. 토론과 논쟁 속에서 자란 아이는 인성이 올바르다
 어릴 때부터 ‘다른 생각’과 부딪히고, 인정하고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다름 속에 배움이 있다는 것을 안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태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자세,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과 고민을 해본 경험들이 아이의 인성을 깊고 올바르게 키워준다.

3. 늘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숨지 않는 자신감이 생긴다
“틀렸어!”보다 “새로운 생각이구나!”라는 말을 들으며 자신의 의견과 질문이 늘 허용됨을 느끼고 자란 아이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데 숨김이 없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는 데 주저함이 없다. 모르는 것은 바로 질문하는 용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는 포용력,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긴다.

지은이 : 양미현 
초등학교 교사로 30년째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꿈을 짓고 있다. 저녁에는 인제대학교 외래 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2010년부터 교사독서토론 동아리 ‘아고라북’을 운영하며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과 재미있고 쉬운 독서토론 방법을 배우고,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에 소명을 가지고 산다.

‘행동으로 말한다’는 삶의 철학 위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한국형 하브루타 토론 전략에 대한 연수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교실 수업에서도 교과와 동화책을 활용하여 하브루타 토론 수업을 꾸준하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어린 아이도 진지한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초등 독서토론의 새로운 전략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전국 교사인성동아리 40팀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는 리더십과 자기주도 학습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여 제2회 방과후학교 대상 교사 부문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삶의 하루하루는 곧 꿈을 실행하는 순간’이라는 신념을 공유하고자 많은 연구를 하여 『자기주도학습 실전로드맵』과 『진짜 독서를 위한 진북독서토론』을 공저로 출간한 바 있다.
 

프롤로그_ 아이의 생각을 행동으로 가져오라

1장 왜 생각 습관 하브루타 해야 하는가?
01. 왜 하브루타 생각 습관인가?
02. 어린 시절 하브루타가 가장 중요하다
03. 우리 아이의 특별한 생각을 끌어내라
04. 다르게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라
05. 하브루타 배움은 놀이에서 시작한다
06. 완벽한 부모보다 행복한 부모가 되라
07. 아이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부모가 되라
08. 하브루타는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단단하게 한다

2장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아이로 키워라!
01. 유대인은 왜 회당에서 매일 탈무드를 공부하는가?
02. 유대인 부모는 정답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03. 하브루타 토론은 취학 전 시작하라
04. 아이의 질문에 또 다른 질문으로 되물어라
05. 좋은 질문을 하는 아이가 리더가 된다
06. 질문하고 토론하면 더 잘 기억하게 된다
07. 많이 아는 아이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라
08. 의견을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워라

3장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하브루타 독서법
01. 부모부터 솔선수범 먼저 독서하라
02. 인문고전 독서는 생각의 힘과 인성을 길러준다
03. 하브루타 독서법에서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
04. 하브루타 독서 질문 만드는 법
05. 상황별로 실천하는 하브루타 토론법
06. 책 한 권 꼭꼭 씹는 3가지 질문 나누기
07. 읽고, 말하고, 글쓰기를 병행하라
08. 책 읽어주는 부모보다 질문하는 부모가 되라

4장 똑똑한 아이 만드는 하루 10분 생각습관 하브루타
01. 교실 수업 하브루타, 끊임없이 질문하라
02.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게 하라
03. 질문하면 뇌가 깨어나고 호기심이 생긴다
04. 하브루타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끈다
05. 생각 네트워크로 가장 좋은 답을 찾게 하라
06.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생각의 힘이다
07. 책이 아이의 삶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라

5장 하브루타로 꿈 너머 꿈을 꾸게 하라
01. 뚜렷한 목표를 가진 아이로 자라게 하라
02. 아이의 성공보다 행복이 우선이다
03. 하루 10분,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라
04. 하브루타는 아이의 인성을 만들어간다
05.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닌 남과 다른 아이로 키워라
06. 하브루타로 꿈 너머 꿈을 꾸게 하라
07. 지금 당장 하브루타를 시작하라

에필로그_하루 10분 하브루타가 아이의 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