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 아이의 앞날을 고민하는 세상 모든 부모들을 위한,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는 미래 교육 지침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 경쟁하도록 가르칠 수는 없다. 기계가 인간보다 스마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는 다른,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 알리바바그룹 회장 마윈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의사, 판검사, 기자와 같은 직업이 사라질 전망이라며 떠들썩하다. 편의점·카페·호텔 등의 서비스업에서도 인공지능 로봇을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으며, 구인난에 시달리는 일본에서는 2025년까지 모든 편의점에 무인 계산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져만 가는데 가운데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에도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10년 후 우리 아이는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고 먹고살 수 있을까?’ 등 아이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로 부모들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어떤 미래학자나 교육자도 아이에게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저 ‘변화에 준비하라’고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느껴 직접 미래 교육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미국교육협회·OECD·세계경제포럼 등이 주장하는 핵심 역량의 공통점을 발견하여 3가지(사고력, 자립력, 연합력)로 정리, 2018년에 의무교육이 되어 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코딩’,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STEAM’, 현명한 유대인들의 교육법 ‘하브루타’ 등을 통해 ‘입시’ 중심인 우리나라의 현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하브루타, 프로젝트 기반 수업 등을 실제 적용하고 있는 국내 교육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정확한 예시를 들어 알려주고 있어 우리 아이의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016년 3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 가능성이 시사되었고,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세계인들은 새로운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여 보다 안락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인간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뀌어 가는 시대의 흐름 앞에서 우리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의 미래 교육은 지식이나 유형적 역량보다 무형적 역량에 주목한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역량은 너무나 그 수가 많고 복잡하다. 미국교육협회(NEA)에서는 일곱 개 역량,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열 개 역량, ATC21S에서는 열 개 역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열 개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솔직히 당혹스럽다. 아이를 위해 미래 인재의 조건을 알아봤더니, 수십 가지의 역량만 줄줄이 나온다. 차라리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의 영역으로 구분한 수능이 훨씬 낫다고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재활용품을 종이, 플라스틱, 금속, 유리병으로 분류하듯, 수십 가지의 역량도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으로 분류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3가지를 말하다!
변혁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아이를 위해서는 아이에게 떡을 쥐어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가 떡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즉, 어떠한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사고력’, 어려운 문제를 맞닥뜨려도 쓰러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는 ‘자립력’,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꼭 혼자서 할 필요는 없음을, 함께 하면 더 쉽고 빠르게 해결하도록 하는 ‘연합력’을 길러줘야 한다.
앞에서 열거한 미래 교육의 수많은 역량들은 미국 교육기관들이 서양의 관점으로 정립하였기에 한국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책에서는 미국 교육기관들이 말하는 역량을 해체하고 사고력, 자립력, 연합력의 세 가지로 재정립하여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이 역량을 통해 내 아이를 어떻게 미래 인재로 키울 수 있는지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달
서울시립대 졸업 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설계엔지니어, 삼성물산에서 영업 관리직으로 10여 년의 삶을 살아왔다. 직장 내 격한 감정노동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을 주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평범한 삶 속에서 마주하는 평범하지 않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다른 이와 나누는 보람으로 사는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해맑은 딸아이에게서 살아갈 힘을 얻는 딸바보이기에 알파고 등장 이후,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아이의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느껴 편히 잠들지 못하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미래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곳이 없어 직접 미래 교육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미국교육협회·OECD·세계경제포럼 등이 주장하는 핵심 역량의 공통점을 발견하여 3가지로 정리, 우리나라의 현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출간한 저서로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한 《지키겠습니다, 마음》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인공지능 시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다
PART 1. 변화 : 시대 흐름을 읽어야 아이의 미래가 열린다
1. 명문 대학도 유망 학과도 미래에는 안 통한다
2.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무엇인가?
3. 인공지능의 세 가지 착각을 깨야 살길이 보인다
4. 관점을 바꾸면 다섯 가지 해결책이 따라온다
PART 2. 사고력 : 불확실한 미래도 기발하고 탄탄하게 해결하는 아이
1. 덮어놓고 창의성만 키우면 될까?
2. 코딩의 핵심을 모르면 부모도 아이도 삽질만 한다
3. STEAM? PBL? 낯선 교육과 친해지면 문제 해결력이 따라온다
4, 창의적인 답을 화수분처럼 내뿜는 아이의 비결
5. 누구나 할 수 있는 ‘내 아이 사고력 높이기’
PART 3. 자립력 :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아이의 잠재력
1. ‘교육 = 엄마의 정보력과 집안의 재력?’ 공식은 깨졌다!
2. 자기주도력 :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는 부모에게 달렸다
3. 회복탄력성 : 경쟁자는 무너져도, 내 아이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PART 4. 연합력 : 외부의 힘으로 성공을 키우는 아이
1. 혼자 힘을 짜내지 않고 주변을 이용하기
2. 공감 : 장애물을 제거해야 성공이 싹튼다
3. 주변과의 갈등도 성공으로 바꾸는 연금술
에필로그.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
부록 1. 세계 교육기관들이 말하는 핵심 역량
부록 2. 국내 교육자들의 목소리를 듣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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